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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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고속도로 혼잡 7월 30~31일 절정올 여름 휴가철에는 7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전체 휴가객의 46.0%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고속도로 혼잡은 이달 30~31일 이틀간 절정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고속도로 동해선 울산∼포항 등 4개 구간과 일반국도 34개 구간 개통 등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돼 극성수기만 피하면 작년 여름보다는 편안한 여행길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17일간을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길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하계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하루 평균 474만명 이동…전체 휴가객의 63.2% 이와 관련해 한국교통연구원은 지난달 22∼26일 9500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교통수요 분석결과를 내놓았다. 조사에 따르면 올해 여름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에는 하루 평균 474만명씩 총 8065만명이 이동해 작년대비 2.5%, 평시대비 23.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올여름 전체 휴가객의 63.2%가 몰리는 셈이다. 특히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7일간은 전체 중 46.0%의 이동수요가 집중돼 평시에 비해 약 41.1% 정도 이동인원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총 7501만대(일평균 441만 대)로 작년 같은 기간(총 7325만대, 일평균 430만대)보다 2.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속도로 혼잡은 휴가지로 출발하는 차량은 30일, 휴가지에서 돌아오는 귀경차량은 31일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국제공항 출국자는 31일이 가장 많을 것으로 보인다. 예상 휴가지역으로는 동해안권(29.4%)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남해안권(21.6%), 서해안권(11.3%), 제주권(9.8%) 순으로 조사됐다. 대중교통 증회·우회도로 운영 등 교통량 분산…위반 단속에 무인비행선 추가 정부는 특별교통대책을 통해 철도·고속버스 등 대중교통의 수송력을 늘리고 우회도로를 운영하는 등 교통량 분산에 나설 방침이다. 먼저, 휴가기간 이동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1일 평균 고속버스 234회, 철도 8회, 항공기 13편, 선박 190회를 증회하는 등 대중교통 수송력을 늘린다. 또 고속도로 16개 노선 62개 교통혼잡 예상 구간(732㎞)에 대해 국도로 우회를 유도하고 일반국도 46호선 남양주-가평 등 교통혼잡이 예상되는 9개 구간(169㎞)에 대해서는 우회도로를 지정·운영한다. 교통수요 분산을 위해 고속도로 및 국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용 무료 앱이 제공되며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 도로공사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종합교통정보안내(1333) 및 콜센터(1588-2504)와 도로전광판(VMS) 1793개(고속도로 1210, 국도 583)가 운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로드플러스의 네트워크 용량을 늘려 시간당 동시접속 가능 인원을 기존 33만명에서 43만명으로 늘렸다. 휴가 기간에 앞서 울산포항선 울산∼포항 구간(54km)이 신설 개통됐고 광주대구선 담양∼성산 등 3개 구간(154km)이 확장 개통됐다. 아울러 일반국도 36호선 경북 소천(봉화)∼서면(울진) 등 21개 구간(148km)이 준공 개통됐으며 1호선 정읍∼원덕 등 13개 구간(63km)이 임시 개통됐다. 국토부는 교통정체 완화를 위해 갓길 차로제(21개 구간 224km), 승용차 임시 갓길차로(5개 구간 18.km)를 운영하기로 했다. 고속도로 이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29일부터 8월 2일까지는 영동선 4개소, 익산장수선 1개소의 진출부 감속차로를 연장 운영하고 경부선 한남대교 남단에서 신탄진 구간(14km)에는 평소처럼 버스전용차로제가 시행된다. 수원·기흥·매송·비봉 등 4개 노선 23개 주요 영업소의 진입차로 수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강릉방향) 등 8개소에는 본선 교통상황에 따라 진입램프 신호등 제어를 통해 진입교통량을 조절하는 램프미터링을 시행한다. 