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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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교육원, 초등학생 및 동반 가족 '반갑다 숲 프로그램' 운영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양주필)은 초등학교 저학년 및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유대감을 강화하고, 자연친화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반갑다 숲 프로그램’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24일에 진행된 ‘반갑다 숲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하는 화분 만들기 시간과, 자녀와 부모가 나뉘어 맞춤형으로 숲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진행했다. 맞춤형 숲체험 시간에 초등학교 저학년은 숲 생태 관찰, 숲 체험 놀이 등 쌍방향 소통 위주의 체험학습을 진행하고, 부모는 전문 숲해설가와 함께 광릉숲 숲길을 걸으며 숲해설을 듣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과 부모들은 “숲에 와서 친구, 가족들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교육에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양주필 산림교육원장은 “반갑다 숲 프로그램 이외에도 숲길걷기 프로그램, 청소년 숲체험 과정, 숲속힐링과정 등 1일 숲 체험과정을 통해 숲과 자연에서 소통하고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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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학생이 꼽은 SNS 친구 하고 싶은 유명인 1위 ’아이유’‘우린 아이유’랑 친구 하고 싶어요!’ 대한민국 No.1 교육콘텐츠 전문기업 천재교육(회장 최정민)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초·중학생 및 학부모 1,46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SNS 사용 조사’에서, ‘SNS를 통해 친구를 맺고 싶은 유명인을 1명만 꼽는다면?’이라는 질문에 가수 아이유가 26%(296명)의 학생들의 선택을 받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5월 3일(화)부터 5월 15일(일)까지 13일간 진행된 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1,139명(초등학생: 577명, 중학생: 562명)의 초·중학생과 322명의 학부모가 참여해 본인 또는 내 아이의 SNS 이용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케 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초·중학생들이 밝힌 가수 아이유와 SNS 친구를 맺고 싶은 이유로는 ▲팬이라서, ▲노래를 잘해서(노래가 좋아서), ▲좋은 일을 많이 해서, ▲작사와 작곡을 직접 해서 순이었다. 아이유에 이어, 21%(239명)의 학생들이 아이돌 그룹 BTS를 선택했으며, 3위는 축구선수 손흥민으로 10%(111명)의 학생들이 선택했다. 다음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오은영 박사(9%), 유튜브 크리에이터 도티(8%)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 의견 중 5표 이상을 받은 유명인은 가수 송민호와 유튜브 크리에이터 흔한남매, 잠뜰 등이었다. 이 중 4위를 기록한 오은영 박사에 대해 학생들은 ▲소통 능력이 있어서, ▲사춘기의 마음을 알아줘서, ▲위로 받고 싶어서 등을 선택 이유로 밝혀, 초·중학생들이 심리적인 소통에 대해 목마름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도티의 경우 다수의 학생이 ‘유튜버가 꿈이라서’를 선택 이유로 꼽아 초·중학생들의 달라진 직업관도 엿볼 수 있었다. 학부모들은 SNS 친구를 맺고 싶은 유명인으로 과반에 가까운 47%가 오은영 박사를 선택했다. 이유는 ▲육아가 큰 고민이어서, ▲아이를 양육하는 데 도움을 받고 싶어서, ▲신뢰해서 등으로 아이를 양육하며 마주하게 되는 다양한 고민에 대한 해답을 얻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NS 사용의 경우 59%의 학생들이 ‘개인 계정을 관리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학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SNS는 인스타그램(78%)이었다. 유튜브가 43%로 2위, 뒤이어 네이버 블로그(16%)와 카카오스토리(10%) 순으로 나타났다. 해당 질문은 중복응답이 가능했다. SNS 계정을 관리하는 이유는, ‘재미있어서’가 56%로 가장 많았던 반면, 4%의 학생들은 ‘SNS 운영자가 꿈이어서’라고 답해 일부 학생들은 SNS 계정 운영을 가볍게만 생각하지는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하루 SNS 이용 시간의 경우 가장 많은 55%의 학생들이 ‘1시간~3시간’이라고 답했고, ▲30분 미만(26%), ▲3시간~5시간(12%), ▲5시간 초과(5%), ▲주말에만 이용(2%) 순이었다. 한편, 41%의 학생은 “SNS를 하지 않는다”고 답했는데, 이유는 ‘부모님이 못하게 해서’가 38%로 가장 많았으며, 초·중학생의 SNS 사용에 대한 학부모의 우려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정준 천재교육 마케팅부문장은 “SNS를 무조건 나쁘게 보고 반대하기보다는 아이들의 개성을 존중하고, 소통의 창구로서의 역할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며, “특히, 방대한 정보가 공유되는 과정에서 가치 있는 정보 습득이 가능한 SNS의 순기능을 토대로 학부모가 올바른 사용법을 가르치고, 적정 시간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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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3년 만에 부활“울산 장미축제에서, 사랑과 치유, 행복을 경험하세요” 대한민국 대표 봄꽃축제인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3년 만에 부활한다. 