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 뉴스목록
-
9·10월도 덥다…11월엔 이른 추위 가능성도8월의 무더운 날씨는 9월과 10월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23일 발표한 ‘3개월(9~11월) 전망’을 통해 9월과 10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9월 전반에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끼는 날이 많겠고 후반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9월에도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아 평년보다 높은 기온 경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 대기불안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다소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으며 강수량의 지역차가 클 것으로 예보했다. 기온은 평년(20.5℃)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162.8㎜)과 비슷하겠다. 10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겠으나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때가 있겠다. 맑고 건조한 가운데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날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평년(14.3℃)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50.2㎜)과 비슷하겠다. 11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겠고 일시적으로 대륙고기압이 발달하면서 다소 추운 날씨를 보일 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7.6℃)과 비슷하거나 낮겠고 강수량은 평년(46.7㎜)보다 적겠다. 이 기간 태풍은 8∼12개 발생해 1개 정도가 한반도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
올림픽, 최선을 다한 당신들…모두가 진정한 ‘영웅’남미 대륙 최초의 올림픽인 2016리우하계올림픽이 1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21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폐막식에서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한 화려한 공연이 펼쳐졌다. 폐막식 행사 중 리우 올림픽 영광의 순간들이 소개되는 부분에서는 한국 여자 배구의 김연경, 양궁 2관왕 장혜진도 하이라이트 영상에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한국 선수 단복을 입은 유승민 위원 등 이번 올림픽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으로 선출된 위원 4명도 소개됐다. 메달보다 값진 ‘우리들의 순간’ ‘새로운 세상(New World)’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던 이번 대회에는 28개 종목에서 306개의 금메달을 놓고 207개국 1만500여명의 선수들이 열전을 펼쳤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선전을 벌인 한국 선수단은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로 종합 8위를 기록했다. 남녀 양궁에서 4개의 금메달을 따냈으며 사격에서 1개, 펜싱 1개, 태권도 2개, 골프에서 금메달 1개를 수확했다. 가슴에 태극기를 새기고 리우올림픽에 출전한 우리 선수단은 무더위에 지친 국민에게 큰 환희와 감동을 선사했다. 전 종목 석권이라는 쾌거를 이룩한 한국 양궁은 1984년 LA올림픽부터 2016년 리우올림픽까지 금메달 2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하는 등 대업을 이뤄냈다. 여자 단체전은 8연패, 장혜진과 기보배는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남자 단체전 금메달, 구본찬은 한국 남자양궁 최초 2관왕에 올랐다. 이같은 놀라운 결과는 장혜진, 기보배, 최미선, 구본찬, 이승윤, 김우진이라는 선수들의 노력과 끈끈한 동료애 덕분이었다. 바람이 많이 불던 리우의 악조건에 굴하지 않고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경기에 집중해 자랑스런 결과를 이뤄냈다. 여자 핸드볼은 조별예선 탈락했지만 아르헨티나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28-22의 점수로 값진 승리를 거두며 박수를 받았다. 