특히, 올해에는 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 등에 대한 계도 및 적발을 위해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무인비행선을 1대를 추가 운영해 총 4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안전운전 캠페인 실시…사고시 신속한 처리 체계 구축·운영 정부는 국민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도로포장, 안전시설 등을 사전 점검하고 졸음운전 예방, 안전벨트매기 등 안전운전 캠페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고속도로 및 터널 교통사고에 대비, 119구급대 연락체계(305개소) 구축과 구난차량(1904대) 신속 연락 체계 구축 등 교통사고시 신속한 인명구조와 사고처리 체계가 구축·운영된다. 도로분야 풍수해 대비 단계별 비상근무계획에 따라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며 유관기관(소방서, 경찰청, 군부대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취약시설 및 대규모 공사장 점검관리, 방재물자 비축 등 도로풍수해에 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통수단별로 지카바이러스 유입방지 대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공항에서는 지카바이러스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한 공항 내 홍보·안내를 실시하고, 공항 내·외부 특별방역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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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알려진 다이어트 속설 10가지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면서도 잘못 알고 있는 다이어트 속설, 궁금하지 않는가. 진료실을 찾은 수많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문의하는, 그렇지만 잘못 알고 있는 다이어트 속설 10가지를 정리했다. 1. 원푸드다이어트는 효과 있다? 원푸드다이어트는 섭취 칼로리를 줄여 일시적으로 체중감량 효과는 있지만 단순히 체중이 빠진다고 효과가 있다고 보면 안 된다. 오히려,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불균형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원푸드다이어트는 ‘Diet fatigue’라는 표현처럼, 쉽게 질리게 될 수밖에 없어서 단기간 효과로 인한 요요도 더 잘 나타나고 건강 상에도 크게 좋지 않다. 2. 극단적으로 굶는 절식 다이어트도 도움된다? 체지방이 분해되는데도 최소한의 영양소와 에너지는 필요하다. 때문에 극단적으로 먹는 양을 줄이면 체중감량이 원활하지 않게 된다. 오히려 체지방보다는 근육이 줄어들 수 있다. 운동을 병행한다고 하더라도 최소한의 에너지 섭취가 되어야 근육이 만들어 질 수 있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굶는 다이어트는 여러 면에서 부정적이다. 3. 주중엔 안 먹고 주말엔 먹으면 괜찮다? 우리 몸은 체중이 감량될 때 원래 체중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성질이 있어 기초대사량도 떨어뜨리고 들어오는 음식을 더 많이 저장하려는 경향이 생긴다. 그렇기 때문에 주중 절식 후 주말 보상 섭취는 자칫 체중 재증가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대신, 체중 감량을 위해 주중에 피했던 빵이나 치킨 같은 음식을 주말에 정해진 칼로리 이내로 조금 섭취하는 것은 도움이 된다. ‘절대 빵 먹지 않겠다’는 결심보다는 주말에 조금 먹을 수 있다는 결심이 빵에 대한 절제력을 더 키우고 다이어트 시 생길 수 있는 폭식 경향도 줄일 수 있다. 4. 시판되는 다이어트 식품은 마음껏 먹어도 된다? 저칼로리 식품은 다이어트 하는 이들에게 좋은 무기임에는 틀림없다. 보통 음료수보다 제로칼로리가 저열량 식사 구성에 유리하다. 그렇지만 코끼리가 풀만 먹어도 살이 찌듯, 어떤 음식이든 많이 먹으면 살이 찐다. 다이어트 식품이라고 해도, 칼로리는 분명 있다.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 본인의 체중감량으로 계산된 하루 섭취량에 맞게 먹어야 효과적이다. 5. 물만 먹어도 살찌는 체질은 있다? 일단 물은 제로칼로리다. 살이 찐다는 것은 칼로리 섭취가 초과되어 지방이 쌓이는 것이다. 칼로리 없는 음식 섭취로는 살이 찌지 않는다. 물의 경우, 마시면 배가 부르고 불룩해져 살찐 것처럼 느끼거나, 부종이 심한 사람의 경우 수분 섭취 시 더 부어 살쪘다고 느낄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물만으로는 체지방이 늘지는 않는다. 6. 낮에 괜찮은데 밤에 먹는 건 다 살로 간다? 밤에 먹는 음식이 더 살이 찐다는 것은 잘못 알려진 대표적인 다이어트 속설이다. 같은 음식을 밤에 먹는다고 해서 더 살이 찌기 보다는 대부분 밤에 섭취하는 경우, 하루 필요 칼로리를 넘어 초과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고 보여진다. 실제로 내원한 이들을 대상으로 조사했더니, 밤에 섭취가 잦은 이는 그렇지 않은 이보다 하루 섭취량이 많았다. 