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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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9월 6일 부터 신청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9월 6일(월)부터 신청을 받아 지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2021년 6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 소득 80%이하, 1인가구, 맞벌이가구 특례기준 등 정부 선정기준에 따른 710만 명이다. 맞벌이 가구는 가구원수가 1명 추가된 선정 기준표를 적용하고, 1인가구는 연소득 5,800만원에 해당하는 기준표 적용한다. 해당 가구의 가구원수별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이 선정기준선 이하라 하더라도, 다음의 경우에는 지급대상 제외된다. 가구원의 2020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9억원을 초과하는 경우, 가구원의 2020년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다. 신청기간은 9월 6일(월)부터 10월 29일(금)까지 이며, 신용‧체크카드,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 충전, 선불카드 지급 방식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은 신청 다음날부터 사용 가능하며, 선불카드는 발급 즉시 사용가능하다. 또한,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자 선정 결과에 이의가 있는 시민들을 위해 이의신청 절차를 마련하여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접속장애와 접수창구 혼잡 방지 위해 대상자 조회, 지급 및 이의신청이 시작되는 ‘첫 주’에는 ‘출생년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적용한다. 이의신청 및 온라인 지급 신청은 9월 6일부터, 오프라인 신청은 9월 13일부터 가능하며 신청자 본인의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를 적용한다. 이번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소상공인, 자영업자 피해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취지를 살려 백화점, 복합쇼핑몰,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서울시는 국민지원금 사용처에 대한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카드사, 행정안전부와 적극 협의해 사용처를 26만개에서 45만개까지 확대하기로 하였다. 금번 조치로 임시 추가된 상품권가맹점으로 등록되어 있지 않은 카드가맹점 약 19만개 소상공인업체로부터 서울사랑상품권 가맹 요청시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을 통해 신속히 가입절차를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시민들께서는 국민지원금 사용을 위해서는 사용을 희망하는 장소에서 사용가능한지 개별업소에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국민지원금은 12월 31일까지 사용하여야 하며, 사용되지 않은 잔액은 환불되지 않으며 전액 환수된다. 김상한 행정국장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에 따라 대면 접촉이 적은 온라인으로 국민지원금을 신청을 해주시길” 당부했다. 또한 “오프라인으로 은행, 동주민센터 방문 접수시에는 반드시 요일제를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코로나로 생계가 어려운 시민들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에게도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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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자영업자 경영안정자금 20만원 추가 지급‘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매출 5억 미만 소상공인에게 경영안정자금 20만원을 추석 전에 추가로 지급하기로 했다. 구는 7월 말부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안정자금 플러스 지원’을 진행해 연매출 5억원 미만 소상공인 3만여명의 신청을 받아 7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미 70만원을 지원받은 소상공인은 별도의 신청 없이 기존에 지급받은 계좌로 20만원이 지급된다. 9월에 70만원을 지급받을 예정인 소상공인은 20만원을 더해 90만원을 일시에 받는다. 