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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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청년에 연간 15만원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28일부터 관내 19세 청년(2005년생)을 대상으로 ‘청년문화예술패스’ 발급을 시작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 발급 대상자는 1400명이며 시는 순수예술 관람비로 연간 15만원을 지원한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영화·대중가수 콘서트·페스티벌·강연 등을 제외한 연극·뮤지컬·클래식·발레·국악·전시 등 순수예술 관람 시에만 사용 가능하다. 세종시는 이번 사업으로 청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동시에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에 대한 간접적인 지원과 내수 활성화 등을 함께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신청·발급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지정된 티켓 판매 협력예매처(인터파크, 예스24)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패스 발급 시 협력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 관계자는 “성년이 되는 세종시 청년들을 위해 순수문화예술 관람비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며 “이번 사업에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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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제5기 MOM편한 30인의 아빠단’ 모집영주시는 일·가정 양립문화 확산 및 인식개선을 위해 ‘제5기 MOM편한 30인의 아빠단’ 참여자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MOM편한 30인의 아빠단’은 영주시가 아빠의 육아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시행 중인 이색사업으로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프로그램 운영을 맡는다. 참여대상은 5세~8세(2016년생~2019년생) 자녀를 둔 영주시 거주 육아·가사 참여 아빠로 오는 29일부터 4월 5일까지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경북전문대학교평생학습처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kbclifelong@daum.net)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30인의 아빠는 4월 9일 개별 통보 예정이다. ‘제5기 MOM 편한 30인의 아빠단’은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9월까지 매월 아빠와 함께하는 캠핑체험, 쓰담 달리기 체험 및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아빠 육아에 대한 긍정적 경험을 확산시키고 건강한 양육문화 및 가족친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게 된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30인의 아빠단 활동을 통해 아빠의 육아참여 확대와 더불어 행복한 가족문화 조성 분위기를 형성할 계획”이라며, “영주시 거주 아빠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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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동작구민이면 수강료 할인받고 체력도 키운다”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고물가 시대에 구민의 학원비 부담은 덜어주면서 지역경제 상권까지 활성화하는 ‘동작구민 체력단련학원 수강료 할인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동작구는 지난 26일일 동작구청에서 관내 12개 체력단련학원과 구민을 위해 수업 등록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일하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전철호 체력단련학원 대표 등 12명의 학원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내달부터 내년 연말까지 동작구 보건소에서 건강검진을 받는 구민을 대상으로 해당 운동 학원을 등록할 때 10% 할인을 받을 수 있게 한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 중인 ‘1인 청년가구 무료 건강검진’ 사업과도 연계해 많은 구민이 저렴한 가격으로 운동을 통해 체력을 증진시키고 협약을 체결한 학원의 홍보도 이어나간다. 사업에 참여하는 관내 12개 학원은 ▲더블유짐 ▲비비짐(BB짐) ▲PT센터(상도점·사당점) ▲에브리데이짐 ▲본핏 ▲어게인짐 ▲보라매휘트니스 ▲워터힐 헬스 ▲스포니스 ▲짐퍼스트헬스 ▲올데이스포츠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동작구민은 보건소에서 건강 검진을 받고 할인증을 발급받은 후 해당 학원에 제출하면 된다. 