저녁을 거르게 되면 오히려 늦은 시간에 음식을 찾게 될 수도 있어, 잠들기 4시간 이내에는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역류성 식도염 등 위장장애가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 7. 다이어트를 하면 피부 탄력이 떨어진다? 체중이 감량되는 초기에는 얼굴 살부터 빠진다. 그러다 보니 ‘아프다’ ‘늙어보인다’는 말을 듣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다이어트가 진행될수록 다른 부위 지방이 빠지면서 균형을 맞춰가게 된다.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 급격하게 체중이 감량되고, 특히 초기에 빠진 얼굴 살은 회복이 힘들 수도 있다. 원푸드나 초저열량식은 영향 균형이 맞지 않아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8. 뱃살은 맨 마지막에 빠진다? 항상 그렇지는 않다. 대부분은 얼굴 살부터 빠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여성의 경우 복부보다는 허벅지와 엉덩이가 끝까지 잘 안 빠지는 부위다. 이 부위는 지방세포가 다른 부위보다 지방분해 신호를 받아들이는 일종의 안테나 역할을 하는 수용체가 적고, 지방분해를 억제하는 효소들이 많아 그렇다. 9. 셀룰라이트는 절대 안 빠진다? 결론적으로, 셀룰라이트는 쉽게 빼기 힘들다. 이는 셀룰라이트를 제대로 알면 쉽게 이해가 되는 부분인데, 단순히 지방이 많은 상태가 아니라 지방층에 섬유조직이나 비정상적인 혈관들이 잔뜩 뭉친 상태를 말한다. 이런 이유로 단순히 식이조절과 운동만으로는 빠지기 힘든 부위가 바로 셀룰라이트다. 울퉁불퉁한 셀룰라이트가 많이 고민된다면, 최근에는 셀룰라이트 제거가 가능한 람스와 같은 다양한 시술이 발달되어 있어 비만치료 전문가를 찾는 것이 빠르게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하겠다. 10. 요요 현상은 무조건 다 생긴다? 그렇지 않다. 다이어트 방법과 체중감량 후 관리에 따라 요요 없이 감량된 체중을 유지할 수 있다. 우선 요요를 막으려면 원푸드 다이어트나 식사를 거르는 일은 피해야 한다. 체중감량 단계에서도 꼭 운동을 병행해야 하는데, 이는 근육과 기초대사량 감소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원하는 체중감량이 된 뒤에는 유지를 위한 다이어트를 시작해야 한다. 보통 6개월에서 1년간은 다이어트 할 때의 생활패턴이나 운동, 식이를 유지해야 감량한 체중을 제 것으로 인식해서 유지가 가능하다. 글=하이닥 의학기자 김정은 원장(가정의학과 전문의)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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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호우 전망과 장마 동향기상청은 현제 제주도 남쪽 해상에 위치한 장마전선이 중국내륙에서 접근하는 저기압과 함께 점차 북상하여 15일 오후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에는 전라도와 충남서해안에, 내일 16일은 전국에 비가 오다가 오후에 제주도부터 점차 그치겠으나, 중부지방은 일요일(17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번 비는 전국적으로 16일(토) 새벽~오전에 집중되겠고, 남해안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올 것이다고 예측했다. 이에따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으니, 산사태와 침수 피해(농경지, 도로) 등 각종 안전사고와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또한, 강원도 영동지역은 북쪽에 위치한 고기압과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저기압 사이에서 동풍이 강화되어 17일(일)까지 많은 비가 올 것이라고 예측했다. 17일(일)과 18일(월)은 저기압이 우리나라를 지나가고 약 5km 상공에 영하 5도 이하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낮부터 밤사이에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으니, 산간 계곡 야영객들의 안전사고 및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상에서는 15일(금)에 서해상과 남해상, 16일(토)은 전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물결도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를 당부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면서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분포를 보이겠고, 다음 주 초반까지 대기상층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17일(일) 오후부터 다음 주 초반까지 장마전선은 제주도 남쪽 먼 해상으로 남하하겠고, 20일(수)~21일(목)에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최근, 상층 대기에서 베링해 부근에 강한 고기압이 발달하여 우리나라 주변의 기압계는 정체되어 동서흐름이 약화되고 남북흐름이 강화되면서 장마전선의 위치 변동이 매우 크겠으니, 향후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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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송호해수욕장 7월 15일 개장해남 송호해수욕장이 7월 15일 개장하고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에 나선다. 