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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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안성∼청주 시외버스 운행재개안성시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감축돼 운행되고 있는 시외버스 노선에 대해 점진적으로 정상화를 추진 중이며, 2023년 07월 14일(금)부터는 안성∼청주 시외버스 1일 3회(안성출발 07:00, 11:00, 15:40)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그동안 시외버스 운행 재개를 위해 운수회사와 여러 차례 협의를 했지만 운수회사에서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감원된 운수종사자를 다시 채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지난 11일부터 시외버스 요금이 국토교통부 시외·고속버스 운송사업 운임·요율 상한 조정에 따라 인상돼 안성기준 서울강남 및 남부 노선은 200원이 오른 7,100원이며, 노선별 인상 요금은 안성종합버스터미널 문의(031-675-5483) 및 예매어플(티머니 GO, 버스타고)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휴업 및 감축된 시외버스 노선에 대해 유동인구 증가 추이를 고려해 노선 운행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수도권 주요거점 및 전철역 간 시민들의 출퇴근 및 통학 버스 이용이 편리하도록 직행좌석형 시내버스 신설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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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동산 거래 거짓 신고자 146명 적발납세의무 회피, 시세 조작 등의 목적으로 업·다운계약과 허위신고 등 부동산거래를 거짓 신고한 146명이 경기도 특별조사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1,814건을 특별조사하고 거짓 신고자 146명을 적발해 과태료 7억 7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신고가 의심되는 사례와 금전거래 없이 신고하는 허위신고, 규제지역 주택거래의 자금조달계획서에서 증여가 의심되는 거래 등을 거짓 신고 의심 사례로 분류했다. 조사 결과 ▲시세 조작 및 주택담보대출 한도 상향 등을 위해 실제 거래금액보다 높게 ‘업계약’을 체결한 9명 ▲양도소득세 감면을 위해 실제 거래가격보다 낮은 가격을 계약서에 적는 이중계약인 ‘다운계약’을 체결한 13명 ▲지연 신고 및 계약 일자를 거짓 신고한 124명 등 총 146명을 적발했다. 주요 적발사례를 보면 A씨는 파주시 소재 주택을 B씨에게 3억 2천만 원에 팔았다고 실거래 신고했으나 조사 결과 주택담보대출 한도 상향 등을 목적으로 실제 거래금액인 2억 5천만 원보다 7천만 원 높게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도는 매도자와 매수자에게 총과태료 2,500만 원을 부과했다. C씨는 용인시 소재 아파트를 4억 원에 매도하고 실거래 신고했으나 매매대금 일부를 자녀 소유 계좌로 지급받은 사실이 밝혀져 증여세 탈루 혐의로 국세청에 통보됐다. 이 밖에도 공인중개사의 불법행위를 조사해 무자격 중개행위, 중개보수 초과 수수 행위자 등 3명을 별도 적발했다. 해당 공인중개사는 형사고발 및 행정처분 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거래 서류상 혐의점은 찾지 못했지만, 부동산 매도․매수자가 가족·친척을 비롯한 특수관계로 확인되거나 주변 시세에 비해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거래를 신고한 311건을 국세청에 통보해 세무조사를 요청했다. 유형별로는 ▲특수관계 매매 104건 ▲거래가격 의심 43건 ▲거래대금 확인 불가 25건 ▲대물변제 8건 ▲기타(편법 증여 의심 등) 131건이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하반기에도 공정하고 투명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부동산거래 거짓 신고 의심 건을 지속적으로 특별조사할 계획”이라며 “자진 신고자에게는 과태료를 경감해 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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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무허가 치킨·닭 가공업체 및 미신고 닭 판매업소 적발닭 가공품 제조‧유통업소 점검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6월 12일부터 3주간 관내 닭고기 가공품 제조·유통 업소의 축산물 위생관리 및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단속해 3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시민들이 즐겨 먹는 치킨, 닭꼬치 등 닭고기를 원료로 한 축산가공품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것으로 닭을 취급하는 축산물제조·유통업소 20개소를 점검했는데, 그 중 △무허가 축산물가공업소 △무허가 식육포장 처리업소 △미신고 축산물판매업소 등 총 3개 업소를 적발했다. 수입 닭고기를 취급하는 업소는 많았으나, 닭고기의 원산지 표시상태는 양호했다. 닭고기는 다른 육류보다 쉽게 변질되는 축산물이다.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따라 일반 식육‧포장육의 냉장 보존‧유통 온도는 –2 ~ 10℃이지만, 가금육은 –2 ~ 5℃다. 또한 닭‧오리 식육은 포장 판매해야 하는 축산물로 오염을 방지하고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하게 포장해 보관‧운반‧진열‧판매해야 한다. 단속 결과 축산물가공업 영업허가 없이 영업장 내 염지 교반기(텀블러)를 설치하고 염지육을 만들어 유통한 ‘ㄱ’제조업소와 식육포장처리업 영업허가 없이 닭고기 부분육을 포장하여 판매한 ‘ㄴ’제조업소의 위반 사실을 확인했으며, 영업신고를 하지 않은 장소에 냉장창고를 설치하고 닭고기 도‧소매업을 한 ‘ㄷ’업소를 적발했다. 