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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미혼남녀 만남 '솔로몬의 선택' 홍보활동성남시는 1·2차 개최한 미혼남녀 만남 자리 '솔로몬(SOLOMON)의 선택' 행사를 3차례 더 열기로 한 가운데 이를 홍보하기 위해 9월 4일 판교 거리로 나섰다. 홍보활동은 첨단 정보기술(IT) 기업이 즐비한 판교 콘텐츠 거리(분당구 삼평동 680-1번지) 한가운데에서 점심 시간대인 오전 11시 30분∼오후 1시 30분에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성남시는 홍보부스를 차려놓고 청년층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솔로 지수 자가 진단 테스트' 등의 이벤트를 진행했다. 총 260명(남·여 각 130명)이 참여할 수 있는 3·4·5차 솔로몬의 선택 행사 안내 전단도 나눠 줬다. 앞으로 행사 일정과 참여 인원은 ▲3차=9월 23일 탭 퍼블릭 판교점, '캐주얼 파티' 100명(남·여 각 50명) ▲4차=10월 28일 제부도 '가을 바다 소풍' 60명(남·여 각 30명) ▲5차=11월 지역 내 호텔(장소 미정), '미리 성탄절 파티' 100명(남·여 각 50명) 등이다. 각 행사일에 연애 코칭, 식사 시간, 돌아가며 1대 1 대화하기, 커플 게임, 본인 어필 타임, 썸 매칭 등을 진행해 인연을 찾도록 도와준다. 이 행사는 주민등록지가 성남이거나 지역 내 기업체에 다니는 1997년∼1985년생(27∼39세)의 직장인(자영업, 프리랜서 포함) 미혼남녀가 참여할 수 있다. 3차 행사 참여 신청은 오는 9월 8일까지, 4차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27일∼10월 13일이다. 5차 신청 기간은 추후 확정해 시 홈페이지 등에 게시한다. 참여하려면 성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와 재직증명서, 주민등록초본 등의 증빙서류를 온라인으로 보내면 된다. 시청 저출산대책팀을 방문해서 신청해도 된다. 솔로몬의 선택은 앞서 1·2차 행사 참여자 접수 때 총 200명(남·여 각 100명) 모집에 1188명(남 802명, 여 386명)이 몰려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성남시는 추첨으로 참가자를 선정해 두 차례 행사를 진행했다. 당시 행사에 참여한 남녀 100쌍 중 39쌍(1차 15쌍, 2차 24쌍)의 커플 매칭이 성사됐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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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자살예방의 날 기념 정책세미나 개최경기도 자살률 감소 위한 전문가 제언 및 전략 모색 기회 경기도가 오는 7일 경기도청 1층 대강당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한 정책세미나를 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도민 약 300명을 초청한 가운데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경기도 전역에서 도민을 위해 자살 예방사업 추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한다. 2부에서는 경기도 자살률 감소를 위한 전문가적 제언을 경청하고 전략을 모색하는 ‘경기도 자살예방 정책세미나’를 진행한다. 2부 정책세미나는 ▲이명수 경기도자살예방센터장 ▲이구상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본부장 ▲전준희 화성시자살예방센터장 ▲이수정 우석대 간호학과 교수 ▲김신영 이음병원장 ▲이호준 인천경기기자협회장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세부 발표 내용은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에 따른 경기도 자살예방사업현황 분석 및 방향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 정책(생명존중안심마을 중심) ▲높아지는 자살예방(정신건강복지)센터에 대한 서비스 욕구도,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 ▲증가하는 10·20대 자살 현황 및 원인 분석 ▲병원학교,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정책대안이 될 수 있는가? ▲자살예방을 위한 언론의 역할 등이다. 이밖에 자살예방 전담 인력뿐만 아니라 경찰·소방·교육청 등이 참여하는 가운데 자살예방을 위한 연대 의식을 높이고 생명사랑 실천을 위한 공동체 만들기도 모색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경우 경기도자살예방센터로 전화(☎031-212-0437) 문의 및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정책 제언과 전략들을 논의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본다”면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자살로부터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세심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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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 개최인천광역시와 해군은 9월 1일부터 19일까지 인천광역시 일대와 인천항 수로에서 ‘제73주년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전승행사는 정전협정과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유엔군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데 중점을 뒀다. 