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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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예술의전당, ‘3대가 웃고, 우는 염쟁이 유씨’ 공연 개최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은 오는 8월 25일 오후 7시30분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연극 ‘3대가 웃고, 우는 염쟁이 유씨’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으로 기획됐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수준 높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민들의 문화 향수권을 신장시키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염쟁이 유씨는 2006년 초연을 시작으로 전국 순회공연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는 대표 스테디셀러 연극이다. 1명의 배우가 15개의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는 등 현재까지도 꾸준히 관심받는 작품이다. 특히, 평생 염쟁이로 살아온 주인공이 관객과 함께 마지막 염을 하는 장면에서 누구나 한번은 마주할 수밖에 없는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전한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다. 관람 문의와 자세한 사항은 천안 예술의전당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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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페이스, 랩 스커트 디자인의 여성용 아웃도어 팬츠 출시활동하기 편안한 아웃도어 패션을 일상에서도 즐기는 고프코어룩 열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여름휴가 시즌 역시 본인만의 개성을 표현하면서 기능성까지 겸비한 아웃도어 아이템이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겨냥해 골프, 여행 등의 아웃도어 활동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돕는 ‘멀티 랩 5부 우먼 팬츠’를 출시했다. 무릎 위로 떨어지는 5부 기장 바지에 스커트 형태의 랩 디테일을 더한 이 제품은 치마바지 스타일로 자연스러운 체형 보정과 자유로운 움직임을 돕는다. 허리선 아래의 주머니 장식과 단추 장식으로 포인트를 더했으며, 컴포트핏에 심플한 직선 절개 라인 랩으로 카라 티셔츠, 집업 재킷 등 다양한 상의와 캐주얼하게 매치하기 좋다. 또한 뛰어난 신축성의 이엑스 스트레치 소재로 골프, 가벼운 하이킹, 캠핑 같은 아웃도어 활동 시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색상은 데일리로 입기 좋은 블루, 베이지, 카키 3가지로 구성돼 있다. 레드페이스는 고프코어룩 패션이 인기를 얻으면서 아웃도어룩과 일상복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며, 활동성과 디자인을 모두 잡은 요즘 아웃도어와 함께 올여름 개성과 트렌드를 겸비한 나만의 고프코어룩을 연출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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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공룡박물관, 물놀이 체험장 7월 8일 개장해남군은 해남공룡박물관내 물놀이 체험장을 오는 8일부터 개장한다. 물놀이 체험장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매회 40분씩 하루 총 5회 운영된다. 개장기간은 다음달 20일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시에는 개장하지 않는다. 공룡 물놀이 체험장은 유아와 어린이에 특화된 시설물로 13세 어린이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공룡 물놀이터, 바닥분수, 샤워실과 휴게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과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상시 배치할 예정이다. 해남공룡박물관은 물놀이 체험시설 외에도 여름철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야외 바닥분수, 안개 분사기 등 시설과 그늘 쉼터 등을 박물관 야외 곳곳에 배치했다. 해남공룡박물관은 400여점의 공룡 관련 화석과 희귀전시물들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 전문박물관이다. 박물관과 함께 330만㎡의 야외공원, 공룡발자국 보호각 등이 조성돼 가족단위 관광객들과 어린이 체험학습 장소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공룡박물관이 소재한 황산면 우항리 공룡화석지는 천연기념물 394호로 지정돼 있다. 세계최대, 익룡 발자국 크기(25~30㎝)와 규모, 세계최초, 익룡, 공룡, 새발자국 화석이 한 지역에서 발견되는 유일한 곳, 세계최고, 8300만년 전 생성된 물갈퀴새 발자국 화석이라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세계적인 공룡화석지이다. 해남군은 여름철 공룡박물관을 찾는 어린이 관람객들의 놀이시설 확충을 위해 지난해 물놀이 체험장을 개장, 운영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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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 차 없는 문화의 거리와 함께 '한여름밤의 벼룩시장' 개장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무더운 여름밤에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차 없는 문화의 거리와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벼룩시장'을 7월 22일(토), 8월 26일(토) 총 2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안리해변 지웰에스테이트 오피스텔 앞에서 진행되며, 벼룩시장에서는 사전 신청을 받은 70개 팀이 부스를 차리고 밤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옷, 장난감, 책, 신발 등 재활용 가능한 물품과 소형공예품을 판매한다. 