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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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화기 있을 때 보다 없을 때 화재사망률 2.85배 높아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화재경보기)이 없거나 작동하지 않았을 때 화재사망자 발생률이 작동했을 때보다 1.3~2.8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주택화재 1만 3,488건을 전수조사해 주택용 소방시설이 사망자 저감에 효과가 있는지를 분석했다. 소방시설이 설치됐거나 작동 확인이 안 되는 사례는 조사 대상에서 제외했다. 분석 결과를 보면 소화기를 사용한 2,345건의 화재에서 1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데 반해 소화기가 없거나 사용하지 않은 9,065건의 화재에서는 20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화재사망자 발생률로 비교하면 0.81%대 2.31%로 후자가 약 2.85배 높았다. 마찬가지로 주택용 화재경보기가 작동한 589건의 화재에서 9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데 반해 화재경보기가 없거나 작동하지 않은 화재 2,576건의 화재에서 53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역시 화재사망자 발생률로 비교해 보면 1.53%대 2.06%로 후자가 약 1.3배 가량 높았다. 주택용 소방시설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필수시설임은 이미 실제 화재 현장에서 여러 차례 입증됐다. 지난해 12월 13일 안양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택용 화재경보기 작동으로 초기 진압에 성공했다. 앞서 지난해 9월 20일 과천의 한 다세대주택 빈집에서도 불이나 주택용 화재경보기 작동 소리를 들은 이웃 주민의 119 신고로 화재 확산을 예방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10월 경기지역 취약계층 31만 9,209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100% 설치했다. 이는 2025년 설치 완료라는 당초 목표보다 2년 앞당긴 성과다. 올해는 반지하 주택과 다문화가족, 노후아파트 등 3만 700가구에 무상으로 소화기와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나와 내 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위해 화재 발생을 빠르게 감지해 전파하는 화재경보기와 화재 초기 진화를 위한 소화기 설치는 매우 중요하다”며 “혹시라도 단독주택과 다가구, 연립주택 등에 설치돼 있지 않다면 지금이라도 설치를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소방시설법)에 따르면 2017년 2월부터 단독‧다가구‧연립주택 등 모든 일반주택에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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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2024년 ‘성북구 한책추진단’ 모집◆대출권수 확대, 한 책 후보도서 우선대출, 성북구 한 책 투표권 등 특전 제공 ◆2736명의 주민 한책추진단이 함께 한 성북구의 대표적인 독서 운동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3월 5일부터 2024년 ‘성북구 한책추진단(선정단)’(이하 한책추진단)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책추진단’은 성북문화재단 성북구립도서관 주관으로 운영되는 성북구의 대표 독서 운동 ‘성북구 한 책 읽기’ 사업 관련 행사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연간 활동으로, 지난해에는 2736명의 주민이 함께 했다. 주 참여대상은 20대~50대 주민으로, 성북구에 거주하는 20대~50대 성인이라면 100명 중 1명이 한책추진단에 가입한 셈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다년간 이어져온 한책추진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는 모집 시작 하루 만에 한책추진단 가입자가 300명을 돌파했다”며 “이는 한책추진단을 시작한 2017년 가입자 수의 2배에 달하는 인원으로, 지역주민들의 ‘함께 읽기’와 ‘한 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성북구의 특별함이자 힘”이라고 강조했다. 한책추진단이 함께 만드는 ‘성북구 한 책 읽기’ 사업은 올해로 14년 째를 맞이했다. 지역주민들은 한책추진단에 가입해 1년 동안 함께 한 권의 책을 선정하며, ‘성북구 한 책 읽기’ 사업을 만들어가는 주체가 된다. 이 과정 속에서 지역주민들은 서로 생각의 다름을 존중하고, 책을 통해 이웃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더불어 성북구는 지난해부터 비문학 한 책 선정을 시도해 한책추진단과 함께 지역 내 독서경험을 확장하고 있다. 한책추진단 가입 시 주요 혜택으로는 △한 책 관련 행사 우선 참여 △한 책 후보도서 우선대출 △성북구 한 책 투표권 부여가 있으며, 이 밖에도 성북구립도서관 행사에 대한 우선 신청 특전, 한책추진단만을 위한 작가와의 만남 등 도서관 행사를 보다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 책을 매개로 다채롭고 다양한 경험이 가능한 한책추진단은 13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성북구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16개 성북구립도서관 방문을 통해 무료로 가입할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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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일하는 청년 자립기반 마련 위해 주거비 지원전라남도는 청년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신청자 5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무주택자로서 신청일 현재 전남에 주소를 두고 전세 5천만 원 이상 또는 월세 60만 원 이하의 주택을 임차해 거주 중인 일하는 청년(1979~2005년 출생자)이다. 