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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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영등포·양천·성동 등 주요 재건축단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서울시가 17일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주요 재건축단지 등(강남, 영등포, 양천, 성동) 총 4.57㎢ 구역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재지정했다. 대상 지역은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지구 24개 단지 ▴영등포구 여의도동 아파트지구와 인근 16개 단지 ▴양천구 목동 택지개발지구 14개 단지 ▴성동구 성수동 전략정비구역 1~4구역이다. 당초 해당 구역은 오는 26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이번 위원회 가결로 이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효력이 내년 4월 26일까지 1년 더 연장된다. 서울시는 “투기거래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개발 기대감이 높은 지역에서 구역 지정이 해제될 경우 투기수요의 유입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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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세계 최초 제조특화 ’초거대(생성형) AI’ 인공지능 개발 착수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산업통상자원부(전담기관: 한국산업단지공단)가 주관하는 '제조산업 특화 초거대 제조AI 서비스 개발 및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6년까지 3년간 총 227억 원(국비 150, 경남도 20, 창원시 45, 민간 12)을 투입해, 제조에 특화된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과 응용서비스 2종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도내 기업인 KG모빌리티와 신성델타테크에 적용한다. 경남테크노파크(사업수행 주관)와 카이스트(KAIST), 경남대 등 총 15개 기관과 디지털 공급업체가 참여한다. ’초거대(생성형) AI’는 수요기업(KG모빌리티, 신성델타테크)의 제조 데이터를 사람처럼 스스로 학습하고 추론하여, 품질관리와 생산공정의 최적 상태를 찾고 문제를 해결하는 모델을 만들어 수요기업에 적용한다. 이는 카이스트를 주축으로 지난해 12월 경남대에 개소한 ‘초거대 제조AI 글로벌 공동 연구센터(KAIST-메가존클라우드-경남대-경남TP)’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제조특화 초거대 AI 모델과 응용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적용하면, 공정처리 시간 65% 단축, 설비점검 시간 80% 단축, 자재관리 비용 10% 절감 등의 효과와 함께 제조업에 초거대 AI가 적용된 모델을 세계 최초로 개발·적용하여 이 분야의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국장은 "이번 사업은 창원국가산단이 초거대 AI를 제조업에 세계 최초로 적용하는 선도 모델이 될 것"이라며 "지역 제조업의 혁신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도내 디지털 공급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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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모아타운 투기세력에 경고장주민신고제 도입, 권리산정기준일 변경, 건축허가 제한 등 대책마련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모아타운 투기세력에 칼을 빼들었다. 지역내 모아타운 사업 추진에 따라 갭투자, 지분쪼개기 등 주민들이 피해를 입을 수 있는 투기 조장행위를 더 이상 두고 볼수 없다는 입장이다. 모아타운은 신축, 노후 주택이 혼재되어 대규모 재개발 등이 곤란한 지역을 계획적,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이다. 현재 광진구에 추진되고 있는 모아타운 사업지역은 사업을 찬성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그 와중에 외부 투기세력 유입에 따라 거주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면서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이에 구는 주거환경 개선이라는 본래 취지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대응책을 마련했다. 주민 갈등을 봉합하고 부동산 투기를 해소하기 위해 단호한 결단을 내린 것이다. 먼저, 부동산중개업소의 투기조장행위에 대해서 강력히 단속할 계획이다. 주민신고제를 도입하고 지역내 부동산중개업소와 간담회를 통해 사전 안내와 협조를 구한다. 또한, 현장점검반을 운영해 부적절한 중개행위를 원천 차단한다. 권리기준산정일을 앞당긴다. 기존 권리기준산정일은 서울시에서 대상지 선정하는 날이다. 그러나 대상지 선정에 3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투기, 지분쪼개기 등이 우려된다. 권리산정기준일을 사업신청 접수일로 변경해 투기수요를 잠재운다. 건축허가 제한도 검토한다.