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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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8,000원으로 나만의 작은 텃밭을 만들어 봐요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생활 속 자투리 공간에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친환경 상자텃밭 보급사업’ 신청자를 3월 20일 10시부터 28일 10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구민을 대상으로 상자텃밭을 개인 640세트와 단체 200세트를 분양한다. 상자텃밭 세트는 ▲ 플라스틱 상자 ▲ 상토(모판 바닥에 까는 흙) 50L 1포 ▲ 씨앗이나 모종 ▲ 사용안내서로 구성했다. 개인은 2세트(1세대당 2세트, 중복신청 불가), 단체는 5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다. A형(씨앗 제공)과 B형(모종 제공) 중 한 종류만 신청할 수 있고 교차 신청(A형 1세트, B형 1세트)은 할 수 없다. A형은 씨앗(모듬쌈채, 홍빛열무) 2봉이, B형은 모종(상추, 치커리) 8본이 지급된다. 또한 2023년 이전에 분양받은 상자텃밭의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상토 88세트(상토, 퇴비, 씨앗)도 분양한다. 개인당 2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세대별 1명만 신청할 수 있고 상자텃밭 세트와 상토 세트는 중복신청 할 수 없다. 대상자 선정은 선착순이며 포기자가 발생하면 신청 순서대로 추가 선정한다. 보다 많은 사람이 체험할 수 있도록 전년도 분양자는 후순위로 배정한다. 금천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에서 신청하면 되고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은 구청 공원녹지과(11층)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분양대상자는 3월 29일(1차), 4월 5일(2차) 구청 누리집에 발표하고 개별 문자로도 안내할 예정이다. 구매금액의 20%(상자텃밭 세트 약 8,000원, 상토 세트 4,000원)를 개인이 부담해야 하고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대상자 주소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주민들이 상자텃밭을 분양받아 일상에서 손쉽게 작물을 재배하고, 건강한 여가 활동과 수확의 기쁨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홈페이지 ‘금천소식’란에서 확인하거나, 금천구청 공원녹지과(☏02-2627-188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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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미국 기업 취업 희망하는 '해외인턴지원사업' 청년 모집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4년 수원특화 청년 해외인턴지원사업(미국)'에 참여할 청년 30명을 4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수원특화 청년 해외인턴지원사업은 미국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미국 기업에서 인턴으로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개별 맞춤형 취업컨설팅으로 참여 청년이 원하는 업무, 근무 조건에 적합한 기업을 연결해 준다. 수원시는 국내기업 미국법인, 한인기업, 현지 기업 등 미국 현지 기업을 확보했다. 채용이 확정된 청년에게는 비자 발급비, 미국인턴 비자 발급 비용을 일부 지원한다. 비자가 발급되고 올해 12월 15일까지 실제로 출국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항공료·숙박비·현지정착금 등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된 고졸 이상 35세 미만 청년, 수원시 소재 2∼4년제 대학교 재학생·휴학생·졸업생(35세 미만)이 신청할 수 있다. 영어가 능통한 청년은 우대한다. 수원특화 청년 해외인턴지원사업 참가를 원하는 청년은 수원시 기업일자리통합플랫폼(suwon.go.kr/recruit)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wishsuwon@daum.net)으로 제출해야 한다. 3월 20일 오후 5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홍보물 하단 큐알(QR) 코드를 스캔해 설명회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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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조희연 교육감에 초등학교 조속한 학교 설립 촉구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지난 11일 서울특별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을 만나 고덕강일3지구 내 초등학교 설립을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현재 고덕강일3지구에는 초등학교 설립을 위한 학교부지가 계획되어 있으나, 학생 수 부족으로 학교 설립 결정이 지연되고 있다. 이에 이수희 구청장은 부족한 학령아동 확보를 위해 2022년 11월 SH공사 사장을 만나 12블록 민간분양 확정을 요청했고,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작년 11월, 12블록의 민간분양 확정을 이끌어냈다. 또한, 2023년 3월 교육부장관과의 면담 자리에서도 고덕강일3지구 내 초등학교 신설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고, 올해 1월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과의 면담을 통해서도 학교 신설의 필요성을 촉구한 바 있다. 