전남에 소재한 회사, 사업장에서 고용 형태에 관계없이 최근 6개월 동안 3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거나, 사업체를 운영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격 요건, 중복 지원 여부 등 확인 절차를 거쳐 4월께 확정될 예정이며, 선정된 청년은 생애 1회, 월 20만 원씩 최대 12개월간 주거비를 지원받는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와 시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주거비 지원이 사회에 진출한 청년의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요구를 반영해 맞춤형 시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저소득 청년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하도록 전남도와 청년이 공동으로 적립 통장을 개설해 자산을 형성토록 돕는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도 4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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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찾아가는 의료버스 2026년까지 운영…시민 만족도 97.1%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3월 말부터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의료버스' 사업(이하 찾아가는 의료버스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2026년까지 찾아가는 의료버스 사업 수탁 의료기관 4곳을 선정하고, 지난 3월 4일 이들 기관과 위탁계약을 체결함에 따른 것이다. 찾아가는 의료버스 사업은 전문 의료진이 첨단 의료장비를 탑재한 버스를 타고 의료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전문 검진과 건강상담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부산의 급격한 의료비 증가를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이유로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찾아가,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전문 검진과 상담 등을 제공한다. 사업을 위탁한 의료기관 4곳은 ▲부산대학교병원(정형외과, 정신건강의학과) ▲메리놀병원 ▲부산성모병원 ▲해운대부민병원이다. 부산대학교병원은 의료버스 2대를, 나머지 의료기관 3곳은 의료버스 각 1대를 운영해, 총 5대가 시 전역을 다니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 내용은 기관별로 다소 차이가 있으나 기본검진 4종과 의료진 일대일(1:1) 상담을 기본으로 건강교실, 의료기관별 특화된 검진, 운동처방 등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운영할 찾아가는 의료버스 사업의 특징은 사업위탁 기간이 기존보다 대폭 확대돼 2026년 12월 31일까지 휴지기 없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존에는 1년 단위로 사업을 운영하다보니, 불가피하게 사업 수행기관 선정 과정에서 사업 휴지기가 발생했고, 지속적인 서비스를 원하는 시민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올해부터는 위탁기간을 3년 단위로 늘려 야외활동이 어려운 혹서기 또는 혹한기를 제외하고 2026년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찾아가는 의료버스 사업을 통해 총 100개 기관에서 417회, 8천459명의 시민과 만났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가 97.1퍼센트(%)의 만족도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사업을 마무리한 바 있다. 8천459명의 이용시민 가운데 의료진으로부터 병·의원 방문 권고를 받은 시민은 총 860명으로, 약 10퍼센트(%)의 시민이 건강증진 활동 또는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의료버스 이용 시민 A 씨(80대)는 평소 무릎 통증으로 보행이 불편하나 수술에 소극적이어서 의료기관을 통한 비수술적 치료와 맞춤형 운동처방을 권한 결과 통증을 개선할 수 있었다. B씨(70대)는 의료버스를 통한 검사 결과 복부에 이상 증상이 발견돼 인근 의료기관에 내원할 것을 권고했고, B 씨는 권고에 따라 의료기관을 방문해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암을 조기에 확인할 수 있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찾아가는 의료버스 사업은 지난 3년간 부산 곳곳에서 많은 시민과 만나왔으며, 특히 지난해 97.1퍼센트(%)라는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부산 대표 건강관리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며, “2026년까지 3년간 휴지기 없이 꾸준히 운영될 이번 찾아가는 의료버스 사업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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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연내 박정희 동상 건립 추진” 지시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3월 11일(월)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4월 중으로「대구광역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전문가로 구성된 동상건립위원회를 만들라”며, “동대구역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명명하고 박정희 동상을 건립하라. 아울러, 대구도서관 내의 공원을 박정희 공원으로 명명하고 대형 동상을 설치하는 등 금년 내로 제반 절차가 완료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기획조정실의 2024년 제1회 추경예산 편성 및 신속집행 철저’ 보고 후, “전반적으로 대구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공공기관의 예산 집행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건설, 도시계획 분야 등 시에서 발주하는 공공건설사업 중 보상 절차가 필요없는 모든 사업에 대해 6월 말까지 금년 예산을 신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공항건설단의 ‘TK신공항 SPC 구성을 위한 공공·민간참여 조속 추진’ 보고 후, “사업기간 단축을 위해 설계를 조기 착수하고 SPC 구성을 서둘러야 한다”며, “이달 내로 1단계 LH 등 공공기관, 2단계 산업은행·민간은행(FI), 3단계 민간 건설(CI) 주관사들과 순차적으로 속도감 있게 업무협약 체결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미래혁신성장실의 ‘대구 기회발전특구 추진계획’ 보고 후, “기회발전특구 기반 디지털 전환 및 미래산업 재편 가속화를 위해 수성알파시티, 국가산단2단계, 금호워터폴리스를 중심으로 특구 신청을 하라”며, “유관기관 MOU, 특구 기본계획 수립, 세제지원 조례 개정 등 관련 행정절차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청년여성교육국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에 따른 운영계획’ 보고 후, “지금 대구시 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제인증 교육과정(IB, International Baccalaureate)이 전국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며, “대구굴기와 미래 세대를 위해 IB교육 전문교사 양성 등 