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된 경우 ▲ 모아타운 관리계획 주민제안 동의율 50퍼센트 이상 확보하여 요청하는 경우에는 건축허가 및 착공허가 제한을 적극 검토해 서울시에 요청할 계획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모아타운 사업이 점차 구체화되면서 투기세력이 들어와 사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해 대책을 마련했다”며 “투기세력을 사전에 차단해 원주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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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청년들에게 문화예술 관람비 지원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19세(2005년생) 청년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예술 분야 공연과 전시에 사용할 수 있는 관람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간 최대 15만원이 지원되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문화이용권과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대상 인원(2005년생) 중 선착순으로 131명에게 발급되며 예산 소진 시 발급이 종료된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11월 30일까지 티켓 판매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 YES24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발급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이고, 최초 이용 신청한 협력예매처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관람 허용 장르는 예술 분야 공연(연극,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발레, 무용, 합창, 국악 등)과 전시로 한정되며 대중가수 콘서트, 팬 미팅, 종교행사, 강연, 아동 체험전 등은 관람 비허용 장르이므로 사용 시 유의할 필요가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체험할 수 있는 청년문화예술패스에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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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파크골프장, 새 단장 마치고 재개장하동군의 진교, 고전, 횡천면에 위치한 스포츠파크가 약 1개월간의 휴장 기간을 끝내고 4월 20일부터 방문객을 맞이한다. 파크골프는 골프의 재미와 공원에서의 여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편안한 복장과 간편한 장비만으로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하동군이 2017년부터 순차적으로 조성한 3개의 파크골프장은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에게 사랑받으며 지역 커뮤니티의 중요한 일부로 자리 잡았다. 평균 18,000㎡의 넓은 면적에 18홀로 구성돼 있으며, 저렴한 이용료와 주변의 자연과 어우러지는 시설로 지역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찾아오는 핫 플레이스다. 하동군은 잔디 보호와 시설 재정비를 위해 지난 3월 20일부터 휴장했고, 오는 20일 재개장해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과 추석·설날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 운영한다. 하동군 관계자는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봄철 많은 분이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여가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고 군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파크골프장의 추가 조성 및 확장 사업을 계획 중"이라며, "파크골프장이 군민들의 건강한 삶과 커뮤니티 구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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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단독 주최 '역대 최대 2024년 K-시흥 채용박람회' 개최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최하는 '역대 최대 2024년 K-시흥 채용박람회'가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해선 신천역 앞에 있는 대야삼2 어린이공원(비둘기공원1길 6)에서 열린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시흥시가 최초로 단독으로 주최하는 대규모 행사로, 총 68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 중 52개 기업이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16개 기업이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채용박람회에서는 300명 이상의 구직자를 모집한다. 참가기업 중 종업원 수 200명 이상인 기업은 10개 사가 포함돼 있으며 생산직, 품질연구직, 관리직, 사무직 등 8개 이상의 다양한 직종을 대상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변 상권과 협력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상생의 장으로 마련된다. 15개의 다양한 무료 체험 부대 행사(이력서 사진 촬영, 면접 헤어 & 메이크업, 인생 네 컷, 아로마오일 제작, 디지털 체험 등)를 통해 소규모 축제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또한, 행사에서는 유망 강소기업의 현장 면접은 물론,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채용박람회 홍보물의 큐아르(QR) 코드에 접속하면 참가기업 확인과 박람회 관련 상세한 내용을 '출근하자' 플랫폼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역대 최대 2024년 K-시흥 채용박람회'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취업의 기회를 얻고,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 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철저한 안전대책을 마련해 만족스러운 박람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채용박람회 