동작구 운동 학원 수강료 할인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교육미래과(☎02-820-9224)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지난해 9월부터 노량진 내 고시 학원 18곳과 협약을 맺어 고시, 편입, 자격증 등을 준비하는 구민에게 학원비를 10%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해 약 81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은 바 있다. 학생 A 씨는 “공무원 준비를 하면서 학원비가 많이 부담 됐는데 동작구민이어서 할인을 받아 부담을 덜 수 있었다”며 “꼭 합격해서 동작구 공무원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도 동작구민이면 누구나 협약 학원의 온·오프라인 강좌 수강 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한 후 구청 교육미래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bhy82@dongjak.go.kr)으로 접수하면 확인증을 받을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구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학원가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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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3년 대구광역시 노인실태조사’ 결과 발표대구광역시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지역 실정에 맞는 노인복지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한 ‘2023년 대구광역시 노인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인구 고령화에 대응해 2017년에 처음으로 실시한 이래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조사는 2023년 11월 27일부터 40일간 65세 이상 시민 3,000명, 55~64세 1,000명(비교군)을 대상으로 8개 조사항목에 대해 현장 면접조사 방법으로 진행됐다. 대구광역시 노인실태조사는 통계청에서 조사표와 표본설계를 승인받은 국가승인통계로, 오차의 한계는 95% 신뢰수준 ±2.2%p이며, 조사결과로 살펴본 영역별 실태는 다음과 같았다. 일반적 특성으로 성별은 여자(57.0%)가 남자(43.0%)보다 많았고, 연령분포는 65~69세 34.6%, 70~74세 24.7%, 75~79세 17.2%, 80세 이상 23.5%였다. 혼인상태는 기혼 71.0%, 사별 26.1%, 이혼·별거 2.3%, 미혼 0.6%, 가구 형태는 부부가구 59.4%, 1인가구 21.9%, 자녀동거가구 16.4%, 기타가구 2.3% 순이었다. 월평균 가구소득은 100만 원 미만 29.0%, 100~300만 원 미만 49.4%, 300~500만 원 미만 15.6%, 500만 원 이상 6.1%로 나타났다. 가구 주 소득원은 근로소득 38.8%, 공적연금 26.4%, 기초연금 19.1%, 재산소득 9.8%, 사적 이전소득 2.6%, 국민기초생활보장급여 2.4%, 개인·퇴직연금 0.7% 순이고, 가구 주 지출항목은 생계비 91.4%, 주거관리비 4.6%, 의료비 3.2%, 여가·사회활동비 0.4%, 자녀·손녀 용돈 0.2%, 경조사비 0.1% 순이었다. 여가활동 및 사회활동 항목에 대한 답변에서 노인의 지난 1년간 여가·문화 영역별 활동 참여(휴식활동 제외)는 사교모임 활동이 80.3%로 가장 높았으며, 관광(61.7%), 운동·스포츠 활동(44.8%), 취미오락(36.4%), 종교활동(35.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노인이 사용하는 전자기기는 스마트폰(79.6%), 인터넷이 안 되는 휴대폰(18.5%), 무인주문기(6.8%), 컴퓨터(6.5%) 등이며,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은 문자 받기(84.1%), 문자 보내기(65.9%), 소셜네트워크서비스(54.8%), 동영상 보기(52.3%), 사진·동영상 촬영(50.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노인의 여가생활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1+2순위)으로는 질 좋은 여가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61.7%), 다양한 여가시설 확충(57.4%)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경제활동 항목에 대한 답변에서 현재 일을 하고 있는 노인의 비율은 30.7%로 나타났으며, 일을 하고 있는 이유(1+2순위)는 생계비 마련(83.9%)과 용돈 마련(70.5%)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일을 하고 있는 노인의 종사상 지위는 종업원이 없는 자영업자가 45.8%로 가장 많았고, 임시직(22.9%), 상용직(12.3%), 일용직(10.5%) 순이었으며, 평균 76.3세에 은퇴하기를 희망했다. 노인의 43.1%는 앞으로 일을 하고 싶어 했고, 30.8%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계속하고 싶어 했다. 