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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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구를 살리는 재생에너지 문화축제 개최탄소중립사회 위한 가족체험형 축제로 에너지전환의 필요성 다뤄 서울시는 탄소중립 사회를 위한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재생에너지문화축제 '재생에너지 톺아보기'를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10월 1일(금)~17일(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상암동 월드컵 평화의 공원 내 위치한 국내 최초의 에너지자립형 공공건축물이다. 에너지 및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인식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에너지 및 기후변화 학습공간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재생에너지문화축제는 재생에너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재생에너지 이용을 일상 속 문화로 정착시키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대면,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한다. 재생에너지는 화석연료를 대체해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무공해 에너지로 햇빛, 물, 지열, 생물 유기체 등에 포함된 에너지를 이용하여 태양광, 수력, 풍력, 지열, 바이오에너지를 만들며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해설과 함께 모두 체험할 수 있다. 재생에너지문화축제는 ▴2019년 '즐거운 재생에너지 LIFE!' ▴2020년 '동네 그린에너지가 희망이다'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주요 행사인 '해와 바람과 땅과 디카시(詩)'는 재생에너지가 되는 자원인 해, 바람, 땅을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5줄 이내의 자유로운 시상을 적어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공모전이다. 디카시 공모전은 재생에너지문화축제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온라인 참여자를 대상으로 5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1만원권)을 증정한다. 오프라인 기간에는 현장에서 참여자가 사진을 인화하고 전시하는 디카시(詩) 야외부스가 운영되며 참여자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비대면 프로그램으로는 야외 자율 프로그램 <숨은 재생에너지 찾기>와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전문가 인터뷰 영상을 소개하는 <신재생에너지 고수를 만나다!>가 진행된다. 숨은 재생에너지 찾기는 드림센터 야외공간인 솔라파크에 있는 재생에너지 요소를 활용한 퀴즈를 푸는 야외 자율 프로그램으로 10월 1일(금)부터 17일(일)까지 진행된다. 신재생에너지 고수를 만나다!는 드림센터 유튜브에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전문가 인터뷰 영상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신기술을 소개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10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태양광 → 풍력 → 수소 순서로 영상이 공개된다. 대면 프로그램으로는 드림센터와 서울에너지공사를 견학하는 신재생 에너지투어, 전시해설과 함께 수소 자동차의 원리를 알아보는 에너지드림 탐험대, 친환경 건축가가 되어보는 재생에너지와 건축 등이 진행된다. 신재생 에너지투어는 드림센터의 친환경 전기버스를 타고 드림센터와 서울에너지공사 태양광 실증단지를 견학하는 프로그램으로 10월 15일(금) 오전과 오후 각 1번씩 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에너지드림 탐험대는 태블릿 PC를 가지고 에너지드림관을 탐험하며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자립마을에 대해 알아보고 수소 자동차의 원리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10월 16일(토)~17일(일)에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재생에너지와 건축은 ▴제로에너지 건축 요소에 대해 배우고 재활용품으로 모형을 만들어보는 친환경 건축가 ▴건축과 기후변화의 연관성을 이해하고 녹색 건축가가 되어보는 녹색건축의 고수 두 가지 프로그램이 10월 16일(토)~17일(일)에 진행된다. 대면 프로그램은 모두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재생에너지문화축제 재생에너지 톺아보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문의 : 서울에너지드림센터 ☎070-8853-9735) 김연지 서울시 환경시민협력과장은 “월드컵공원 내 에너지드림센터에서 개최되는 축제를 통해 기후위기의 대안인 재생에너지, 제로에너지 건물 등을 재밌게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3회 재생에너지 문화축제에 가족 단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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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10월부터 중소상공인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 개시“사장님! 