대구시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교육청과 긴밀히 협의하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제 봄이 왔으니 대구의 봄을 어떻게 가꿀지 전 직원이 책임감을 가지고 생각해 보라”며, “대구가 다시 부활해 찬란한 봄이 될 수 있도록 전 실·국이 협력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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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반도체고등학교, 발명·특허 고등학교 충북 유일 선정충북반도체고등학교(교장 이병호)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운영하는 발명․특허 고등학교 지원 사업에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발명․특허 고등학교 지원 사업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에서 발명․지식재산 분야의 전문교육을 통해 소양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선정을 통해 충북반도체고는 <발명교육을 통한 문제해결력과 지식재산창출 역량을 가진 창의적인 융합인재 양성>이라는 운영주제로 연간 2,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교과운영 ▲동아리운영 ▲교사연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병호 충북반도체고등학교장은 “발명․특허 교육을 통하여 다양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속도로 변화하는 4차 산업에 적응할 유연한 사고 능력을 가진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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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새로운 행정체제 출범 위한 사전 준비작업 돌입오는 2026년 7월 제물포구, 영종구, 서구, 검단구가 새롭게 출범할 예정인 가운데, 인천시가 새로운 행정체제 출범을 위한 사전 준비 작업에 들어간다. 인천광역시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법률 제정에 따른 ‘자치구 출범 준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11일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9일 국회 의결과 1월 30일 정부의 공포로 「인천광역시 제물포구·영종구 및 검단구 설치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됐다. 법률은 현 중구와 동구를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통합·조정하고, 서구를 서구와 검단구로 분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법률 시행일이자 민선 9기가 시작되는 2026년 7월 1일부터 인천시 행정체제는 지난 1995년 3월부터 유지돼 온 2군(郡)·8구(區)에서 자치구 한 개가 늘어난 2군·9구로 확대 출범하게 된다. 인천시는 이번 출범 준비 기본계획을 통해 행정지원, 재정지원,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등 세 분야로 나눠 준비할 계획이다. 또, 올해 하반기 중 출범 준비 전담 조직을 설치·운영해 체계적인 준비와 시 관계부서 및 해당 구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새로운 자치구가 원활히 출범할 수 있도록 3단계에 걸쳐 준비작업을 차질 없이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행정지원 분야는 새로운 자치구에 대한 조직 설계 및 인사 운영, 법정동·행정동 조정, 자치법규 정비, 지방공공기관 통합·조정 지원, 민간사회단체 통합·분리 지원, 사무·재산 인계인수 지원 등이다. 재정지원 분야는 재정 조정방안 마련, 예산 편성 및 결산, 기금 운영, 지방세 등 승계 및 처리, 금고 지정 등이다.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분야는 청사 확보 지원, 정보·통신 시스템 지원, 공부·공인 정비 지원, 안내표지판 정비 지원 등이다. 인천시는 자치구 출범 준비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3단계에 걸쳐 작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우선, 전담 조직이 설치되기 전인 올해 상반기까지 1단계에서는 현 행정체제혁신과의 업무를 재편해 각 분야별 사전 준비작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타 지역 자치단체 통합 등의 사례를 확인하고, 분야별 세부추진계획(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정보화 전략계획 수립 용역, 조직 진단 및 설계 용역, 토지분할 용역 등 신속히 추진해야 할 사업에 대한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2단계에서는 전담 조직 설치·운영과 함께 관계 부서 및 해당 구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각 분야별로 준비작업을 본격적으로 수행할 방침이다. 또, 출범에 따른 소요 예산을 산출하고, 기반시설 등 국비 지원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신설구 조직 및 배치 인력에 대한 인사작업, 2026년도 예산 편성작업과 함께 각 분야별 준비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임시청사 배치계획 수립 및 사전 입주, 전산·통신시스템 구축 및 사전 점검, 자치법규 입안 및 입법예고, 사무·재산 인계인수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또, 신설구 주민들에 대한 원활한 행정서비스 제공과 혼선 최소화를 위해 2026년 1분기부터 인력을 단계적으로 사전 배치하고 행정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방선거 후에는 새로 선출된 구청장 인수위원회와 지방의원 당선인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을 하고, 7월 1일 신설구 출범을 위한 최종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앞으로 중앙부처, 시 관계부서 및 해당 구와의 협의 과정을 통해 필요할 경우 준비사항을 수정·보완할 계획이다. 유용수 시 행정국장은 “이번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과 유사한 사례가 없었고, 다양한 의견이 도출될 수 있는 만큼 준비과정에서 여러 변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남은 기간에 시와 해당 구가 하나가 돼 준비작업에 만전을 기해 새로운 행정체제가 원활히 출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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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걸으면 돈이 돼, 건강에 도움 돼, AI로 홍보 돼!지자체 홍보에서도 딱딱한 정책 안내 대신 재미있고 Fun한 콘텐츠가 주목받는 가운데, 서울시가 생성형 AI를 활용한 정책 홍보를 추진한다. 