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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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가평군 토론회 개최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 중인 경기도가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한 공론의 장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시군별 토론회’를 포천시에 이어 가평군에서 열었다. 경기도는 22일 음악역1939 뮤직홀에서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서태원 가평군수, 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장 및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가평군 토론회'를 열고 지역주민과 소통에 나섰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환영사에서 “가평군은 수도권 최고의 자연환경에도 불구하고 수정법, 한강수계법 등 중첩 규제로 낙후된 생활환경에 인구 유출이 가속화되어 인구소멸 위험지역이라는 참담한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라면서 “경기북부 분리는 그간 꾸준히 논의되었지만, 번번이 좌초를 겪었다. 그러나 이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강력한 의지가 가시화되고 있다. 이를 위해 제일 중요한 것은 도민들의 공감과 지지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최정용 가평군의회 의장은 “가평군의회는 이미 지난 4월 24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촉구 결의문’을 채택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에 뜻을 모았다”라면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경기북부발전의 제약을 해결하고 불균형을 넘어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 가평군의회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미래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주인은 바로 도민 여러분이다. 경기도민들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를 원한다는 열망이 국회와 중앙정부에 닿아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도민 여러분께서 경기북부의 주인이 되어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리며 지지와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호소했다. 이어진 2부 행사는 임순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개요’ 설명,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비전과 과제’ 주제 발표에 이어 전문가 토론, 현장 참여 도민들의 질의에 대한 답변순으로 진행됐다. 임순택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추진 개요 설명을 통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가지는 의미,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주제 발표에 나선 이정훈 경기연구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연구단장은 ▲대한민국 아젠다 관점에서 경기북부의 미션과 잠재력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과 전략 ▲권역별/시군별 전략과제 등을 설명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은 소성규 대진대 교수를 좌장으로 이해종 한국산업개발연구원 부원장, 장욱 연세대 교수, 정연수 대한숙박업중앙회 가평군지부장, 최원중 가평군의원이 패널로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 확산을 위해 6월 남양주(23일), 구리(29일), 7월 양주(4일), 파주(5일), 동두천(20일), 의정부(21일), 연천(26일)에서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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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70억 원 지원경기도 광주시는 지난 20일 2023년도 하반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하반기 전기자동차 지원 규모는 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전기승용차 339대와 전기화물차 218대 등 총 557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기승용차 외에 전기화물차 보급물량 확대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다. 지원금액은 배터리 용량, 주행거리 등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전기승용차는 1대당 최대 980만원, 전기화물차는 1대당 최대 19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신청은 전기화물차 오는 26일, 전기승용차 내달 17일 오전 10시부터 '저공해차 구매지원시스템'을 통해 접수를 시작하며, 신청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광주시에 주소를 둔 지 3개월이 경과된 개인 및 광주시 소재지(3개월 경과) 법인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우리 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민간보급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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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 7월 1일 개통서해선 '소사~원시' 구간이 서해선 '대곡~원시' 구간으로 노선명을 변경·확정하고, 내달 1일부터 소사~대곡 연장구간의 운행이 개통된다. 이에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경기 서부~북부 지역 주민들의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통 구간은 '부천 소사역~부천종합운동장~원종~김포공항~능곡~고양 대곡역'까지다. 총 6개의 역사가 개통되며, 사업 연장은 18.35km다. 7년간의 사업 기간을 거쳐 오는 7월 1일 첫차부터 운행된다. '대곡~소사' 구간이 개통되면 시흥시청역을 기점으로 김포공항까지 환승 없이 30분 내로 진입할 수 있다. 특히 종점인 대곡역까지는 40분이 소요되며, 부천종합운동장역, 능곡·대곡역 등 주요 역사에서 3, 5, 9호선 및 공항철도, 김포골드라인, 경의중앙선까지 다양한 노선으로 환승이 가능해진다. 