적발한 업소에 대해서는 시 특별사법경찰과에서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안채명 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관련법에 따라 영업 신고한 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점검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기본적으로 영업허가나 신고 없이 축산물을 제조하고 유통하는 업소에 대한 적발이 우선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면서 “공정한 먹거리 유통 질서를 위해 수시로 무허가‧미신고 축산물 업소에 대한 단속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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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야외 물놀이시설 워터파크 개관광주시 오포2동에 위치한 광주시 워터파크가 야외 물놀이시설과 사계절 썰매장이 준공 완료됨에 따라 지난 9일 개관식을 개최하고 일주일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15일부터 정식 운영한다. 총사업비 387억원이 투입된 광주시 워터파크는 연면적 5,089㎡, 부대면적 20,397㎡ 규모로 실내수영장(25m×8레인)과 사계절썰매장을 갖춘 야외 물놀이시설로 조성됐으며 실내수영장의 경우 지난달 1일부터 운영중이다. 송정동 문화스포츠센터 수영장과 함께 2023년 개관한 태전국민체육센터, 능평스포츠센터에 이어 이번 광주시 워터파크까지 개관함으로써 광주시는 무려 4개의 공공수영장을 갖춘 자치단체가 됐다. 개관식에 참석한 방세환 광주시장은 "우리 광주시민들은 올여름 무더위가 두렵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광주시 워터파크 개관을 기념해 지난달 5일부터 19일까지 전국규모의 주니어 마스터즈 수영대회를 광주시장배수영대회로 유치해 전국에서 모인 300여명의 주니어 선수들이 새로 개관한 광주시워터파크 실내수영장에서 열띤 기량을 겨루기도 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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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군소음 피해 주민 314명에 보상금 4,800만원 지급경기도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군 소음피해 지역 주민 314명에게 보상금 4,800만원을 지급한다. 보상금은 2020년 11월 27일부로 시행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지급대상은 법 시행일부터 지난해까지 노야산사격장 인근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주민들이며, 보상금액은 소음 정도, 거주기간과 전입 시기, 사업장·근무지 위치에 따라 구분해 소음대책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하였다. 시는 지난 1월부터 군소음 보상 신청서를 접수하고 선정 절차를 진행했으며,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7월 중 보상금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헬기 추가배치에 따라 소음대책지역 포함 예정인 광적면 가납리 비행장(1군단 209항공대대) 인근 지역은 2023년 상반기 두차례에 걸쳐 소음측정을 완료하고 연말 국방부에서 보상지역을 지정·고시할 예정으로 2024년부터 과년도 소급분을 포함해 신청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군 소음이 발생되는 비행장 및 사격장 인근 지역에 대한 군 소음지역 보상범위 확대 및 보상금 감액기준 완화를 국방부에 건의하는 등 사격장, 비행장 인근 군 소음으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주민들에 대한 현실적인 보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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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어린이 물놀이터 '또랑' 8월 27일까지 운영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송현근린공원 어린이 물놀이터 '또랑'을 오는 8월 27일까지 운영한다. 물놀이터 또랑은 어린이들이 뛰어노는 시골 시냇가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이름으로, 조합놀이대, 워터터널, 유아풀과 광장 그늘막, 이동식 화장실 등 휴게시설을 갖추고 있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시를 제외하고,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어린이들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매주 어린이 놀이시설 스팀 소독을 실시하고, 매일 용수 교체 및 염소소독과 이온살균기를 가동해 수질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도심 속에서 아이들에게 즐거운 여름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는 송현공원 물놀이터 또랑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또랑은 지난달 27일 개장했으며, 이번 개장은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개장하지 못하다가 4년 만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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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제4회 짠내나는 월곶물총축제 개최월곶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건하)가 오는 22일 11시부터 16시까지 월곶어울림센터 옆 나눔주차장에서 '제4회 짠내나는 월곶물총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바다와 육지의 공존'이라는 월곶의 지역 특색을 담은 축제로 발전시키고, 세대를 넘어 화합하는 놀이문화로 정착시키고자 기획됐다. 특히 한여름 더위를 이겨낼 다양한 이벤트가 더해져 눈길을 끈다. 워터슬라이드, 키즈존·장애물 물놀이 등 주요 물놀이 외에 나무보트 만들기 등 체험 행사와 대나무 물총 사격, 수박 빨리 먹기 등 이벤트 게임, DJ쇼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축제는 접수 없이 당일 현장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여벌옷이나 수경, 물총 등 개인 물품을 지참해 현장에서 즐기면 된다. 