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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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와 패럴림픽대회의 공식 마스코트가 각각 ‘백호’와 ‘반달 가슴곰’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들 마스코트의 이름은 ‘수호랑(Soohorang)’ 과 ‘반다비(Bandabi)’로 정해졌다. 조직위원회는 2일 “전 세계인과 평창 간 소통 매개체 역할을 할 공식 마스코트로 ‘백호’와 ‘반달 가슴곰’을 각각 선정해 이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에 보고,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이번 마스코트의 경우 감동과 환호, 열정과 사랑 등 다양한 감정표현을 담은 여러 가지 형태의 소통형 마스코트로 제작된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캐릭터를 활용해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는 한국 현대문화의 독특한 문화적 특성이 반영된 것이다. 이로써 전 세대에 걸쳐 남녀 누구나 SNS를 통해 자신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에 어울리는 마스코트 이미지를 사용할 수 있게 제공될 예정이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쌍방향 소통 문화를 확산시켜 평창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자연스럽고도 친근하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백호는 ‘수호자’, 반달가슴곰은 ‘용기’를 상징하면서 한민족의 다양한 문화예술에 큰 영향을 미친 만큼 우리 민족과 아주 밀접한 관계의 친숙한 동물이다. ‘수호랑’은 한국의 대표 상징동물인 호랑이를 소재로 평창올림픽과 올림픽 정신인 세계평화를 보호한다는 의미와 호랑의 ‘호’를 접목한 ‘수호’와 호랑이, 그리고 강원 정선아리랑을 상징하는 ‘랑’이 결합됐다. 특히, 신화와 설화에서 산과 자연을 지키는 신성한 상상의 동물로 묘사되는 백호는 예로부터 흰색을 좋아하는 한국인의 정서를 바탕으로 하얀 설원에서 펼쳐지는 평창동계올림픽과 최상의 조화를 이룬다. ‘반다비’는 한국과 강원도의 대표 동물인 반달가슴곰의 의지와 인내를 뜻하며, 반달가슴곰의 ‘반달’과 대회를 기념하는 ‘비’가 결합돼 이름 지어졌다. 곰은 우리나라 건국신화에 등장하여 한국인에게는 매우 친근한 동물이다. 곰은 한국인에게 결단력이 있고 믿음직스럽고 따뜻하고 넓은 마음을 가진 이미지를 지니고 있으며 패럴림픽의 정신과 부합한다. 조직위는 이번에 대회 공식 마스코트가 확정됨에 따라 ‘수호랑’과 ‘반다비’를 다양한 캐릭터 상품뿐만 아니라 소통의 매개체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조직위 이희범 위원장은 “2018 평창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온 국민의 염원과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확정됐다. 마스코트가 국내외 홍보와 마케팅 등의 전면에 나서게 될 것”이라면서 “이를 계기로 우리 국민은 물론 세계인들이 대한민국과 강원도, 평창과 소통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해 대회 붐 조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IOC 린드버그 조정위원장은 “백호를 마스코트로 선정한 것은 아주 훌륭한 선택이다. 한국의 문화와 깊이 연관된 아름다운 동물로 동계올림픽과 자연환경과의 연계성을 보여준다”며 “평창조직위에 축하를 보내며 새 마스코트가 한국인과 세계인들에게 매우 인기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IPC 필립 크레이븐 위원장은 “앞으로 반다비는 평창 패럴림픽 대회의 정신을 대표하며 패럴림픽의 비전과 가치를 전세계 수백만명에게 전달 할 것”이라며 “평창올림픽에 출전할 패럴림픽 선수들처럼 곰은 강하고 용맹하며 의지가 강한, 그리고 주변환경을 잘 활용하고 극복하는 동물로 친근하고 꼭 껴안고 싶은 동물로 인식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조직위는 오는 7월 ‘수호랑’과 ‘반다비’에 대한 소개행사를 서울과 평창지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또, 8월 리우올림픽을 계기로 해외에 집중 홍보하고, 9월에 국내에서 조형물 제작, 지역 순회 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마스코트와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의 붐업에 나설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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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에 좋은 음식 4가지여성들은 매월 월경을 하는 탓에 머리가 핑~도는 빈혈을 한 번쯤 경험한다. 