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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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소비자선정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 4년 연속 대상평창군이 2023년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의 ‘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 부문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중앙일보,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는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은 각 부문별 소비자 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종합해 선정하는 것으로, 이번 수상은 평창군이 작년 한해 동안 소비자들로부터 최고의 사랑을 받은 브랜드로서 그 가치를 공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평창군은 월정사, 상원사 등 유서 깊은 역사문화유산과 오대산국립공원, 청옥산 육백마지기, 흥정계곡 등 천혜의 자연환경 그리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산 등 평창만이 가진 고유한 관광자원들을 적극 활용하여 관광산업을 발전시켜 온 덕분에 이번 4년 연속 대상 수상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예를 들어,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발맞춰 추진하고 있는 △평창시티투어와 관광택시, △여행자 카드, △디지털 관광주민증, △일과 휴식이 공존하는 평창형 워케이션 등 관광객이 편안하게 이동하면서 평창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즐길 수 있게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것과 동시에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과 연계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대상 수상은 평창만이 가진 특별한 자원을 활용해 그간 추진해온 관광활성화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앞으로‘가장 방문하고 싶은 도시’라는 타이틀 뿐만 아니라,‘다시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관광객들에게 각인될 수 있도록 관광산업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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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강원도지사, 국방부장관과 접경지역 현안 논의김진태 강원도지사는 3일 국방부에서 이종섭 국방부장관을 만나 군납 수의계약 유지, 미활용 군용지 처분 등 접경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종섭 국방부장관은 강원도 소재 부대에서 소대장으로 첫 근무를 시작했고, 양구 2사단장을 역임하는 등 강원도에서 총 세 번을 근무한 인연이 있어 강원도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면서, 강원도 현안에 대해 적극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며, 강원도가 건의한 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강원도와 국방부가 상호 논의한 내용은 접경지역 농산물을 우선 사용한다는 원칙하에 접경지역 농업인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수의계약 70% 유예기간이 끝나는 2025년 이후에도 유지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고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활용하는 방안도 전향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김치 원료인 무·배추 납품가격에 대하여는 가격 결정에 직접 관여는 어렵지만 지역 농산물 가점부여 등 해결방안을 찾기로 했다. 다음으로 미활용 군용지 처분 및 활용(특히 공공사업 추진 시 지자체 우선 매각허용) 방안이다. 우선 규제개혁 차원에서 당연히 해야 함을 언급하면서 전향적으로 검토토록 할 예정이며, 특히 국방부의 입장과 예하부대와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그 차이를 줄여나가면서, 지자체에서 요구 시 적극 도울 수 있도록 노력을 약속하였고, 군(軍)에서 무단점유하고 있는 토지에 대해서는 국방부에서 예산확보를 확대하여 점차 매입을 늘려가기로 했다. 민통선 조정에 따른 지뢰제거 등 많은 문제가 있지만 민통선으로 인한 지역 발전·개발 등에 유연히 대처하고 강원특별자치도 특례조항에 담겨진 내용을 최대한 잘 검토하기로 했다. 접경지역 현안문제 해결 노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금까지 운영해 온 「민관군 상생협의체」를 현장 중심의 기구로 활성화하여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한편, 국방부장관은 배석한 국방부 담당국장에게 강원특별자치법 국방부 소관 특례안에 대해 실국차원에서 전향적으로 검토할 것을 지시하였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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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미취업 여성 1인당 최대 300만원 구직활동 지원강원 강릉시는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130명으로 지원금은 3월부터 월 50만 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 원이 지원되며, 자격증 및 시험 준비, 면접 활동, 창업 준비 등 구직활동과 관련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지원금 수급 중 취·창업에 성공해 3개월간 근속한 경우 50만 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으며 활동지원금은 온라인(복지몰)에서 포인트로 사용 가능하고 오프라인은 사업전용 체크카드 사용 후 환급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내달 15일까지 신청을 받고, 지원대상은 강원도 내 주민등록이 돼 있으며, 모집 시작일 전월 건강보험료 고지·납부액 기준 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에 해당하는 만 40세 이상~만 59세 이하 미취업 여성이다. 강원일자리정보망에 접속해 온라인으로만 신청·접수를 할 수 있으며 구체적 지원요건 및 방법은 시홈페이지, 강릉새일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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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불법 공유숙박 집중단속 통해 3곳 적발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숙박업소의 공정성 확보와 관광객 보호를 위해 신고 없이 운영하는 불법 공유숙박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는 등 기본과 원칙의 신뢰행정을 지속하며 안전한 행복도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번 단속은 공유 숙박플랫폼을 이용하여 공동주택, 단독주택 등에서 미신고 불법 영업을 하는 영업주를 대상으로 연중 진행되며, 시는 안전사고의 우려가 큰 단독주택을 위주로 단속을 시작하여 3곳을 적발했다. 