땅끝마을 송호리에 있는 송호해수욕장은 울창한 해송림과 고운 모래가 길게 펼쳐진 아름다운 해변으로 매년 5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는 해남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이다. 해남군은 개장에 앞서 모래사장을 비롯해 화장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정비하는 한편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안전 요원 및 수상 오토바이를 비치해 손님맞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완도해양경비안전서, 해남소방서 등의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질서 대책반을 구성, 건전한 피서지 분위기 형성을 유도할 계획이다. 개장일인 15일 용왕제를 시작으로 오는 8월 6일에는 가수 진시몬, 강민주 등이 출연하는 푸른음악회 등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 한편 해남 송지면 사구미해수욕장과 화산면 송평해수욕장은 오는 19일 개장한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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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의 한국 캐릭터, 한자리에 모이다!아시아 최대 캐릭터 국제 마켓·전시회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6’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하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매년 1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하는 캐릭터 축제로 국산 캐릭터의 국제 라이선싱과 해외 진출을 실현하는 세계적 시장(글로벌 마켓)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캐릭터·라이선스와 관련된 304개의 기업·단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의 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6’은 20여 개국 2800여 명의 국내외 구매자들(바이어)이 참가하는 ‘비즈니스 마켓’과 일반 시민들이 국내외 다양한 캐릭터와 관련 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전시회’ 등 크게 2개 부분으로 구성돼 참가자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비즈니스 마켓’은 기업 간 사업 상담과 실질적 계약 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신규 사업과 프로젝트, 캐릭터 제품 등을 소개하는 ‘사업 설명회’와 해외 전문가들의 멘토링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오디션’, ‘캐릭터 글로벌 콘퍼런스’, 전문가와 유명블로거의 ‘우수콘텐츠품평회’, 세계적인 라이선싱 기관인 국제라이선싱산업협회(LIMA)의 ‘라이선싱 전문가 교육과정’, 셀(cel) 벤처단지에 입주한 93개 기업의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는 ‘문화창조융합 셀(cel) 기획관’ 등이 있다. 작년에는 ‘비즈니스 마켓’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약 1000만 달러의 계약 체결이 이루어진 것으로 조사됐는데 올해는 행사 참가 규모가 역대 최대인 만큼 작년의 성과를 상회하는 규모의 계약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뽀로로와 라바 등 기업별 ‘기업 홍보관’과 ‘진흥원 우수 지원작 전시관’, ‘키덜트&아트토이관’, ‘뉴웨이브존’, ‘특별관’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관들이 체험 행사와 함께 운영된다. 대한민국 캐릭터의 변천사를 살펴볼 수 있는 특별 전시와 발표회도 진행된다. ‘태권브이(V)’와 ‘머털이’ 등 추억 속 캐릭터부터 ‘터닝 메카드’ 등 최신 캐릭터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참가자들에게는 우리나라 캐릭터 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고 미래를 전망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해 유튜브 캐릭터 대통령으로 불리는 ‘캐리와 친구들’이 이번 행사의 홍보대사로 참여해 각종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마인크래프트 게임 콘텐츠 방송 진행자인 ‘도티와 잠뜰’의 깜짝 이벤트를 비롯해 3차원 정보통신기술(3D IT)을 통한 정밀 모형(피겨) 제작도 체험할 수 있는 등 풍성한 볼거리와 놀 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 주관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는 캐릭터 산업이 세계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창작부터 유통, 해외 진출 등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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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두피 및 모발 관리 요령여름철 강한 자외선은 피부에 영향을 끼친다. 