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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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막힐 땐 이 길로!”…우회로 한눈에 보세요국토교통부는 국민들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고속도로 주요 정체구간을 우회할 수 있는 주요도로에 대한 교통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국토부는 과거 명절연휴 기간 중 정체가 심했던 고속도로와 우회도로의 소통상황을 분석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당시 고속도로 정체 상황에서 우회로를 활용하면 소요 시간을 최대 70분까지 단축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예를 들면 지난해 추석 하루 전날 새벽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해안고속도로 매송~서평택 구간은 극심한 정체로 최대 3시간 소요됐다. 그러나 매송IC를 빠져나와 양촌IC에서 39번 국도를 타고 내려와 38번 국도를 거쳐 다시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IC로 진입하면 1시간 50분 걸렸다. 이번 연휴는 작년 설·추석 연휴와 유사하게 명절 전날인 9월 14일 오전에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우회국도를 이용할 경우 이동시간 단축이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나들이·성묘 등으로 인해 차량이 집중되는 구간과 기상상황에 따라 교통상황이 수시로 변할 수 있으므로 출발 전에 반드시 교통정보와 우회도로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우회도로에 대한 교통정보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우회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우회도로 안내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동식 장비를 활용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더욱 정확하게 제공하고 수집할 계획이다. 그간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43개소)에서만 시행하던 우회도로 안내서비스를 민자고속도로(30개소)까지 확대하고, 고속도로 진입 전에 경로 선택에 도움이 되도록 국도(14개소)에서 도로전광판(VMS)을 통해 고속도로 혼잡 상황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CCTV가 없어서 소통정보 및 돌발정보 수집에 한계가 있었던 구간에 대해서는 이동식 장비를 활용해 교통정보를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출발 전에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지정체가 심한 구간과 시간대를 피하고 이동 중에는 고속도로 및 국도 도로전광판으로 제공되는 실시간 우회도로 정보를 확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 국토부와 도로공사는 국가교통정보센터(www.its.go.kr)와 로드플러스(www.roadplus.co.kr) 누리집 및 스마트폰 앱을 통해 다양한 교통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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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벌 공격성향 실험…검은색에 공격성 강해말벌집을 건드렸을 때에는 최대한 빠르게 20m 이상 벗어나야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국립공원 내 야외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말벌 공격에 효과적인 대처방안을 마련하고자 말벌의 공격성을 실험한 결과,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노란색 등 밝은색 보다는 검은색에 대해 공격성이 더 강하다고 밝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올해 6월부터 9월 초까지 가야산국립공원 등에서 등검은말벌과 털보말벌 등의 벌집을 건드려 말벌의 공격성향, 벌집 관리, 먹이원 분석 등 3가지 주제로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 결과, 말벌은 사람의 가장 높은 부위인 머리 부분을 우선 공격하고, 머리카락 등 검은색 털이 있는 곳을 집중 공격하는 성향을 보였다. 특히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말벌은 검은색, 갈색, 빨간색, 초록색, 노란색 순으로 공격성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말벌이 검은색이나 갈색에 공격성이 강한 이유는 천적인 곰, 오소리, 담비 등의 색상이 검은색 또는 짙은 갈색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야외활동을 할 때에는 밝은 계열의 옷과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말벌의 공격에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실험에서 말벌은 일상적인 음악, 대화 등 소리에 크게 반응하지 않았다. 하지만, 약한 진동에도 수십 마리의 말벌이 벌집 밖으로 나오는 등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반응을 볼 때 벌집이 달린 기둥이나 나무에 충격을 주는 행위는 매우 위험하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말벌집을 건드렸을 때 팔을 휘저으면 안 되고, 머리를 감싸며 벌집에서 직선거리 20m 이상 떨어진 곳으로 빠르게 벗어나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기피제 반응 실험결과 강한 향에 의한 말벌의 기피행동을 관찰할 수 있었으며, 벌집을 지으려는 곳에 천을 걸어두면 집짓기를 포기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말벌의 먹이원 분석에서는 말벌이 많은 양의 나방 애벌레 등 곤충을 잡아먹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말벌은 나방의 대발생 등을 억제하는 상위포식자로서 생태계를 조절하는 역할 등 향후 말벌 생태의 재조명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용석 국립공원연구원장은 “국립공원 내 야영장소나 탐방로의 휴식 장소 등에서 벌집 위치를 미리 파악하고 말벌 유무를 세심히 살피는 행동이 필요하고, 벌집이 있으면 바로 직원에게 알려야 한다”며, “말벌의 생태와 행동특성을 지속적으로 연구하여, 안전한 탐방환경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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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독버섯 사고예방 주의 당부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가을철 독버섯 중독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폭염 이후 낮아진 기온으로 인해 야생버섯의 발생이 급증한 상태이므로 추석 성묘, 나들이나 가을 산행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버섯은 건강에 좋은 식재료로 알려져 있어 비전문가들도 온라인에서 얻은 불문명한 지식이나 일반 도감을 활용하여 야생버섯을 채취하곤 한다. 