앞으로 정부 지원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21.7%로 나타났다. 건강 및 삶의 질 항목에 대한 답변에서 노인이 스스로 생각하는 전반적인 건강 상태는 좋은 편 56.5%, 보통 34%, 나쁜 편 9.5%로 나타났으며, 우울감을 느끼는 비율은 13.5%(가벼운 우울 11.1%, 중간 정도 우울 2.4%, 중등도 우울 0.1%, 심한 우울 0.03%)였다. 3개월 이상 앓고 있는 만성질환은 고혈압이 53.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당뇨병(24.3%), 고지혈증(21.2%), 골관절염·류마티스관절염(14.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노인들은 평소 건강관리를 위해 위생과 청결 신경쓰기(76.6%), 주기적인 건강검진(75.6%), 건강한 식습관(68.9%), 금연·금주(56.6%), 규칙적인 운동(55.6%) 등의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의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는 71.0%로 나타났고, 영역별 만족도는 자녀와의 관계가 83.7%로 가장 높고, 친구·이웃과의 관계(83.5%), 배우자와의 관계(78.0%), 주거·거주 환경(75.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가족돌봄 항목에 대한 답변에서 노인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도움은 청소·주변 정돈·빨래(18.8%), 음식 준비(17.1%), 말벗·위로·상담(13.6%), 외출 시 동행(7.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타인으로부터 받는 도움의 정도에 대해서는 55.8%가 ‘충분하다’, 41.3%가 ‘충분하지 않지만, 현재 수준으로도 괜찮다’, 2.9%는 ‘충분하지 않다’고 답변했다. 노인이 타인에게 돌봄을 제공하고 있는 비율은 2.5%였으며, 돌봄을 제공하는 대상은 배우자가 47.8%로 가장 높았고, 부모(28.6%), 친인척(5.4%), 형제자매(5.1%) 등이었다. 타인에게 돌봄을 제공하면서 겪는 주된 어려움(1+2순위)은 신체적 부담(54.8%)과 경제적 부담(25.9%)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생활환경 항목에 대한 답변에서 노후에 건강이 유지된다면 희망하는 거주 형태는 현재 거주하는 집 90.0%, 거주환경이 더 좋은 집 7.2%, 식사·생활편의 서비스가 제공되는 집 2.9%로 나타났으며, 건강이 악화될 경우에는 재가서비스를 받으며 현재 거주하는 집 67.7%, 돌봄, 식사·생활편의 서비스가 제공되는 노인요양시설 27.4%, 가족과 함께 거주 2.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노후에 현재 집에서 계속 거주하기 위한 서비스 필요도는 일상생활 지원이 75.6%로 가장 높았고, 안전 지원(67.7%), 동행·외출 지원 서비스(64.3%), 주거환경 개선(62.5%)이 뒤를 이었다. 복지서비스 항목에 대한 답변에서 노인복지서비스별 이용 경험은 경로당(29.9%), 노인복지관(16.0%) 등의 순이었고, 앞으로 이용 의향은 재가노인지원서비스(72.7%), 노인복지관(57.7%), 치매관리사업(56.8%)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노후에 필요한 복지서비스(1+2순위)는 소득지원(41.1%), 보건의료서비스(40.6%), 돌봄·요양 서비스(33.7%), 일자리 지원(21.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 노인정책에 대한 의견을 알아본 부가 조사에서 노인 스스로 생각하는 노인의 연령 기준은 평균 70.3세, 노인으로서 정부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연령은 평균 68.3세였으며, 대구광역시가 지난 2023년 7월 1일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한 어르신 통합무임교통지원*에 대해서는 노인의 86.9%가 ‘적절하다’고 답변했다. 대구광역시에서 향후 가장 시급하게 확대되어야 할 노인정책은 돌봄(38.7%)과 일자리(38.3%)가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정의관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실태와 복지수요를 살펴볼 수 있었다”며, “조사결과를 복지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해 대상자 특성과 수요에 맞춘 어르신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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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독일마을 도르프 청년마켓' 판매자 모집남해관광문화재단은 오는 5월부터 열리는 '독일마을 도르프 청년마켓'에 참여할 판매자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해군 독일마을에서 열리는 도르프 청년마켓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경상남도·남해군·남해관광문화재단이 함께 진행한다. 올해 도르프 청년마켓은 오는 5월부터 매월 토요일 1회 정기 운영되며, 8월과 12월은 한시적으로 야간마켓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3월 25일부터 셀러 모집에 들어간다. '지역 셀러' 뿐만 아니라 '회원 셀러'와 '전국 셀러'도 모집한다. '전국 셀러'는 남해군을 제외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예비 창업자이거나 창업 1년 이내의 45세 이하인 청년 셀러도 포함한다. 