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 뉴스목록
-
서울시, 현장 패션쇼 '2022 F/W 서울패션위크' 개막코로나19 팬데믹으로 디지털‧비대면 방식으로 전 세계 패션피플과 만났던 ‘서울패션위크’가 현장 패션쇼로 돌아온다. 2019년 10월 이후 3년 만이다. 서울시는 ‘2022 F/W(가을/겨울) 서울패션위크’를 18일(금) 개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6일 간 현장 패션쇼를 포함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열린다. K패션을 대표하는 35인 디자이너의 패션쇼(12개 라이브, 23개 사전제작)를 선보인다. 모든 패션쇼는 유튜브, 네이버TV, 틱톡을 통해 전 세계 동시 송출된다. 서울을 대표하는 디자이너인 서울컬렉션 23개 브랜드 / 신진 디자이너인 제너레이션 넥스트 디자이너 12개 브랜드가 무대에 선다. 서울패션위크 공식홈페이지와 서울패션위크 유튜브채널, 인스타그램, 틱톡(TikTok)을 통해서 전 세계 관객을 만난다. 제작과정을 담은 백스테이지와 비하인드 영상도 TvnD와 틱톡(TikTok)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서울패션위크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18일(금) 13시 오세훈 시장과 글로벌 홍보대사 배우 이정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열린다. 서울패션위크에 첫 데뷔하는 디자이너 본봄(BONBOM)의 컬렉션을 시작으로, 총 3명의 디자이너가 라이브 패션쇼를 선보인다. 18일(금) 개막식과 라이브 패션쇼는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동될 수 있다. 서울패션위크의 시작을 알리는 오프닝은 18일(금) 12시에 공개된다. 특수제작된 스튜디오에서 흥겨운 공연무대를 아이돌 걸그룹 케플러(Kep1er)와 함께 패션위크의 시작을 알린다. 6일 간의 서울패션위크 기간 동안 열리는 총 12개 브랜드의 현장(라이브) 패션쇼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바이어, 패션 업계 관계자 등의 관객을 중심으로 소규모로 진행된다. 이번 시즌 서울패션위크에서는 전에 없던 새로운 시도들도 주목된다. 런웨이에서 선보인 브랜드 제품을 일반 소비자들이 직접 입어보고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현장기획전’이 3월 18일~5월말까지 2개 층, 총 1,200평 규모의 한컬렉션(HAN Collection, 광화문빌딩점)에서 열린다. 서울패션위크 및 트레이드쇼에 참가하는 브랜드를 포함하여 100여개 브랜드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총 400명의 바이어가 참여하는 국내·외 유수 바이어 간 B2B 수주상담회도 동일 기간 진행된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브랜드 판매 편집샵 르뉴블랙(LENEWBLACK), 파페치(FARFETCH) 등을 통해 서울패션위크 참여 대표 브랜드들의 해외세일즈도 함께 지원한다. 르뉴블랙과 파페치는 18일(금)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 디자이너와 국내·외 유수 바이어 및 소비자 간 B2B2C 수주상담회 ‘트레이드쇼’는 한컬렉션(HAN Collection, 광화문빌딩점)에서 3월 18일(금)부터 5월 말까지 진행하며, 같은 기간 동안 온라인을 통해 중화권 바이어를 대상으로 하는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한다. 또한, 코로나 상황에서도 새로운 시도로 서울패션위크의 저변을 확대한 디지털 방식의 ‘패션필름’도 한층 업그레이드 된 영상으로 관객과 만난다. K-드라마, K-POP 등 한국 콘텐츠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가상현실과 증강현실(AR/VR)기능을 접목한 런웨이 무대(7편)를 포함해 DDP, 서울시립미술관. 남산길 등 서울의 멋과 문화, 자연을 담아낸 총 14편의 패션필름이 관객과 만난다. 2021F/W 서울패션위크는 국보 86호 경천사 십층석탑을 배경으로 런웨이를 진행하는 등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등을 무대로 역대급 한국미를 담은 ‘패션필름’을 선보였다. 2022S/S는 경복궁, 덕수궁 등 서울의 5대 고궁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덕수궁 돌담길, 홍제유연, DDP 등 역동적인 600년 역사를 품은 다채로운 문화유산과 서울 명소를 배경으로 K-패션의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렸다. 23일(수) 서울패션위크의 피날레 런웨이는 미스지 콜렉션이, 피날레 공연은 <스트릿우먼파이터>의 크루 원트(Want), 코카N버터(CocaNButter), 라치카(La Chica)가 나서 화려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시는 ‘서울패션위크’ 이름으로 세계 4대 패션위크로 알려진 런던패션위크, 파리패션위크 등에 우리 디자이너의 진출을 지원 중이며, 이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파리패션위크 기간에는 서울패션위크로는 최초로 ‘트라노이(TRANOI)’ 트레이드쇼(3.4(금)~3.7(월))에 서울패션위크 전용관을 운영해 전 세계 바이어와 수주 상담을 진행하는 등 K-패션 세일즈에 집중했다. 올해는 런던패션위크에는 2개 브랜드(뷔미에트(BMUTE(TE)와 석운윤(SEOKWOON YOON)브랜드), 파리패션위크에는 총 4명의 한국 디자이너(잉크(EENK), 라이(LIE), 분더캄머(WNDERKAMMER), 두칸(DOUCAN))가 진출, 전 세계에 패션쇼를 선보였다. 트라노이(TRANOI)는 파리패션위크 주관사인 프랑스패션연합회(FHCM)와 독점 파트너십을 맺은 Paris Fashion Week® 공식 트레이드쇼로, 1년에 총 4번 개최한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디지털방식으로 전 세계인과 소통했던 서울패션위크가 3년 만의 라이브쇼를 통해 현장감 넘치는 패션쇼를 선보인다”며, “누구나 우리 디자이너의 제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전을 강화했고, 경쟁력있는 제품의 해외 세일즈를 위해 판로지원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또한, “단순히 보고 즐기는 패션쇼가 아니라 우리 K-패션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우리 패션산업에 활력을 더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대표 현장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대구광역시, 미혼남녀 만남 이벤트 참가자 모집대구시는 코로나19로 이성을 만날 기회가 더욱 줄어든 미혼남녀들에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너랑나랑 두근대구' 올해 첫 참가자를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공개 모집한다. 