관련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종합일자리센터(☎031-310-6280∼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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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전국 유일’ 모든 동에서 비만 관리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동마다 있는 ‘건강100세 상담센터’에서 ‘체지방 감량교실’프로그램 등을 통해 구민들의 비만 관리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강동구는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모든 동에 작은 보건소인 ‘건강100세 상담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22년부터는 코로나 이후 비만 증가율을 줄이기 위해 운동사, 영양사, 간호사와 함께하는 12주 비만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에 진행된 ‘체지방 감량교실’프로그램에는 총 239명의 구민이 참여하였다. 프로그램 운영 결과, 참여자들의 평균 허리둘레는 2.8cm, 체중은 2.1㎏ 감소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러한 변화는 구민들 사이에서도 공감대를 형성하여 건강한 생활 방식 확립의 계기가 되었다. 특히, 작년 참여자 A씨는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체지방만 많은 게 아니라 당수치까지 높아 당뇨 위험군에 속해 있다는 걸 알게 되어 상당한 충격이었다. 3개월 후 재검사 결과 몸무게 4㎏을 감량했고, 신경 쓰였던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도 정상으로 돌아와 정말 기뻤다.”라며 긍정적인 변화를 공유했다. A씨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체중감량 건강동아리 활동 및 교육받은 식습관을 가족들에게 공유하여 본인은 물론 가족의 건강 습관이 개선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강동구는 올해도 체지방률 기준치(여성 30%, 남성 25%) 이상의 구민들을 대상으로 12주간의 ‘체지방 감량교실’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기초 건강검사와 함께 유산소와 무산소 복합순환 운동, 바른 걷기 교육 등 포괄적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구민의 건강 향상을 지원한다. 또한, 구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건강관리 하기를 원하는 구민에게는 ‘건강100세 상담센터’에 등록 후 정기적인 건강상담과 건강동아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비만은 만성질환의 주요 원인이지만,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라며, “주민을 위해 다양한 건강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사회 건강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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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생활인구 증가에 총력보령시는 지역소멸 위기 속에서 인구감소에 대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2024년 보령시 생활인구 유입정책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인구 감소에 대한 위기의식이 날로 증가하면서 보령시 인구는 ▲2021년 9만8408명 ▲2022년 9만7157명 ▲2023년 9만5772명 순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특히 2021년 인구 10만 명선이 무너지면서 지역소멸에 대한 위기의식이 대두됐다. 하지만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시행에 따른 지난 23년 6월 행안부에서 발표한 생활인구 지표에서 시는 등록인구(9.9만 명)*보다 체류인구(42.8만 명)가 4.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생활인구가 많은 지역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보령시는 기존 인구정책의 방향성을 생활인구 유치로 전환하고 인구감소에 대한 대비책을 세워나갈 계획이다. 그동안 시는 다양한 인구정책을 진행했다. 먼저 인구정책 추진을 위한 분야별 컨트롤타워를 가동했다. 인구정책 7개 분야 60개 과제 발굴을 추진했으며, 인구증가 시책 인센티브를 지원했다. 인구 유입 분위기 확산을 위해 홍보물 제작해 전국단위 홍보를 진행했다. 청년 참여 기회 확대 및 창업지원을 위해 청년네트워크 운영,‘보령 청년주간’행사 운영, 청년창업지원, 청소년 복합콘텐츠 창작센터 등을 조성했으며, 저출산 대응 인프라 강화를 위해 보령시립도서관 준공 및 가족센터 건립 추진, 지역응급의료 안전망 구축, 여성친화도시 연속 지정 등과 같은 사업을 진행했다. 그 밖에도 일자리, 귀농/어· 귀촌 활성화 등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스마트팜 공모(100억 원)조성, 우량기업 유치(19개), 지식산업센터 건립 확정(180억 원), 웅천산단 내 근로복지센터 신축(60억 원) 등의 인프라 사업과 스마트청년 농부 육성, 만세OK 귀농학교, 농촌살아보기 등과 같은 사업을 진행했다. 향후 추진 방향으로는 ▲문화·관광 ▲인프라 조성 ▲교통망 구축 ▲외국인 유치 ▲관계인구 형성 등 5개 분야, 20개 과제를 선정해 생활인구 확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업 내용으로는 문화·관광 분야는 ▲인구 유치 전국단위 홍보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건설 ▲보령에서 한달살이 ▲보령 워케이션센터 조성 ▲보령문화테마파크 조성 ▲제27회 보령머드축제 ▲2024년 보령 AMC 국제 모터페스티벌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제5회 섬의날 행사 등 9개 과제이다. 아울러 인프라 조성 분야는 ▲웅천산단·청라농공 내 우량기업 유치 ▲신산업 육성을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 육성 ▲보령시 청년센터 신축 ▲농촌주택단지 조성(충남형 리브투게더) ▲보령스포츠 파크 에어돔 등 5개 과제이다. 