울산시는 코로나19 발생으로 2019년 이후 중단됐던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를 올해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14회 장미축제는 오는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닷새 동안 울산대공원 장미원과 남문광장 일원에서 개최되며, 축제의 주제는 ‘러브스토리 인 울산’이다. 장미축제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사랑과 행복, 치유의 경험과 기억을 선사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를 위해, 올해 축제는 ‘오감 만족 체험형 축제’로 진행한다. 전국 최대 규모인 12개국 265종 300만 송이의 장미를 눈으로 감상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코로 향기 맡고, 각종 실감 콘텐츠를 통해 삼차원으로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의 상징 조형물부터, 올해 축제가 오감 만족 축제임을 한눈에 보여준다. 올해 축제의 상징 조형물인 ‘장미 방향기(디퓨저)’와 ‘초대형 장미 꽃다발’은 현대미술가 김동훈의 작품으로 300만 송이 장미로 물든 울산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만끽하게 하는 이색 사진 무대(포토존)이다. 관람객들에게 장미의 아름다움과 향기를 동시에 전달하면서, 코로나 이후 다시 시작된 축제를 더욱 인상 깊게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오감 만족 축제의 또 다른 핵심 콘텐츠는 ‘실감형 미디어 전시관’이다. 엘이디 벽을 활용해 꽃길, 바다, 홍보, 체험을 주제로 매체 예술(미디어아트) 체험 공간을 각각 조성한다. 산업생태문화관광도시 울산의 매력을 한 번에 만끽하는 전시가 될 것이다. 또한 축제 기간 매일 밤 환상적인 빛의 쇼가 이어진다. 갈티못 일원에서는 울산시 로고와 꽃나무 조형물을 활용한 외벽 영상(미디어파사드) 공연이, 장미원 일원에는 야간 조명으로 만든 장미 꽃길이 펼쳐진다. 이뿐만 아니라, 개막행사도 특별하게 마련된다. 축제 개막 당일은 200여 명의 시민과 학생이 함께하는 ‘장미계곡 행진(로즈밸리 퍼레이드)’, 드론 200대를 활용해 장미축제를 형상화하는 ‘드론 불빛 쇼’, 뮤지컬 배우 김소현과 손준호가 출연하는 ‘케이 클래식’ 공연 등이 이어진다. 이어서 26일 밤에는 ‘케이 재즈’, 27일 ‘케이팝 감성’, 28일 ‘케이 트로트’, 29일 ‘케이 국악’ 등 국내 정상급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공연이 장미원에서 매일 진행된다. 울산지역 예술인들이 펼치는 거리공연, 마임, 어린이뮤지컬 공연 등도 주야간으로 매일 이어져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3년 만에 부활한 ‘울산대공원 장미축제’가 코로나 이후 일상 회복에 대한 시민 만족감을 극대화하고, 아름다운 울산의 봄날을 제대로 만끽하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사랑과 치유,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는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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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크로키키 브라더스 드로잉 서커스' 야외공연 개최경남 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소장 김연옥)는 5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일환으로 오는 28일 오후 3시 상림공원 야외(우천 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크로키키 브라더스 드로잉 서커스 With POP' 공연을 개최한다. 드로잉 서커스는 드로잉을 서커스와도 같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재탄생시킨 크로키키만의 새로운 공연 형태로 이미 완성된 그림을 감상하는 것이 아닌 그림이 그려지는 과정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그림이 완성되는 동안 관객들은 그들의 코미디에 웃게 되며, 결과가 보이는 순간 생각하지 못한 반전을 맞이하게 된다. 또한 가족, 친구, 연인 등 모든 형태의 관객구성과 결합할 수 있는 레고 같은 공연, 어린이에게는 미술에 대한 관심을, 성인에게는 일상 탈출의 웃음을 주는 놀랍고 흥미로운 공연으로 두 명의 광대가 그림을 그린다는 큰 테두리 안에서 댄스, 마임, 서커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크로키키 브라더스'는 지난 2017년 부산국제연극제에서 은상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tvN '문제적남자'와 EBS '딩동댕유치원' 등에도 출연하는 등 현재 다수의 무대에서 활발하게 공연 활동을 하고 있다. 김연옥 소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세대를 아우르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며 "야외 공연이고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군민들께서 관람하시어 즐거운 시간을 가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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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로 만나는 세계여행 '해운대 모래축제' 개막모래로 만나는 세계여행 '해운대모래축제'가 20일 오후 8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3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과 구남로 해운대광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 앞 백사장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은 피아노 연주와 보컬 공연으로 간소하게 진행된다. 김미성 피아니스트와 가수 김민지 씨가 30분 동안 피아노 연주와 노래로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이 끝나자마자 해상에서 1만 발의 폭죽을 터뜨리는 해상불꽃쇼가 10분간 펼쳐져 개막을 축하하고 힘찬 시작을 알린다. 