강동구 뿐만 아니라, 고덕강일3지구 주민들도 함께 나서 지난해 9월, 서울형 분교인 ‘도시형캠퍼스’ 설립을 위해 반드시 주민 동의가 필요하다는 서울특별시교육청의 입장에 따라 자체 설문조사 통해 주민 97.9% 동의서를 시교육청에 제출했다. 그러나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설립 재원 마련 등의 이유로 현재까지 설립계획을 확정하지 않는 상황이다. 지난해 10월, 시교육청은 해당 부지에 ‘도시형캠퍼스 설립(안)’을 발표하였고, 강현초등학교(가칭)를 사례로 언급하여 주요 언론사에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언론 발표 이후 더 이상의 진척 없는 상황에 주민들은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제일 애가 타는 것은 고덕강일3지구 학부모들의 마음이다. 현재 고덕강일3지구 학생들은 멀게는 1.4km 떨어진 강솔초등학교에 배정되어 도보로 약 30분 정도의 거리를 통학하고 있다. 학교에서 통학버스를 운행하고 있지만, 일부 단지의 학생들은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없다. 통학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고학년은 아침 8시 5분 첫차로 등교해 학교에 일찍 도착한 아이들은 교실에 입실하지 못하고 도서관 등에서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다. 강동구는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서라도 3지구에 초등학교 설립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수희 구청장은 면담에서 “현재 고덕강일3지구 주민들은 서울시의회에 학교 신설에 대한 청원을 제출할 정도로 절실한 상황”이라며, “진척 없는 상황에 아이들의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을 직시하여 학교 설립 재원 확보 대책 수립 등 조속한 학교 설립을 추진해 주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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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 정씨 일가’ 전세사기 가담 공인중개사 65명 적발중개보조원이 공인중개사 명의 대여, 근저당권 허위 설명 등 임차인 기망 행위가 전세사기로 이어져 경기도가 수원 ‘정씨일가’ 관련 전세사기 가담이 의심되는 공인중개업소 28곳을 수사한 결과 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 65명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14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수원 ‘정씨 일가’ 관련 전세사기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된 공인중개사 28곳을 수사해 공인중개사 36명과 중개보조원 29명을 적발했다”면서 “이 중 수사를 마친 2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이 중개한 물건은 총 540건으로 그중 70%에 해당하는 380건에 대해 초과한 중개보수를 받았으며, 임차인들이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은 총 722억 원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적발된 중개업자들은 주로 누리소통망(SNS) 단체대화방을 통해 신축빌라나 세입자가 잘 구해지지 않은 빌라를 높은 가격에 계약하도록 유도하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초과 수수료만 총 380건에 대해 2억 9천만 원에 달한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수원 A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들은 임차인에게는 법정 중개보수를 받고, 정씨 일가로부터 법정 중개보수보다 높은 수수료를 받은 후 이를 사전에 약정된 비율로 나눠 가지는 방식을 취했다. 예를 들어 80만 원 정도가 법정 수수료일 경우 A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들은 최소 100만 원에 많게는 500만 원까지도 초과 수수료를 받은 사례도 있었다. 이런 방식으로 A공인중개사와 중개보조원들은 176건을 중개하면서 법정 중개보수 8천만 원보다 2배나 많은 1억 6천만 원을 받았다. 특히 이들은 정씨 일가 소유 물건이 고액의 근저당이 설정돼 임대가 어려워지자, 법정 보수의 16배에 달하는 500만 원을 받고 거래를 성사시킨 사례도 있었다. 공인중개사 자격이 없는 중개보조원 B는 단독으로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중개보수를 본인의 계좌로 입금받았으며, 공인중개사 C는 계약서에 서명하면서 속칭 ‘자릿세’ 명목으로 B로부터 매달 50만 원을 받았다. 공인중개사 F와 중개보조원 2명은 건물에 설정된 근저당을 허위로 설명하는 수법을 사용해 거래를 성사시키기도 했다. 예를 들어 4층짜리 건물 전층에 근저당 20억 원 정도를 잡혀있는 물건의 경우 임대인이 거래를 원하는 2층 매물의 근저당 5억 원만 알리며 건물 전체의 근저당을 낮게 속이는 방식이다. 공동담보 세부내역이 표시된 등기부등본을 교부하지도 않았으며, 임차인들에게 ‘건물 전체 시세에 비해 근저당 설정액이 낮으며, 임대인이 수원에만 건물을 수십 채 소유한 재력가라서 보증금을 돌려받는데 문제없다’라는 말로 임차인들을 안심시키며 계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경기도 수사 과정에서 “깡통전세(부동산값 하락으로 전세 보증금이 주택가격보다 높아 전세 보증금을 못 받는)가 될 줄 알면서도 피해자들에게 매물을 중개한 대가로 고액의 성과보수를 챙겼다”고 진술하기도 했다. 