이기선 지역경제과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노력하는 소상공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강남구는 수출판로 개척, 융자지원사업 등 적극적인 예산편성을 통해 자영업자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는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소상공인에게 지난해와 올해 임차료 140만원, 공공요금 50만원, 경영안정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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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출입명부 의무화 시설에 ‘080안심콜’ 지원전국 최초로 모바일 전자출입명부를 선보이며 선도적으로 코로나19 대응에 나섰던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9월부터 음식점, 종교시설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080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이하 안심콜)’시행을 지원한다. 안심콜은 이용자가 학원, 교습소, 노래연습장, 소규모 점포 등 출입명부 의무화 시설을 출입할 때 각 시설(업소)에 부여된 고유번호로 전화하면 출입자 연락처와 출입시간이 자동으로 기록되는 시스템으로 전화 한 통으로 간편하게 출입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9월부터는 지역 내 출입명부 의무화 시설에 안심콜을 적극 도입하여 통신료를 구에서 전액 지원한다. 안심콜 사용을 원하는 성동구 소재 시설(업소)은 성동구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사업자등록번호 등 시설 정보 입력 후 전용번호를 부여받으면 번호가 표시된 포스터를 출력해 시설 입구에 부착하고 활용하면 된다. 시스템에 저장된 정보는 확진자와의 접촉자 추적에만 활용되며 4주 후 자동폐기 되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스마트기기에 익숙하지 않아 전자출입명부 사용에 어려움을 느꼈던 방문자들의 불편함은 물론 개인정보 노출과 허위 정보 기재 등 문제점을 발생시키는 수기명부작성의 우려도 없애며 시설(업소)들과 이용자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말부터 성동구청사 1층과 지하 1층 출입구에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를 임시운영하고 지난 1월 주민센터, 체육시설, 도서관, 복지관 등 70여 곳에 확대하며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손쉽고 안전한 출입확인 방식을 앞서 시행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안심콜을 통해 코로나19로 운영에 어려움이 많은 시설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출입자의 불편함도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방역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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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여성늘품센터 4분기 수강생 선착순 모집여성 자기계발과 취․창업 위한 직업능력향상 도모…여성의 사회․경제 참여 기회 확대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관내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늘품센터의 취․창업반 및 교양 과목 4분기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여성늘품센터는 여성의 직업능력개발과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복지공간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여성의 전문성 및 경쟁력 강화, 사회․경제 참여 확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구에서는 현재 제1 여성늘품센터(신길로 275, 영등포문화원)와 제2 여성늘품센터(선유로13길 25, 문래동 에이스하이테크시티), 제3 여성늘품센터(도영로22길 36)까지 총 3개소를 운영 중이다. 각 센터에서는 ▲네일미용사자격증 ▲커트특강 ▲비누화장품만들기 ▲소이캔들공방 ▲캘리그래피 ▲타로심리상담 ▲컴퓨터 기초 ▲스마트폰기초 ▲치매관리사 자격증 ▲영어․일본어․중국어회화 등 자기계발을 위한 강의부터 취․창업을 위한 강의까지 총 27과목 36개 반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구민 수요를 적극 반영해 네일미용사현장실습반과 컴퓨터ITQ자격증반을 신규 개설․운영하고 있다. 