지난해 축제는 코로나19 탓에 전시형 행사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돼 '모래축제'라는 이름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아직은 자유롭게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현실을 반영해 '모래로 만나는 세계여행'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랜드마크를 모래조각 작품으로 선보인다. 유럽존, 북미존, 아프리카존, 아시아존에서 에펠탑, 오페라하우스, 자유의 여신상, 피라미드, 타지마할, 남대문 등을 만날 수 있다. 지난해보다 작품 수를 4개 더 늘려 15개를 제작한다. 모래 작품은 축제가 끝난 뒤에 내달 6일까지 전시한다.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아 개막식, 거리 퍼레이드, 버스킹 등 인파가 몰리는 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고 샌드보드, 어린이 모래놀이터, 보물찾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은 정상 진행한다. 아마추어 모래작가 경연대회를 열어 총상금 5백만 원을 수여하고 내년 축제 참여 특전도 준다. 부대 프로그램으로 티키팀 패션쇼, 솔밭아트마켓도 열린다. 시민, 기업, 공공기관에 축제 마당을 제공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5월 10∼28일 벡스코에서 열리는 e스포츠대회 '2022 LoL MSI'의 게임 캐릭터 포토존을 축제 현장에 마련한다.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포토존도 설치해 부산 시민의 엑스포 유치 염원을 모래축제를 통해 전한다. 구남로 해운대광장 400m가 꽃밭으로 변신했다. 20∼22일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원에서 화훼농가 돕기 봄꽃축제가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모래축제와 연계한 행사로 올해 주제인 세계여행 이미지 꽃 조형물 4점과 꽃길 포토존을 조성해 내달 6일까지 전시한다. 꽃 조형물은 해운대공항(Airport) 꽃터널, 이집트 피라미드, 세계여행 열기구 포토존, 네덜란드 풍차 등이다. 도시농업 체험행사와 도시농업공동체 생산물 직거래장터도 연다. 도시농업 체험행사는 20∼22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어린이를 위한 압화 꽃 열쇠고리 만들기와 고무신 다육정원 만들기를 비롯해 연인·가족 등 성인을 위한 장미를 이용한 작은 꽃다발 만들기가 있다. 어린이는 무료이고 성인은 2∼3천 원의 체험비를 내면 된다. 도시농업공동체 생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레몬청, 생강대추차, 식혜 등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추억낙서판'도 준비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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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극강의 토종 공포 체험 ‘귀굴 두 번째 이야기’ 시작오직 한국민속촌만의 특색으로 관람객 호응이 높았던 우리나라 토종 공포체험 ‘귀굴’이 돌아왔다.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극강의 토종 공포체험 ‘귀굴 두 번째 이야기’를 5월 21일부터 11월 6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 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귀굴 두 번째 이야기는 우리 조상들의 가장 큰 재난이었던 기근 때문에 변해버린 조선 시대 마을의 이야기를 다룬다. 관람객은 음산한 분위기의 조선 시대 기와집을 지나며 약 15분간 극한의 공포를 체험하는데, 사람이 살지 않아 방치된 가옥에서 나오는 퀴퀴한 냄새와 음침함이 가득 묻어 나는 끼이익 소리 등 오감을 자극하는 요소들이 극한의 짜릿함을 선사한다. 한국민속촌은 전작 귀굴보다 훨씬 높은 강도의 공포를 제공하기 위해 대대적인 시설 개선 작업을 진행한 만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귀굴 두 번째 이야기는 공포 수위가 높아 초등학생 이하, 노약자, 임산부, 심장 질환자 등은 참여할 수 없으며 사진·동영상 촬영이 엄격하게 제한된다. 문정훈 한국민속촌 콘텐츠기획 과장은 “오직 한국민속촌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우리나라 토종 호러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다가오는 한여름의 무더위를 조선 시대 공포 체험을 통해 시원하게 날려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의 자세한 사항은 한국민속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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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제19회 북촌음악회 개최서울역사박물관은 5월 21일 오후 6시, 종로구 가회동 북촌에 위치한 100년 역사의 근대 한옥 '백인제가옥'(종로구 북촌로7길 16)에서 '이상'을 부제로 심금을 울리는 감동의 음악회를 개최한다. 프로그램 기획과 음악감독은 한국을 빛낸 세계적인 오페라가수로 활동한 바 있는 서혜연 교수(서울대 성악과)가 맡고 있으며 원장현(대금 명인), 이원준(테너), 윤동환(바이올린), 이민지(피아노 반주), 백동현(피아노 반주)이 출연해 서양클래식 및 한국 가곡 등을 아우르는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슈만, 브람스 등 열정적인 바이올린 연주뿐만 아니라 '새타령', '마중', '뱃노래' 등 한국가곡 그리고 명인의 대금연주까지 한국 전통음악과 서양 클래식이 조화를 이룬 총 12곡의 주옥같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2016년 6월 처음 시작돼 제19회째 무대를 여는 '북촌음악회'는 올해 총 3번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5월 첫 공연 제19회 '이상'을 시작으로 제20회(9.17.), 제21회(10.15.) 토요일 오후 5시에도 한국 전통음악과 서양 클래식이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은 모두 무료이나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5월 19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100명 사전예약 접수를 하며 미취학 어린이는 관람할 수 없다. 