특별히 전국 셀러에게는 플리마켓 참여뿐만 아니라 남해에서 다양한 경험과 여행의 기억을 쌓을 수 있도록 남해군에서만 사용 가능한 지역화폐 15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회원 셀러'의 경우 도르프 청년마켓을 통해 전국의 다양한 셀러들과 교류하고, 셀러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도르프 청년마켓이 독일마을의 새로운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는 데에 일조하고자 하는 뜻이 있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회원 셀러 연회비는 100,000원으로 참가비 할인뿐만 아니라 ▲회원들과의 결속력을 다질 수 있는 워크숍 ▲전국의 대표 플리마켓 벤치마킹 및 교류를 통한 셀러 역량 강화 ▲원활한 조직 운영을 위한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참여 셀러들은 수공예품, 먹거리, 특산품 판매뿐 아니라 독일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수 있다. 공통적으로 제공되는 운영 물품은 판매대와 테이블보, 의자, 앞치마 등이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독일마을에서 펼쳐지는 도르프 청년마켓이 작년 시범사업을 통해 셀러를 희망하는 전국 청년 창업가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도르프 청년마켓이 전국 셀러들의 색다른 도전과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독일마을의 지속가능한 핵심 콘텐츠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셀러 모집기간은 3월 25일(월)부터 11월 29일(금)까지며, 남해군관광문화재단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이나 재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travelnamhae)을 통해 네이버폼으로 간단하게 지원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미래콘텐츠사업팀(☎070-4420-4502)으로 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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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 추진전북 군산시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행정제재 조치인 명단 공개를 추진한다. 군산시 관계자는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는 "체납 지방세를 고의로 납부하지 않거나 재산은닉 등으로 지방세를 체납하고 있는 체납자에게 납부이행을 촉구해 체납세 납부를 유도하고 납세 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제도"라고 밝혔다. 명단 공개 대상자는 체납발생일부터 1년이 지난 체납 지방세가 1천만원 이상인 체납자에 한하며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공개대상자를 선정한다. 공개대상자에게는 명단공개 대상자 사전 통지를 통해 소명기회를 부여하고 재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적으로 확정해 행정안전부, 시청 홈페이지에 체납자 명단을 공개한다. 공개되는 사항은 체납자의 성명(법인명), 상호,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체납세목, 납기, 체납 요지, 법인의 경우 대표자이며 공개일은 11월 셋째 주 수요일이다. 2024년 현재 군산시 명단 공개 대상자에 해당하는 체납자는 76명으로 그동안 압류, 행정제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체납처분을 추진했으나, 상습적으로 체납 지방세를 납부하지 아니해 결국 명단공개를 추진하기로 했다. 그러나 군산시는 즉각적인 명단 공개보다는 해당 대상자에게 3월 사전 통지를 통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출국금지, 신용정보 등록,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 지방세를 강력 징수하는 한편 납세의식 제고와 공정 과세 확립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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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보건소, '함께해요 1560 미추홀 힐링 걷기' 운영인천 미추홀구보건소(소장 차남희, 이하 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주민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걷기 프로그램 '함께해요! 1560 미추홀 힐링 걷기'를 재개해 10월까지 운영한다. 미추홀 힐링 걷기는 지역주민에게 호응이 높은 누구나 참여 가능한 장수프로그램으로 현재 5개 공원에서 운영 중이며, 올해는 매주 화, 목요일 승학체육공원, 용정근린공원, 구청 운동장, 미추홀공원, 수봉공원에서 진행된다. 