자격증 취득뿐만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익힐 수 있어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4분기 교육은 이달 6일 9시부터 17일 18시까지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하며,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에서 ‘여성늘품센터 신청’을 검색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각 강의는 오는 10월 5일부터 시작해 11주 과정으로 운영되며, 코로나19의 감염 예방을 위해 전 강의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나 강의에 따라 재료비 및 자격증 시험 검정료가 발생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의 영등포소식 또는 여성늘품센터신청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구청 보육지원과(☎02-2670-423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하며, 여성의 사회적․경제적 주체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폭넓은 교육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여성늘품센터가 출산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 여성, 사회 초년생 여성 등 새로운 꿈에 도전하는 모든 여성들에게 기회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여성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도시, 탁 트인 영등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적극 지원해 가겠다”라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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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동부간선도로 창동~상계 구간 지하로…수변문화공원‘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를 관통하는 중랑천 일대가 오는 2025년 보행으로 촘촘히 연결되고 문화와 예술, 휴식이 있는 수변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중랑천 창동교와 상계교 사이, 의정부 방면으로 가는 동부간선도로 3~4차로 1,356m 구간을 지하차도로 만든다고 밝혔다. 차도가 사라진 상부에는 중랑천을 따라 이어지는 800m 길이의 서울광장 1.5배 규모 수변문화공원(약 2만㎡)을 조성한다. 수변문화공원과 중랑천 건너편을 잇는 2개 교량도 신설된다. 준공 예정인 ‘서울아레나’('25년),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 ‘서울사진미술관’ 등 문화‧예술산업 거점을 보행으로 연결한다. ‘서울아레나’ 개관에 맞춰 동부간선도로 지하차도와 2개 연결교량은 2024년 12월 우선 개통하고, 수변문화공원은 2025년 6월 완공한다. 이번 사업은 베드타운이었던 동북권을 신도심으로 육성하기 위한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내 조성될 서울아레나,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등 핵심 거점을 연결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정부 뉴딜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국비 120억 원을 포함해 총 1,953억 원이 투입된다. 향후 유동인구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하차도, 수변문화공원, 연결교량 건설이 완료되면 중랑천으로 단절된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동(서울아레나, 문화‧예술산업 거점, 창동역 등)-서(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스마트기술 기반 혁신성장산업 거점, 노원역 등) 간 접근성이 크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울아레나’ 개관 후 콘서트‧공연 등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많은 시민들이 보행교를 이용해 창동역‧노원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인프라 구축의 주요 내용은 ▶동부간선도로(창동~상계구간) 지하차도화 및 상부 수변문화공원 조성 ▶창동‧상계 동-서간 연결교량 2개 건설이다. 첫째, 동부간선도로(창동~상계구간) 지하차도 및 중랑천 수변문화공원은 지하안전영향평가, 공사 중 교통소통대책 등 사전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달 말 착공에 들어갔다. 설계와 시공을 동시에 진행하는 패스트트랙(Fast-Track)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장물 이설 등 우선 시공분 공사는 올해 4월 완료된 상태다. 서울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기간 동안 임시지하차도를 설치‧운영해 동부간선도로 기능이 온전히 유지되도록 할 계획이다. 동부간선도로 지하차도는 국토계획법에 의한 ‘도시계획시설(도로)사업’으로 추진되며, 지난해 ‘기본설계 기술제안입찰’에 따라 시공사(SK에코플랜트, (舊)SK건설)가 선정됐다. 둘째, 중랑천을 사이에 두고 도봉구 창동과 노원구 상계동을 연결하는 2개 교량은 모두 보행자가 이용 가능한 교량으로 건설된다. ‘서울아레나’ 앞에는 보행자와 차량이 모두 이용 가능한 보차도교(연장 118m, 폭 32m)가 설치된다. 농협하나로마트 앞에는 보행자 전용교(연장 110m, 폭 10m)가 들어선다. 