최근 오미크론 확산세가 지속되며 만남을 자제하는 사회 분위기를 반영해, 이번 1기 미혼남녀 행사는 화상채팅 앱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2주 동안 마카롱 디저트 만들기, 목재 쟁반 만들기 등 평소 배워보고 싶었던 취미 강좌를 함께 하며 자연스럽게 서로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강좌는 집 또는 사무실, 원하는 곳 어디서나 사전에 배송된 키트를 활용해 핸드폰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강좌 후 화상 대화를 통해 다양한 주제로 편하게 1:1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도 있어 마음이 가는 이성에 호감을 표현할 수도 있다. 신청대상은 대구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에 다니는 만 25∼39세 미혼남녀이고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이달 말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후 앱 설치, 주의사항 등 간단한 사전교육을 거쳐 강좌에 참여할 수 있으며 2주간의 모든 활동이 끝난 뒤 호감도 조사를 통해 개별 만남을 이어갈 수 있다. 지난해 너랑나랑 두근대구 비대면 행사에 참가한 A씨(여)는 "비대면이라고 해서 프로그램이 부실하지 않을까 했는데 전문 사회자가 편하게 진행하고, 강좌가 끝난 후 일대일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좋았다. 평일 저녁 시간이라 퇴근하고 집에서 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보니 일상에도 지장을 주지 않아 만족한다"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조윤자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참가자들이 이번 만남 행사를 통해 평소 관심 있던 강좌를 배워보고, 소중한 인연을 만드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우리 시에서 추진하는 결혼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공주시, 금강신관공원 ‘시민자전거’ 무료 대여충남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동절기 운영을 중단했던 금강신관공원의 자전거 대여소 운영을 14일부터 재개한다. 금강신관공원 시민자전거 대여소는 매년 동절기를 제외하고 3월부터 11월 중순까지 주말과 휴일 포함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하절기에는 이용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오후 9시까지 운영을 연장한다. 다만, 기상 악화 상황과 백제문화제 등 행사기간에는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시민자전거는 일반용 자전거 66여대,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함께 탈 수 있는 2인용 자전거 28대, 4인용 5대, 6인용 10대 등이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아동용 자전거 34대도 비치되는 등 총 143대가 무료로 운영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이나 관광객들은 신분증을 갖고 대여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자전거를 대여한 뒤 이용시간 내에서 금강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김영준 도로과장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무령왕릉과 왕릉원’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과 시민들을 위해 자전거 대여소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며 “금강신관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며 가족·연인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전남도, 맞춤형 체력증진 프로그램 무료 제공전라남도는 도민의 체력 증진을 위해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처방하는 국가 지정 공인 인증 ‘국민체력100’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민체력100’ 프로그램은 국민의 체력건강 증진을 위해 체력상태를 과학적 방법으로 측정, 평가해 운동 상담과 처방을 하는 대국민 스포츠 복지서비스다. 100세까지 건강한 체력으로 활동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전남에선 목포, 순천, 곡성, 나주, 신안, 영암, 무안, 7곳에서 체력인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 따라 온라인 체력증진 교실, 방문이 어려운 단체를 위한 찾아가는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직장인을 위한 야간·주말 운영 등 도민 편의 서비스를 하고 있다. 만 11세 이상 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혈압, 키, 몸무게, 체지방률, 근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등 연령에 따른 체력 측정 후 체력 수준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처방한다. 체력측정 신청은 방문접수, 전화예약, 국민체력100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며 방문 시 신분증과 운동복, 운동화를 지참해야 한다. 