특히 10~20대 여성의 경우 다이어트로 인한 철분결핍 빈혈이 흔하며, 30~40대엔 임신과 수유, 자궁질환에 의한 생리 과다 현상으로 빈혈이 발생하기 쉽다. 성장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소아·청소년의 경우도 철분 요구량이 증가하는데 영양소가 결핍되면 빈혈이 발생할 수 있다. 빈혈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영양결핍으로 혈액 내 적혈구 수가 적거나 헤모글로빈양이 감소해 혈액의 산소운반 능력이 감소하는 질병을 말한다. 빈혈의 주된 증상은 피로이며, 창백한 피부, 숨이 참, 어지러움, 두통, 추위를 많이 타는 증상 등이 나타나는데, 어린아이의 경우 밥을 잘 안 먹고, 잘 보채며, 자주 칭얼거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빈혈은 원인에 따라 경증부터 중증까지 종류가 다양하다. 철분이 부족한 ‘철 결핍성 빈혈’, 엽산과 비타민 B12 부족으로 인한 ‘비타민 결핍성 빈혈’, 류머티스성 관절염 등으로 인한 ‘만성질환 빈혈’, 자가면역질환인 ‘재생불량성 빈혈’ 등이 있다. 대부분의 경우 음식을 골고루 먹으면 빈혈을 예방할 수 있지만, 심각한 질병의 징후일 수 있으므로 피로를 느끼면서 빈혈이 의심되면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빈혈 예방 식생활 가이드 1. 제때에 세끼를 골고루 먹는 것이 중요하다. 2. 단백질과 철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먹을 수 있도록 식단에서 고기, 생선, 달걀, 곡류 중 1개와 채소 반찬 2가지 이상 포함되도록 섭취한다. 3. 비타민C, 엽산, 비타민B12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한다. 4. 식사 도중 또는 식후에 커피, 차, 청량음료는 마시지 않는다(탄닌, 인 성분이 철의 흡수 방해). 5. 철 보충제나 기타 영양제, 건강보조식품 등을 섭취하고자 하는 경우 의사와 상담한다. 1. ‘철과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 : 소고기 철분을 보충하기에 가장 좋은 식품은 붉은 살코기이고 그 외 육류나 그 가공품, 생선과 조개류도 몸 안에서 바로 철분으로 흡수율이 30~35% 되는 헴 철이 많다. 그다음으로 좋은 철분 공급원은 곡류, 콩류, 녹황색 채소이다. 우유는 철분 흡수를 저해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에는 육류, 생선, 달걀, 콩, 우유 등이 있고, 철분이 풍부한 음식에는 살코기, 해산물, 난황, 굴, 멸치, 뱅어포, 콩, 깨, 해조류, 녹황색 채소 등이 있다. 2. ‘엽산’이 풍부한 음식 : 시금치, 간, 살코기, 연어, 달걀, 말린 두류, 땅콩, 견과류, 시금치, 녹색 채소류 엽산은 한자 이름 그대로 채소에 많이 들어 있는데, 시금치, 브로콜리와 같은 녹황색 채소에 많이 들어 있다. 단 6개월 미만의 유아의 이유식 재료로 시금치, 배추, 당근은 피해야 하는데, 이 채소들이 가지고 있는 질산염이 유아에게는 오히려 빈혈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3. ‘비타민 B12’가 풍부한 음식 : 육류와 해조류, 간, 굴, 난황, 우유, 유제품, 어육류, 정어리 비타민 B12가 부족해지면 간접적으로 엽산이 결핍되어 빈혈을 초래할 수 있는데, 비타민 B12는 식물에는 없고 동물에만 들어 있어 채식주의자에게 부족할 수 있는 영양소이다. 비타민 B12는 고기, 생선, 조개, 달걀, 콩류 등에 풍부하다. 4. ‘비타민 C’가 풍부한 음식 : 키위, 딸기, 수박, 살구, 망고, 양배추, 토마토 비타민 C는 신선한 과일과 채소에 풍부한데, 빈혈을 위한 비타민 C 음식으로는 조리 과정에서 비타민 C가 파괴되기 쉬운 채소류보다는 생으로 먹는 과일이나 산도에 의해 비타민 C가 더 보존되는 과일 주스가 더 좋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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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스마트폰 대신 가족캠프 참여해요!여성가족부는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초등학생 4∼6학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가족치유캠프’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가족치유캠프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주로 주말을 이용해 2박3일 합숙 일정으로 진행되며 인터넷 과다사용 치유프로그램 10회, 스마트폰 과다사용 치유프로그램 22회 등 총 32회 진행한다. 