입찰정보서비스 무료로 이용하세요” 서대문구가 관내 기업과 중소상공인 판로 지원을 위해 10월 1일부터 ‘서대문구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 사이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곳에서는 조달청 나라장터, 국방부, 한국전력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K-water, 한국가스공사, 한국철도공사, 주한미군 등 전국 발주처의 공사, 용역, 물품구매 관련 입찰 및 낙찰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기간별, 업종별, 지역별 맞춤 정보를 선택해 조회할 수 있다. 또한 관심 검색어에 대한 메일링을 설정해 놓으면 필요한 정보를 놓치지 않고 확인할 수 있다. 사업자등록증상 서대문구에 사업장을 둔 기업과 중소상공인이면 사이트에서 회원 가입 후 무료로 이용하면 된다. 고객센터(☎1544-0417)를 통해 회원 가입, 입찰 절차와 방법 등에 대한 전문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구는 서비스 가입 업체들을 위해 입찰 실무교육도 무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구 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가 기업과 중소상공인 분들의 판로 개척과 매출 증대,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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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설공사장 모든 종사자 코로나 선제검사 행정명령행정명령 따르지 않은 경우, 관련 법률에 따라 200만원 이하 벌금 부과 서울시는 최근의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건설공사장 확진자 수가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선제적으로 지역사회로의 확산 차단을 위해 서울지역 건설공사장 종사자 대상 행정명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내 모든 건설현장의 사무직 및 일용직 근로자, 하청업체 직원을 포함하여 모든 종사자는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검사기간 내에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번 행정명령을 따르지 않은 경우, 관련 법률에 따라 200만원 이하 벌금을 받을 수 있으며, 명령 위반으로 감염이 확산될 경우 구상권이 청구 될 수 있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건설현장의 어려움도 듣고 있으나, 최근의 감염 확산세 조기 차단을 위한 조치 임에 넓은 이해와 협조 당부”와 더불어 “행정명령 기간 중 기존의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확대 운영하는 등 종사자의 선제검사 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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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년 73.9% 내 집 마련 필수, 53.0% ‘부모 도움 없이 불가’서울연구원(원장 직무대행 유기영)은 ‘서울 청년에게 내 집이란?’과 ‘서울 청년에게 관계와 감정, 그리고 고립이란?’을 주제로 서울인포그래픽스 시리즈 2편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서울 청년에게 집의 의미는 ‘휴식의 공간’(29.8%)이 가장 높게 나타난 반면, 전국의 청년은 ‘가족과 함께하는 공간’으로서의 의미가 26.7%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자산증식을 위한 중요한 수단’은 서울이 4.1%로 전국 3.7%보다 높게 나타났다. 서울 청년의 내 집 마련 욕구는 73.9%로 전국 68.6%보다 높게 나타났지만, ‘자녀는 꼭 낳아야 한다’와 ‘결혼은 꼭 해야 한다’라는 응답률은 서울이 각각 38.2%, 38.4%로 전국 41.8%, 42.0%보다 낮게 조사되었다. 내 집 마련이 필요한 이유로 서울 청년은 ‘자산증식과 보전’(30.3%), ‘임대료 상승 부담’(28.0%) 순으로 꼽았고, 전국은 ‘이사 안 하고 살 수 있어서’(27.5%), ‘자산증식과 보전’(26.1%) 순을 중요한 이유로 꼽았다. 서울 청년 중 내 집을 소유하고 있는 비중은 4.5%로 전국 7.8%보다 낮았고, 내 집 마련을 포기한 비중은 서울이 15.4%로 전국(10.9%)보다 높은 편으로 분석되었다. 서울 청년의 53.0%가 ‘부모님 도움 없이 내 집 마련은 불가능하다’라고 응답하였으며, 현재 자가, 전세 보증금 등 주거 관련 비용을 부모가 부담하는 비중도 44.4%로 전국(34.3%)보다 높게 나타났다. 한편, 서울 청년의 행복한 삶을 위한 요건 1위는 ‘자아성취와 목표의식’(23.9%)으로 나타난 반면, 전국 청년은 ‘경제력’(28.1%)을 가장 높게 꼽았다. 개인이 선호하는 가치관은 청년 과반수가 ‘이상보다 현실’, ‘과정보다 결과’, ‘집단보다 개인’을 더 중요시하고, 이런 경향은 서울이 전국보다 강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서울 청년이 일상에서 경험하는 부정적인 감정 경험률 중에는 모든 일이 힘들었다(37.3%)가 가장 높았고, 잠을 설쳤다(33.9%), 뭘 해 나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24.0%) 순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일주일간 혼점, 혼술 경험률은 서울 청년이 각각 65.6%, 21.3%로 전국 53.7%, 15.0% 보다 다소 높았다. 