인천광역시와 해군은 이번 행사에 △우리 군(軍)의 자유와 평화를 위한 노력을 담아내고,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를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위한 국제적 결집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광역시와 해군은 인천항 수로에서 해상 전승기념식과 연합상륙작전 재연행사를 펼치고, 국제적 포럼 등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호국안보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인천상륙작전 전승기념행사는 팔미도 등대 탈환·점등행사를 시작으로 해상 전승기념식과 연합상륙작전 재연행사, 해군 첩보부대 전사자 추모식, 맥아더 장군 동상 헌화가 이어진다. 먼저, 첩보부대 참전용사 전우회는 해군과 함께 9월 11일 팔미도 천년의 광장에서 ‘팔미도 등대 탈환·점등행사’를 연다. 당시 첩보부대원들은 팔미도를 탈환해 등대를 점등함으로써 인천상륙작전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해군은 9월 15일 오전 인천항 수로를 항해하는 해군 함정에서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기념하는 ‘전승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전승기념식은 해군 상륙함 노적봉함(LST-Ⅱ, 4,900톤)에서 진행되며, 그 뒤를 따라 항해하는 천왕봉함(LST-Ⅱ, 4,900톤)과 대형수송함 독도함(LPH, 14,500톤)에는 국민참관단이 편승해 인천상륙작전 역사의 현장을 함께 한다. 전승기념식은 참전용사 소개, 국민의례, 헌정영상 상영, 참전용사 회고사, 주요인사 기념사와 축사, 참전국 주요지휘관 영상메시지 순으로 진행된다. 전승기념식에는 국내·외 6·25전쟁 참전용사와 해군·해병대 장병, 유엔 참전국 무관단, 해군·해병대 유관단체, 국민참관단 등 1,600여 명이 참가한다. 국민참관단 신청방법은 해군과 인천광역시 홈페이지에 안내할 계획이다. 기념식에 이어서는 해양강군으로 거듭난 지금의 해군·해병대가 인천상륙작전을 재연하는 ‘연합상륙작전 재연행사’가 펼쳐진다. 이번 재연행사에는 함정 20여 척, 항공기 10여 대, 장비 10여 대, 장병 3,300여 명이 참가한다. 아울러 미국과 캐나다 해군의 군함 각 1척도 함께한다. 연합상륙작전 재연행사는 연합상륙기동부대의 상륙전력 탑재부터 선견부대작전, 기뢰대항작전, 팔미도 등대 점등, 해상화력지원, 해상돌격, 공중돌격, 상륙목표해안 확보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을 기념하고 대한민국의 강력한 해양안보 역량을 보여주기 위해 해군과 해양경찰 함정 7척이 해상사열을 실시한다. 이날 오후에는 월미공원과 인천 자유공원에서 해군첩보부대 전사자 추모식과 월미도 원주민 희생자 위령비 헌화, 맥아더장군 동상 헌화 행사가 열린다. 또한, 인천광역시 아트플랫폼부터 동인천역 앞 광장을 거쳐 캠프마켓까지 참전용사와 군(軍) 장병들이 ‘호국보훈 거리행진’을 한다. 인천광역시와 해군은 인천상륙작전을 기념해 국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한다. 먼저, 인천광역시와 해군은 9월 14일 KBS와 함께 인천내항 8부두 주차장에서 인천상륙작전 특집 ‘가요무대’를 연다. 가요무대 공연을 통해 ‘인천상륙작전 승리의 영광을, 나아가 미래의 평화와 화합을 염원’하는 의미를 음악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방청객 모집은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9월 4일까지 신청하면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인천광역시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인천상륙작전 온라인 사진전을 개최한다. 또한, 관련 부서와 연계하여 9월 1일에는 강화도 고인돌체육관에서 ‘뚜르 드 디엠지(Tour de DMZ)’ 국제자전거대회를, 9일에는 월미도 일원에서 9·15 인천상륙작전 기념 초·중·고등학교 단축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인천광역시는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9월 14일부터 19일까지는 기념 주간으로 지정해 인천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영화 ‘인천상륙작전’을 관람할 수 있는 영화 특별관을 운영하고, 9월 16일에는 월미도에서 평화 문화공연을, 인천 문학경기장에서는 인천 음식문화 박람회를, 16일에는 내항8부두에서 인천 이북도민 문화축제가 열리며 17일에는 수봉공원 일원에서 평화기원 그림·휘호 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국제안보와 평화,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도 열린다. 인천광역시는 송도 컨벤시아에서 9월 8일 평화와 화합의 주제로 ‘국제 평화컨퍼런스’를, 오크우드 호텔에서 18일 국제안보와 평화를 주제로 ‘인천 국제안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해군은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인천내항 8부두에서 인천상륙작전 기념 안보전시관을 운영하고 함정공개 행사를 진행한다. 