집단상담, 부모교육, 체험활동(숲체험·드론체험·해양체험), 인터넷·스마트폰을 대신할 수 있는 대안활동(보드게임·체육활동) 등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편지 읽기’ 등 가족 중심의 의사소통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와 보호자가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한 회당 4학년 이상의 초등학생 25명, 보호자 25명(총 32회, 800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지역별 운영기관과 청소년전화 ☎1388(휴대전화는 국번+1388),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051-662-3193)에 하면 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 등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그 외 청소년 및 가족을 식비 일부(1인당 3일간 1만 5000원)를 부담하면 된다. 여가부는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참가한 청소년들에 대해 3~6개월 간 청소년 동반자, 멘토 등을 통해 사후관리를 지원, 치유 효과가 지속되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성벽 여가부 청소년보호환경과장은 “이번 캠프 활동이 청소년은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부모는 자녀에게 올바른 사용 습관을 지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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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안전한 등산 위한 필수 상식봄이 되고 꽃이 피면 꽃구경을 위해 등산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하지만 따뜻한 봄이라 해도 아무 준비 없이 산에 올랐다가는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다. 이에 산에 오르기 전 안전을 위해 숙지해야 할 사항과 등산 전 준비운동법에 대해 알아보자. 등산 시 올바른 걷기 방법 등산 기술의 기초는 걷기이다. 평지, 오르막길, 내리막길, 시간과 장소에 따라 걷는 요령이 다른데, 피로하지 않게 편안한 자세로 걷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처음에는 몸이 적응할 수 있도록 천천히 걷다가 차츰 속도를 내어 걷는다. 경사도나 난이도에 따라 다르지만, 한 시간에 3.6㎞ 정도를 걷는 것이 좋다. 오르막길에서는 앞 발끝부터 내딛고 신발 바닥 전체를 지면에 밀착시켜 충격을 줄이도록 하며, 호흡과 속도는 일정한 리듬을 유지하면서 천천히 걷도록 한다. 중년의 경우, 3㎞를 40~50분에 걷는 정도의 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이 속도는 평지에서 걷는 속도의 절반 정도가 된다. 초보자의 경우 약 30분 걷고 5~10분 정도 휴식하되 가능하면 앉지 말고 서서 쉬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내리막길에서는 발의 앞부분보다 뒤꿈치가 먼저 지면에 닿도록 하는 것이 좋다. 하산 시에는 발목과 무릎에 가해지는 무게가 자기 체중의 3배가 된다. 등산에서 사고가 하산할 때 많이 발생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그러므로 산에서 내려올 때에는 평소보다 무릎을 더 구부린다는 생각으로 탄력 있게 내려와야 하며, 절대 뛰지 않도록 한다. 등산 시 주의사항 및 TIP 1. 자신의 능력에 맞는 산행을 한다. 다른 사람을 의식하거나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는 행위는 삼가도록 한다. 식사는 평소 식사량의 2/3 정도로 산행 2~4시간 전에 끝내는 것이 좋다. 2. 고탄수화물, 저지방, 저단백질의 식사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3. 산행 중 음주와 흡연은 부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절대 금한다. 4. 기온 차가 있으므로 여벌의 옷을 준비해 보온에 신경을 쓴다. 5. 등산 중 가슴이 답답하거나 두통, 구토, 구역질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산 오르기를 바로 중단하고 그 자리에서 휴식을 취한다. 6.