여자 핸드볼 주장이자 한국 선수단 주장인 오영란은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21세에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던 오영란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과 2000년 시드니, 2004년 아테네, 2008년 베이징에 이어 이번이 5번째 올림픽 출전인 베테랑이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지만 임영철 감독의 간곡한 요청을 받고 8년 만에 다시 복귀를 결심했다. 한국 선수단의 최고령 왕언니로서 마지막 ‘우생순 신화’를 노린 오영란은 코트에선 몸을 던져 공을 막아냈고 벤치로 돌아와선 후배들을 격려하며 우생순 신화의 주인공 다운 면모를 펼쳤다. ‘하나된 올림픽’…진정한 화합의 장 이번 올림픽에서는 올림픽 신기록이 쏟아지면서 화려한 명승부가 펼쳐졌다. 승부 보다 더 값진 중요한 스포츠 정신을 일깨워주는 최고의 순간들은 전세계인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 태권도 이대훈 선수는 68kg급 세계 2위로서 막강한 금메달 후보였으나 8강전에서 아쉽게 요르단 선수에게 패배했다. 그러나 이대훈은 상대 선수 아흐마드 아부가우시에게 환하게 웃으며 다가가 그의 손을 번쩍 들어주고 박수를 보내는 진정한 스포츠맨십을 발휘했다. 그는 이후 무릎 부상에도 투혼을 발휘해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포기란 없다…태극전사들의 부상투혼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75kg급에 출전해 동메달을 따낸 김현우는 16강전에서 러시아 로만 블라소프에게 판정 논란 속 분패했다. 하지만 그는 오른팔 부상을 입은 상황에서도 패자부활전을 거쳐 귀중한 동메달을 거머쥐는 투혼을 발휘했다. 올 시즌 왼손 엄지 부상으로 부진했던 골프 여제 박인비는 21일 마지막 4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2개 등 5타를 줄이며 최종 16언더파로 정상에 올랐다. 116년 만에 올림픽에서 부활한 여자 골프 챔피언으로 우뚝 섰다. 한국 여자탁구 대표팀 서효원은 경기 초반 스매싱을 하던 중 갑작스런 발목 부상을 입었으나 끝까지 경기에 임해 값진 승리를 얻었다. 12일(한국시간) 열린 단체전 16강에서 무려 3시간 10분이나 소요된 치열한 승부 끝에 루마니아를 3-2로 제압하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은 따지 못했지만 세계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한국 스포츠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지난 4년간 누구보다 많은 땀을 흘리고 최선을 다했던 태극전사들. 이번 올림픽에서도 메달 보다 값진 감동의 순간들은 국민들의 가슴을 뭉클케 했다. 승패를 떠나 올림픽 경기장에서 투혼과 열정으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준 이들은 모두가 진정한 영웅이었다. 막을 내린 리우올림픽에 이어 2년 뒤 우리나라 강원도 평창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며 하계 올림픽은 4년 뒤인 2020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
벌집제거 출동 건수 50% 급증, 말벌 쏘임 주의!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말벌의 활동이 가장 왕성한 8월말~9월초까지 말벌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말벌의 공격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벌퇴치 및 벌집제거 출동 건수’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2015년에 128,444건으로 2013년(86,681건)에 비해 약 50%가 증가하였다. 공격성과 벌침의 독성으로 벌집제거 주요 대상이 되는 말벌은, 기온이 증가하는 7월부터 출현이 급격하게 증가하며 8월~9월에 활동이 가장 왕성하여 벌집제거 출동의 절반이상이 집중된다. 올해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의 영향으로 7월까지 벌집제거 출동이 43,857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27,729건)에 비해 58%가 증가한 수준으로 벌 쏘임으로 인한 사망사고도 2건이나 보고되고 있다. 최근 토종벌에 비해 도시 적응성이 좋고 공격성과 벌침의 독성이 높은 외래종 ‘등검은말벌’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등검은말벌은 도심에서 아파트 외벽이나, 지붕의 처마 밑, 가로등, 산책로 주변 등 사람과 접하기 쉬운 곳에 벌집을 짓고 벌집 근처에 접근하면 기습적으로 공격을 가한다. 주변에서 지속적으로 말벌이 보이면 벌집이 있는 것으로 의심하고 주의해서 살펴보고 벌집 발견 시에는 119나 전문가를 통해 제거하도록 한다. 말벌에 쏘였을 때는 알레르기로 인한 ‘과민성 쇼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우선 병원에 가는 것이 안전하다. 벌에 쏘인 곳은 깨끗한 물로 씻어주고 얼음 주머니 등으로 냉찜질을 해주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또한, 등산이나 야외 활동 시에는 ‘항히스타민제’를 비상약으로 가지고 다니는 것이 응급처치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국민안전처는 “벌집을 발견했을 때는 조심스럽게 자리를 피해야하고, 만약 말벌의 공격을 받았다면 첫 공격 후 벌떼가 몰려 올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하게 자리를 벗어나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말벌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