이렇게 되면 보행교가 기존 1개(창동교 보차도교)에서 3개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향후 조성될 ‘서울아레나’와 중랑천 수변문화공원, 바이오의료 클러스터 등 주변 시설을 연결하는 역할뿐 아니라 보행교 자체가 지역의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설계공모를 실시한 바 있다. 국내외 교량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2019년 <다이나믹 웨이브(Dynamic Wave)>가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이정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이번에 구축되는 인프라는 서울 동북부의 자족기반을 확보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의 다양한 핵심사업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할 것”이라며 “도로가 있던 자리를 중랑천과 연결되는 수변문화공원으로 조성함으로써 중랑천 중심의 동북권 발전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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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마포 걷고 싶은 길 10선' 걷기 챌린지 운영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의 건강을 챙기고 걷기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포, 걷고 싶은 길 10선'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포, 걷고 싶은 길 10선'은 지난해 구가 지역의 스토리와 관광요소를 묶어 개발한 도보 여행길이다. 비대면 시대에 멀리 나가지 않고 가까운 동네에서 안전하게 나만의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으며 2020년 마포구 10대 뉴스 1위로 선정되는 등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에 구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걷고 싶은 길 1코스 '경의선 숲길'부터 4코스 '마포 한강길'을 대상으로 일상을 답답하게 보내고 있는 주민과 관광객을 위해 걷기 챌린지를 실시했다. 해당 챌린지에는 7천600여 명이 참여하며 걷고 싶은 길은 마포의 대표 도보관광 코스로 자리 잡았다. 9월부터 11월까지 걷기 좋은 계절을 맞이해 다시 추진하는 '마포, 걷고 싶은 길 10선' 걷기 하반기 챌린지는 남은 6개 코스를 대상으로 매달 두 코스씩 선정해 진행된다. 9월 챌린지는 오는 6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5코스 '와우! 홍대길'과 6코스 '망원 한강길'이 대상이다. 챌린지 참여방법은 구글플레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APP)을 설치·가입 후 하단의 챌린지 모드에서 '마포, 걷고싶은길 10선 챌린지'를 검색해 참여하면 된다. 안전거리 확보 및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코스별 80% 이상을 완주하면 챌린지 미션 성공이다. 미션 달성자에게는 모바일 쿠폰 응모권이 발급되며 챌린지 종료 후 응모에 참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달 100명에게 마포사랑상품권 1만 원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걷기 챌린지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관광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을은 어느 때보다도 걷기 좋은 계절"이라며 "이번에 진행하는 '마포, 걷고 싶은 길 10선' 걷기 챌린지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더불어 마포의 숨은 명소도 찾아보는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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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6대 재개발 규제완화책' 민간재개발에 본격 적용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오세훈 시장이 지난 5월 발표한 「재개발 활성화 6대 규제완화 방안」이 기본계획 변경, 제2종7층 일반주거지역 규제 완화 등의 이행 준비와 제도개선을 이달 중 마무리하고 본격 적용된다. 서울시는 6대 방안이 적용되는 첫 민간재개발 후보지 공모를 이달 말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의 「재개발 활성화 6대 규제완화 방안」이 본 궤도에 오르는 것이다. 오 시장이 발표한 「재개발 활성화 6대 규제완화 방안」은 ▶재개발구역 지정의 진입장벽으로 작용했던 ‘주거정비지수제’ 폐지 ▶‘공공기획’ 전면도입으로 정비구역 지정기간 단축(5년→2년) ▶주민동의율 민주적 절차 강화 및 확인단계 간소화 ▶재개발 해제구역 중 노후지역 신규구역 지정 ▶‘2종 7층 일반주거지역’ 규제 완화를 통한 사업성 개선 ▶매년 ‘재개발구역 지정 공모’를 통한 신규구역 발굴이다. 서울시는 이 가운데 ‘주거정비지수제’ 폐지, ‘공공기획’ 도입, 동의절차 간소화 등의 내용을 담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을 추진 중이다. 