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김병수)가 대중교통 소외지역 거주민들의 이동권 확보 및 교통복지 증진을 위한 '이음택시' 서비스를 현재 25개 마을에서 운영 중이다. '이음택시'란 대중교통 소외지역 마을 거주민이면 이용료 1,000원만 내고 지정된 마을 중심지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25개 마을 거주민이라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이용자 등록 신청 후, '1668-2082'번으로 전화해 택시를 호출하면 된다. 다만, 1달에 12회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지정된 마을 중심지보다 더...
경기도는 17개 전체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회계 및 복무 등 운영 전반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 총 14건의 부적정한 업무처리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17개 소속기관은 농업기술원, 인재개발원, 소방학교, 보건환경연구원 등 직속기관 4곳, 중앙협력본부, 수자원본부, 여성비전센터, 광역환경관리사업소, 종자관리소,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해양수산자원연구소, 동물위생시험소, 북부동물위생시험소, 산림환경연구소, 건설본부, 축산진흥센터 등 사업소 12곳, 출장소인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다. 지난 6월 8일부터 27일까지 진...
2024년도 정부예산안의 국회 심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7일 오전 인천하버파크호텔에서 국민의힘 인천시당과, 8일 오전에는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과 연이어 당정협의회를 개최한다. 정부가 건전재정을 기조로 예산 증가율을 대폭 줄인 가운데, 인천시는 이번 당정협의회를 통해 국비를 추가하고 주요 핵심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등을 요청할 예정이다. 앞서 인천시는 국비 5조 4,445억 원이 정부예산안에 반영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당정협의...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올해 안에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의 타당성 검토 용역을 추진할 것이라고 2일 전했다. 고양시가 제2회 추경에 요청한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용역비가 지난달 31일(화) 제277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기 때문이다. 고양특례시는 2022년 1월 특례시 지위가 부여된 인구 108만 규모의 큰 도시로, 인구 증가와 함께 특례시 지정에 따른 복지대상자 자격 기준 완화로 사회복지 대상자 수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커지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고 사회복지 서비스의 합리적이고 체계적...
준공영제 운수종사자 임금 4%, 민영제 임금 4.5% 합의 25일 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와 사용자 단체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자조합간 막판 협상이 타결되면서 26일로 예고된 경기도 시내버스 총파업이 철회됐다. 경기도의 중재로 협상이 타결되면서 우려됐던 출근길 교통대란도 피할 수 있게 됐다. 준공영제 실시에 따른 민영제 운수종사자의 실질 임금 인상을 놓고 진행됐던 이번 협상은 긴 논의 끝에 준공영제 운수종사자의 임금은 4%, 민영제 임금은 4.5% 인상하는 안에 노사가 합의하면서 타결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
개발제한구역 내 농지에 비닐하우스를 짓고 허가받지 않은 채 창고로 운영하거나 축사나 버섯재배사 등 동식물 시설로 허가받은 시설을 무단 용도 변경해 창고로 사용하는 등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불법행위를 한 행위자들이 경기도 특사경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6일까지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224곳을 단속해 무허가 건축, 불법 용도변경, 형질변경, 물건 적치 등 36건을 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건축물 건축, 공작물 설치, 용도변경, 토지 형...
인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19일 장경리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과 편리한 이용여건 개선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영흥면 장경리해수욕장 관리사무소(통합안전센터)를 신축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경리해수욕장 야외 데크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문경복 군수, 백동현군의원, 유관기관장 및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 및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업비 10억 원이 투입된 장경리해수욕장 관리사무소(통합안전센터)는 연면적 219.51㎡,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 ...
‘불법 고리이자 수취 및 불법 추심’ 등 원리금 상환 늦어지면 폭행까지 연 1만 1,680%의 높은 이율에 돈을 빌려주고 원리금 상환이 늦어지면 피해자의 집을 찾아가 폭력을 행사한 불법 대부업자가 적발됐다. 경기도는 고액을 대출 해주고 불법 고금리를 강취한 미등록대부업자와 미등록 대부 광고 행위를 한 피의자 총 5명을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사 결과 미등록대부업자 A씨는 중·고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내던 지인들을 상대로 대출을 해주고 1주에 대출 원금의 10%를 이자로 상환받았다. ...
동두천시는 지난 10월 14일, 생연동 70번지 일원에서‘종합운동장 소람구장 국제규격 축구장’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성원 동두천·연천 국회의원,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동두천시 체육회 및 축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동두천 소람구장의 국제규격 축구장 준공을 축하했다. 동두천 종합운동장의 보조구장으로 쓰였던 소람구장은 그동안 잔디가 없는 흙 구장으로 각종 생활체육이나 행사 등 다목적으로 사용됐으나, 동두천 스포츠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앞으로 정규 규격 축구...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20일부터 28일까지 굴포먹거리타운 내 중앙광장(갈산동 380번지) 인근에서 '2023년 굴포문화 페스타' 도시재생 축제를 개최한다. 9일 동안 총 4개의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부평구 도시재생사업(인천을 선도하는 지속가능부평 11번가)의 일환으로, 도시재생 문화행사를 통해 상권을 활성화하고 도시재생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행사는 ▲굴포의 달밤 금요극장 ▲2023년 낭만굴포 맛남축제 ▲굴포 시간여행 ▲커피따라 청리단길 등이다. 구는 부평구민과 상인의 참여로 함께...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광역급행형 시내버스(M버스) 재정지원 심의위원회를 열고 M6439, M6410 노선의 2022년 적자손실액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남동구에 따르면 결정된 지원 금액은 2개 노선 2억 5천만 원 규모다. 앞서 구는 지난 2020년 12월 '남동구 광역급행형 시내버스운송사업 재정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조례에 따르면 비수익 노선을 1년 이상 운행한 실적이 있는 M버스 운송사업자에 대해 예산 범위 내에서 적자손실액의 50%까지 지원할 수 있다. 남동구는 재정지원에 앞서 전문 회계법인을 통해 지...
원산지 및 식품 표시를 위반한 6개 업체가 인천시 특사경에 적발됐다.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 4주간 실시한 농·축·수산물 불법행위 단속 결과 원산지 거짓 표시 1개 업소와 축산물 위생관리법 및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1개 업소, 원산지 미표시 4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입과 거래가 증가하는 농·축·수산물 및 가공식품의 원산지 관리 강화를 통해 공정거래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소비자 알권리 충족을 위해 농·축·수산물 등의 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