이처럼 공인중개사법을 위반해 불법 중개행위를 하다가 적발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경기도는 부동산 시장 전반에 대한 점검과 함께 관련 범죄에 대한 수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불법행위에 가담한 공인중개사, 중개보조원이 중개업에 다시 종사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법률을 위반해 행정처분 받은 공인중개사는 일반인들이 알 수 있도록 의무적으로 공개하는 방안을 국토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고중국 경기도 토지정보과장은 “최근 주택시장이 하락세로 접어들면서 전세시세가 기존 전세보증금보다 낮은 ‘역전세’ 매물이 늘어나 이에 따른 불법 중개행위 역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전세 계약 시 경기부동산포털을 활용해 주변 전세가를 확인하는 등 임차인들의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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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국제스케이트장 동두천 유치 위해 총력전 나서동두천시는 지난달 대한체육회에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대체시설 건립 부지 신청서를 제출하고, 동시에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한 전방위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이번 국제스케이트장 공모에 총 8곳의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유독 동두천시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전략과 대한체육회에서 제시한 평가 지표에 맞는 대응 전략으로 유치 경쟁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우선 동두천은 국제스케이트장을 건축할 부지를 이미 확보했다. 시에서 제시한 부지는 8만 9,007㎡인데 미군 반환 공여지이며 5년 전 환경정화를 마쳤다. 현재 소요산 확대 개발 사업을 진행 중인데 운동 오락시설, 휴양 문화시설 등 161,624㎡의 스포츠 레저 향유 공간 조성 계획 수립도 완료한 상태이다. 교통접근성과 환경적 특성도 탁월하다. 전철 1호선 동두천역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 스케이트장 건립 부지가 있다. 향후 GTX-C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삼성역에서 동두천까지 30분으로 접근성이 더욱 좋아진다. 환경적으로도 평균 기온이 전국 평균보다 1.5℃ 낮고 지형상 표고가 높아 기록 측정에도 유리하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동두천은 자타공인 빙상의 도시이다. 1996년부터 동두천시장배 동계 빙상경기대회를 개최했고 2001년 빙상단을 창단했다. 이후 동두천 소속의 선수들이 올림픽과 국제대회에서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특히 2023년 동두천 빙상단이 다시 꾸려지면서 차민규, 김영호, 안현준, 김윤지 선수를 영입해 세계 제패를 도전하고 있다. 이 밖에도 동두천은 유소년팀을 비롯한 초·중·고·실업팀이 모두 있어 스피드 스케이트 빙상 기반이 구축되어 있다. 현재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훈련을 하는데, 만약 국제스케이트장이 수도권 외 지역에 유치되면 학업과 병행하는 초·중·고 학생들은 훈련이 매우 힘들어진다. 이렇듯 동두천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필요한 모든 준비가 되어 있다. 교통 편리성과 인프라 발전 가능성, 부지확보, 환경성, 빙상 기반 구축 등 타 지방자치단체보다 월등한 위치에 있다. 체육회와 사회단체, 시민의 열망도 높아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자발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종합적으로 대한체육회에서 제시한 국제스케이트장 건립 조건에 동두천이 가장 적합하다. 국가 안보를 이유로 70년 넘도록 특별한 희생도 감내하고 있어 명분 또한 확실하다. 그러므로 동두천에 국제스케이트장을 반드시 유치하여 시민의 열망을 해소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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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모든 구민 자전거보험 자동 가입…최대 3천만원 보장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자전거 안전사고에 대비해 모든 양천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2024 양천구민 자전거 보험'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천구에 주민등록 돼 있는 구민(외국인 포함)은 전부 자동으로 가입되며, 자전거 관련 사고 발생 시 보험청구만으로 피해보상이 가능하다. 올해 구민 자전거보험 계약기간은 2월 23일부터 2025년 2월 22일까지며, 자전거 운전(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와 통행 중 운행하던 다른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를 보장한다. 세부 보장내용은 ▲사망과 후유장해 최대 1천만 원 ▲4주 이상 진단 시 진단위로금 20∼60만 원 ▲진단위로금 대상자 6일 이상 입원 시 입원위로금 20만 원 ▲벌금 최대 2천만 원 ▲형사 합의 최대 3천만 원 ▲변호사 선임비용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가입기간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사고 지역, 본인의 과실 여부와 상관없이 보장하며, 특히 개인 실손보험과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청구 유효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로 구청 누리집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보험사(DB손해보험)로 청구하면 된다. 