안보전시관은 상상플랫폼 내에 설치되며 해군·해병대의 현재와 미래관, 모병홍보관, 가상현실체험관, 참전국 문화체험관, 호국·보훈관, 전투식량 체험관, 한미동맹 70주년 사진전으로 구성된다. 또한, 안보전시관 앞 8부두에서 해군 상륙함 천왕봉함(LST-Ⅱ) 공개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9.15인천상륙작전’은 단순 전쟁의 승리가 아닌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대한민국을 구한 세계사적 업적”이라며 “인천시에서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와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인천을 국제적 평화와 외교의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를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유정복 시장은 “2025년에는 인천상륙작전 참전 8개국 정상을 초청하는 등 노르망디 상륙작전 기념행사에 버금가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격상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종호 해군참모총장은 “우리 대한민국을 위기에서 구해낸 인천상륙작전의 영웅들을 영원히 기억하고, 당시의 열악했던 작전환경과 이를 극복해냈던 연합군의 모습을 국민께 보여드리기 위해 올해는 해상 전승기념식과 재연행사를 마련했다”며 “우리 군은 그날의 위대한 승리를 가슴속 깊이 새기고 적(敵)이 감히 넘볼 수 없는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해양강군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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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광위에 5호선 김포 연장 노선안 신속 결정 촉구김포골드라인 혼잡도 해결을 위한 대광위의 신속한 결정 촉구 경기도가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 계획안과 관련해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조속한 노선 결정을 촉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 18일 김포시 의견을 담은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 계획안을 대광위에 제출한 이후 이런 입장을 계속해서 유선상으로 대광위 측에 전달하고 있다. 당초 대광위는 지자체로부터 제출받은 노선안을 토대로 21일 평가단의 검토 과정을 거쳐 8월 말 지하철 5호선 연장 최종노선(안)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인천시 노선(안)이 제출되지 않아 노선 결정이 늦춰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구자군 경기도 철도정책과장은 “인천시는 신속하게 입장을 정리해 최종 노선안을 대광위에 제출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대광위 측에는 “김포골드라인으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해서라도 하루빨리 합리적인 최종노선을 결정해 공사를 시작해야 한다”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경기도는 노선 결정 후에도 철도 상위계획인 광역교통시행계획 등 반영, 예비타당성조사, 기본계획, 설계, 공사 등 상당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노선에 대한 조속한 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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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와현∼풍계 간 시도 6호선 준공식 개최이천시(김경희)는 지난 29일 주민들의 오랜숙원사업인 와현∼풍계간 시도6호선 확포장공사가 완료 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식을 갖는 와현∼풍계 간 시도6호선은 장호원읍 와현리와 풍계리를 잇는 주요 연결도로로서, 도로폭 협소 및 노후로 통행 불편이 커 개설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요구가 오래전부터 있었다. 이에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2015년 10월 이황리와 와현리를 잇는 1차 구간 연장 2.3㎞를 우선 개통했으며, 이후 와현리와 풍계리 미개설 구간 연장 3.37㎞에 대해 2018년 3월에 설계를 착수했다. 2019년도에 보상비 35억 원을 투자해 보상을 진행했으며, 2020년도 8월 공사를 착공해 공사비 86억 원을 투자해 2023년 8월에 도로공사가 마무리가 돼, 금일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 와현∼풍계 간 시도 6호선 개통을 통해 풍계리 방면 이동 거리가 단축되는 등 지역 간 이동 여건개선과 경작환경의 개선을 통해 주민 삶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체계적인 도로망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간 균형발전은 물론 쾌적한 도로 환경 조성으로 새로운 이천·함께여는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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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군용비행장 인근 지역주민에 군 소음 보상금 지급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군용비행장 인근 소음대책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5만 7000여 명에게 보상금 지급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지급된 군 소음 보상금은 120억 5000만 원으로,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됐다. 