많은 사람은 피부에 끼치는 영향만을 생각하며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양산을 쓰고, 모자를 쓰며 열 오른 피부를 진정시킬 방법을 찾아 실천한다. 하지만 자외선에 노출됐을 때 손상을 입는 것은 피부뿐만이 아니다. 두피와 모발 역시 손상을 입기 쉽다. 머리숱이 적거나 탈모 증상이 있는 경우나 가르마가 타 있는 부분은 자외선과 닿을 확률이 높다. 이에 따라 모낭이 손상되고, 피지와 땀 같은 노폐물이 두피 모공을 막아 모근이 약해지기 쉽다. 두피의 자외선이 걱정된다면 모자나 양산 같은 두피에 자외선이 닿는 것을 막을 수 있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고, 머리의 가르마를 수시로 바꾸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최근 모발용 제품 중에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것들도 출시되어 있다. 따라서 이러한 제품들을 활용한다면 모발 건강을 지키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여름철에는 땀과 피지 분비가 활성화되면서 두피에도 이와 같은 땀, 피지, 노폐물들이 쌓이기 쉽다. 그렇게 쌓인 노폐물들이 두피 모공을 막으면 모발에 완전한 영양이 전해지지 못해 모근이 약해지고,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손상을 입을 수도 있다. 머리를 완전하게 말리지 않은 상태라면 세균이 번식할 확률이 더욱 높아지고, 두피 건강에 좋지 않으므로 최대한 두피가 습하지 않은 상태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여름에는 장마가 시작되므로 비가 오는 날이 많은데, 이런 날 비를 맞는 것도 좋지 않다. 따라서 모발이 젖은 상태라면 뜨거운 바람보다는 미지근한 바람이나 자연건조 하는 것이 좋고, 두피까지 완전히 말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드라이기가 없다면 마른 수건으로 머리를 꼼꼼히 닦아주어야 한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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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요리할 때 ‘캠필로박터 식중독’ 주의 당부식품의약품안전처는 8일 삼계탕 등 닭요리 섭취가 증가하는 여름철에는 닭 등 가금류의 조리과정에서 교차오염에 의한 ‘캠필로박터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캠필로박터균(Campylobacter sp.)은 동물, 가축, 조류의 위장에 존재하는 식중독균이다. 특히 닭 등 가금류의 장내에서 쉽게 증식돼 도축 등 가공단계에서 식육에 오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캠필로박터균의 잠복기는 2~7일이며 일반적인 식중독 증상인 구토·복통·설사가 나타나기 전에 발열·두통 등이 먼저 나타는 특징이 있다. 캠필로박터 식중독은 2011~2015년 총 67건이 발생했고 이 중 29건(43%)이 닭 요리를 많이 먹는 7~8월에 집중됐다. 이들 식중독 발생은 생닭을 조리하는 과정에서 생닭과 접촉했던 조리 기구나 조리자의 손 등을 통해 교차오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지난 6월 대전의 한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한 식중독은 생닭을 씻는 과정에서 캠필로박터균에 오염된 물이 튀어 과일·채소에 교차오염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캠필로박터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생닭을 냉장고에 보관할 때에는 밀폐용기를 사용해 맨 아래 칸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생닭을 밀폐하지 않은 채 냉장보관하면 생닭에서 나온 육즙이 냉장고 내 다른 식품을 오염시킬 수 있다. 위생 처리돼 포장된 생닭은 별도로 씻는 과정없이 조리에 사용해도 무방하다. 다만, 생닭을 씻어야 할 때는 물이 튀어 주변 조리기구나 채소 등 식품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식재료는 채소류, 육류, 어류, 생닭 순으로 씻어야한다. 생닭을 다뤘던 손은 반드시 비누 등 세정제로 씻은 후에 다른 식재료를 취급해야 하며 생닭과 접촉했던 조리기구 등은 반드시 세척·소독해야 한다. 