한편, 지난 2021년 구민 자전거보험 사업을 처음 도입한 구는 지금까지 총 671명에 보험금 3억 4천만 원을 지급하며 예기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구민을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구는 안전한 자전거 주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양천바이크라운지와 목동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무료 자전거 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며, 다음 달 15일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하고 매월 5일간 총 10시간의 교통안전 이론교육과주행실습을 진행한다. 수업 시 교육용 자전거와 보호장구가 제공되며, 개인이 소지한 소품을 착용해도 된다. 수강료는 무료로 교육인원은 회차당 최대 15명씩 진행될 계획이다. 고령층의 안전사고 및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신청 연령을 19∼65세까지로 제한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회차별 교육 3주 전부터 신분증을 지참해 구청 교통행정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 수료자는 서울시 자전거 인증시험 응시자격이 주어지며, 합격 시 공공자전거(따릉이)를 최대 30%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자전거 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구민이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구민 모두를 위한 자전거보험을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구민 수요를 반영한 체계적인 생활안전망을 구축해 누구나 믿고 살 수 있는 안심도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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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화기 있을 때 보다 없을 때 화재사망률 2.85배 높아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화재경보기)이 없거나 작동하지 않았을 때 화재사망자 발생률이 작동했을 때보다 1.3~2.8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주택화재 1만 3,488건을 전수조사해 주택용 소방시설이 사망자 저감에 효과가 있는지를 분석했다. 소방시설이 설치됐거나 작동 확인이 안 되는 사례는 조사 대상에서 제외했다. 분석 결과를 보면 소화기를 사용한 2,345건의 화재에서 1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데 반해 소화기가 없거나 사용하지 않은 9,065건의 화재에서는 20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화재사망자 발생률로 비교하면 0.81%대 2.31%로 후자가 약 2.85배 높았다. 마찬가지로 주택용 화재경보기가 작동한 589건의 화재에서 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데 반해 화재경보기가 없거나 작동하지 않은 화재 2,576건의 화재에서 53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역시 화재사망자 발생률로 비교해 보면 1.53%대 2.06%로 후자가 약 1.3배 가량 높았다. 주택용 소방시설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필수시설임은 이미 실제 화재 현장에서 여러 차례 입증됐다. 지난해 12월 13일 안양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택용 화재경보기 작동으로 초기 진압에 성공했다. 앞서 지난해 9월 20일 과천의 한 다세대주택 빈집에서도 불이나 주택용 화재경보기 작동 소리를 들은 이웃 주민의 119 신고로 화재 확산을 예방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10월 경기지역 취약계층 31만 9,209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100% 설치했다. 이는 2025년 설치 완료라는 당초 목표보다 2년 앞당긴 성과다. 올해는 반지하 주택과 다문화가족, 노후아파트 등 3만 700가구에 무상으로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나와 내 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위해 화재 발생을 빠르게 감지해 전파하는 화재경보기와 화재 초기 진화를 위한 소화기 설치는 매우 중요하다”며 “혹시라도 단독주택과 다가구, 연립주택 등에 설치돼 있지 않다면 지금이라도 설치를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소방시설법)에 따르면 2017년 2월부터 단독‧다가구‧연립주택 등 모든 일반주택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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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2024년 ‘성북구 한책추진단’ 모집◆대출권수 확대, 한 책 후보도서 우선대출, 성북구 한 책 투표권 등 특전 제공 ◆2736명의 주민 한책추진단이 함께 한 성북구의 대표적인 독서 운동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3월 5일부터 2024년 ‘성북구 한책추진단(선정단)’(이하 한책추진단)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책추진단’은 성북문화재단 성북구립도서관 주관으로 운영되는 성북구의 대표 독서 운동 ‘성북구 한 책 읽기’ 사업 관련 행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연간 활동으로, 지난해에는 2736명의 주민이 함께 했다. 