동해시는 지난해 9월경 공유 숙박플랫폼 모니터링 중 숙박업 신고를 하지 않고 총 3곳에서 불법영업을 하는 A씨에게 온라인 대화 기능으로 단속 예고를 했으나, 영업을 지속하자 단속을 통해 A씨가 소유하고 있는 2곳의 단독주택과 1곳의 무허가 주택에서 불법 영업을 적발했다. 동해시는 공중위생관리법 근거로 A씨를 이달 중 형사고발 예정이며, 고발 후에도 불법 영업을 지속하여 사고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병행하여 영업 중단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무허가 건축물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함께 건축물 양성화를 유도하는 등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나갈 계획이다. 최기순 예방관리과장은 “미신고 불법 숙박업소는 안전설비를 갖추지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사고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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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실내 노마스크’ 시대 꼼꼼한 준비 대책 마련30일부터 정부가 3년만에 실내마스크 착용의무를 부분해제하고, ‘착용권고’로 전환(의무조정 1단계 시행)함에 따라, 강원도는 ‘3년만의 실내 노마스크 시대’를 꼼꼼히 준비하는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설 연휴 직전 유관부서에 실내 노마스크 시대에 대응하는 대책 마련을 지시했고, 1월 30일(월) 오전 행정‧경제부지사와 유관부서 실국장과 함께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실내마스크 착용의무는 시행(2020. 10. 13.) 839일 만에 일부 완화되는 것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은 ‘의무’에서 ‘자율’로 전환되는 것이다. 이번 실내 노마스크 시대 대책 마련은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자율’로 전환되는 만큼, 지자체 주도로 마스크 착용에 대한 꼼꼼하고 면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김진태 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강원도의 실내 노마스크 시대 종합대책은 다음 3가지 기조에 따라 준비될 예정이다. ‘실내마스크 의무해제’를 도내 관광과 경제 분야의 활력을 제고할 기회로 연결시킬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소비‧관광 촉진 기회로 연계한다는 구상으로, ‘마스크-Free 강원경제’(가칭) 캠페인 등을 통해 그간 움츠려졌던 소비를 진작시키고, 강원관광‧지역소비 촉진 홍보를 통해 관광객 증가를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해제에 따른 일각의 우려와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해 코로나19 전담 병상 확대 가동 등 코로나 응급의료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자율방역 역량을 강화하고 방역불안 해소 대책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택시‧버스 등 대중교통수단과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약국 내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는 가운데, 마스크 없이 해당 시설을 방문하는 도민들이 다른 이용자들과 갈등을 빚을 가능성을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 중에 있다. 택시‧버스 등 대중교통과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약국 등 방문객 등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스크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1월 30일(월) 오전 9시 30분, 행정‧경제부지사와 보건체육국장, 복지국장, 경제국장, 보건환경연구원장 등 관련 실국장과 함께 ‘실내 노마스크 시대 대비 종합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실내 노마스크 시대’ 준비 대책을 최종점검할 예정이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드디어 갑갑했던 실내 마스크 의무가 해제되고, 839일만의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며, “그 동안 강력한 의무가 부과되었던 만큼 당분간 과도기적 혼란이 있을 수 있다. 꼼꼼하고 면밀히 대비해서 과도기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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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 '제30회 태백산 눈축제' 개막해마다 다른 주제로 겨울을 기다린 모든 이들에게 환상적인 설원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 태백산 눈축제가 27일 오후 5시 태백 황지연못 문화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올해 30회를 맞이한 제30회 태백산 눈축제는 그 어느 때보다 웅장하고 화려한 눈 조각 전시와 눈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손님들을 맞을 준비를 모두 마쳤다. 개막식은 눈축제 캐릭터들의 식전 댄스공연으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띄우고, 교류도시 및 내빈들의 축하 영상 메시지에 이어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개막선언이 선포되면 화려한 겨울 축제의 막을 올린다. 태백산 눈축제의 주제와 감성을 드러낸 뮤지컬 갈라쇼와 국민가수 우승자 박창근을 포함해 박상철, 은가은, 권민정, 윤서령, 설하윤, 류지광 등 초청 가수들의 특별공연으로 개막식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태백산 눈축제의 주요 행사장인 당골광장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전통 연날리기 체험, 전통 팽이체험, 얼음썰매, 대형 눈 미끄럼틀 체험 등이 준비돼 있고, 태백시 황지연못에서는 눈축제 개최에 앞서 '별빛 페스티벌'이 이미 진행 중이다. '이상한 동화나라 태백마을'이라는 주제에 맞게 설치된 유등과 다양한 캐릭터 경관조명이 태백의 밤을 아름답게 장식하며 태백시를 찾아온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제30회 태백산 눈축제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는 '태백산 눈꽃 전국등반대회'는 오는 29일 일요일에 시작된다. 해마다 수많은 등산 동호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참여하고 있는 역사 깊은 등반대회이자 태백산 눈축제 대표 프로그램이다. 또한 이번 제30회 태백산 눈축제를 기념해 오는 31일 태백고원체육관에서는 'KBS 전국노래자랑 태백시편' 녹화가 진행된다. 