조리 시 생닭과 다른 식재료는 칼·도마를 구분해서 사용하고 부득이 하나의 칼·도마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식재료 종류를 바꿀 때마다 칼·도마를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조리할 때에는 속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 조리하고 특히 분홍색의 덜 익은 살이 남아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닭구이를 할 때에는 구이용 접시 바닥에 육즙이 남아있지 않도록 충분히 가열 조리해야 한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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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도 피해가는 여름철 내 차 관리요령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와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은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여름철 장마 및 고온다습한 날씨에 따른 자동차 실내온도 상승 등 위험요소에 대비한 세심한 자동차 관리를 당부했다. 비가 많이 오고 기온이 높은 여름철, 밀폐된 상태로 실외에 주차된 차량 등의 경우 ▶타이어 관리 미흡으로 인한 사고, ▶에어컨 사용에 따른 세균 번식, ▶각종 가스제품 및 전자기기 폭발, ▶주행 중 엔진과열로 인한 화재 등 다양한 위험이 상존하므로 자동차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타이어 사고 위험) 특히 장마철에는 타이어 마모가 심할 경우에는 제동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낡은 타이어는 고무의 경화와 갈라짐이 발생하여 폭염 속에서 파열될 위험이 높으므로 타이어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타이어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월 1회 이상 점검을 하는 것이 좋다. 마모한계 1.6㎜ 이하인 타이어 및 균열된 타이어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며 여름철이나 고속도로 주행시에는 공기압을 10~15% 더 주입하는 것이 좋고, 2시간 주행마다 10분씩 휴식함으로써 타이어 열을 식혀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실내 공기질 관리) 여름 장마철에는 그밖에도 수분, 먼지 등으로 인해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어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주거나 졸음을 유발할 수 있다. 세균번식 방지를 위해서는 목적지 도착 2~3분전부터 에어컨을 꺼서 차량내 수분을 증발시켜 세균이 번식되지 않도록 해야 하고, 에어컨 필터는 1년에 1~2번은 교체하는 것이 좋다. (폭발 위험) 한 여름에는 직사광선에 노출될 경우 차량내부 온도가 최고 90℃ 이상까지 상승하여 차실 내에 가스라이터, 핸드폰 배터리 등을 둘 경우 폭발 또는 손상의 위험이 있다. 폭발위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햇빛 차단막 등을 활용하여 차량 내부 온도를 낮게 유지할 필요가 있으며, 차실 내에 라이터 등 폭발성 있는 물건이 있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화재 위험) 국민안전처에서 발표한 화재발생통계에 따르면 전체 화재 중 자동차 화재가 차지하는 비율은 11.3%로서 하루 평균 14건에 이르며, 주요 원인은 폭염속에서 장시간 주정차 후 엔진 가동으로 인한 엔진과열에 따른 것이다. 차량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엔진 냉각 상태에서 냉각수를 점검하고, 운전 중에도 계기판의 냉각수 온도를 체크하여 이상여부를 수시로 확인하는 한편, 화재 발생시 초기대응을 위해 자동차용 소화기를 비치할 필요가 있다. 김용석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관은 “안전은 국민 개개인의 작은 관심에서 비롯되는 만큼, 나와 내 가족은 물론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여름철 자동차 관리 요령을 꼭 숙지하여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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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네파탁’ 10~11일 제주·남해안 많은 비제1호 태풍 ‘네파탁’의 영향으로 10~11일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5일 “3일 오전 9시 괌 남쪽 약 53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네파탁은 이날 오후 3시 괌 서북서쪽 약 1080km 부근 해상에 있다”며 “점차 북상해 10일 오후에는 제주도 남서쪽 먼바다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네파탁’은 중심기압 965hPa, 중심 최대풍속 37m/s의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발달해 시속 약 32km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기상청은 ‘네파탁’이 9일 오후에 중국 동안에 상륙한 후 북북동진해 10일 오전 상해 부근 해상으로 진출하겠고 