주 참여대상은 20대~50대 주민으로, 성북구에 거주하는 20대~50대 성인이라면 100명 중 1명이 한책추진단에 가입한 셈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다년간 이어져온 한책추진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는 모집 시작 하루 만에 한책추진단 가입자가 300명을 돌파했다”며 “이는 한책추진단을 시작한 2017년 가입자 수의 2배에 달하는 인원으로, 지역주민들의 ‘함께 읽기’와 ‘한 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성북구의 특별함이자 힘”이라고 강조했다. 한책추진단이 함께 만드는 ‘성북구 한 책 읽기’ 사업은 올해로 14년 째를 맞이했다. 지역주민들은 한책추진단에 가입해 1년 동안 함께 한 권의 책을 선정하며, ‘성북구 한 책 읽기’ 사업을 만들어가는 주체가 된다. 이 과정 속에서 지역주민들은 서로 생각의 다름을 존중하고, 책을 통해 이웃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더불어 성북구는 지난해부터 비문학 한 책 선정을 시도해 한책추진단과 함께 지역 내 독서경험을 확장하고 있다. 한책추진단 가입 시 주요 혜택으로는 △한 책 관련 행사 우선 참여 △한 책 후보도서 우선대출 △성북구 한 책 투표권 부여가 있으며, 이 밖에도 성북구립도서관 행사에 대한 우선 신청 특전, 한책추진단만을 위한 작가와의 만남 등 도서관 행사를 보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책을 매개로 다채롭고 다양한 경험이 가능한 한책추진단은 13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성북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16개 성북구립도서관 방문을 통해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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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걸으면 돈이 돼, 건강에 도움 돼, AI로 홍보 돼!지자체 홍보에서도 딱딱한 정책 안내 대신 재미있고 Fun한 콘텐츠가 주목받는 가운데, 서울시가 생성형 AI를 활용한 정책 홍보를 추진한다. 지난 3월 4일부터 신규 가입자를 모집하는 ‘손목닥터9988’ 홍보가 그 첫 사례다. 서울시는 생성형 AI와 ‘손목닥터9988’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답, 대화를 나눴고, 이를 참고하여 올해 사업 홍보 방향은 ‘포인트’, ‘건강’, ‘걷기만 해도 되는 편리함’을 강조하기로 하였다. 서울시 스마트헬스케어 사업인 ‘손목닥터9988’은 19세 이상 서울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스마트폰에 앱을 깔면 별도의 워치 없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손목닥터 9988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하면 승인 후 익일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포인트’, ‘건강’, ‘걷기만 해도 되는 편리함’ 등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서울시가 직접 만든 가사를 생성형 AI에 입력하여 작곡에서 노래까지 멋진 케이팝(K-POP) 스타일의 곡을 만들었다. AI가 최적의 곡을 만들 때까지 수많은 후보곡을 반려하며 기다린 끝에, ‘손목닥터9988 테마송’이 탄생한 것이다. 한 발 더해, 시는 전문 댄스팀에 의뢰해 시민들이 따라하기 쉬운 챌린지용 안무를 만들고, 뮤직비디오 영상도 제작했다. 뮤직비디오 영상은 댄스 부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AI로 제작하였으며, AI가 생성한 가상 인물들이 노래를 하거나, 실제 댄서들이 춤으로 손목닥터9988을 표현하는 등 다양한 재미 요소가 눈에 띈다. 김홍찬 서울시 홍보담당관은 “앞으로도 필요시 생성형 AI를 적극 도입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여 시정에 대한 시민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며, ‘건강과 포인트’ 모두 챙길 수 있는 손목닥터9988 사업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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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제6기 동대문 아동의회 신규위원 공개 모집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아동의 참여권과 자치활동 보장을 위한 제6대 동대문구 아동의회 의원을 4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제6대 아동의회는 오는 4월 개원식을 시작으로 정기 회의 및 상임위원회 활동, 아동 권리교육, 아동청소년 유해환경개선 캠페인, 워크숍, 아동청소년정책제안대회, 아동청소년정책토론회, 본회의 등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며 아동 정책을 기획 및 발의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동대문구 거주 또는 동대문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 1학년부터 고등 3학년까지다. 모집 인원은 60명 내외며,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링크에 들어가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아동·청소년 유관기관의 지원을 받고 있는 아동·청소년이라면 기관장의 추천을 받아 참여할 수 있다. 아동의회는 아동들이 권리의 주체로 인식되며, 능동적인 민주 시민으로의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또한 아동의회 활동을 통해 정책 수립, 시행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아동들의 권익 증진 및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른 아동 참여권이 보장될 것이라 보여진다. 동대문구 아동의회에 참여하는 아동들에게는 위촉장 교부, 각종 프로그램 및 교육 참여 기회 제공, 봉사활동시간 인정 등의 다양한 활동 혜택이 주어진다. 기타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