그러나 일부 버섯은 사람의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강한 독소를 지니고 있어 매년 가을마다 버섯 중독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우기가 끝나고 날씨가 선선해지기 시작하는 요즘에 버섯이 많이 자라 중독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야생버섯은 식용 가능한 것인지 아닌지 구별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시중에서 판매되는 것만 구입해서 먹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야외에서 식용버섯과 생김새가 비슷하다고 해서 채취하여 먹는 행위는 사망사고와 같은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일반 상식처럼 알려져 있는 독버섯 구별법은 대부분 잘못된 정보이다. ▲색깔이 화려하고 원색이면 독버섯이다.(X), ▲세로로 잘 찢어지면 식용이다.(X), ▲버섯 대에 띠가 없으면 독버섯이다.(X), ▲곤충이나 벌레가 먹지 않으면 독버섯이다(X), ▲은수저에 닿았을 때 색깔이 변하면 독버섯이다(X), ▲찢어서 유액이 나오면 독버섯이다(X), ▲끓이면 독이 없어진다(X) 이와 같은 정보는 모두 틀린 것이므로 맹신해서는 안 된다. 버섯의 종마다 각기 다른 모양의 특징과 독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야생버섯을 섭취한 후 메스꺼움, 구역질, 구토, 설사, 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먹은 음식물을 토해내고 곧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이때 환자가 먹고 남은 버섯을 가지고 있다면 함께 가져가서 정확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독버섯들은 종류에 따라 각각 다른 독소물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 물질에 따라 치료법도 다르기 때문이다. 국립수목원 버섯분류연구실은 독버섯과 관련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혼동하기 쉬운 식용버섯과 독버섯의 구분 방법을 알려주는 「독버섯 바로알기」스마트폰 앱을 배포하였다. 「독버섯 바로알기」앱은 야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독버섯 80종의 특징과 사진을 담았으며, 이름이나 증세에 따른 독버섯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형태적인 특징(색깔, 주름 등)을 선택하여 버섯을 쉽게 비교해볼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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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과일의 황제’ 사과의 효능가을 사과는 황금빛 들녘의 풍요로움과 따스한 햇살을 오롯이 담고 있다. 예로부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 받아온 사과는 일상적으로 즐겨 먹고, 차례상에 빠지지 않고 올라가며 귀한 선물로도 활용된다. 흔히 풋사과로 알려진 ‘아오리’ 사과는 여름철 가장 먼저 수확되는 품종이다. 추석 무렵에 생산되는 다양한 품종 중에는 ‘홍로’가 대표적인데, 다른 품종에 비해 당도가 높은 편이다. 가을 사과의 대명사인 ‘부사(후지)’는 신맛과 단맛의 조화가 뛰어나고 저장력이 우수해 다음연도까지 저장사과로 소비된다. 본격적인 제철을 맞은 사과의 효능과 맛있는 사과 고르는 법, 보관법 등을 알아보자. 사과의 효능 1. 피부 미용 아침에 먹는 사과는 ‘금사과’라 불릴 정도로 우리 몸에 많은 도움을 준다. 그 중에서도 피부미용 효과가 탁월하다. 비타민C 함량이 높고 유기산 성분도 함유돼 있어 피부를 촉촉하고 윤택하게 해준다. 기미, 잡티, 주근깨의 원인이 되는 멜라닌 색소 형성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2. 배변 촉진 사과에 함유된 셀룰로오스 성분이 단단해진 변을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소장의 산화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해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3. 다이어트 효과 100g당 57kcal 정도로 열량이 낮은 대신에 수분과 비타민 함유량이 높아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에게 좋다. 사과의 폴리페놀인 애플페논이 소화관의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고 체지방 축적을 예방해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 구강 및 치아 건강에 탁월 사과는 입 냄새의 주성분인 메틸메르캅산을 억제하고 입 안의 플라그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사과를 먹으면 침 분비가 증가하면서 치아 속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해 충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5. 노화 방지 효과 사과의 폴리페놀인 애플페논은 노화의 원인이 되는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효과가 탁월하다. 6. 불면증 감소 사과의 폴리페놀인 애플페논은 피로해소와 불면증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맛있는 사과 고르는 방법 사과는 표면에 흠집이 없고 깨끗한 것을 골라야 한다. 300~400g 정도의 크기에 먹음직스러운 색깔을 지니고 있으면 더 좋다. 당도는 19브릭스 정도 나오는 것이 상품이다. 품종에 따라 수확 시기가 다르므로 구입하려는 품종의 제철이 언제인가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현명하다. 사과 맛있게 보관하는 방법 여름사과의 경우 소량 구입 후 바로 먹는 것이 좋고, 가을사과는 오래 보관해도 괜찮다. 사과의 갈변을 막기 위해서는 설탕물에 30초간 담갔다가 플라스틱 용기나 비닐팩에 넣어 냉장보관 한다. 