중고물품 구매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장바구니도 제공한다. 물품판매와 더불어 재활용품 교환코너에서 폐건전지 20개당 새건전지 2개 교환, 아이스팩 5개당 종량제 10ℓ 1장 교환, 투명플라스틱병(20개) 종량제 봉투 10ℓ 1장으로 교환, 우유팩 1㎏ 휴지 1개 교환행사 등과 더불어 재활용품 분리수거 홍보 및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1회차 7월 3∼14일, 2회차 8월 7∼18일로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재활용품 판매를 원하는 주민은 전화 신청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개최되는 한여름밤의 벼룩시장에 많이들 찾아오셔서 각종 체험을 통해 자원 소중함을 알고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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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미혼남녀 만남 ‘솔로몬의 선택’ 호응 속 첫 운영성남시는 미혼남녀 만남 자리인 ‘솔로몬(SOLOMON)의 선택’ 첫 행사가 2일(일)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운영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8시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수정구 창곡동)에서 열린 행사에는 주민등록지가 성남이거나 지역 내 기업체에 다니는 27~39세(1997~1985년생) 직장인 미혼남녀 100명(남·여 각 50명)이 참석했다. 신청자 쇄도로 평균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행사장에 나온 이들이다.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국내 1호’ 이명길 연애 코치가 연애에 관한 코칭을 하고, 성격 유형 검사(MBTI) 커플 레크리에이션, 와인 파티, 1대 1 대화, 식사 시간, 본인 어필 타임을 마련했다. 3지망까지 커플을 이어주는 썸매칭도 진행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 나갔다. 이날 50쌍 중 30%인 15쌍 커플은 매칭이 성사됐다. 이들은 추후 개인적인 만남을 갖기로 해 새로운 인연 탄생을 예고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솔로몬의 선택 사업을 추진하면서 부모님들이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꼭 필요한 정책이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고, 약 1200명의 참가 신청 결과를 보면 꼭 해야 하는 사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택받은 여러분들이 이 귀한 만남을 좋은 인연으로 만들어 나가시고, 우리 성남에서 계속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시가 추진한 솔로몬의 선택 행사에는 신청자들이 몰리며 대상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1차(5.22~6.14), 2차(5.22~6.21) 두 차례에 걸쳐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총 200명 모집에 남자 802명, 여자 386명 등 모두 1188명이 신청했다. 성남시는 행사 대행업체를 통해 추첨 방식으로 참여자를 선정했다. 솔로몬의 선택 2차 행사는 오는 7월 9일 그래비티 호텔 서울 판교(분당구 백현동)에서 열린다. 성남시는 두 차례의 운영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한 뒤 향후 행사 규모나 진행 방향을 판단할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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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확인하고 자제하고 지켜주세요’복지부, 잠실야구장서 캠페인 진행…“올바른 병문안 문화 잘 정착되길” 환자와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한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이 펼쳐진다.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30일 잠실야구장에서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병문안 문화 개선 캠페인’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를 겪으면서 병문안을 지양하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했고 위기 단계가 하향되고 방역 조치가 전환되는 시기인 만큼, 국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불필요한 병문안을 자제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된 대국민 캠페인이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해 ‘확인하고, 자제하고, 지켜주세요’라는 표어를 제시, 국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을 통해 캠페인 실천사항을 사전에 배포했다. 