보상금은 항공 소음도를 기준으로 1인당 ▲1종(95웨클 이상)은 월 6만 원 ▲2종(90웨클 이상 95웨클 미만)은 월 4만5000원 ▲제3종(80웨클 이상 90웨클 미만)은 월 3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전입 시기와 실거주 기간 및 근무지 위치 등에 따라 일부 감액해 개인별 보상금액이 결정됐다. 이번에 지급된 보상금은 지난해 1년 동안 발생한 소음피해와 관련된 것으로, 해당 보상금 사업은 내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올해 초 진행된 접수기간에 신청하지 못해 보상금을 지급받지 못한 경우 내년 접수 기간(1∼2월)에 소급해 신청할 수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국방부에 보상 대상지 확대와 감액 기준 완화를 지속적으로 건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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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제23회 소래포구축제 개막 "소래바다에서 만나요"제23회 소래포구축제가 9월 15∼17일 소래포구 해오름광장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인천 남동구에 따르면 올해 소래포구축제는 중심주제를 '소래바다'로 선정하고, 경관(포구)과 먹거리(수산물), 삶(어시장), 사람(상인), 기억(염전·협궤열차)의 단위 주제를 담아 연출했다. 이번 축제는 올해 새로 출범한 남동문화재단에서 주관하며, 예술인과 구민 참여 프로그램 강화한 '주민주도형 축제'를 위해 어등경관 만들기와 소래아트마켓, 소래인 영상제 등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소래포구의 특성과 환경을 적극 활용한 콘텐츠가 곳곳에 배치돼 관광객들의 흥미를 돋울 예정이다. 소래포구축제의 대표프로그램인 꽃게낚시, 대하맨손잡기, 어린이보트낚시는 물론, 어린이 머드체험을 최초로 도입하는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한, 축제 기간 에일리, 자이언티, 다비치 등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인기 가수를 초청해 소래바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1일 차에는 수산물 요리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서해안풍어제, 풍물단길놀이, 군악대공연, 꽃게·새우 로봇댄스, 창작 기획공연 등이 개최되며, 개막 축하공연 후 소래바다 드론쇼를 통해 300대의 드론이 소래포구의 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한다. 2일 차는 어죽시식회를 시작으로 소래버스커콘서트, 소래노래방, 어린이 바다 인형극이 진행되고 바다 시네마 콘서트, 소래in(人)영상제, 소래힙(Hip)한 콘서트 등 다양한 무대 행사가 마련돼 있다. 3일 차는 수산물 경매행사를 시작으로 여성합창단 공연, 남동in(人)콘서트, 어린이 바다 EDM파티가 진행되며, 소래 재즈콘서트와 폐막 축하공연, 불꽃놀이를 끝으로 성대한 마무리를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하늘정원과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도 주말(토, 일)동안 버스킹공연이 열려 보다 넓은 공간에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소래포구는 그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고유한 매력과 가능성을 가진 지역의 중요한 자원으로, 축제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더욱 뚜렷하게 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소래포구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소래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게 할 계획이다. 새롭게 바뀐 소래포구축제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 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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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대청도 어업인 안전쉼터 준공식 개최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어촌 정주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대청도에 어업인 안전쉼터를 건립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문경복 군수, 지역주민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준공식 행사는 경과보고에 이어 기념사, 축사와 함께 준공을 기념하기 위한 테이프커팅 및 기념촬영, 시설 내외부 시찰 등 참석자 모두의 축하 속에 준공식 행사가 마무리됐다. 