시 관계자는 "대곡~소사 구간이 개통되면 출·퇴근 여건은 물론, 여가 통행이 개선돼 시흥시민의 전철 이용 편의성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철도사업 역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과 더불어 '서해선 홍성~송산' 구간 및 '신안산선' 등 주요 전철노선의 점진적 개통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 서부권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는 것은 물론, 향후 수도권 서남부권역 광역철도망 허브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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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미취업 청년 '디딤돌 청년인턴' 참가자 모집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미취업 청년의 역량 강화와 취업을 위한 '2023년 제2기 취업성공 디딤돌 청년인턴 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2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이번 사업으로 청년에게 공공기관에서의 실무경험을 쌓도록 돕고, 취업 역량강화 교육 기회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개관한 청년센터 서구1939와 연계한 취업 상담 서비스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 26명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행정 업무를 보조하는 청년인턴으로 근무하게 된다. 근무조건은 주 5일(1일 8시간) 근무로 시급은 올해 서구 생활임금인 1만900원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9일(18시까지 접수분)까지로 자격은 공고일 기준 서구에 주민등록돼 있는 만 34세 이하 청년이다. 서구 공동체협치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경기 불황, 치열한 경쟁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청년들에게 취업 성공을 위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구 청년들의 원활한 사회 진입과 경쟁력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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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신나는 일(job) 생기는 날! 취업박람회' 개최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1일(수)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신나는 일(job) 생기는 날! 2023년 광명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광명시를 비롯해 금천구, 구로구 등 광명시 인근 지역에 소재한 40여 개 기업체가 참여해 14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 중 30개 기업은 취업박람회 당일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하며 나머지 10개 기업은 이력서 접수 대행으로 직원을 채용한다. 이번 박람회는 청년·중장년층·경력단절여성·노인 등 모든 계층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채용관을 운영한다. 또한, 입사지원서 컨설팅과 이력서 사진 촬영,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컬러테라피, 타로 진로상담, 네일아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무료로 진행된다. 관내 특성화고 학생을 위한 비니지스 취업매너, 모의면접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기업체에는 적합한 인재 채용을,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기업체와의 면접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당일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는 고용안정정보망(work-net) 등록 등 희망하는 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명시 취업박람회는 구직을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광명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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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한강시민공원 어린이 튜브 물놀이장 개장경기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23일부터 8월 20일까지 한강시민공원 인라인 스케이트장 일원에서 '어린이 튜브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한다. 시는 튜브 물놀이장 3개소를 운영하며, 어린이들이 더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워터슬라이드(2대)를 설치하고 핸들 보트(10대)도 구비했다. 또한 아이들과 보호자가 그늘에서 쉴 수 있도록 이용객 쉼터(텐트) 15개도 설치할 예정이다. 물놀이장 운영 기간은 6월 23일~8월 20일(운영시간: 10:00~17:00, 매주 월요일 휴장)이며, 입장료 및 사용료는 무료이다. 다만 차량 이용 시 주차장 사용료는 부과되며, 구리시민은 방문 전 사전 등록 시 50%를 경감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공원녹지과 수변공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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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오피스텔·주택·아파트 등 불법 숙박업체 36곳 적발숙박업 신고 없이 오피스텔, 주택, 아파트 등에서 영업을 한 불법 숙박업체 36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5월 15일부터 26일까지 수원, 부천, 성남, 고양 등 11개 지역에서 불법영업으로 의심되는 숙박업소에 대한 단속을 벌여 미신고 영업 36곳 103개 객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오피스텔 25개소 ▲주택 9개소 ▲아파트 1개소 ▲가설건축물 1개소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숙박예약사이트에서 1명의 영업주가 2개의 호스트 계정으로 고양시 ‘A’ 업소 오피스텔 3객실, 파주시 ‘B’ 업소 오피스텔 1객실을 빌려 불법으로 숙박업을 운영하며 9개월간 3천600만 원의 불법 매출을 올리다가 적발됐다. 부천시 ‘C’ 업소는 오피스텔 7개 객실을 5년간 운영하며 약 2억 5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다가 덜미가 잡혔다. 안양시 ‘D’ 업소는 주택 등 7개 객실을 5년간 운영하며 약 2천100만 원의 매출을 올리다가 적발됐다. 이들 업소는 관할 관청에 숙박업 신고를 하지 않고 숙박업을 운영해 부당 수익을 얻은 업체들로, 도 특사경은 적발된 업소에 대해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검찰에 송치하는 등 관련법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적발된 업소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홍은기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미신고 숙박업소들은 소방시설 설치기준 등에 대한 준수 여부 확인이 어려워 화재를 비롯한 사고 발생의 사각지대에 있다”며,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도민에게 안전한 숙박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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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7월 1일부터 택시 요금 인상인천시 택시 기본요금이 오는 7월 1일 토요일 새벽 4시부터 일반 중형택시는 1,000원(3,800원→4,800원), 모범․대형 택시는 500원(6,500원→7,000원)이 각각 오른다. 