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등산 전에 준비 운동을 충분히 하고, 등산을 마친 후에는 스트레칭이나 가벼운 목욕으로 피로해진 근육을 이완시키고 체온을 높여 준다. 7. 시간이 없어서 주말에만 등산해야 한다면 평일에는 주당 최소 2회 이상 다른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부상도 예방하고 운동 효과도 볼 방법이다. 8. 등산 후 집에서 휴식할 때에는 누워서 발을 높은 곳에 올려 다리의 혈액순환을 도와준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증진의원 임대종 원장은 “등산은 운동시간이 많으므로 자신의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평소 오르막길에서 쉽게 숨이 차고 가슴 통증, 어지럼증을 느끼거나, 심혈관계 질환이 있다면 운동 부하검사와 심장 기능을 점검할 수 있는 심장 초음파, 심장 CT 등의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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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살, 자생 왕벚나무 중 최고령 나무 발견자생지 입증과 자연수명 연구 재료로 중요성 지녀 왕벚나무 자생지에서 지금까지 알려진 나무들 중 가장 크고 나이가 많은 나무가 발견되어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제주도에 자생하고 있는 왕벚나무 자원을 발굴하고, 생태학적 특성을 밝히기 위하여 현지 조사를 하던 중 이 같은 나무를 발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나무는 높이가 15.5 m, 밑동둘레는 4 m 49 ㎝에 달해 지금까지 알려진 왕벚나무들 중 최대였다. 이 나무의 나이는 목편을 추출하여 분석한 결과 추정나이는 265년생으로 지금까지 알려진 나무들 중 최고령이었다. 또한 이 나무는 연평균 2.85±0.96 ㎜ 씩 생장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기상관측이 시작된 1923년도부터 지금까지 평균온도, 강수량, 풍속, 평균습도, 연일조량 등 기상인자와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왕벚나무는 온도가 높은 해 일수록 생장속도가 느리고, 습도가 높은 해일수록 잘 자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발견된 자생지는 제주시 봉개동 개오름 남동측사면 해발 607 m로서 낙엽활엽수림이다. 이 나무의 가지와 잎이 달려 있는 부분의 폭(수관폭)은 23 m로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어 그 아래 아그배나무, 때죽나무, 상산을 포함한 15 종이 자라고 있다. 그리고 나무가 크고 오래되어 이 나무의 나무껍질에 붙어 자라는 착생식물도 일엽초, 마삭줄, 송악 등 9 종으로 많았다. 한편 지금까지 가장 큰 나무로 알려진 왕벚나무는 천연기념물 159호인 봉개동 왕벚나무 자생지의 3그루 중 하나로 나무높이 15 m, 밑동둘레 3 m 40 ㎝, 수관폭 15 m, 추정나이 200년생이다. 이번 조사를 담당한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관계자는 “이와 같은 노령목의 발견은 제주도가 유일한 왕벚나무 자생지임을 더욱 확고하게 하는 것이며, 생물학적으로도 이 종의 자연수명을 구명하는 재료로서 가치를 가지는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한편,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와 제주특별자치도는 왕벚나무가 기후변화에 민감한 종일 가능성에 대비 보호대책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자생지 탐색과 자원화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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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구, 송도해수욕장 6월 1일 개장송도해수욕장이 오는 6월 1일 문을 활짝 열고 관광객과 피서객 맞이에 나선다. 개장 기간은 오는 9월 10일까지 102일간이다. 개장식은 이날 오후 5시 중앙분수광장에서 진행되는데 5인조 여성 프로댄스팀의 댄스퍼포먼스, 저글링 공연 등이 1시간 30분가량 펼쳐진다. 서구는 올해 송도해수욕장 방문객 유치 목표를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750여만 명보다 50만 명가량 더 많은 800만 명으로 늘려 잡았다. 이는 여타 해수욕장과는 차별화된 인프라와 프로그램으로 볼거리, 즐길거리가 더욱 강화됐다는 자신감 덕분이다. 실제 해수욕장 개장에 맞춰 국내 최장인 송도구름산책로 365m 전 구간이 완전히 개통돼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또 송도해상다이빙대(7.1.