체력 인증은 ▲최소한의 건강 유지에 필요한 체력 수준인 3등급 ▲활발한 신체활동 참여에 필요한 체력 수준인 2등급 ▲다양한 스포츠에 도전해 활력적이고 주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체력 수준인 1등급으로 단계를 나누고, 체력 수준 우수자에게는 등급에 맞는 공인인증서를 발급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국민체력100 프로그램이 도민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저하된 도민의 체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아직 설치가 안 된 시군에 사업 공모를 안내해 지속해서 체력인증센터를 늘릴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해시, 생림오토캠핑장 더 좋아진다경남 김해시는 생림오토캠핑장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더 쾌적하고 안전한 캠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물 정비와 사이트 증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계속해서 늘어나는 캠핑객 수요 충족과 명소화를 위하여 노후된 화장실을 교체하고 전 구역에 와이파이를 확대 설치하였다. 또 현재 92면인 사이트를 40면 더 늘려 132면으로 증설한다. 시는 캠핑장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하며 이달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생림오토캠핑장은 2021년 5월부터 시 직영으로 관리를 시작하면서 이용인구가 지속 증가(약 20%)하고 있다. 또 전일제 운영에서 주 3일(금·토·일)제 운영의 민간 운영방식을 도입하여 고정비용(지출)을 줄인 결과 수익성도 크게 나아져 2020년 민간위탁 운영 시 연간 2,200만원의 적자가 발생했으나 2021년 시 직영 이후 8개월간 3,700만원 흑자를 냈다. 이외에도 시는 다른 지역의 캠핑장에 비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녹음 제공을 위해 올 초 은목서 등 각종 나무 이식과 조경공사를 함께 진행해 캠핑장 이용객들의 불편을 크게 줄였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체온측정, 사적모임 제한에 따른 한 사이트당 인원제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운영하고 있다”며, “인근에 낙동강레일바이크, 와인동굴, 열차카페 등 즐길거리를 갖추고 있고 지속적인 시설물 정비로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2022 경기국제보트쇼’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 개최해양레저 종합전 경기국제보트쇼, 3월 11일(금)부터 13일(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산업 전시회 ‘2022 경기국제보트쇼’가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는 해양레저산업의 저변을 넓히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경기도와 해양수산부가 2008년부터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만 개최되다 올해는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열리게 됐다. 보트와 요트뿐만 아니라 워터스포츠, 무동력보트, 해양부품 및 해양안전용품까지 참여하는 해양레저 종합산업전으로 약 152개 사 1,020 부스, 600여 개의 온라인 콘텐츠 등 온라인 전시관과 함께하는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진행된다. 올해는 한국낚시박람회와 동시 개최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선상낚시에 관심 있는 사람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바다 해양관광전도 최초로 도입해 해양레저산업이 관광산업으로 확장될 수 있는 비전도 제시한다. 2022 경기국제보트쇼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참가업체의 판로 확대를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 2021년도 호평을 받은 해양레저상품 라이브커머스, 한국조선공업협동조합과 ‘중소형 조선소 해외수출시장 개척방안’을 주제로 한 전문 컨퍼런스 등이 있다. 해양레저 동호회와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크기와 목적의 실사용자 보트도 전시된다. 김포 아라마리나에서는 보트 이안․접안 교육과 해상엔진 관리교육이 진행된다. 올해는 또, 사용자에게 필요한 지식정보 제공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안전한 보팅과 요팅을 위한 접안시설의 중요성 ▲낚시와 해양문화, 그리고 해양관광 ▲요트초보부터 엔진관리까지 ▲보트사용자에게 필요한 기초지식을 비롯해 이정준 다큐멘터리 감독의 ‘해양환경의 중요성’, ‘수면비행선박 개발과정과 활용방안’, ‘해양레저 이야기’ 등 6개 주제, 35개가 넘는 다양한 오픈 컨퍼런스를 통해 사용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김충범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경기국제보트쇼를 다시 개최할 수 있게 돼 뜻깊다”라며 “코로나19 상황이 아직도 진행 중인 만큼 방역 준비도 철저히 했으니 해양레저산업의 다양한 제품과 콘텐츠를 현장과 온라인에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 경기국제보트쇼의 입장과 프로그램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국제보트쇼 홈페이지나 사무국(☎1670-8785)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인천 동구 송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딩가딩가 기타교실' 운영인천 동구 송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기운)는 관내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문화생활 지원을 위한 '딩가딩가 기타교실'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계층 간 문화적 격차를 줄이기 위한 송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신규특화사업으로 향후 매년 지속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송림2동에 거주하는 수급자, 차상위, 기타 저소득계층 학생이며 강의 기간 무상 지급되는 기타를 가지고 별도의 수강료 없이 전액 무료로 배울 수 있다. 