지난 3월 4일부터 신규 가입자를 모집하는 ‘손목닥터9988’ 홍보가 그 첫 사례다. 서울시는 생성형 AI와 ‘손목닥터9988’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답, 대화를 나눴고, 이를 참고하여 올해 사업 홍보 방향은 ‘포인트’, ‘건강’, ‘걷기만 해도 되는 편리함’을 강조하기로 하였다. 서울시 스마트헬스케어 사업인 ‘손목닥터9988’은 19세 이상 서울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스마트폰에 앱을 깔면 별도의 워치 없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손목닥터 9988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하면 승인 후 익일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포인트’, ‘건강’, ‘걷기만 해도 되는 편리함’ 등의 키워드를 바탕으로 서울시가 직접 만든 가사를 생성형 AI에 입력하여 작곡에서 노래까지 멋진 케이팝(K-POP) 스타일의 곡을 만들었다. AI가 최적의 곡을 만들 때까지 수많은 후보곡을 반려하며 기다린 끝에, ‘손목닥터9988 테마송’이 탄생한 것이다. 한 발 더해, 시는 전문 댄스팀에 의뢰해 시민들이 따라하기 쉬운 챌린지용 안무를 만들고, 뮤직비디오 영상도 제작했다. 뮤직비디오 영상은 댄스 부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AI로 제작하였으며, AI가 생성한 가상 인물들이 노래를 하거나, 실제 댄서들이 춤으로 손목닥터9988을 표현하는 등 다양한 재미 요소가 눈에 띈다. 김홍찬 서울시 홍보담당관은 “앞으로도 필요시 생성형 AI를 적극 도입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여 시정에 대한 시민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며, ‘건강과 포인트’ 모두 챙길 수 있는 손목닥터9988 사업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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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제6기 동대문 아동의회 신규위원 공개 모집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아동의 참여권과 자치활동 보장을 위한 제6대 동대문구 아동의회 의원을 4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제6대 아동의회는 오는 4월 개원식을 시작으로 정기 회의 및 상임위원회 활동, 아동 권리교육, 아동청소년 유해환경개선 캠페인, 워크숍, 아동청소년정책제안대회, 아동청소년정책토론회, 본회의 등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며 아동 정책을 기획 및 발의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동대문구 거주 또는 동대문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 1학년부터 고등 3학년까지다. 모집 인원은 60명 내외며,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링크에 들어가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아동·청소년 유관기관의 지원을 받고 있는 아동·청소년이라면 기관장의 추천을 받아 참여할 수 있다. 아동의회는 아동들이 권리의 주체로 인식되며, 능동적인 민주 시민으로의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또한 아동의회 활동을 통해 정책 수립, 시행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아동들의 권익 증진 및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른 아동 참여권이 보장될 것이라 보여진다. 동대문구 아동의회에 참여하는 아동들에게는 위촉장 교부, 각종 프로그램 및 교육 참여 기회 제공, 봉사활동시간 인정 등의 다양한 활동 혜택이 주어진다. 기타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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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총 60억 규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금리 인상,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재원으로 총 6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은 최대 3억원, 소상공인은 최대 1억원까지 기업운영, 기술개발, 시설자금 등의 용도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융자대상으로 선정되면 시중금리보다 저렴한 연 1.5%로,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하는 조건으로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구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자이나 소상공인으로, 구는 여성기업이나 신규 융자신청업체 등은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상·하반기 각 30억원씩 분할해 지원함으로써 시기별 자금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다만 ▲일반·무도 유흥주점 ▲금융·보험·연금·부동산업(부동산 관련 서비스업 제외) ▲도박·사치·향락·사행성업 ▲최근 5년 이내 용산구에 설치된 다른 자금 융자 실적이 있는 업체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로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한 후 우리은행 용산구청지점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신용보증서로 담보 제공하는 경우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용산지점에서 사전상담이 필요하다. 이번 상반기 융자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후 기금운용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이 확정되면 5월 중에는 융자가 개시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중·소상공인들에게는 자금 조달이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였다"며 "이번 저금리 대출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 놓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체감할 수 있는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구 중소기업육성기금은 지난 1993년 처음 조성된 이래 지금까지 1430개 업체에 896억원을 지원하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육성·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온 바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