10일부터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에 머물면서 서울·경기도를 포함한 중부지방에는 7일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은 6일경 장마전선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가끔 비가 오겠다. 5∼6일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 30∼80mm(많은 곳 120mm 이상), 남부지방 10∼40mm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금요일인 8일 이후에는 장마전선이 북상해 일시적으로 소강상태를 보이겠다”며 “다만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적으로 대기불안정에 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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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 저장 탱크 ‘수박’의 효능 7가지수박은 91~95%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무더운 여름철 수분보충 및 갈증해소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수박의 단맛을 내는 과당과 포도당은 몸에 쉽게 흡수되어 무더위로 인한 피로를 풀어주며 여름감기를 예방하는데도 효과적이다. 수박은 껍질과 씨에도 영양성분이 풍부하다. 수박껍질에는 이뇨작용을 하는 시트롤린 성분이 과육보다 더 많아 체내에서 단백질의 분해를 도와주고 부종을 진정시켜주며 당뇨에도 효과적이다. 수박껍질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다음 나물이나 냉채로 만들어 먹거나, 말려 두었다가 물에 불려 밑반찬 요리에 활용하면 좋다. 수박씨의 지방질은 체지방 축적을 막고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또한 땅콩보다 열량이 높고 단백질 함유량이 씨앗류 가운데 최고 수준(30%)으로 해바라기 씨, 땅콩, 잣보다도 훨씬 높으니 꼭꼭 씹어 먹는 것이 좋다. 이 밖에도 우리가 평소 잘 알지 못했던 수박의 다양한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1. 이뇨작용 수분함량이 굉장히 높고 아미노산의 일종인 시트롤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시트롤린 성분이 단백질을 요소로 바꿔 소변으로 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2. 피부미용 수분함량이 높아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으며 과즙에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여 피부 세포 손상을 막는 역할을 한다. 3. 다이어트 효과와 피로해소 100g당 20~30kcal 정도로 열량이 매우 낮으며 수분함유량이 높아서 쉽게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 비타민C와 칼륨이 풍부해 피로해소에 도움을 준다. 4. 항암 효과 과즙에 들어 있는 빨간색을 띠는 라이코펜 성분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을 한다.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5. 심혈관질환 예방 수박껍질에 풍부한 아미노산인 시트롤린 성분이 혈관을 확장시키는 효과가 있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동맥 기능을 향상시킨다. 혈압을 낮춰주고 항산화 효과도 있어서 뇌졸중, 심장마비 같은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6. 정력 강화 시트롤린 성분은 혼합물 생성을 촉진시키는 작용도 하기 때문에 남성이 비아그라를 섭취했을 때와 비슷한 효과를 내기도 한다. 7. 숙면 효과 비타민B 복합체 중 하나인 콜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인체 시계가 원활히 돌아가게 해준다. 체내에 콜린 함량이 충분하면 뇌기능이 원활해지면서 밤에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된다. 낮에는 집중력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맛있는 ‘꼭지 짧은 수박’ 고르는 방법 올해 4월부터 기존 ‘T자형 꼭지 수박’에서 ‘꼭지 짧은 수박’으로 유통돼 생산단계에서는 수확시간이 대폭 단축되며 유통단계에서는 편의성과 효율성이 증진돼 소비자는 더 신선한 수박을 맛볼 수 있게 됐다. 꼭지가 짧아도 신선한 수박을 가려낼 방법은 많다. 수박 특유의 줄무늬가 선명하고 녹색이 짙으며 좌우대칭이 균형 잡힌 것이 상품(上品)이다. 두드리면 ‘통통’ 경쾌한 소리가 나고, 눌렀을 때 탄력이 있어 쑥 들어가지 않는 것이 아삭하면서도 당도가 높은 수박이다. 배꼽은 작은 것이 좋다. 남은 수박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 수박을 반으로 자른 후 랩에 포장해 냉장 보관했을 경우, 세균 번식이 급속하게 진행된다. 수박을 깍둑썰기해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오랫동안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