∼9.10.)와 유아전용 해수풀장인 '아이사랑 존(7.22∼8.21.)' 역시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시설로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관광인프라 뿐 아니라 각종 프로그램도 더욱 다양하게 진행된다. '2016년 송도여름바다축제 및 제12회 현인가요제(8.5.∼8.7.)', '송도를 즐겨 樂(6.18.∼8.20. 오후 7시)' 등 각종 공연이 한여름 밤의 추억을 선사한다. 또 제3회 해양수산부장관배 송도 전국해양스포츠대회(8. 27.∼8. 28.)가 개최되고 올해 부산시의 수상레포츠 특화사업 공모 선정과 함께 1억5천500만 원을 지원받아 카약·윈드서핑·SUP 등 해양스포츠의 기초와 실습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송도마린아카데미(3면 하단 참조)도 5월부터 9월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서구는 개장을 앞두고 백사장 6개소에 안전망루대를 유영구역에 안전부표를 각각 설치했으며 해수욕장 수질 관리, 해파리구제사업 실시, 백사장 내 이물질 제거 등도 모두 완료해 피서객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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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 안전하게 섭취 요령복어에는 테트로도톡신(Tetrodotoxin)이라는 인체에 매우 치명적인 독소가 있다. 그 독성은 청산가리 약 10배 이상으로 매우 강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복어의 테트로도톡신은 산란기(봄~여름)에 가장 많이 생성된다. 따라서 전문가가 아니면 식용이 아닌 맹동성 복어를 구별하기 어렵다. 국내에 가능한 복어의 경우에도 알(난소), 간, 내장, 껍질 등에 테트로도톡신이 들어있으므로 보통 가정집에서 조리해 먹으면 매우 위험하다. 테트로도톡신은 열에 강해 120도로 1시간 이상 가열해도 파괴되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복어의 테토로도톡신은 색깔, 냄새, 맛 등으로는 구분할 수 없다. 또, 소금에 절이거나 건조, 가열해도 파괴되지 않는다. 낚시하여 복어를 잡은 경우에도 직접 조리하여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식용이 가능한 복어에도 테토로도톡신의 독성이 함유되어 있어 반드시 복어조리자격증을 갖춘 조리사가 있는 식당에서 안전하게 처리하여 만든 음식만 먹어야 한다. 복어를 먹은 후 증독증상은 급성으로 나타나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이상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가까운 병원에 가서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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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미소’ 한·일 국보 반가사유상의 만남한국과 일본의 대표 반가사유상이 처음으로 나란히 공개됐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4일부터 특별전 ‘한일 국보 반가사유상의 만남’에서 우리 국보 제78호 금동반가사유상과 일본 국보인 주구사 소장 목조반가사유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계기로 기획됐다. 특히 주구사 반가사유상은 이번 전시를 위해 최초로 일본을 떠나 해외에 전시됐다. 우리나라와 일본에는 반가사유상이 많지만 높이가 1m 내외인 대형 반가사유상은 양국에 각각 2점씩밖에 없다. 둥근 의자 위에 걸터앉아 왼쪽 다리를 수직으로 내리고 왼쪽 무릎 위에 오른쪽 다리를 걸쳐 올린 반가좌의 자세에 오른쪽 손가락을 뺨에 살짝 댄 채 생각에 잠긴 사유형의 보살상을 ‘반가사유보살상’이라 부른다. 국보 78호 상은 6세기에 제작된 금동 불상으로 삼국시대 불교조각을 대표하는 작품이다. 또한 일본의 국보 주구사 상은 목조 불상으로 7세기 아스카 시대를 대표하는 불교 조각품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겉모습은 달라 보이지만 제작의 속뜻이 같은 두 반가사유상은 한일 두 나라 사이에 있는 오랜 문화 교류의 역사를 보여주는 증표”라며 “반가사유상이라는 동일한 형식의 불상이 양국 특유의 문화 속 표현되는 과정에서 조형적인 공통점과 차이점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6월 12일까지 3주간 휴관일 없이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두 반가사유상은 한국전시가 끝나면 일본 도쿄국립박물관으로 옮겨 6월 21일부터 7월 10일까지 ‘미소의 부처-두 반가사유상’이란 제목으로 전시된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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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물 자주 마시고 더울땐 쉬세요!