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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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산수목원, ‘시각의 순환, 부드러운 동행전’ 개최미동산수목원 산림과학박물관에서는 5월 20일(금)부터 6월 19일(일)까지 김미경, 민효기, 송선영, 이상미, 정규설 작가를 초대해 ‘시각의 순환, 부드러운 동행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미술을 업으로 하는 도내 작가들이 모인 만큼 5인 5색의 미술품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기회이다. 5인 작가는 지역 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도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코로나19를 겪으며 느낀 생각과 감성을 자신만의 시각 예술로 풀어내었다.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등 다양한 미술세계 뿐만 아니라 삶을 아우르며 순수 예술의 지평을 넓혀 온 작가들의 내적 감성을 감상할 수 있다. 김미경 작가가 사계절의 변화를 빛과 색채를 통해 그려냈다면 민효기 작가는 수묵 채색으로 자연을 담담하게 표현하였다. 이상미 작가는 자연을 절제된 화면구성으로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송선영 작가는 도자기 문양을 통해 전통을 살아 숨 쉬는 것으로 재해석하였다. 그리고 정규설 작가는 위엄 있고 강인한 정신을 가진 호랑이를 독도지킴이로 표현했다. 충북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한 창작 활동으로 작품을 출품하는 작가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예술적 가치와 능력을 가진 도내 작가분들의 훌륭한 작품을 관람하시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조금이나마 치유해 가실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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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금천 힐링가족 캠핑농장' 개장서울 금천구는 6월 8일부터 10월 28일까지 '금천 힐링가족 캠핑농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 힐링가족 캠핑농장'은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332번지에 조성한 도시농업체험장에서 주 2회 진행한다. 매주 금요일에는 금천구민 8가구(6인 이내)를 대상으로 '도시농부 캠핑체험'을, 매주 수요일에는 금천구 소재 어린이집 또는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꼬마농부 수확체험'을 운영한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금천구는 체험 대상자에게 주말농장에서 재배한 유기농 쌈 채소 먹거리와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그늘막 평상, 버너를 제공한다. 그 외 텐트, 돗자리, 부탄가스 및 먹을 음식 등은 참여자가 준비해야 한다. 캠핑 체험을 희망하는 자는 5월 23일부터 10월 14일까지 회차별로 금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은 선착순이며,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 '금천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남현 공원녹지과장은 "구민들이 가까운 농장을 방문해 스트레스를 풀고,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농업 체험행사를 준비해 주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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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소중한 문화유산 지키는 ‘문화재지킴이’ 모집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문화재의 보존·관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문화재지킴이 활동이 5월 21일 속초시청소년문화의집 2층 강당에서 2022년 활동을 시작한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만지는박물관이 주관하여 진행하는 ‘문화재지킴이’ 활동은 조양동유적, 청호동 오징어공동할복장 등 속초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홍보활동과 모니터링활동, 문화유산 주변 환경미화에 참여하게 된다. 문화재 보호 활동에 관심이 있는 시민(청소년, 기업, 가족, 단체 등)이면 누구나 신청하여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할 수 있다. 올해 첫 시작을 알리는 문화재지킴이 행사는 문화유산헌장 낭독, 지킴이 지도사 위촉, 대상문화재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속초시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므로 속초의 역사 문화에 관심이 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참가신청서는 속초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하여, 만지는박물관(☎ 033-635-3234)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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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비싼 장난감, 사지 말고 빌려 쓰세요'전북 정읍시가 운영하는 장난감 대여점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달 17일 현재 145명의 회원이 가입했고 1일 평균 30여 명이 이용하는 등 영유아를 둔 부모들이 장난감 대여점을 찾고 있다. 영유아에게 다양한 놀잇감을 접할 수 있는 환경과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발달 단계별로 필요한 장난감을 대여해 부모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시는 아동들의 창의력 향상은 물론 부모들의 장난감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 해소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지동(문학길 12)에 소재한 장난감 대여점은 2016년 12월 개관해 423종 총 990여 개의 장난감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파손됐거나 수리가 불가한 장난감을 폐기하고 42개의 신규 장난감을 구매했다. 