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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540억원 규모 현대모비스 첨단 자동차 생산시설 유치현대모비스가 경기도 평택 포승(BIX)지구에 자동차용 모듈 생산시설을 조성하기로 했다. 관련 총투자액은 1,540억 원이며, 약 500명의 고용도 창출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0일 경기도청에서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정장선 평택시장과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김동연 지사는 “작년에 취임하고 연말에 조직개편을 해서 미래성장산업국을 만들었고 그때 만들어진 과 중 하나가 첨단모빌리티산업과”라며 “저는 미래성장산업에 있어 반도체 못지않게, 그 이상으로 첨단모빌리티가 큰 역할을 할 거라 믿고 있다. 이번 투자에 대해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고 감사하고 또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 평택, 시흥 자동차산업벨트와 판교, 김포의 자율주행 중심지 연계를 통해 K-미래차 밸리 조성이 점점 완성돼 가고 있고 앞으로 반도체나 빅데이터·인공지능(AI)과 같이 어우러져서 큰 시너지 효과가 일어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현대모비스뿐만 아니라 첨단모빌리티에 있어서 필요하신 사항이 있으면 같이 의논해서 최대한 협조하도록 하겠다. 한 팀으로 일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항은 자동차를 제일 많이 수출입하는 항으로 미래자동차 특화 지역으로 확장하려고 생각하고 있다”라며 “경기도와 힘을 합쳐서 모든 행정지원 서비스를 막히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는 “모빌리티 산업은 눈이 부시도록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우리 기업들은 기술 경쟁에 더해서 공급망 이슈 등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어 어느 때보다 지방정부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라며 “지원과 관심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평택시의 미래 전략과 부합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협력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현대모비스의 투자에 필요한 각종 행정지원,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목적시설의 조기 건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친환경적인 시설로 운영·관리하며 지역주민 고용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현대모비스는 평택 포승지구 4만7,891㎡(1만4,487평)에 모듈 공장을 설립하며 올해 7월 착공, 내년 7월 준공해 2025년 2월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에 투자를 결정한 현대모비스의 모듈 공장은 인근 화성에 위치한 완성차공장 대응용 생산시설로, 현대모비스의 국내 모듈 생산 거점 중 최대의 투자 금액이 투입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가 2020년 평택 포승(BIX)지구 1차 투자에 이어 이번에 더 큰 규모의 추가 투자를 결정하게 되면서 평택 포승(BIX)지구는 현대모비스의 모듈 공급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개발 단계부터 설계·시험·연구에 참여해 완성차에 모듈을 직서열 방식(필요한 부품을 필요한 형태와 순서로 생산해 필요 시점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전기차와 미래모빌리티 확대에 맞춰 신개념 모듈을 개발하고 있다. 완성차에 맞는 모듈 사양을 실시간으로 공급함에 따라 생산효율 향상, 품질 경쟁력 확보 등 완성차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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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서 가장 살기 좋은 아파트는 어디?경기도가 2023년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9월에 선정하기로 하고 참가 아파트를 모집한다. 공동주택 모범·상생 관리단지 선정 사업은 ▲입주자 주거복지 ▲자치 기능 강화 ▲공동체 활성화 등을 통해 살기 좋은 공동주택 기반 조성을 위해 경기도가 1997년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올해로 27년째이며, 지난해까지 총 290개 아파트가 모범·상생 관리단지로 선정됐다. ‘공동주택 모범·상생 관리단지 선정’ 사업은 도내 의무 관리 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세대 규모 500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1천 세대 미만, 1천 세대 이상 3개 그룹으로 나누고 ▲일반관리 ▲시설 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이상 4개 분야의 17개 평가항목과 가점 항목으로 층간소음 관리위원회 구성, 경비원 고용계약 개선 등 우수사례에 대해 시·군의 1차 평가 및 도의 2차 현장 평가를 거쳐 그룹별로 상위 3개 단지씩 총 9개 단지를 선정한다. 선정된 단지에는 경기도가 인증하는 모범·상생 관리단지 인증 동판과 도지사의 표창이 수여되며 그룹별 1위, 총 3개 단지는 국토교통부의 ‘우수 관리단지 선정’ 사업의 경기도 대표 단지로 추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아파트는 기한 내 시·군 공동주택 부서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한은 시·군마다 다르니 세부 안내는 시·군별로 받아야 한다. 