캠페인 실천사항은 병문안에 대한 지침을 국민에 제시하고자 지난 3월부터 정부와 유관기관, 의료계 주요 학·협회, 시민사회단체 등 총 16개 기관이 ‘병문안 문화 개선 TF’를 만들어 동참함으로써 더욱 큰 의미를 가진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이날 개최되는 캠페인은 ‘병문안 문화를 바꾸는 당신이 히어로’라는 구호를 내걸고 올바른 병문안 문화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선포식과 참여형 홍보 부스 운영으로 진행된다. 선포식은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대국민에 실천사항을 전달하기 위해 복지부, 대한병원협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의료기관평가인증원 대표가 함께 모여 세리머니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당일 진행되는 야구 경기 중에도 전광판을 통해 병문안 문화 개선 실천사항을 담은 홍보 영상을 송출해 관중들에게 캠페인의 중요성을 한 번 더 알린다.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한 실천사항과 광고영상, 카드뉴스는 환자안전 보고학습시스템 및 환자안전 소통 플랫폼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박민수 복지부 제2차관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우리 국민이 보여준 방역 수칙 실천 수준이 세계적으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던 것처럼 앞으로 올바른 병문안 문화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영진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우리 사회의 병문안 문화가 한층 더 성숙해짐으로써 의료진은 치료에 전념하고 환자와 병문안객 간 감염의 위험을 줄여 환자가 안전한 진료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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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영화드라마 현지촬영 투어 사업’ 참여 배우 모집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3년 영화드라마 로케이션 투어’ 사업에 참여할 배우를 오는 7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화드라마 로케이션 투어’ 사업은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국제관광도시 사업 중 365영화이벤트 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비 4.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3.5억 원을 투입해 3개년간 추진된다. 올해 사업은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및 중구 용두산공원 등 역사적 명소와 영화드라마 현지촬영(로케이션)이 되었던 장소들을 도보로 투어하며 관광객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관객 참여형(immersive theater)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오는 9~10월 예정된 공연에 나설 배우 35명 내외를 모집한다. 다양한 배역을 맡을 배우들을 지역 예술인 대상으로 모집해 지역 내 인적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연기에 대한 열정이 있고, 맡은 배역을 무리 없이 수행 가능한 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2일까지 전자우편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화의전당 누리집(https://www.dureraum.org/)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영화드라마 현지촬영(로케이션) 투어 사업은 문화와 관광이 접목된 부산판 로드씨어터 사업”이라며, “관광객들에게 부산에서 촬영한 영화, 드라마의 감동을 되새기는 작품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 부산지역 예술 분야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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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공예작품 현대백화점서 반짝 판매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장(원장 안형순)은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의 상품성 있는 전승공예품을 발굴해 판매하는 사업의 하나로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6월 26일부터 7월 6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서울특별시 강남구 소재)에서 '반짝 매장'(팝업 스토어)을 열고,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의 공예작품 100여 점을 판매한다. 'Living Heritage(리빙 헤리티지), 생활의 온기를 담다'를 주제로 현대백화점에서 판매되는 이번 작품들은 최근 높아지고 있는 실내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과 전통문화를 담은 복고 열풍을 반영한 스탠드 조명과 스툴, 휴지함 등의 생활 잡화들이다. 판매되는 작품들을 구체적으로 보면, ▲황동 망 위에 들꽃과 곤충을 생동감 있는 자수로 수놓은 가림막(가든파티, 자수장 전승교육사 김영이, 메누하 대표 박보람) ▲누비의 조형적 특징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스툴(색면누비 스툴, 누비장 이수자 최재희, 스튜디오 오리진 대표 서현진) ▲전통 침선 기법으로 만든 보자기를 현대적 미감으로 재탄생 시킨 조명 스탠드(The New Horong, 침선장 보유자 구혜자, 권·모 디자인 대표 권중모)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표면을 현대적인 물결 모양으로 구현한 전통 방짜유기(정합과 반정합, 유기장 이수자 이지호, 디자인주 아트디렉터 김주일) ▲물건 담는 용도로 사용되던 채상(색을 입힌 대나무 상자)의 기능을 살려 현대적으로 제작한 휴지함(채상 티슈케이스, 채상장 이수자 김승우, 포스티크 아트디렉터 김재경) 등 국가무형문화재 공예종목 전승자들이 전통 기법에 현대적인 디자인을 접목하되, 쓰임새를 높여 실제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다양한 실내소품들이 대거 나왔다. 