질병관리본부는 평년보다 폭염이 빨리 찾아온 것과 관련,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등 건강 수칙을 지켜 달라고 23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 ‘온열질환’은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되도록 시원하게 지내는 것이 좋다. 외출할 때는 양산이나 모자로 햇볕을 차단하고 헐렁하고 밝은색의 가벼운 옷을 입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시원한 물로 목욕 또는 샤워를 하는 등의 활동이 필요하다.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되도록 야외활동이나 작업을 피해야 한다. 또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물, 스포츠음료, 과일주스 등으로 수분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특히, 고령자(독거노인 등), 야외근로자 및 만성질환자(고혈압, 심뇌혈관질환, 당뇨 등)는 폭염에 더 취약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이날부터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을 전국의 의료기관 527곳, 보건소 253곳, 17개 시·도 등과 합동으로 조기 개시했다. 감시체계는 기존에는 6~9월에 한해서 운영해왔으나 폭염이 작년보다 5일 빨리 찾아옴에 따라 지난해보다 하루, 2년 전보다는 약 1주일 정도 일찍 운영을 시작했다고 질병관리본부는 설명했다. 온열질환 감시체계운영을 통해 파악된 폭염 건강피해 현황정보는 일일단위로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에 공개된다. 지난해 감시체계 운영 결과, 5월 24일부터 9월 5일 사이에 온열질환 환자 1056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11명이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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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통일 영화’ 제작지원 시나리오 공모감동과 즐거움으로 통일에 접근할 수 있는 ‘2016 평화와 통일 영화 제작지원 시나리오 공모전’이 20일부터 시작된다. 통일부는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영화제작을 지원하고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의 참가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공모 분야는 중·단편 극 영화 시나리오며 작품의 주제는 ‘분단과 이별’, ‘남과 북, 사람과 사람의 만남’, ‘북한주민과 인권’, ‘민족의 평화·공존·통일’, ‘통일미래, 꿈과 희망’ 등이다. 작품 응모는 20일부터 오는 7월 10일까지며 통일부 누리집(unikorea.go.kr) 공고문에 첨부된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영화시나리오와 함께 전자우편(peacefuldove@naver.com)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사무국(02-302-7916)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응모된 작품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피칭심사를 거쳐 중편 2편, 단편 3편 등 총 5편을 선정해 소정의 제작비와 촬영장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제작이 완료되는 11월 말에는 서울 시내 상영관에서 ‘2016 평화와 통일 영화 상영전’을 통해 완성작들을 국민들에게 첫 선을 보이고 이후 극장 개봉 등 배급을 지원할 계획이다. 통일부 관계자는 “지난해 통일부에서 제작을 지원한 작품들이 여러 국제영화제에 진출해 한반도 분단과 통일문제에 대한 세계인들의 관심을 높인데 대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올해 공모전에서도 많은 우수한 작품들이 응모해 영화를 통해 분단의 아픔을 되새기고 통일에 대한 염원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