서울 청년 중 2.9%는 방에서 안 나가거나 인근 편의점에만 외출하는 ‘은둔형 고립 청년’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울 ‘은둔형 고립 청년’ 중 32.0%는 은둔 기간이 3년 이상에 달하며, 은둔 계기는 ‘취업이 안돼서’(41.6%), ‘인간관계가 잘되지 않아서’(17.7%) 등을 꼽았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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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2021년 제3회 일자리 박람회' 개최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코로나19로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10월 11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2021년 제3회 도봉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구직자 온라인 사전접수 기간은 10월 11일부터 10월 26일까지이며 도봉구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구인 업체 모집 기간은 10월 15일까지다. 특히 올해는 도봉구 일자리 박람회 전용 홈페이지를 제작하여 손쉽게 구인 업체를 등록하고 구직자들이 한눈에 참가 우수기업들의 구인 정보를 확인하고 입사 지원까지 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특강 및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온라인에서는 'NCS기반 맞춤형 취업전략' 특강, 오프라인에서는 '행복을 잡을 잡을 수 있는 행동유형 알아보기' 특강이 진행되며 구청 1층 구민청에서는 서류합격자에 대해 현장 면접 및 VR 체험, 지문적성검사 등 부대행사가 함께 열린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로 구인정보를 구하는 데 어려움이 많은 분들을 위해서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온라인을 통해 많은 부분을 진행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가 힘든 기간 구인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지역경제와 일자리의 산실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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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총 30억 융자 지원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총 30억 원 규모의 4분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중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으로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중구에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는 자다. 여성기업, 사회적기업, 장애인기업 확인서를 제출하면 가점이 부여된다. 단 금융ㆍ보험업, 부동산업, 보건업, 사치·투기 성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되며 신용점수, 연체 이력, 담보제공 불가 등으로 융자가 제한될 수 있다. 융자 조건은 연 1.2% 고정금리에 상환 기간은 5년으로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또는 5년 균등분할상환 중 선택이 가능하다. 용도는 운영·시설·기술자금으로 한정된다. 신청 한도액은 전년도 매출액의 1/2 범위 내에서 업체당 2억 원이나 제조업체의 경우 3억 원까지 가능하다. 창업기업 등 전년도 매출 확인이 어려운 기업도 3천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5일까지로 중구청 본관 1층 '위기 소상공인 현장접수센터'에 방문하여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장 임차계약서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2017년∼2020년) ▲사업자등록증 사본 ▲기타 우대서류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10월 말 구청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원 대상자와 융자액을 확정한 후 은행 및 보증기관의 대출 심사를 거쳐 11월 말경 융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3천만 원 이하 소액 신청 건은 선착순으로 선정하며 사전 심의를 간소화하여 접수 즉시 금융기관으로 통보, 심사를 거쳐 융자를 실행한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영세 소상공인과 소기업들이 전례 없는 경영난을 겪고 있다. 이번 융자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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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한국일보와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개척서울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한국일보와 손잡고 지역 내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온라인 판로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을 위해 마포구와 한국일보는 지난 29일 오전 11시 상암동에 소재한 K아트스튜디오에서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이영성 한국일보 사장이 참석해 협약서를 교환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한국일보가 소상공인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종합인프라 시설인 K아트스튜디오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통계청의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2021년 7월 기준 온라인몰 거래액은 12조3708억 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9.7% 증가했다고 보고하고 있다. 