심야시간은 2시간(00시→22시) 연장되며, 특정시간인 밤 11시부터 새벽 2시까지는 할증률이 40%로 조정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택시정책위원회, 시민 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소비자정책위원회를 거치는 과정에서 공통으로 택시서비스 향상을 위한 방안 마련 등의 심사의견을 토대로 최종 확정된 택시요금을 7월 1일(토) 새벽 4시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인 운수종사자들 이직 등으로 택시업계의 부담이 늘어나고,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 및 연료비, 인건비 상승 등으로 경영상황 악화가 가중되는 상황 속에서, 택시업계의 경영난을 해소하고 택시 운수종사자의 처우개선 등을 위해 택시요금 인상의 필요성이 계속 대두돼왔다. 이번 택시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3월 9일 이후 4년 4개월 만으로 동일한 기본요금 체계를 유지하던 수도권 지역 중 서울시가 2023년 2월 1일부터 택시요금 인상을 시행함에 따라, 인천과 경기도에서도 요금 인상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시는 올해 2월부터 인상된 택시요금을 적용 예정이었으나 어려운 서민경제와 물가 안정 등을 고려한 정부의 상반기 지방공공요금 동결 기조에 따라 택시업계의 이해와 동참으로 상반기 택시요금을 동결한 바 있다. 서울과 경기의 경우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은 1,000원이 인상됐고, 거리(132m→131m)와 시간(31초→30초)을 단축시켜 거리요금과 시간요금이 모두 인상됐다. 인천의 경우 중형택시 기준 기본요금이 1,000원 인상되지만, 거리요금과 시간요금은 각 135m당 100원, 33초당 100원으로 현행기준을 그대로 유지해 인상폭을 최소화하였다. 대형・모범택시의 경우도 기본거리 3km에 기본요금이 500원 인상된 7,000원이지만, 중형택시와 마찬가지로 각각 거리요금과 시간요금은 현행을 유지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요금 인상을 적용하려면 택시사업자는 택시미터기 수리와 검정 절차를 거쳐야 하며, 택시 미터기 종류에 따라 인상 요금이 적용되기 전까지는 환산 조견표로 택시요금을 정산해야 한다. 시에서는 이용자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택시요금 인상과 더불어 인천시에서는 택시 서비스 개선 방안과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대책을 함께 마련해 시행한다. 택시 경영 및 서비스 평가를 정례화하여 법인택시업체 경영 평가와 법인 및 개인택시에 대한 서비스 평가를 매년 시행할 계획이다. 평가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 및 페널티를 적용하여 택시업계의 동참을 이끌어내는 한편, 재정지원에 차등을 두는 등 실효성 강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또, 법인택시 운수종사자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고 처우개선을 업체에 권고하기로 했다. 아울러, 개인택시 사업자들의 협조로 전체 택시의 98%가 택시운송정보관리시스템(TIMS)에 가입되었고, 택시 운행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 획득이 가능해짐에 따라 서비스 향상과 택시업계 발전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들을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윤병철 시 택시운수과장은 “택시업계의 지속적인 경영 악화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해 우리 시의 실정에 맞는 조정안을 마련하게 됐다”며 “택시요금 인상으로 시민부담이 늘어나는 만큼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및 대시민 서비스 개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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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철원 고속도로 적극 지원 건의경기 포천시는 지난 14일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과 최춘식 국회의원의 공동주최로 열린 '포천-철원 고속도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간담회'에 참석해 낙후된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 최춘식 국회의원, 이현종 철원군수, 한명희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장, 고태호 경기도 도로정책과장, 허재영 강원도 국가도로팀장, 한은호 한국도로공사 조사팀장 및 포천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에 따르면 "포천-철원 고속도로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은 사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추진 타당성을 검토하는 단계다. 2023년 6월부터 1년 동안 경제성, 적정노선대 등을 검토하는 과정이며, 사전타당성조사 이후 2024년 이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시기를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철원 고속도로를 조기에 구축해 낙후된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회, 중앙부처, 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추진하겠다"며 "수십 년 동안 접경지역으로 인해 낙후된 지역에서 받아온 고통을 헤아려 경제성(B/C)과 함께 건설 필요성, 정책성에 중점을 둔 검토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포천시는 지난해 백영현 시장 취임 이후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해 철원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서명운동을 추진해 329,785명의 서명을 받았으며, 올해 2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서명부를 전달한 바 있다. 포천-철원 고속도로는 낙후된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포천시 신북면에서 철원군 갈말읍까지 26.5km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포천시와 철원군을 비롯한 경기동북부 지역은 포천-철원 고속도로 건설이 낙후된 지역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유일한 대안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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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빈집' 정비해 무상 임대…입주희망자 모집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가 빈집을 정비해 청년창업자, 신혼부부 등을 위한 거주 공간으로 제공한다. 서구는 임대주택 2곳에 대한 입주희망자를 내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소보증금만으로 입주할 수 있으며 신청 자격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청년창업자 또는 청년예술인, (예비)신혼부부로 모집공고일 기준 서구 거주자이다. 이번 사업은 서구와 소유자가 협약을 체결해 구가 비용을 지원하고 소유자가 공익에 기여하는 형태로 방치된 공간을 활용하는 사업이다. 서구는 지난해까지 이러한 방식으로 주택 6곳을 제공했다. 이번 2곳을 포함해 소유자와의 협약을 통해 다양한 용도와 주민에게 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서구 주택과 관계자는 "그동안 방치돼온 빈집이 누군가에는 새로이 시작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빈집 소유자와 입주희망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