지금은 사라진 특이한 올림픽 종목들<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
이런 6가지 습관 있으면 빨리 늙는다아흔이 넘은 나이에도 마라톤을 하고 직접 운전을 하는 등 젊은 사람들 못지않은 활기찬 생활을 하는 노인들이 있다. 반면 훨씬 젊은 나이인 40~50대부터 신생아처럼 거의 움직이지 않는 생활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고령층이 돼서도 활동적인 생활을 영위하고 싶다면 지금부터라도 나쁜 습관들을 개선해나가야 한다. 미국 건강지 ‘로데일’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습관은 노화를 촉진하는 원인이 된다. 1. 엠티칼로리 중심의 식사 영양가 없이 열량만 높은 ‘엠티칼로리(empty calory)’ 음식을 즐겨먹는다거나 몸에 좋은 음식이라도 과식하는 생활을 한다면 건강을 보장받을 수 없다. 노화가 정상속도보다 빨라지는 부작용만 생길 뿐이다. 엠티칼로리 식단과 정반대되는 생활을 하려면 신선한 과일, 채소, 통곡물, 약간의 육류 섭취를 통해 칼로리는 제한하고 영양성분은 다양하게 공급받는 생활을 해야 한다. 설탕이나 소금처럼 자극적인 맛은 음식 중독의 원인이 되므로 섭취량을 제한해야 한다. 2. 수면 양과 질의 결핍 부족한 수면시간도 문제지만 코골이나 이갈이처럼 스스로 만들어낸 소음 때문에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것도 건강에 좋지 않다. 수면의 양과 질 어느 한쪽만 떨어져도 건강하고 생산적인 삶을 유지하는데 방해가 된다. 잠은 뇌의 새로운 연결망을 구축하고 육체가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잠자는데 인색하면 맑은 정신과 젊고 활기찬 생활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3. 방치된 스트레스 어쩌다 한 번 경험하는 스트레스는 일을 추진하는 동기가 된다는 점에서 이로운 기능을 한다. 느긋한 태도로 안일한 행동을 할 가능성이 줄어든다는 것이다. 그런데 과도한 스트레스조차 방치한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스트레스가 심하면 투쟁 혹은 도피반응을 취하기 위해 아드레날린과 같은 호르몬 분비가 촉진된다. 이처럼 맹렬한 기세로 분비되는 호르몬과 스트레스는 두통과 심적 고통으로 이어진다. 만성적으로 지속되는 스트레스는 젊은이다운 패기와 열정을 감소시키는 무기력한 삶을 유도한다. 4. 카우치 포테이토 생활 나태하고 태만한 자세는 7대 죄악의 하나로 꼽힐 만큼 삼가야 할 행동으로 평가받아왔다. 소파에 늘어져있는 ‘카우치 포테이토 생활’은 비생산적일 뿐 아니라 심지어 행복감이나 삶의 만족도를 높여주지도 않는다. 하체 부위 골격근 사용량이 줄어들면서 체중이 증가하기 쉬운 체질이 되고 부상과 질병에도 보다 취약해진다. 비활동적인 생활이 노화 시기를 앞당긴다는 것이다. 운동을 시작하기에 늦은 나이는 없다. 업무 중 자주 일어나 걷고 일주일에 2~3번이라도 산책하는 습관을 갖는 것만으로도 몸의 노화를 지연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5. 독소와 중독에 노출된 생활 일상생활 속에서 의도적으로 독소에 노출되려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자신도 모르는 사이 다량의 납, 수은, 비소 등의 독소에 노출됐다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최근 보고된 내용에 따르면 적은 양이라도 만성적으로 노출되면 마찬가지로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 혈액, 체지방을 비롯한 다양한 조직에 축적돼 정상적인 호르몬 분비를 방해하는 등 우리 몸의 시스템을 망가뜨리기 때문이다. 담배나 약물에 노출됐을 때도 몸의 노화는 빨라진다. 중독에서 기인하는 손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진행된다. ‘독성학 화학연구(Chemical Research in Toxicology)저널’에 실린 내용에 따르면 담배를 태운 지 불과 15분 만에 DNA 손상이 일어난다. 6. 잠재적 위험요인 무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등이 높다는 건 건강상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그런데 이 같은 잠재적 위험요인을 무시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뇌졸중이나 당뇨에 이르기 전까진 비정상적인 수치를 개선할 의지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큰일이 벌어진 뒤 후회하기 전에 이 같은 건강상 위험 징후를 발견했을 땐 반드시 지속적인 검사를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