현재 시의회 의견청취 절차를 준비 중으로, 시의회 의견청취 통과 후 도시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기본계획 변경을 위해서는 14일 이상 주민열람공고 → 시의회 의견청취 →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변경 고시를 하게 된다. 서울시는 주민열람공고와 관계부서 협의를 마치고, 지난 달 3일 시의회 의견청취를 위한 의견청취(안)을 시의회에 제출한 상태다. 2종 일반주거지역 중 7층 높이제한을 적용받고 있는 지역의 규제를 풀기 위한 관련 기준 변경 작업도 착실히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 완료시점에 맞춰 관련 기준 변경도 9월말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제2종 7층 일반주거지역 규제 완화를 위한 합리적인 기준을 도출하기 위해 시는 전문가 자문회의 등 꼼꼼한 절차를 밟고 있다. 서울시는 규제완화로 인한 주변지역 부영향 최소화와 체계적인 도시관리를 위해 구릉지, 고도지구, 자연경관지구 등의 특성을 가급적 보존하면서, 제2종7층지역의 규제완화를 통한 사업성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9월 말 실시하는 민간 주택재개발 후보지 공모를 통해 재개발 해제지역 등 노후화‧슬럼화돼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을 중심으로 25곳 내외(약 2만6천호 규모)를 후보지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구체적인 공모대상과 선정기준, 절차 등을 담은 공모계획안을 현재 수립 중이다. 주민혼선을 방지하고 공정한 공모를 추진하기 위해 관련 준비 절차가 완료된 이후 공모계획안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모가 주거정비지수제 폐지 후 첫 공모인 만큼, 원활한 공모 추진을 위해 주택 정비사업 인허가 주체인 자치구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을 이달부터 실시한다. 교육 내용과 자치구 의견을 향후 공모 공고문에 반영해 시민들이 사업의 개념과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지난 번 발표 이후 공공기획을 통한 민간재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부 지역에서 자체적으로 공모 동의서를 징구하고 있다는 민원을 입수하고, 현장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동의서 인정기준과 주의사항을 각 자치구 정비사업 부서에 전달했다. 동의서는 서울시 발표(5.26.) 이후 징구한 동의서는 인정하되, 동의서 징구 목적과 내용이 민간재개발 공모(공공재개발 X)에 부합해야 한다. 동의서 양식은 「2025 서울특별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정비사업 실무매뉴얼」의 동의서 양식을 준용해 사용해야 한다. 또한, 동의서는 한 명의 토지등소유자가 한 개의 동의서만 제출 가능하다. 시는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일·유사 구역계에 재개발 추진주체가 여럿일 경우 자치구에서 주의해서 검토하도록 사전에 안내했다. 서울시는 「재개발 활성화 6대 규제완화 방안」의 성공적인 안착을 통해 2025년까지 연평균 2만6천호, 5년간 총 13만호를 공급한다는 목표다. 동시에, 투기세력 유입차단을 위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할 계획이다. 시는 2015년 이후로 재개발 신규구역 지정이 없었던 만큼, ‘26년 이후 주택공급 절벽 우려를 만회하기 위해 지난 10년 간 연평균 공급량인 1만2천호의 2배 이상(연 2만6천호)을 공급한다는 목표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재개발 활성화 6대 규제완화 방안 발표 후 기본계획 변경,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 변경, 공모계획안 마련, 자치구 교육 등 차질 없는 실행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해왔다”며, “준비 작업이 마무리되는 이달 말 많은 주민들이 기다렸던 민간 주택재개발 후보지 공모를 예정대로 시행하겠다. 관심있는 주민과 자치구의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는 6대 방안을 안착시켜 주택공급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에 대해서는 일벌백계의 확고한 원칙 아래 강력한 투기방지 대책을 병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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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인가구 정책‧정보 한 눈에…'서울 1인가구 포털' 오픈서울시가 서울시내 1인 가구를 위한 정책‧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원스톱 정보제공 플랫폼 ‘서울 1인가구 포털’을 9월1일 오픈한다. 서울시‧자치구가 1인가구를 위해 펼치고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과 1인 가구를 타깃으로 한 시민참여 프로그램‧행사‧상담‧소모임 등을 망라해 제공하는 것은 물론, 1인가구가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정보까지 한 곳에 모았다. 