신규 장난감은 이용자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에어바운스와 에어바이킹 등 신체활동 장난감을 비롯해 블록과 장난감 컴퓨터 등의 조작 장난감을 추가했다. 정읍시에 주소들 둔 만 7세 미만 미취학아동 가정은 연회비 2만 원을 납부하면 1년간 1회에 2점씩 9박 10일 동안 대여할 수 있다. 대여 후에는 철저한 살균소독으로 청결한 상태를 유지해 면역에 약한 아이들을 세균으로부터 보호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이용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후 장난감을 정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키우는 다양한 장난감을 추가하는 등 더 좋은 보육 환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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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가족센터, 부부특강 ‘FUN 더하기’ 운영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 산학협력단 청양군 가족센터는 오는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부부특강 ‘부부 펀(Fun) 더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부 펀 더하기 프로그램은 부부간 상호 이해를 통한 부부관계를 개선하고 부부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사업에는 이병준 심리상담학 박사가 강사로 나서며, 부부대화와 협상, 선녀와 나무꾼 부부의 인생 설계에 대해 설명한다. 구체적으로 1회 차인 지난 13일에는 ‘통통 튀는 한국인의 까꿍 소통법’을 주재로 특강했다. 오는 20일에는 ‘부부 대화와 협상’을 중심으로 상호 공감 가능성과 협상의 원칙에 대해 강연한다. 오는 21일과 27일에는 각각 ‘은반지 커플링 만들기 체험’과 ‘선녀와 나무꾼 부부의 인생 설계’를 주재로 심리학적 해석에 나선다. 가족센터 관계자는 “건강한 부부라 할지라도 결혼생활을 유지하다 보면 배우자에 대한 상호 불만족이 나타나기 마련이다”라며 “행복한 부부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선 원활한 의사소통이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족센터는 향후 신혼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가족의 부부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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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이규혁 결혼식 본식 사진 공개[사진제공=H&엔터테인먼트] 지난 13일 이규혁 감독과 백년가약을 맺은 배우 배우 손담비의 소속사인 H&엔터테인먼트가 이날 결혼식 본식 사진을 공개했다. H&엔터테인먼트측은 "손담비 배우가 지난 5월 13일 이규혁 감독과 백년가약을 맺었다."며 "가족과 친지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마치고, 여러분께도 본식 사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을 통해 행복한 인생의 2막을 펼칠 손담비·이규혁 부부를 위해 많은 축하와 따듯한 응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앞으로도 손담비 배우와 H&엔터테인먼트는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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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비지,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차트' 톱5 진입그룹 '비비지(VIVIZ)'가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차트' 톱5에 진입했다. 12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에 따르면, 비비지가 지난달 28일(한국 시간) 발매한 '밥 밥!(BOP BOP!) (Yves V REMIX)'이 지난 10일(현지시간) 공개된 14일 자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5위를 차지했다. '밥 밥!'은 미국 유명 DJ 이브 브이와 협업한 리믹스 음원이다. 미국 아이튠즈에서 일렉트로닉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송 차트와 아마존 베스트셀러 '핫 뉴 릴리즈', '댄스 앤 일렉트로닉', '댄스 앤 일렉트로닉 핫 뉴 릴리즈' 1위를 휩쓸었다. 여기에 스페인, 벨기에 아이튠즈 올 장르 톱 송 차트와 일렉트로닉 차트 1위, 스웨덴 일렉트로닉 차트 1위, 독일, 프랑스 일렉트로닉 차트 2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바레인, 태국, 인도네시아, 페루 등의 아이튠즈 일렉트로닉 차트 1위, 스위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엘살바도르, 홍콩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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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5월 광주의 뜨거운 함성 뮤지컬 '광주' 개막광주광역시는 뮤지컬 '광주'가 오는 14일부터 이틀간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총 4회 공연한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뮤지컬 '광주'는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총 23회 공연을 통해 매회 관객들의 찬사를 받으며 감동의 무대를 전했다. 뮤지컬 '광주'는 '님을 위한 행진곡'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기획된 창작뮤지컬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재단과 라이브㈜가 주관, 라이브㈜와 극공작소 마방진이 공동 제작했다. 5·18민주화운동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소시민들의 뜨거웠던 투쟁과 그들이 일궈낸 민주주의의 희망을 담아낸 작품으로 오월의 추모곡이자 민주화 운동의 상징곡인 '님을 위한 행진곡'을 기반으로 제작된 창작 뮤지컬이다. 광주시는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대표 문화콘텐츠를 제작·보급해 국내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가 공감할 수 있는 민주주의 대표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님을 위한 행진곡'을 소재로 한 뮤지컬을 제작해 2020년 초연 무대를 올렸다. 