대청 어업인 안전쉼터는 총 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회의실, 사무실, 휴게실(쉼터) 등을 갖춘 연면적 약 200㎡에 2층으로 건립됐다. 주영철 선진어촌계장은 "지역 어업인들을 위해 이렇게 훌륭한 시설을 마련해준 옹진군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대청 어업인 안전쉼터가 대청도 어업인들의 소통·화합의 장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오늘 준공한 어업인 복지회관이 조업에 지친 어업인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각종 회의 및 수산 정보를 공유하는 어촌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에도 어려운 수산업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어업인 복지시설 확충과 수산자원조성, 냉동냉장시설, 유통구조 개선 등 대대적인 지원을 통해 어업인들이 희망과 긍지를 가지고 지역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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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서해선 일산역 연장…25일 일산역에서 개통식서해선 일산역 연장 개통식이 25일(금) 오전 11시 일산역 복합커뮤니티센터 부지(일산역 2번 출구 방향)에서 개최된다. 이날 개통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일산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통식 다음날인 26일 첫차(05시)부터 일산역에서 첫 운행을 개시하는 서해선은 김포공항과 부천 소사, 안산 원시까지 수도권 서부를 남북으로 잇는 노선이다. 지난 7월 1일 대곡∼소사 구간이 개통한 데 이어 오는 26일 대곡에서 곡산, 백마, 풍산, 일산역까지 6.8㎞ 4개 역이 추가로 신설되는 것이다. 고양시는 경의중앙선을 공용으로 이용하는 연장 구간 운행을 위해 총 109억 원을 투입해 개통 준비작업을 진행했다. 일산역까지 서해선이 연장되면 일산역∼김포공항은 기존 50분에서 19분으로, 일산역∼소사역은 기존 77분에서 29분으로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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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사고만 나면 모두 남 탓, 예방에 최선” 당부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와 공공기관 안전관리 책임자들에게 안전사고에 책임지는 자세를 주문하며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23일 경기도청에서 도 소속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법정 직무교육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최근에 여러 가지 사건사고들이 있었다. 오송지하차도에서 많은 분들이 희생을 당하셨고, 성남 SPC 빵공장에서 끼임사고로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작년에 평택에서도 유사한 사고가 있었는데 또 그런 일이 벌어져서 몹시 안타깝고 마음이 무겁다”며 “오늘 교육은 중대재해와 관련해 우리가 적극적으로 대처하려고 하는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자연재난이나 사회재난, 산업재해를 보면 부끄럽게도 내 책임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없고 다 남이나 실무자한테 손가락을 돌리면서 남탓만 한다”며 “개탄스러운 일로 사고예방 의무에 대한 각오를 다지면서 앞장서서 사고에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32조(안전보건관리책임자 등에 대한 직무교육)에 따른 것으로 도지사, 부지사, 실·국장, 직속기관·사업소, 소방기관, 의회 등 관리책임자 뿐만 아니라 ‘중대재해처벌법’ 별도 의무이행 주체인 공공기관, 출자·출연기관 관리책임자 등도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교육은 고용노동부 직무교육 지정기관을 통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중대재해처벌법 최근 동향 ▲산업안전보건법 및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의 역할 ▲중대재해 사례 분석 및 대응방안 ▲안전보건경영 및 리더십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참석자들은 안전보건경영 추진방향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경기도는 2023년 경기도 종사자 중대산업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실국원소별 중대산업재해 예방 기본계획 수립과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지정을 한 바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