특히 거주 지역(자치구)과 연령(20대 이하/20~30대/40~50대/60대 이상), 성별(남 /여), 카테고리(안전/ 주거/ 경제‧일자리/ 외로움/ 질병)를 선택해 나에게 꼭 맞는 정보를 맞춤형으로 찾아낼 수 있다. 시는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고, 일부러 찾아야만 알 수 있었던 1인가구 관련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생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통합적인 정보제공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털의 메인 콘텐츠는 ▶사업소개, ▶지원제도, ▶참여프로그램, ▶위치정보 ▶알림마당, 크게 다섯 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된다. 사업소개는 서울시 1인가구 특별대책의 개요와 지향하는 목표, 1인가구 유관기관 정보 등을 제공한다. 지원제도는 1인가구의 5대 불안요소인 주거, 안전, 질병, 빈곤, 외로움을 해결하기 위한 서울시와 자치구의 정책정보가 담겼다. 거주 지역, 연령, 성별을 선택해 맞춤형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참여프로그램에서는 시와 자치구 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 행사, 상담, 소모임 지원 등의 정보를 원스탑으로 제공한다. 특히 지도 기반 서비스를 통해 내 위치 주변에 어떤 참여프로그램이 있는지를 표출한다. 그 밖에, 1인가구가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모아, 동영상, 카드뉴스 등의 형태로 제공하는 알쓸1잡(알아두면 쓸만한 1인가구 잡다한지식)도 선보인다.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서울1인가구 포털」오픈과 함께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1인가구와 관련된 퀴즈를 맞춘 정답자 중 3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상품권을 증정한다. 아울러, 시는 1인가구의 5대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과 1인가구 주거지 안전확보를 위한 ‘안심도어지킴이 신청접수’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1인가구 포털을 참고하면 된다. 이해선 서울시 1인가구특별대책추진단장은 “서울1인가구 포털은 산발적으로 추진됐던 1인가구 정책을 종합 추진한다는 방향 아래 1인가구에게 꼭 필요한 정책‧생활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오픈했다”며, “1인가구들이 유용하게 즐겨찾는 포털사이트로 자리매김하도록 운영해 나가겠다. 앞으로도 1인가구가 불안이나 고통 없이 안전하게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사회 인프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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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부간선지하도로․ 월드컵대교 본선 9월 1일 개통하루 최대 12만대에 이르는 차량이 오가며 만성적인 교통정체가 발생했던 서부간선도로에 대심도 지하터널 ‘서부간선지하도로’가 뚫린다. 약 5만대의 교통량을 분산해 성산대교 남단에서 서해안고속도로 진입까지 출퇴근 시간대 통행시간이 기존 30분대에서 10분대로 단축된다(최고제한속도 80km/h). 시민들의 출퇴근길 교통복지 효과를 높이고 대기질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강의 31번째(서울시구간 26번째)로 건설되는 교량 ‘월드컵대교’도 개통돼 하루 평균 8만대 이상이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인근 성산대교 교통량이 일평균 15만대→12만대로 약 21% 감소해 주변 교통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영등포구 양평동과 금천구 독산동을 직접 연결하는 ‘서부간선지하도로’와 마포구 상암동 증산로와 영등포구 양평동 서부간선도로를 잇는 ‘월드컵대교(본선)’를 9월1일(수) 12시에 동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서부간선지하도로·월드컵대교(본선) 개통으로 ‘서울 순환형 간선도로망’이 완성됐다. 기존에 서부간선도로에서 내부순환로까지 직접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성산대교를 이용해야 했다면, 이제는 개통되는 월드컵대교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성산대교 및 주변 도로의 상습교통정체 구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엔 내부순환로↔성수대교↔올림픽대로↔동부간선도로↔양재대로↔강남순환로↔서부간선도로(지상)까지 연결돼 있었고, 서부간선도로에서 내부순환로까지 직접 연결하는 도로가 없었다. ‘서부간선지하도로’는 1989년 안양천변을 따라 놓인 서부간선도로의 지하 80m에 건설된 대심도 지하터널이다. 영등포구 양평동(성산대교 남단)에서 금천구 독산동(서해안고속도로 금천IC)까지 직통으로 연결되는 총연장 10.33km의 왕복 4차로의 도로다. 