보건소는 걷기 전문 강사를 통해 올바른 걷기, 스트레칭 방법 등을 교육하며,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체성분 검사 등 기초 건강 관련 검사를 실시하고 참여자들의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영양, 운동 상담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1560은 1주일에 5회, 하루 60분 걷기 실천을 하자는 의미"라며, "올해도 구민들이 걷기운동을 통해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주민체력관리실(032-880-542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는 5개 공원에서 평균 52회 운영됐으며, 누적 참여 인원은 6,815명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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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RE100 비전 및 모델개발 연구용역 착수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의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RE100 전략을 제시하고 평택형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평택시 RE100 비전 및 모델개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착수 보고회에는 임종철 부시장, 기획항만경제실장, 일자리경제과장 등 시 관계자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평택지사), 평택상공회의소, 평택산업단지공단 등 관계기관 관계자 총 20여 명이 참석해 용역수행기관인 지속가능발전연구소의 연구용역 착수 보고 후 질의 응답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RE100(Renewable Energy 100)이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력의 100%를 태양광이나 풍력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는 캠페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애플, 구글, 페이스북,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글로벌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이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평택시는 국내 산업에도 재생에너지 사용 여부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서 RE100 추진을 위한 여건 분석과 지역 내 기업들의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본격 대응 준비에 나섰다. 주요 연구 내용은 ▲평택시 RE100 추진을 위한 환경 분석 ▲기업, 공공, 시민, 항만 RE100 등 평택시 지역적 특성에 맞는 RE100 모델 개발 ▲평택시 주요 에너지 사업과 RE100 이행 연계방안 수립 등이며 올해 7월 말까지 연구용역을 완료할 방침이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평택시에서는 관내 주택, 상가 등 민간분야와 공공청사 등 공공분야에 대한 재생에너지 보급 실태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설치 가능 공유지 조사를 진행 중이며, 이 조사 결과를 연구용역에 반영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대한 추진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다. 임종철 부시장은 "평택시의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RE100 추진전략 및 모델 개발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전환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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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2024 도봉청년 해외인턴십(미국) 참가자 모집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해외에서 인턴 경력을 쌓을 지역 내 청년 7명을 선발한다. 구는 2024년 도봉청년 해외인턴십(미국) 참가자를 오는 4월 8일 오후 4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봉청년 해외인턴십은 해외인턴십 전문업체와 협력해 미국 등 해외에서 인턴십 경험을 원하는 도봉구 청년을 대상으로 전공과 직무를 고려, 해외 소재 기업과 일자리를 매칭해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사업을 시작해 총 5명을 선발했으며, 현재 참가자 3명이 캘리포니아주, 뉴저지주 등 미국 현지 기업에서 인턴 경험을 쌓고 있다. 나머지 2명은 연내 출국해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올해 인턴십 모집인원은 일반선발 6명과 우선선발(기초생활수급대상자, 차상위, 한부모가족 등) 1명인 총 7명이다. 