초연, 재연을 통해 관객들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으며 지난해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는 작품 부문 대상, 창작 부문 극본상 등 5개 부문 후보에 오른데 이어 창작 부문 프로듀서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삼연에 들어가며 관객들에게 더욱 설득력 있게 내용이 전달될 수 있도록 서사를 수정하고 보완해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고 음악도 신곡을 추가하고 작품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더욱 섬세하게 수정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배우 이지훈, 조휘를 비롯해 신성민, 문진아, 김나영, 김아영, 김은숙 등 35명 배우들이 출연해 13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선율과의 하모니를 선사하며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5월 광주의 뜨거운 함성을 담은 이번 공연을 통해 광주의 숭고한 가치가 많은 분의 마음속에 깊은 울림을 주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뮤지컬 '광주'가 광주와 국내를 넘어 세계인의 마음을 울리는 대표 민주주의 콘텐츠로 지속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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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북부소방서, 쇠부리축제 ‘119 체험부스’ 설치 운영울산 북부소방서(서장 박용래)는 ‘제18회 울산 쇠부리축제’ 현장에 ‘119 체험부스’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쇠부리 축제는 5월 13일(토) ~ 15일(일) 3일간 달천철장(북구 달천동 1-7)에서 개최된다. 북부소방서는 올해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주요 내용은 ▲우리집 피난 안내도 그리기 ▲소방관 감사카드 만들기 ▲소화기 사용법 교육 ▲ 화재시 피난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소소심 캠페인 홍보 등이다. 박용래 북부소방서장은“체험부스를 통하여 소방에 대한 친근한 119이미지를 부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에게 더욱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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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무용으로 꿈 펼친다…‘꿈의 무용단’ 시범 운영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주체적인 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꿈의 무용단’을 12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첫발을 내딛는 ‘꿈의 무용단’은 베네수엘라 엘 시스테마 사업을 한국적으로 정착시킨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을 무용 분야로 확대한 것이다. 2010년 8개 기관에서 시작한 꿈의 오케스트라는 현재 전국 52개 거점 교육기관에서 아동·청소년 1만9000여 명이 참여, 오케스트라 합주 교육을 통한 상호 협력적인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운영되는 꿈의 무용단은 국공립 무용 단체·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선도적 무용 교육모델 개발, 저명 무용수와 함께하는 무용 교육 활동,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무용 교육 프로그램 시범 운영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국립무용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무용원), 교육진흥원은 무용 분야의 풍부한 전문성과 문화예술교육 자원을 바탕으로 아동·청소년이 다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꿈의 무용단’ 교육모델을 개발하는 데 상호 협력한다. 국립무용단은 국악 동요와 한국 전통 놀이를 기반으로 신체·정서가 균형적으로 발달하고 문화적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무용 교육모델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은 인문학적 사고를 기반으로 무용,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분야가 결합한 다감각적 통합 교육 모델을 개발하고 실행한다. 아울러 발레리나 김주원, 현대무용가 안은미, 전통춤 ‘리을무용단’, 실용무용가 제이블랙과 마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 무용수들이 ‘꿈의 무용단’ 홍보대사로 참여해 직접 교육활동을 펼치고 아동·청소년기 무용 교육의 중요성을 알린다. 발레리나 김주원은 무용을 처음 접하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발레를 활용한 무용 교육을 진행한 후 다음 달 초에 학생들과 함께 예술의 전당 무대에 오른다. 자세한 공연 일정은 예술의 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무용가 안은미는 다문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춤으로 소통하고, 한국 창작무용을 이끄는 ‘리을무용단’은 10대 청소년들의 일상과 문화를 움직임으로 재해석한 전통무용 교육을, 실용무용가 제이블랙과 마리는 청소년 힙합 춤 문화를 바탕으로 상호이해를 돕는 무용 교육을 진행한다. 문체부와 교육진흥원은 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무용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지역 운영기관도 선정했다. 지난 3~4월 공모와 심사를 거쳐 선정된 6개 지역 16곳은 ▲참여자의 생각과 감정, 고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창의적 표현 활동 ▲기획·창작 과정에 주체적 참여 ▲소통·연결을 통한 그룹 활동으로 관계성 확장 ▲정서적, 신체적인 면을 동시에 함양할 수 있는 전인적 성장 ▲예술가와 함께 경험하는 예술적 성취감 고취라는 5가지 교육 가치를 담아 ‘꿈의 무용단’을 운영한다. 각 지역 운영기관은 다음 달부터 아동·청소년(8~19세) 참여자를 본격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자 모집과 관련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교육진흥원 또는 지역 운영기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스마트폰의 일상화로 소통과 신체 활동이 줄어든 아동·청소년들이 움직임과 오감을 이용한 ‘꿈의 무용단’ 활동을 통해 정서적·신체적으로 조화롭게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