이는 빠르게 물건을 받을 수 있는 배송 인프라 구축으로 소비 패턴이 변화하고,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감염 예방을 위한 온라인 쇼핑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구는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이 급감하고 디지털 전환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에 나서게 된 것이다. 지원 내용은 ▲디지털 마케팅 교육(주 1회, 10주 과정) ▲광고 제작 및 송출(한국일보 지면광고, 옥외 광고, 온라인 배너 광고 중 택 2) ▲홍보 콘텐츠 제작(홍보 동영상, 쇼핑몰 상세페이지, 라이브커머스 중 택 1) ▲온라인커머스 입점지원(한국일보사 스마트스토어)이다. 통신판매업 신고를 마친 마포구 소재 소상공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접수 인원은 선착순 80명이다. 접수 기간은 지난 28일부터이며, 사업 기간은 10월 11일부터 12월 17일까지이다. 신청은 구글 폼 양식으로 가능하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급하는 소상공인확인서와 마포구에서 발급하는 통신판매업신고증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는 K아트스튜디오 사무국 또는 마포구청 지역경제과로 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그동안의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이 피해에 대한 한시적 보상책였다면 이번 온라인 판로 지원 사업은 미래를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매출 부진으로 힘겨워하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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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간대별 전기요금 달리 책정 '시간별요금제' 시범도입서울시가 시간대별로 전기요금을 다르게 책정해 요금 절감을 유도하는 친환경 전기요금제인 ‘시간별 요금제’를 시범 도입한다. ‘시간별 요금제’는 통상적으로 시민들의 전력 소비량이 많은 낮 시간대는 상대적으로 비싼 요금을, 전력사용량이 적은 밤과 아침 등 그 외 시간은 비교적 저렴한 요금을 책정하는 제도다. 현재 가정용 전기요금은 시간대에 관계없이 전력 사용량이 많아지면 요금이 비싸지는 누진요금제 방식이다. 소비자는 친환경 소비자로 거듭나고 전기요금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자신의 생활패턴에 맞춰 전기요금이 저렴한 시간대를 알고 사용하면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평일 오전 출근해 저녁에 오는 직장인이면 전기요금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밤에 세탁기, 청소기를 돌릴 경우 누진제요금을 사용할 때보다 요금을 더 절약할 수 있다. 특히 시간별 요금제는 국가 전체 전력 관리 차원에서도 효율적이다. 출퇴근 시간 ‘러시아워’처럼, 전기사용량도 피크시간대가 있다. 시간별 요금제를 통해 이용자를 분산시키면 추가로 발전소를 가동하지 않아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현재 전기요금제도와 전기 생산은 전기발전량과 비용이 고려되지 않아 전력사용량이 적은 시간대에도 필요 없는 전기가 계속 생산되어 버려진다. 영화관이 주말엔 비싼 요금을 적용하고 오전엔 조조할인으로 관객을 분산시켜 수익을 높이는 것과 유사하다. 서울시는 서대문구 서울형 에너지 혁신지구 내 남가좌 래미안, 홍제원 현대, 홍제 센트레빌 아파트 3천 가구를 대상으로 시간별 요금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모를 통해 선정한 대상으로, '23년 9월까지 시행한다. ‘서울형 에너지 혁신지구’는 자치구 단위로 에너지절약·효율화·생산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을 말한다. 시는 지난 2019년 7월 자치구 공모를 통해 서대문구를 에너지자립 혁신지구로 선정한 바 있다. 주민들이 실시간 전력사용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3천 가구 각 가정의 전기·난방·가스 검침기엔 ‘스마트미터기’(원격검침기)를 무료로 설치하고, 전기사용량과 전기요금 정보를 연동하는 모바일 앱도 구축했다. 서울시는 사업 기간 동안 참여가구에 월 2천원의 전기요금 할인도 제공한다. 스마트미터기는 전력사용량을 실시간(5분 단위) 수집한 후 전력공급자와 앱으로 데이터를 전송한다. 전력공급자는 시간대별 전기 수요를 고려해 전기요금을 탄력적으로 산정한다. 소비자는 앱으로 우리 집 전기사용량을 실시간 확인하고, 전기요금을 분석한 후 전기요금이 낮은 시간대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내년 중 양천구 2천 가구에 ‘시간별 요금제’를 추가 도입한 후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서울 타 지역으로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미래형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스마트그리드는 전력망에 IoT(사물인터넷) 같은 ICT 기술을 적용해 전력생산자와 소비자가 전기사용량과 공급량 정보를 실시간 주고받는 방식이다. 