박종근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올해 모범·상생 관리단지 선정은 코로나19 종식과 일상으로의 회복 후 실시되는 만큼 많은 공동주택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전과 달리 모범·상생 관리단지로 선정된 단지에는 경기도 기획 감사를 3년간 유예하는 혜택도 부여한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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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원구 ‘제21회 중원구민 건강달리기 대회’ 개최성남시 중원구는 오는 6월 3일 오전 7시~10시 ‘제21회 중원구민 건강달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화합을 다지기 위해 중원구단체장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성남시 중원구가 후원해 열리는 행사다. 대회는 성남종합운동장을 출발해 반환점인 도촌사거리 앞까지 왕복 약 4.5㎞ 구간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는 자신의 신체리듬에 맞춰 걷거나 뛰면서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순위를 가리지 않는다. 참여하려면 행사 당일 간소복 차림으로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으로 오면 된다.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중원구단체장연합회 측이 참가자에게 쿨맥스 반팔 티셔츠, 빵, 생수를 제공한다. 대회가 끝나면 추첨을 통해 냉장고, TV, 세탁기 등의 경품도 준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열린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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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23 이천시티투어 27일부터 본격 재개이천의 아름다운 풍경과 관광지, 그리고 체험문화까지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는 이천시티투어가 오는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재개된다. 신규 코스 개설을 통해 한 층 더 다채로워진 2023년 이천시티투어는 이천시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특색 있는 문화관광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3년 이천시티투어는 단체예약형과 순환형으로 운영되며, 단체예약형으로 이용할 수 있는 코스는 북부·중부·남부코스와 승마체험코스, 총 4개 코스이고 순환형으로 이용할 수 있는 코스는 모가관광코스 2개 코스다. 북부·중부·남부코스에서는 제철 농산물 수확 체험, 도자체험, 압화공예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승마체험코스에서는 말산업특구도시인 이천의 승마문화를 배울 수 있고, 모가관광코스에서는 스파온천, 갤러리도슨트 투어 등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단체예약형은 25인 이상의 단체가 예약할 시 운행되며 이용단체가 희망하는 소재지로 찾아가서 픽업하는 형태로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순환형은 10인 이상의 개인이 예약할 시 운행되며 매주 토요일, 주 1회 이천역과 이천터미널에서 승·하차할 수 있다. 이천시와 도농교류센터 ㈔이천나드리는 소규모 여행객 증가 등 변화한 트렌드에 맞춰 시티투어 운영을 재개하고 체험프로그램 선택의 폭 확대와 코스 개편을 통해 이용객 만족도를 제고함으로써 이천시 체험관광 활성화를 꾀하고자 한다. 이천시티투어의 자세한 일정은 이천나드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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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2023 4인4색 맞춤형 부평투어' 추진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25일 역사박물관을 시작으로 '2023 4인4색(4人4色) 맞춤형 부평투어'를 시작했다. 이번 투어는 지난해 군 장병 대상으로 진행했던 투어를 다문화가정, 청소년, 성인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지역의 특색있는 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잠재적 관광수요자를 확보하겠다는 취지로 추진하고 있다. 투어는 매회 40여 명을 대상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군 장병 및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5~7월 중 투어를 진행하며, 청소년 및 성인 투어는 오는 8~11월 예정돼 있다. 주요 방문지는 캠프마켓(B구역), 부평 역사박물관, 부평 아트센터, 부평숲 인천나비공원, 신촌로 공방거리, 부평 문화의거리, 부평지하상가 모두몰 등이다. 이외에도 풍물공연 관람 및 악기체험, 각종 공예품 만들기, 문화관광해설사를 동반한 역사코스 탐방 및 체험활동을 통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콘서트 관람과 양조장 견학 및 막걸리 빚기 체험 등을 투어 코스에 신규로 추가해 지역 관광 사업자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전통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문화도시 부평'을 홍보하고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부평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변화된 관광트렌드를 반영하고 투여참여자의 관광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대상별 맞춤형 투어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이를 통해 투어 만족도를 높이고 문화도시 부평의 지역명소와 문화 콘텐츠를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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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금창뉴딜3지구 및 송현근린공원 지적재조사 사업 실시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금창뉴딜3지구와 송현근린공원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 실시계획을 수립, 공람·공고했다. 