그 밖에 교통망 구축 분야는 ▲2028년 고속전철 운행 ▲도로망 확충을 통한 도시품격과 정주여건 개선 등 2개 과제가 있으며, 외국인 유치 분야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추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농촌/어촌) 등 3개 과제, 관계인구 형성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제 1개 과제를 추진하여 생활 인구를 모으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조선 최고의 지리서인 택리지의 저자 이중환 선생은‘보령은 산천이 가장 훌륭하고, 호수와 산의 경치가 아름다운 탁 트인 명승지다’라고 말씀하셨듯이 예로부터 살기 좋은 곳이다”라며“더 살기 좋은 보령이 되기 위해 정주여건 개선과 인프라 확충, 일자리 창출 등으로 생활인구 증가라는 선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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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수유동 486 일대 재개발 사전타당성 조사 실시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수유동 486번지 일대 재개발 사전타당성 조사 및 도시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지난 8일 착수했다. 용역 대상지는 수유동 486번지 일대 66,630.52㎡로, 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일반현황 조사·분석 ▲정비계획 수립 검토 ▲정비사업 실현 가능성 검토 ▲주민의견조사 ▲도시관리계획(안) 수립(정비구역 지정 추진 불가시) 등 사업 추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재개발 사전타당성 조사 절차는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에 앞서 사업의 추진 가능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개략적인 정비계획(안) 수립·사업성 분석·개별 추정분담금 산출 등을 통해 주민의견을 조사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민의견 수렴 시 동의 2/3 이상, 반대 1/4 미만 충족 등의 요건을 충족할 경우 재개발 추진 여부가 결정되게 된다. 수유동 486번지 일대는 북한산 고도지구 내에 위치한다. 이로 인해 사업성이 낮아 신속통합기획(2021년 12월, 2022년 12월)과 공공재개발(2022년 8월) 공모에서 3회 탈락했다. 하지만 지난해 5월 서울시가 도시규제(1종일반, 고도지구 등)로 인해 사업성이 낮아 신속통합기획 공모에 2회 이상 미선정된 구역 중, 주민 추진의지가 높은 구역을 대상으로 사전타당성 조사 대상지를 추천받으면서 노후주거지를 정비할 기회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구는 사전타당성 용역을 시행하기로 결정했으며,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8일 수유동 486번지 일대 재개발 사전타당성 조사 및 도시관리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 구는 내년 상반기까지 해당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사전타당성 검토 결과 정비사업 추진이 어려울 경우 도시관리계획(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지인 수유동 486번지 일대는 1960년대 전후 피난민, 철거민, 재해민들이 이주해 토막촌 및 무허가 주택촌이 자리잡았던 곳으로, 이후 1980∼90년대 단독·다세대 주거지가 형성됐다. 2017년 경전철 우이신설선이 개통돼 주거 인프라가 일부 개선됐으나, 북한산 최고고도지구 규제 등으로 인해 20년 이상 된 건물 노후도는 약 80% 이상에 달한다. 대상지 서측으로는 북한산국립공원이, 동측으로는 수유일공원이 맞닿아 있으며, 북서측에는 삼흥 연립주택 소규모재건축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주변 학군으로는 혜화여고, 수유중, 화계중, 수유초, 유현초 등이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수유동 486번지 일대는 고도지규 규제 완화 등으로 인해 구민들의 사업추진 의지가 높은 곳"이라며 "구민의지가 높은 만큼 노후한 주거환경을 빠르게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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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전기이륜차(오토바이) 구매시 최대 300만원 지원양주시(시장 강수현)는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전기이륜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구매하는 자에게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올해 전기이륜차 31대를 보급하며 1대당 최대 보조금은 경형 140만원, 소형 230만원, 중형 270만원, 대형 300만원, 기타형 27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22대에 4천 3백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됐다. 신청 대상은 1개월 이상 연속으로 양주시에 거주한 시민 또는 관내 법인 등이다. 구매자는 이륜차 판매사를 방문하여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판매사에서 무공해차 통합누리집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신청을 대행해 준다. 보조금 지원 대상 차량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매자는 지원신청일 기준 2개월 이내에 차량 출고가 이뤄져야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며, 보조금을 받은 후 최대 5년간 의무운행 등 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양주시 기후에너지과 생활환경팀(☎031-8082-634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