스마트그리드는 ‘똑똑한’이라는 뜻의 ‘Smart’와 ‘전력망’이라는 뜻의 ‘Grid’가 합쳐진 단어로, ‘지능형 전력망’으로 불린다. 서울시는 지난 2019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미래형 스마트그리드 실증연구’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바 있다. 4년 간('19.10.∼ '23.9.) 총 187억 원을 지원 받는다. 시는 ‘미래형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을 통해 이밖에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신재생에너지 생산 전기를 쓰는 소비자에게 별도 전기요금 단가를 부여하는 ‘녹색프리미엄 요금제’, 신재생에너지 생산 전력이 남을 때 다른 가정과 나눠 쓰는 ‘공유태양광 서비스’, 전력거래소 요청 시 사용자가 평상시보다 전기사용량을 줄이는 ‘국민DR(수요자원 거래)’ 등을 진행한다. IT 기반 전력망을 바탕으로 지역단위 최적의 전력소비·공급 시스템 및 서비스를 확대해 전력 관리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계획이다. 시간별 요금제 1호 가입자인 나유리(40대) 시민은 “기후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행착오가 있더라도 여러 신기술 시도가 필요하다고 늘 생각했기에 시간별 요금제에 선뜻 가입했다. 제일 비싼 시간대가 실제로 제가 전기를 가장 많이 쓰는 시간대라 고민이 되긴 하지만생활 속에서 체험하다보면 효율적인 방법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며 도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간별요금제에 참여한 오재욱(70대) 시민은 “전기를 안 쓰고는 생활할 수 없다. 어차피 쓰는 전기인데 시간별 요금제를 통해 전기요금은 줄이고 국가정책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신청했다. 처음에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점이 부담스러웠지만 안내에 따라 해보니 할 만하다”고 말했다. 김연지 서울시 환경시민협력과장은 “시간별 요금제 시범사업을 통해 소비자가 수동적으로 전력을 소비하는데 그치지 않고 능동적으로 전기를 아끼는 등 수요패턴을 조절하는 친환경 소비자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의 전기요금 부담은 줄이고 기후위기에 자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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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1회 신규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서울시가 서울시정을 이끌어나갈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실시한 「2021년도 제1회 서울특별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2,839명을 9월 29일(수) 확정․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지난 6월 5일 시행된 일반직 9급 공개경쟁 임용시험 필기합격자 3,606명 중에서 8월 16일(월)~9월 6일(월) 실시된 면접시험을 통해 선발됐다. 간호, 보건 등 감염병대응인력(410명)에 대해서는 자치구 코로나 현장인력 격무 해소를 위해 채용일정을 단축하여 7월 30일자로 조기 발표한 바 있다. 2,839명 전체가 9급이며, 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은 2,020명, 기술직군은 819명이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모집을 실시하여, 장애인은 전체 채용인원의 3.7%인 104명 저소득층은 9급 공개경쟁시험 인원의 7.3%인 209명이 합격했다. 성별 구성은 남성이 1,215명(42.8%), 여성이 1,624명(57.2%)으로 전년도와 유사하게 여성비율이 과반이상을 차지했다. 연령 구성은 20대(1,667명, 58.7%)가 다수를 차지했으며, 30대 887명(31.2%), 40대 233명(8.2%), 50대 42명(1.5%), 10대 10명(0.4%) 순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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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보일러 설치 지원구로구가 대기환경 개선과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해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설치 지원 사업을 펼친다. 지원 대상은 구로구 민간·가정 어린이집 중 10년 이상 된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어린이집이다. 구로구는 개소당 보일러 최대 2대(1대당 60만원)를 지원해 총 28개소 어린이집에 44대의 보일러를 교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로구는 이달 초 관내 민관·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일러 교체 신청을 받은 바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를 설치하면 미세먼지 감소와 실내 공기질 개선, 난방비 절감 등의 효과가 있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