금창뉴딜3지구는 금곡동 41-33번지 일원 35필지 1,791.6㎡ 규모로 주민을 위한 기반 시설 조성과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같은 주민 자율정비가 가능하도록 최우선적으로 지적불부합지의 해결이 필요한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이다. 송현근린공원지구는 송림동 183-63번지 일원 45필지, 938.9㎡ 규모로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및 송현근린공원의 대규모 주차장 건설을 위해 지적불부합지의 조속한 정리가 필요한 곳이다. 동구는 이번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실제 현황과 일치, 정형화된 경계로 기반시설 건립 및 도시재생이 가능한 토지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경계침범이 해소되고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져 맹지해소, 토지정형화로 가치도 함께 상승해 구민 만족도 또한 매우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개인이 해결하기에는 힘든 지적불부합지의 해결을 위해 구가 적극적으로 앞장서서 추진하고 있다"며 "도시재생사업 등이 지적재조사와 연계를 통해 더 큰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동구는 실시계획 공람·공고 후 주민설명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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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2023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2023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18명을 모집한다. 상반기에 이은 이번 일자리사업은 정기소득이 없는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전통문화시설 유지관리 및 환경정화, 기초 푸드뱅크 및 푸드마켓 운영지원, 일자리발굴단 운영, 불법광고물 정비사업 등 총 4개 사업으로 7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사업 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의정부 시민 중 재산이 4억 원 이하이고,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를 초과하지 않는 구직등록자면 참여할 수 있다. 저소득층, 장기실업자 등 취업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해 시 소속기관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3일간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자격증 등을 지참해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 선발은 재산, 소득상태,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내달 하순경 발표할 예정이다. 남윤현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저소득층 등 취업취약계층의 근로의욕을 고취시켜 민간일자리 이동을 위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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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박덕수 부시장, 법원행정처 방문해 인천고등법원 설립 건의인천고등법원 설립 건의인천시가 인천고등법원 유치에 속도를 낸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7일(수) 박덕수 시 행정부시장이 인천지방변호사회(안관주 인천지방변호사회 회장, 조용주 인천고등법원 유치 특별위원장)와 함께 법원행정처를 방문해, 국회에 계류 중인 관련 법률안이 법제사법위원회에 조속히 상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관련법률안은 서울고등법원의 관할구역에서 인천지방법원란을 삭제하고, 인천고등법원란을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인천시와 인천변호사회는 이날 박영재 법원행정처 차장을 만나 인천고등법원 설치를 위해서는 법원행정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인천지방법원의 설치 필요성에 대해 다각도로 강조했다. 인천지방법원의 필요성은 ▲전국 6대 광역시 중 인구수 2위의 대도시인 인천에 고등법원이 설치되지 않은 점, ▲항소심 사건 수 예측 시 고등법원이 있는 대구의 사건 수(1,812건)보다 인천의 사건 수(1,814건)가 더 많은 점, ▲서울고등법원의 과포화 상태로 인해 인천시민들은 항소심을 받기까지 전국에서 가장 오래 걸리는 점(인천 10개월>전국 평균 7개월), ▲서울까지 원정 재판으로 인해 하루 동안 생계를 포기하는 등의 시간적·경제적 부담(평균 3~4시간 소요, 옹진 섬 2일) 및 항소심 자체를 아예 포기하는 사례가 빈번한 점 등이다. 박덕수 부시장은 “인천의 도시 규모와 신도시 개발 및 사업체 급증 등을 고려할 때 인천의 인구수 및 그에 따른 사법 서비스의 수요 역시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므로, 인천도 독립적인 사법 서비스 체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대한민국 헌법에 명시돼 있는 신속한 재판을 받을 권리는 300만 인천시민이 반드시 보장받아야 할 사법적 기본권이므로 고등법원 설립은 인천시민들의 당연한 요구”라고 강조했다. 