지난해보다 지원대상과 인원을 확대했다. 참가 대상은 미국 인턴근무를 희망하는 도봉구 거주 청년이며, 미국 J1비자 발급이 가능한 사람이다. 주요 지원사항은 ▲비자발급비 1인 500만원(우선선발은 비자발급비 포함 최대 720만원) ▲영문이력서 작성·인터뷰 등 역량강화교육 제공 ▲해외 기업 일자리 매칭 지원(직무·전공 고려) ▲비자발급 절차 지원 및 현지 체류 모니터링 등이다. 단, 항공료 및 보험료(우선선발은 구 일부 지원), 대사관 인터뷰, 현지 체류비용 등은 참가자가 부담해야 한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사업설명회 참석자 대상) 등을 통해 이뤄지며, 선발된 참가자는 약 4개월간 역량강화 교육과 기업·대사관 면접 등을 거쳐 이르면 올해 8월 이후 출국해 현지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인턴 근무는 최소 12개월부터 최장 18개월간 미국계 기업을 비롯해 한국기업 미국지사, 한상기업 등 미국 소재 800여 개 기업에서 이뤄진다. 평균 연봉은 약 4,300만원 수준이다. 신청기한은 오는 4월 8일 오후 4시까지며, 인턴십 참가를 희망하는 도봉구 청년은 구 홈페이지(알림마당→고시/공고)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구비서류와 함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우리나라 경제발전사에는 끊임없는 해외진출의 자취가 녹아있다. 도봉구 청년의 글로벌 잠재역량을 끌어올리는 것이 곧 우리 도봉구와 국가의 미래 경쟁력이다”며, “앞으로도 구는 해외인턴십을 비롯해 도봉구 청년들이 해외에서 본인의 꿈과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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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지역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고3 진학지도 대책 마련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0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지역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고3 재학생 진학지도 대책을 마련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발표에서 호남권 의대 정원 증원 현황은, 전남대 의대 125명에서 75명 증원돼 200명, 조선대 의대 125명에서 25명 증원돼 150명, 전북대 의대 142명에서 58명 증원돼 200명, 원광대 의대 93명에서 57명 증원돼 150명이다. 광주시교육청은 정부의 이번 결정이 지역의료 체계 개선 및 지역의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하며, 지역 필수 의료 강화와 고3 학생들의 수도권 진학 쏠림 불균형 해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아울러 우리 지역의 우수 인재들이 지역대학에 진학해 지역에 정주하며 지역민에게 봉사하는 지역의료인, 필수의료인으로 양성하기 위해, 대입 지역인재전형 80% 이상 선발 방안 등에 대해 대학 측과 협의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의대 정원 증원으로 상위권 졸업생들이 의대 진학을 위해 수능에 응시할 것으로 예상돼, 고3 재학생은 수시에서 수능최저기준 충족과 정시에서 수능등급 확보를 위해 촘촘한 계획을 세워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따라서 고3 재학생들에 대한 진학지도가 더욱 중요해졌다. 대입에서 지역인재전형 적극 공략, 내신성적 관리, 수능최저기준 충족, 수시모집 지원전략이 필요하고, 무엇보다도 수시와 정시에 공통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수능시험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이에 시교육청은 고3 재학생들의 진학지도 및 수능시험 대비 방안으로 ▲ 학생 중심 자율적·자생적 학습 동아리 지원 ▲ 방과후 자율학습 시간을 활용한 교과별 멘토-멘티 활동 확대 ▲ 수능 기출문제 분석 교수-학습 자료 개발·보급(4월) ▲ 전국단위 모의평가 출제·검토 경험을 가진 교사들이 직접 만든 수능 대비 모의평가 '광주 최종 완성' 개발·보급(8월, 10월) ▲ 대입결과 분석 진학지도 자료집(7종) 및 진학상담프로그램을 보급(연 3회) ▲ 체계적인 진학지도를 위한 고교 교사 진학지도 역량강화 연수 강화(월 1회) ▲ 365일 24시간 진로진학상담 서비스 운영(온라인, 대면 등) ▲ 광주진로진학박람회(7월)에서 대입 지원 계열별 설명회 운영 등이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다양한 꿈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실력을 기르는 것이 광주 교육의 힘이라는 점에서, 의대 정원 확대로 학생들이 진로와 적성을 고려하지 않고, 의대 열풍에 휩쓸리게 되는 상황을 경계하고 있다"며, "다만 의료인으로서 환자를 치료하는 데에 헌신하고 봉사할 사명감을 가진 광주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충실히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에서 촘촘히 지원할 것이다. 학생들 한 명 한 명의 꿈은 모두 소중하고, 다양한 실력으로 꿈이 실현될 수 있는 진학교육이 될 수 있도록 우리 교육청은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