참고로, 국립무형유산원은 공예종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통공예에 현대 디자인을 결합해 쓰임을 높이는 디자인을 개발하고, 공신력을 위해 전승공예품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현대백화점 판매 작품들도 이러한 과정을 거쳐 제작됐다. 이번 판매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한국문화재단 공예진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현대백화점의 반짝 매장 운영 외에도 국립무형유산원은 국가무형문화재의 판매기반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와디즈(Wadiz)'에서 대중투자(크라우드 펀딩)를 진행하고 있다. 첫 시작으로 지난 6월 12일부터 국가무형문화재 소목장 이수자 김동규와 가구 디자이너 류종대 작가가 협업해 전통 호롱불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실제 조명으로 쓸 수 있게 제작한 '호롱불'(전통호롱대와 유리실린더의 조합)을 100점 한정으로 투자받아 29만9,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더 다양한 공예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앞으로도 국민들이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의 작품들을 보다 쉽게 접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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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수지, '한복의 미' 세계에 알린다배우 수지가 한국 대표로 한복 알리기 프로젝트에 앞장선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함께 추진하는 '한복분야 한류 연계 협업 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은 창의성이 있는 한복 디자이너들과 한류 문화예술인의 협업으로 한복의 매력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한복업계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것이다. 수지는 개발한 한복의 아름다운 자태를 화보 영상에 담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송출하게 되는 등 전 세계에 한복의 미를 알리는 데 힘쓸 예정이다. 수지는 2010년 데뷔 이후 연기, 노래, 예능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기부활동으로 국내외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영화 '도리화가'를 통해 한복 입은 모습으로 소리꾼을 연기했고 당시 공개된 한복 화보가 화제였던 만큼 이번에도 한복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한복 브랜드는 우리나라 한복의 구성과 요소를 유지하되 수지만의 특성과 기획에 맞추어 업체당 10벌의 한복디자인을 개발한다. 각 선정 업체에는 한복 기획, 개발 비용을 지원하고 최종 디자인 개발된 한복은 2023년 하반기 홍보 프로모션을 통해 공개된다. 이번 공모와 관련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와 공진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진원 관계자는 "일상에서 언제든 입을 수 있는 대중적인 한복부터 한복 고유의 특징은 살리고 현대적인 재해석을 덧붙인 한복까지,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한복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한복을 개발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라며,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수지 씨처럼 한복의 다양한 면모를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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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용안지역주민 힐링 공간 '용머리 정원' 조성익산시 용안면에 지역주민의 힐링 공간인 용머리 정원이 탄생했다. '우리동네 어울림정원 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주민자치위원회 및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여해 용머리고을 농촌체험관 일원에 힐링과 휴식을 위한 공간을 조성했다. 정원은 면적이 511㎡이며 느티나무, 복자기, 연상홍 등 8종의 꽃나무가 식재됐다. 용머리고을 농촌체험관과 공공승마장 사이 도로변에 자리 잡아 방문객과 주민들이 정원의 나무그늘 아래서 즐기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벤치를 놓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길영 주민자치위원장은 "직접 주민을 위한 공간조성에 기여할 수 있음에 보람을 느꼈다"며 "용머리 정원이 앞으로 주민들의 일상에 작은 행복을 줄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배규진 용안면장은 "용안생태습지를 국가정원 지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인근에 위치한 용머리 정원도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꾸겠다"며 "주민들이 쉬어가고 힐링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지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