심폐소생술 1분 늦어질 때마다 생존율 급격히 낮아져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와 대한심폐소생협회(이사장 김성순)는 휴가철 물놀이 사고로 인명피해가 매년 발생하고 있어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심폐소생술’을 배워 둘 것을 당부했다. 지난 5년간 연평균 35명이 물놀이 사고로 사망하였으며 최근 경기도 가평군 가마소계곡에서 20대 박모씨가 물놀이 사고로 숨지는 등 인명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로 물놀이 사고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으나 갑작스레 발생하는 긴급한 상황에 ‘심폐소생술’을 익히고 있다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심정지 발생 시 1분이내에 심폐소생술이 이루어지면 생존율이 97%이지만 1분이 지날때마다 7~25%씩 급격하게 낮아져 4분 경과 시 생존율이 50%미만으로 떨어진다. 물놀이 사고로 호흡이 멈추고 심장이 멎은 환자가 발생하였다면 신속히 인공호흡이 포함된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한다. 대한심폐소생협회는 심폐소생술 순서로 ▶환자반응 확인 ▶119신고 ▶호흡확인 ▶가슴압박 30회 ▶인공호흡 2회 순으로 가슴압박과 인공호흡 반복하여 시행하도록 제안하고 있다. 성인의 경우 가슴압박은 분당 100~120회 속도로 약 5cm를 눌러주고, 소아는 4~5cm정도(가슴두께의 최소 1/3 이상)를 압박하도록 한다. 국민안전처는 “소방서나 보건소에서 수시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휴가 전 가까운 교육장소를 방문하여 심폐소생술을 꼭 배워 둘 것”을 당부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
13~15일 폭염 절정…일부지역 최고 기온 기록할 듯광복절까지 3일 연휴가 이어지는 13~15일 주말 동안 올여름 폭염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부터 14일까지 강한 일사에 의한 가열이 더해지면서 폭염이 지속되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올 여름 최고기온을 기록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간 약 5km 상공으로 우리나라에 중심을 둔 고기압이 위치하면서 대기가 안정화돼 구름 발생이 감소하고 지면 가열이 누적돼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5℃ 내외로 올라가는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14일까지 낮 최고기온이 33℃를 넘는 폭염이 계속될 경우 서울은 1994년 이후 폭염 연속 발생일수가 가장 길었던 여름으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다. 서울의 폭염 연속 발생일수는 1943년 25일로 가장 길었고 2위가 17일(1930년), 3위가 14일(1994년)이다. 14일부터는 우리나라 북쪽으로 상층에 다소 찬 공기를 가진 기압골이 접근하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낙성 강수가 내릴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지역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소낙성 강수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우리나라 남쪽 북위 20도 부근 서태평양에서 열대수렴대가 강화되고 있으며 이 지역에 제6호 태풍 ‘꼰선(CONSON)’이 위치하고 있다. 꼰선은 점차 북상해 일본 동쪽해상으로 이동하겠으나 서태평양 열대수렴대에서 다시 열대저기압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이 열대저기압의 이동경로에 따라 14일 이후 우리나라에 위치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유동성이 매우 커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열대저기압이 발생해 일본 남쪽해상으로 북상할 경우 우리나라 부근에 위치한 북태평양고기압이 정체할 가능성이 높아 낮 최고기온이 30℃가 넘는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일본 동쪽해상으로 북상할 경우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이 약화되면서 무더위가 누그러질 수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 발생시 노약자는 야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외출을 삼가며 실내에서는 햇볕을 막고 환기상태를 유지하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건강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