매 공연마다 온라인 예매 시작 10분 만에 마감돼 특별히 서둘러야 한다. 또한 코로나19 정부방역지침에 따라 실외 공연장 내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 하에 입장 가능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장은 "100년 역사의 근대가옥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음악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일상에 작은 위로가 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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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산수목원, ‘시각의 순환, 부드러운 동행전’ 개최미동산수목원 산림과학박물관에서는 5월 20일(금)부터 6월 19일(일)까지 김미경, 민효기, 송선영, 이상미, 정규설 작가를 초대해 ‘시각의 순환, 부드러운 동행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미술을 업으로 하는 도내 작가들이 모인 만큼 5인 5색의 미술품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기회이다. 5인 작가는 지역 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도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코로나19를 겪으며 느낀 생각과 감성을 자신만의 시각 예술로 풀어내었다.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등 다양한 미술세계 뿐만 아니라 삶을 아우르며 순수 예술의 지평을 넓혀 온 작가들의 내적 감성을 감상할 수 있다. 김미경 작가가 사계절의 변화를 빛과 색채를 통해 그려냈다면 민효기 작가는 수묵 채색으로 자연을 담담하게 표현하였다. 이상미 작가는 자연을 절제된 화면구성으로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송선영 작가는 도자기 문양을 통해 전통을 살아 숨 쉬는 것으로 재해석하였다. 그리고 정규설 작가는 위엄 있고 강인한 정신을 가진 호랑이를 독도지킴이로 표현했다. 충북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꾸준한 창작 활동으로 작품을 출품하는 작가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예술적 가치와 능력을 가진 도내 작가분들의 훌륭한 작품을 관람하시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조금이나마 치유해 가실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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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금천 힐링가족 캠핑농장' 개장서울 금천구는 6월 8일부터 10월 28일까지 '금천 힐링가족 캠핑농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천 힐링가족 캠핑농장'은 경기도 광명시 하안동 332번지에 조성한 도시농업체험장에서 주 2회 진행한다. 매주 금요일에는 금천구민 8가구(6인 이내)를 대상으로 '도시농부 캠핑체험'을, 매주 수요일에는 금천구 소재 어린이집 또는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꼬마농부 수확체험'을 운영한다.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금천구는 체험 대상자에게 주말농장에서 재배한 유기농 쌈 채소 먹거리와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그늘막 평상, 버너를 제공한다. 그 외 텐트, 돗자리, 부탄가스 및 먹을 음식 등은 참여자가 준비해야 한다. 캠핑 체험을 희망하는 자는 5월 23일부터 10월 14일까지 회차별로 금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은 선착순이며,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 '금천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남현 공원녹지과장은 "구민들이 가까운 농장을 방문해 스트레스를 풀고, 자연과 함께 힐링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농업 체험행사를 준비해 주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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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소중한 문화유산 지키는 ‘문화재지킴이’ 모집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문화재의 보존·관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문화재지킴이 활동이 5월 21일 속초시청소년문화의집 2층 강당에서 2022년 활동을 시작한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지킴이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만지는박물관이 주관하여 진행하는 ‘문화재지킴이’ 활동은 조양동유적, 청호동 오징어공동할복장 등 속초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홍보활동과 모니터링활동, 문화유산 주변 환경미화에 참여하게 된다. 문화재 보호 활동에 관심이 있는 시민(청소년, 기업, 가족, 단체 등)이면 누구나 신청하여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할 수 있다. 올해 첫 시작을 알리는 문화재지킴이 행사는 문화유산헌장 낭독, 지킴이 지도사 위촉, 대상문화재 안내 등으로 진행된다. 속초시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므로 속초의 역사 문화에 관심이 있는 시민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참가신청서는 속초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작성하여, 만지는박물관(☎ 033-635-3234)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