시는 이에 앞서 29일 오후 1시부터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예심을 진행하는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3년을 준비한 만큼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준비했다"라며 "대한민국 대표 겨울축제인 태백산 눈축제를 통해 태백을 맘껏 즐기고 겨울을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태백시문화재단에 문의하거나 태백산 눈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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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23년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 1차 대상자 모집강원도는 도내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강원도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 1차 대상자 900명을 모집한다. ‘강원도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은 강원도가 경력단절 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구직여성을 대상으로 총 300만원의 구직활동지원비와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모집 시작일 기준, 도내 취업을 희망하는 만 40세 이상 만59세 이하(1963.1.26.~1983.1.25.) 미취업 여성으로 기준중위소득 60%초과 150%이하 기준을 충족하여야 하며, 참여신청은 1월 25일부터 2월 15일까지 강원일자리정보망을 통해 온라인으로 구직정보를 사전 등록해야 한다. 통계자료에 따르면 40대이상 중장년 여성이 재취업까지 평균 12개월 이상 소요되는 현실을 감안, 강원도는 금년부터 1차 모집(신규신청자) 후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고 기 수혜자에게도 재참여 기회를 부여하는 등 사업 수혜자 확대 및 내실 있는 구직률 제고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경희 강원도 복지국장은 “경제활동인구가 부족해지는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여성의 경제참가는 지역사회 경제 촉진을 활성화하여, 도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여성이 다시 한 번 일어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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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 발기인 모집 주의 당부협동조합 설립 신고 및 조합원 모집 신고 이뤄지지 않은 상태 춘천시가 최근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홍보중인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과 관련해 주의를 당부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통해 춘천시청 인근에 건설 예정으로 홍보중인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은 협동조합 설립 신고 및 조합원 모집신고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다.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을 보면 협동조합 설립 이후 조합 가입 신청자에 대한 청약 철회 및 가입비 반환 등을 규정하고 있다. 한편, 협동조합 기본법에는 발기인 상태에서의 출자금 반환(철회) 등에 대한 사항이 명시되어 있지 않은 만큼 가입 전 가입계약서나 정관, 자금관리 등에 대한 사항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또한, 지하 7층, 지상 44층 400세대의 주상복합으로 홍보하고 있는 해당 민간임대주택의 경우 건축 규모가 확정된 상태가 아니다. 협동조합 설립 이후 진행되는 주택건설사업계획의 승인 검토, 각종 심의 등 행정절차 과정에서 건축 규모 및 사업계획의 축소 또는 변경, 사업 무산 등이 발생할 수도 있어 투자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춘천시 관계자는 “최근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서 홍보중인 협동조합형 민간임대주택은 세대수나 층수 등 건축 규모가 확정된 사항이 아닌 만큼 투자시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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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지역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 공모사업에 태백시 선정강원도는 지난 1월 초, 질병관리청 주관으로 진행된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 공모사업’에 태백시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 내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은, 같은 시군내에서도 읍․면․동 간 건강 불평등이 존재하며, 이를 해소하여 건강격차를 줄이고자 하는 목적으로, 핵심과제를 선정․추진하며 매년 국비 2억원씩, 3년간 국비 총 6억원이 지원된다. 이번사업은 태백시 장성동 일원에 대해, 암을 제외한 주요 사망원인인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을 집중관리 하며, ‘혈관튼튼 건강탄탄 마을 만들기 사업’도 병행하게 된다. 우선, 금년에는 유사지역 간 건강수준 비교와 지역기반시설 현황을 파악하고, 주민 심층조사 등을 실시하여 요구도 등을 분석하는 한편, 8월 중 개소 예정인 태백시 장성동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강원도는 이번 선정사업과 별개로 흡연 및 칫솔질 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강원도 내 거주지역, 연령, 환경에 관계없이 수준 높은 건강수준을 유지, 도민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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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산 눈축제, '전국 대학생 눈 조각 경연대회' 개최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총 5일간 태백산 국립공원 및 황지연못, 문화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30회 태백산 눈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전국 대학생 눈 조각 경연대회'가 오는 1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가 대학생들이 작품활동에 돌입하며 축제의 본격 시작을 알린다. 전국 대학생 눈 조각 경연대회는 태백산 눈축제의 백미로 관광객들에게는 볼거리를 제공해 눈을 즐겁게 하고, 전국 대학생들에게는 예술창작의 기회를, 지역사회에는 축제 관광객 유치와 경제 활성화 도모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태백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전국 대학생 눈조각 경연대회'는 올해 가천대, 경희대, 성신여대, 신라대, 이화여대, 인천가톨릭대, 중앙대 등 총 10개 팀이 참가한다. 총상금은 2,350만 원으로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금상은 강원도지사상, 은상은 태백시장상 등이 준비돼 있으며 시상식은 오는 20일 당골광장에서 열린다. 태백청년회의소 관계자는 "전국 대학생 눈 조각 경연대회는 태백산 눈축제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적인 프로그램으로 참가팀들은 오는 20일까지 작품을 완성해야 하며, 완성된 작품은 독창성, 예술성, 견고성, 성실성, 완성도 등 엄중한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축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태백시문화재단에 문의하거나 태백산 눈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