김기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관내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송림2동 행정복지센터로 전화하거나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인천시, 숲 해설·유아 숲 교육 … 힐링 프로그램 운영인천시는 올해 산림교육 운영사업에 전년 대비 10% 증가한 약 9억 원의 예산을 들여 이달 중순부터 유아·청소년·노년층 등 다양한 계층에게 고품질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산림교육은 숲 해설 교육, 유아 숲 체험교육 총 2개 분야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숲 해설가·유아숲 지도사 등 전문 자격을 갖춘 33명의 산림교육 전문가가 관내 유아숲 체험원, 도시숲, 숲길 등에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숲 해설 교육은 시민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육체적·정신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유아 숲 체험 교육은 유아 맞춤형 숲 체험 프로그램으로써 숲에서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수업교구를 통해 아이들의 수업 참여도를 높이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해 유아들의 건강과 창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 코로나 정국에서도 산림교육 참여 인원이 9만 여명에 달했을 만큼 이용객들에게 매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소규모 분산교육 및 온라인 교육 등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을 적절하게 병행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이 원활하게 산림교육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세철 시 녹지정책과장은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이 누구나 안전하고 유익한 숲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프로그램 운영기관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미추홀구, 제23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 개최인천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는 미추홀구가 개최하는 전국사격대회로 공기권총, 공기소총 2종목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규모가 큰 전국대회다. 중·고등부 선수들이 참가하는 사격대회에서 출발해 2016년 대학부와 일반부로 확대되며 전국대회로 발돋움했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대표 선발전과 꿈나무선수 선발전을 겸해 대한사격연맹 공인 대회로써 규모가 더욱 확대됐다. 이번 대회는 사격장 사대 가림막 설치, 마스크 착용, 소독, 이동 동선 분리 등 방역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안전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선수단 및 지도자를 제외한 인원은 대회장 출입이 엄격히 금지된다. 또 선수단 및 지도자는 물론 경기 임원 및 행정 인력도 매일 신속항원 검사를 실시해 음성일 경우에만 출입이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오늘부터 7일까지 대한사격연맹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대한사격연맹에 등록된 선수 및 단체인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대회장 김정식 구청장은 "제23회 미추홀기 전국 사격대회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전국대회인 만큼 방역을 포함한 모든 부분에서 모범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공식 개관…특별전 개최국가보훈처는 지난 1일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자주독립과 민주공화제의 정신을 자랑스러운 역사로 재조명해 후대에 전승될 수 있도록 추진된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이하 ‘임정기념관’)이 공식 개관했다고 밝혔다. 임정기념관은 지난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첫해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전한 “독립운동의 공적을 후손들이 기억하기 위해 임시정부기념관을 건립하겠다”는 의지 표명으로 시작, 2019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활동과 역사를 기억하고 조명하기 위해 건립이 추진돼 왔다. 국가가 직접 건립·관리하는 임정기념관은 2020년 4월 11일 제101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일에 기공식을 거쳐 올해 2월에 마무리됐으며,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의 옛 서대문구의회 부지에 건립됐다. 규모는 부지 3656㎡(1106평), 연면적 9703㎡(2935평)로 지하 3층, 지상 4층 건물에 3개의 상설전시실과 1개의 특별전시실, 라키비움, 옥외 상징광장, 수장고, 다목적홀, 옥상 정원 등이 갖춰져 있다.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계기가 된 3·1운동부터 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은 대한민국 정부수립까지 활동을 주제 중심으로 구성한 상설전시실은 2층에서 4층까지 1656㎡(501평)의 넓이에 전체 3개의 전시실로 구성됐다. 2층 ‘군주의 나라에서 국민의 나라로’(상설전시 1관)에서부터 3층의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사람들’(상설전시 2관), 4층의 ‘임시정부에서 정부로’(상설전시 3관)등 총 3개의 전시실을 동선에 따라 관람할 수 있다. 또 1층 특별전시실에는 오는 6월 26일까지 ‘환국, 대한민국 임시정부 돌아오다’를 주제로 개관 특별전이 개최된다. 특히 기념관 1층 옥외광장에 설치된 ‘역사의 파도’라는 주제의 상징벽 작품은 임시정부의 독립 염원과 대한민국의 과거·현재·미래에 이르는 역동성을 표현하고 있다. 상징벽 작품은 관람객의 개인 휴대폰을 통한 증강현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일반 관람객들은 2일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한편 보훈처는 지난 1일 임정기념관에서 제103주년 3·1절 기념행사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