지난 2016년 3월 첫 삽을 뜬지 5년6개월(66개월)만에 완공됐다.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Build Transfer Operate)으로 건설된 유료도로로, 요금은 2,500원이다. '15.3월 체결한 실시협약에 따라 민간사업자가 건설하고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을 서울시에 양도, 30년 동안 민간사업자가 직접 운영하며 통행료로 수익을 낸다. 수익이 적을 경우 손실을 세금으로 보전해 주는 최소운영수입보장은 없다. 운영사인 서서울도시고속도로㈜는 시민들의 이용 불편이 없도록 2주간 무료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9월 15일(수)부터 유료로 전환한다. 제한높이 3.0m인 소형차 전용도로로 모든 승용자동차, 승차정원이 15인 이하인 승합자동차, 1톤 이하 화물자동차(총 중량 3.5톤 이하) 등이 통행이 가능하며, 자동차전용도로로 이륜자동차, 유류 및 폭발물 운반차량은 통행이 제한된다. 신월여의지하도로에 이어 국내 2번째 소형차전용도로로 화물차 등 중․대형차 오진입 방지를 위해 전국화물자동차공제조합, 전국전세버스공제조합 등에 협조를 구한 바 있으며, 중․대형 화물차 운전자의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국내 지하도로 내 최초로 고속 주행 중 차량번호가 인식돼 정차 없이 통행료가 자동으로 부과되는 ‘다차로 하이패스’ 시스템이 도입됐다. 하이패스, 서울시 바로녹색결제, 영상약정 서비스를 통해 자동으로 이용 차량에 통행료가 부과된다. 하이패스 장착 차량은 자동으로 통행료가 결제되며, 하이패스 미장착 차량, 현금 지불 차량은 유인수납시스템(TCS, Toll Collection System)이 설치되어 있어 직접 결제도 가능하다. 영상약정 서비스는 별도의 단말기 없이 차량번호를 인식해 요금을 부과하는 방법으로, ‘서부간선지하도로’ 홈페이지에서 별도의 비용 없이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 화재 등 만일의 사고나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하고 이용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피난시설과 방재시설이 방재등급 1등급 이상 수준으로 설치됐다. 피난시설은 대인용 24개소(250m 간격), 차량용 16개소(750m 간격) 등 총 40개소의 피난통로가 설치돼 화재 발생 시 진입차량 통제 후 반대편 터널로 신속대피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화재경보 발생시 화재 발생구역을 관제실(CCTV)에서 실시간 확인되며, 방수구역을 선택해 소화펌프를 가동, 5m 간격으로 설치된 물분부 노즐에서 방수돼 화재가 진압된다. 특히, 지하도로에 전용소방차 5대가 상시 배치돼 있어 화재진압 및 구조구난 작업에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전용소방차에는 전기차 화재진압을 위한 특수장비(압축공기포)가 탑재돼 있다. 서부간선지하도로가 개통되면 기존 서부간선도로는 자동차전용도로가 해제돼 일반도로로 바뀐다. 오는 '24년까지 보도와 자전거도로, 횡단보도 및 평면교차로 등이 설치되고, 녹지를 조성하는 등 친환경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부간선도로 자동차전용도로 구간(성산대교남단~소하JCT, 12.4km) 중 성산대교남단부터 금천교 부근까지 자동차전용도로가 해제되며, 최고제한속도는 80km/h → 60km/h로 하향 조정된다. ‘월드컵대교’는 마포구 상암동~강서구 염창동․영등포구 양평동간을 잇는 연장 1,980m, 너비 31.4m의 왕복 6차로 교량으로, 서부간선도로와 내부순환로를 직접 연결한다. 이름은 ‘2002 한일 월드컵’을 기념하기 위해 지어졌다. 월드컵대교의 상징인 사장교 주탑은 우리전통의 석탑과 당간지주, 학과 청송의 이미지가 형상화되었고, 마포나루 ‘황포돛대’의 향수를 주탑과 케이블의 비대칭으로 표현했다. 2000년 현상공모를 통해 선정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기본설계를 하고 2006년 실시설계 완료, 2010년부터 공사를 착수했다. 2014년 수상구간의 교각 15개소를 시공하고, ’18년 월드컵대교의 상징인 사장교 주탑을 2020년 차량이 통행하는 부분인 강교거더를 거치했다. 한강에 건설된 최초의 비대칭 사장교로 주탑의 경사각은 78도이며, 높이(100m)가 가장 높은 교량이다. 대칭인 사장교는 올림픽대교, 행주대교 등이 있으며, 주탑의 높이는 종전 올림픽대교 88m에서 월드컵대교 100m로 12m 높아졌다. 월드컵대교 주탑 하부에서 기초까지는 27m로 전체 길이는 127m이다. ‘월드컵대교’는 향후 경인운하를 통과하는 선박들이 한강을 안전하게 운항 할 수 있도록 주 경간(기둥과 기둥사이의 거리)이 225m로 한강위에 설치된 교량 중 경간이 가장 넓다. 올림픽대교(300m)가 가장 넓지만 주탑 4개(29.6m)와 양측 교각으로 분할돼 실제 경간은 138.2m이다. 