퇴근 후 꼭 챙겨봐야 할 리우올림필 종목<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
젊은 부부 육아고민 이렇게 해결하세요!여성가족부는 0~5세 영유아기 자녀를 둔 젊은 부부들의 육아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부모교육 5분 영상’을 제작·게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부모교육 5분 영상’은 정부가 가족가치 확산과 아동학대 예방 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마련하게 됐다. 영상은 영유아기 자녀를 둔 부모 사례를 관찰·진단해 전문가와 개선점을 찾는 솔루션 다큐 형식으로 내용을 구성했으며 EBS ‘부모가 달라졌어요’ 제작진이 영상제작을 맡았다. 구체적으로 ‘아이가 원하는 건 뭐든지 해주고 싶은 것이 부모 마음 아닐까요?’, ‘아이들과 어떻게 놀아줘야 하는지 훈육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사랑의 매도 가끔 필요하지 않을까요?’ 등 부모들의 실질적 고민을 담고 애정과 통제가 균형을 이루는 ‘민주적인 부모’가 좋은 부모가 될 수 있다고 제시한다. 영상은 이달 말 보건복지부 복지로(www.bokjiro.go.kr) 사이트에 게시해 영유아기 부모들이 보육료·양육수당 신청 시 함께 시청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여가부 홈페이지에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윤효식 여가부 가족정책관은 “대한민국 많은 부모들이 좋은 부모가 되는데 이번 5분 영상이 길잡이가 되고 향후 지속적으로 부모교육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
광명 도덕산 캠핑장, 도심 속 피서지로 각광연일 푹푹 찌는 무더위와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면서 휴가를 떠나려는 도시민들은 고민이다. 경기불황의 늪에서 지갑은 얇고 막상 유명 피서지를 찾아 휴가를 떠나면 교통체증과 바가지요금 등으로 행복해야 할 가족여행을 망치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멀리 떠나지 않고도 알찬 피서를 즐길 수 있는 '광명도덕산 캠핑장'이 도심 속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광명시가 시민들이 자연과 함께하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도덕산 캠핑장은 광명시 밤일안로 42번길 69(하안동 549) 8,530㎡의 부지에 오토캠핑장 34면, 일반캠핑장 8면이 조성됐다. 최근 연일 폭염주의보가 내리면서 무더위가 몸과 마음을 지치게 하는 요즘 도덕산 캠핑장은 가족 단위 캠핑족으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광명도덕산 캠핑장은 도심 속에 조성돼 있다 보니 입소문으로 알려지면서 타 지역에서도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캠핑장에는 관리사무실, 매점, 샤워장(2), 화장실(2), 취수대(2), 어린이 놀이터, 생태연못, 쉼터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캠핑장 주변에는 도덕산의 둘레길과 음식문화거리인 밤일마을이 있어 음식맛을 즐길 수 있고 산책하는 색다른 야영의 즐거움을 주고 있다. 또 습지에는 생태연못이 있고 도덕산의 각종 나무들이 푸르게 자라고 있어 어린이들이 자연을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가까이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테마파크인 광명동굴이 자리하고 있어 라스코 광명동굴전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폐목 및 고사목을 재활용하여 시와 좋은 글 전시도 한다. 캠핑장은 지속적인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월 2회 정기공연으로 '토요일은 밤이 좋아'와 함께 예총 광명지회에서 관내 문화예술 동아리, 국악공연, 벨리댄스 등이 펼쳐진다. 또한 민속놀이 체험기회도 제공되고 있다. 널뛰기 설치와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을 무상으로 대여하고 있다. 요즘 같은 여름철에는 에어슬라이드, 에어풀장도 설치돼 있다.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두꺼비 산들학교' 등 생태체험 장소로도 제공되고 있다. 정광해 공원녹지과장은 "방문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앞으로 피크닉장 신설 등 각종 편의시설 개선과 광명동굴로 연결하는 관광 스토리를 집중 개발, 시민들의 레저공간으로 활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