박영재 법원행정처 차장은 “현재 인천지방법원 관할구역 내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항소심에 대한 사법 접근성 측면이나 서울고등법원의 비대화를 완화하는 효과에 대해 공감한다”며, “법원행정처에서도 관련 법안이 국회에 상정되면 같은 의견을 개진하는 등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인천고등법원 유치를 위해 총 145명으로 구성돼 지난 4월 출범한‘인천고등법원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이달 19일부터 범시민‘100만 서명운동’을 펼쳐 인천시민의 뜻을 한데 결집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 추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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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배달음식점 식품위생법 위반한 업소 30곳 적발식품 원산지를 거짓 또는 혼동 표시하거나 소비기한이 지난 식품을 보관하는 등 위법행위를 저지른 배달 음식 전문점(식품접객업소)이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4월 24일부터 5월 4일까지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식품접객업소 180곳을 단속한 결과 원산지표시법과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30곳(36건)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원산지 거짓 또는 혼동 표시 14건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16건 ▲식품 보존기준 위반 2건 ▲미신고 영업행위, 비위생 등 기타 4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수원시 소재 A 식품접객업소는 업소 내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던 호주산 소고기(35kg)의 원산지를 미국산으로 거짓 표시해 적발됐다. 화성시 소재 B 식품접객업소는 소비기한이 182일 지난 냉면 다진양념 4kg을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판매 목적으로 냉장고에 보관했고, 김포시 소재 C 식품접객업소는 0~10℃로 냉장 보관해야 하는 고추냉이 8.5kg을 영하 0.4℃ 정도의 냉동고에 보관하다 적발됐다. 수원시 소재 D 식품접객업소는 원료 보관실, 조리장의 내부를 위생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데도, 사용하고 남은 재료들을 별다른 포장 없이 그대로 방치해 재료 표면에 성에가 끼어 있고, 주방 장갑과 식자재를 냉장고에 함께 보관하는 등 비위생적으로 관리하다 적발됐다.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식품의 원산지를 거짓 혹은 혼동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소비기한이 경과된 식품 또는 원재료를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식품 보존기준을 준수하지 않으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식품 등을 취급하는 원료 보관실・제조가공실·조리실·포장실 등의 내부를 비위생적으로 관리하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홍은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배달 음식 전문점의 경우 객석이 없어 일반 식당에 비해 위생이 취약한 경우가 더러 있다”며, “위생 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단속하며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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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3 인천 일자리 한마당' 개최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민의 고용촉진과 기업의 인재 채용을 장려하기 위한 '2023 인천 일자리 한마당'을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 인천병무지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항만공사,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공동 주최기관으로 참여한다. '2023 인천 일자리 한마당'은 인천의 우수강소기업 등 100여 개 기업에 취업을 연결하는 인천지역 대규모 일자리 채용행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일자리 한마당에서는 여성·장애인·노인·다문화 등 관련 기관과 협업하는 맞춤형 통합 박람회로 운영해 중소기업의 구인 활동을 돕고 고용 취약계층의 구인·구직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일자리 한마당은 총 5개의 관으로 구분·운영해 참가자의 수요에 맞췄다. 채용관에서는 인천지역 우수강소기업, 신기술 및 뿌리기업, 항만·항공·물류기업, 병역지정업체 등을 포함한 100개 기업 인사담당자가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하고, 내 일(My Job) 정보관에서는 공동주최 기관이 참여해 일자리 정책 및 사업을 안내하고 취업 정보를 제공한다. 맞춤형 내 일(My Job) 지원관에서는 나에게 맞는 일자리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내 일(My Job) 도움관에서는 구직자를 대상으로 입사서류 컨설팅과 함께 가상현실(VR)을 통한 가상 면접 체험 및 인공지능(AI)를 활용한 CAT16 역량진단검사 등을 실시한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취업 특강 및 기업 설명회, 이력서 무료 사진 촬영, 컬러이미지 메이킹 등을 마련해 취업 성공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인천 일자리 한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 정보를 확인하고 워크넷과 연계해 사전 입사지원도 할 수 있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참여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구직자에는 양질의 일자리가 제공되는 맞춤형 채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전 계층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박람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밖에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인천시청 경제정책과로 문의할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