특히, 진도 7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 1등급 교량으로 건설되었으며, 교량하부 이동식 점검시설 및 레일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유지관리가 가능하도록 건설됐다. ‘월드컵대교’는 내부순환로/증산로와 서부간선지하도로/올림픽대로에서 진출입할 수 있다. ▶내부순환로/증산로→월드컵대교→올림픽대로 ▶내부순환로/증산로→월드컵대교→노들로(경유)→서부간선지하도로 ▶올림픽대로→월드컵대교→내부순환로/증산로, ▶서부간선지하도로→월드컵대교→내부순환로/증산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오는 2022년 12월에는 공항대로와 안양천로에서 월드컵대교를 바로 진입하는 램프와 월드컵대교에서 공항대로로 진출하는 램프가 개통돼 강서구 및 양천구 지역시민들의 교통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7월 세계적인 케이팝(K-POP) 대표 아이돌, 서울시 홍보대사 방탄소년단(BTS)이 월드컵대교를 배경으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최장(9주) 1위를 기록한 ‘Butter’ 뮤직비디오를 찍어 미국 인기 TV 토크쇼 ‘지미 팰런쇼(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방영되었고, 영상은 유튜브(https://youtu.be/dnpC9YaosIY0)에서 한 달 동안 조회수 1,500만 가까이 기록되는 등 세계적인 관심을 받은바 있다. 시는 방탄소년단의 MV를 통해 세계에 알려진 ‘월드컵대교’가 한강을 횡단하는 교통수단이라는 기능을 넘어 서울의 도시경관을 한 계단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제작하는 공간으로도 활용돼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훈 시장은 개통을 앞둔 29일(일) 13시 20분 월드컵대교와 서부간선지하도로를 방문해 막바지 개통 준비상황을 점검한다. 월드컵대교는 북단에서 주탑까지 본선구간 약 200m를 걸으며 점검한다. 서부간선지하도로는 공기정화시설을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부간선지하도로와 월드컵대교 본선의 개통으로 출퇴근 시간에 성산대교남단에서 서해안고속도로까지 10분대면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성산대교 및 주변도로는 물론 서울 서남부 지역의 상습적인 교통정체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영등포구, 구로구, 금천구 등 서울 서남권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것은 물론 거주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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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마을버스 운전기사 재난지원금 80만원 지급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소득이 급감한 마을버스 운전기사를 위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는 국토교통부의 ‘시내‧마을버스 비공영제 및 시외‧고속버스 기사 한시 지원’ 사업 지침에 따른 것으로 지원금은 전액 국비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영등포구 소재의 마을버스 운전기사로, 운수종사자 관리시스템 기준으로 올해 6월 13일 이전에 입사하여 현재까지 계속 근무 중이면 된다. 지원 금액은 운전기사 1인당 총 80만원이며, 전액 운전기사 계좌로 개별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9월 2일까지며, ▲신청서, ▲개인 또는 마을버스 업체에서 근속 및 소득 감소 요건에 대한 증빙서류를 준비해 신청하면 된다. 지급 대상에 해당하는 기사는 신청 서류를 갖춰 영등포구청 교통행정과로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추후 구는 대상 요건 충족 여부를 검토한 후, 9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운수종사자 소득안정자금과 관련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영등포구 교통행정과(☎02-2670-428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승객 감소로 경영 위기에 처한 운수업계의 회생을 돕고 안전하고 공백 없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하여 지난 5월 운수종사자 1인당 50만 원의 피해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또한, 지역 전체 버스 승차대 215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해 유지‧관리하고 있으며, 관내 10개 노선을 지나는 마을버스 20대에 지역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토닥 마을버스’도 오는 12월까지 운행을 지속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과 희망의 메시지 전달에 힘쓰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운전기사 재난지원금의 지급이 코로나19로 고용 및 생계난을 겪는 운송업계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운송업을 포함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생계 안정을 위한 지원정책을 면밀히 살피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체계 마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