박건하 마을축제추진위원장은 "월곶물총축제는 그간 성공적인 축제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면서 무더위를 이겨내고 서로 화합하는 뜻깊은 기회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마을공동체 축제로 지역 특색을 담은 문화가 발전돼 지속성과 연속성을 띤 대표적인 마을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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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낙양물사랑공원 물놀이장 운영시간 3시간 연장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7월부터 8월까지 2개월간 낙양물사랑공원 물놀이장 운영시간을 3시간 연장한다. 이번 연장은 어린 자녀를 둔 맞벌이 부모들이 퇴근 후 아이와 조금이라도 함께 할 수 있는 여가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폐장시간을 기존 오후 5시에서 오후 8시까지 3시간 확대해 운영한다. 낙양물사랑공원 물놀이장은 공공하수처리시설 상부에 조성된 주민친화시설로 매년 6∼8월 여름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도심 속 피서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다. 올해도 6월 1일 개장 이후 5천600여 명의 이용객이 다녀갔다. 서정선 하수시설운영과장은 "연장된 시간만큼 수질 및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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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동인천역 북광장 금연·금주구역 지정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노숙·주취자들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동인천역 북광장을 금연·금주구역으로 지정 고시했다. 이에 따라 7월 1일부터 6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친 뒤 내년 1월 1일부터 흡연 및 음주행위 적발시 5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동구는 계도기간 중 금연·금주구역에 대한 안내표지판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지속적인 주취자근절 및 금연·금주 계도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주민 홍보를 실시할 계획이다. 동구는 앞서 음주로 인한 폐해 예방 및 건전한 음주 문화조성을 위해 지난 4월 1일 도시공원 외 어린이시설 등 112개소를 금주구역으로 지정 고시했으며, 계도기간을 거쳐 올해 11월 1일부터 단속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인천역 북광장 금연·금주구역 지정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광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6월 1일부터 14일까지 2,5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동인천역 북광장 금연·금주구역 지정에 대한 설문조사 및 보드판 현장투표, 온라인 투표 결과 찬성율은 89.4%로 지역주민들 대부분은 금연·금주구역 지정에 동의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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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반도체클러스터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 확정용인특례시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조성 중인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핵심 기반 시설인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이 확정됐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환경부 산하 한강유역환경청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을 최종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시설 조성에 필요한 국비 186억원을 환경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공공폐수처리시설은 원삼면 죽능리 산15번지 일원 3만 2600㎡에 하루평균 1만톤 오·폐수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내 협력화 단지, 가스공급설비 단지 등 공공폐수 처리 구역 내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를 처리하게 된다. SK하이닉스 반도체 생산시설에서 발생하는 오·폐수는 자체 시설을 통해 별도 처리할 예정이다. 오·폐수는 전처리 과정을 통해 큰 부유물을 먼저 제거한 뒤 공공폐수처리시설로 유입되며 1차~3차의 생물학적 고도 처리 공정을 통해 법적 수질기준인 BOD(생화학적 산소요구량) 10ppm 이하, TOC(총유기탄소) 15ppm 이하보다 한층 강화된 BOD 5ppm(연평균 3ppm, TOC 5ppm 이하로 처리해 원삼면 한천~안성천~서해로 방류할 계획이다. 고시된 기본계획에 따라 공사는 3단계로 나눠 진행되며, 1단계(5000톤/일) 공사는 오는 2027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용인시는 오폐수 처리 시설을 모두 지하화하고 상부는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체육시설, 공원 등의 주민 친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660억원 가운데 상부에 조성하는 주민편의시설과 시설 지하화 비용을 제외한 시설 조성비 186억원은 국비에서 지원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공공폐수처리시설 기본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원삼 반도체클러스터는 오는 2027년 상반기 첫 팹(Fab) 가동에 필요한 모든 핵심 기반 시설을 적기에 갖출 수 있게 됐다”며 “SK하이닉스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50여개사가 입주할 원삼의 반도체클러스터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는 사업시행자인 용인일반산업단지(주)가 처인구 원삼면 일원에 약415만㎡ 규모의 부지를 조성하고, SK하이닉스가 120조원을 투자해 총 4개의 반도체 팹을 건설하고 50여개의 반도체 기업들이 입주하는 사업이다. 오는 2027년 상반기 첫 번째 팹 가동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전체 공정률은 3.2%(지난 25일 기준)로 당초 계획한 공정률 150%를 초과 달성하며 순항 중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