처음부터 껍질을 다 제거하지 말고 반만 잘라 먹은 후 다시 먹을 때 껍질을 벗겨 먹는 방법이 있는데, 그렇게 남은 사과는 랩으로 싸서 냉장보관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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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부터 어르신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전국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시행되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오는 10월 4일부터 시작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보건소와 병의원(지정의료기관)에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 690만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대상자는 1951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만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질병관리본부는 무료접종 시행 초기 혼잡과 백신수급 불균형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만 75세 이상(1941년 출생자)은 다음달 4일부터 먼저 접종을 시작하고 만 65세 이상(1951년 출생자)은 다음달 10일부터 무료접종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올해 국내 생산되는 인플루엔자 백신은 총 2146만 도즈(dose:1회 접종량)로 정부는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이 모두 접종받을 수 있는 충분한 사업물량을 확보했다. 지난해 사업 초기 60% 수준의 백신을 지정의료기관에 공급한 것과 달리 올해는 사업 백신 총량의 80∼90%를 미리 배송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국 각 보건소에도 지역별 접종 예정량 10∼20% 수준의 여유 물량을 준비해 긴급한 접종 수요에 신속히 대처하고 의료기관별 백신 잔량을 파악해 부족한 곳으로 보내는 등 백신공급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지난 1일 기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보건소 포함)은 지난해보다 2000곳이 늘어난 총 1만 7391곳이다. 접종을 원하는 어르신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지정의료기관 확인은 보건소나 예방접종 도우미(https://nip.cdc.go.kr)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생애주기별 맞춤복지’의 일환으로 지난해 처음 실시된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 확대 사업’은 어르신들의 불편해소와 건강증진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절기(2015-2016)의 경우 우리나라 전체 65세 이상 인구(2015년 기준 670만명) 중 545만명(접종률 81%)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마쳤다. 이는 이전 절기(468만명, 접종률 72.3%)와 비교해 12% 이상 향상된 것이다. 지난해 사업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전체 응답자의 93.8%가 예방접종 서비스 개선에 만족한다는 등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예방접종률 향상으로 어르신 개인의 건강증진은 물론이고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인플루엔자 유병률 하락과 질병부담이 감소됐다”며 “10월 예방접종 준비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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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먹으면 심리적 스트레스 완화된다인삼을 먹으면 스트레스가 완화된다는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발표돼 주목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인삼의 다양한 효능을 알리기 위해 백삼의 스트레스 완화 효능을 경희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종우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알아냈다고 1일 밝혔다. 농진청은 지난 2013년 고려인삼이 스트레스 호르몬을 51% 줄이며 스트레스 개선 유전자를 늘린 동물실험 결과를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연구는 그 후속 연구로 진행됐다. 인삼에는 다양한 효능이 있는데, 가공되지 않은 원료인 백삼은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면역력 증진과 피로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등 2가지 기능성이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등록돼 있다. 공동연구팀은 인삼(백삼)의 스트레스 완화 효능을 구명하기 위해 정상인 70명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했다. 실험은 인삼분말 섭취군(이하 시험군)과 위약섭취 대조군(이하 대조군)으로 나눠 1일 3g의 인삼과 위약을 12주 간 먹은 뒤 스트레스 관련 설문을 진행했다. 스트레스 평가는 해밀턴 불안척도 검사 등 타당도와 신뢰도가 검증된 7개의 심리평가검사와 척도를 사용했다. 해밀턴 불안 척도에서는 시험군이 대조군보다 48.1% 불안이 감소했고, 피츠버그 수면의 질 척도에서는 시험군이 대조군보다 13.6% 수면의 질이 좋아졌다. 이 외 검사에서는 시험군과 대조군 각각 복용 전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관찰됐으나 시험군과 대조군 간 변화율에는 차이가 없었다. 시험군은 벡 불안척도(BAI) 검사에서 34.9%, 스트레스 반응 척도(SRI)에서 15.6%, 벡 우울척도(BDI)에서 33.4% 대조군보다 불안과 우울 등 스트레스 반응이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그리고 상태불안척도(STAI)와 전반적인 스트레스 평가 척도(GARS) 검사에서는 복용 전후 통계적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인삼 섭취 시 단순 수치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인삼의 기능성을 밝혀낸 이번 연구결과로 고려인삼의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됐으며 고려인삼의 해외 진출 활성화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앞으로 인삼을 이용해 ‘긴장완화’ 고시형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등록을 추진할 예정이며 논문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인삼이 새로운 건강기능식품원료로서 기능성이 추가된다면 가공되지 않은 원료 형태의 인삼인 백삼이나 수삼의 소비가 증가돼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원 농진청 인삼특작부장은 “이번 연구결과 인삼은 정상인의 스트레스로 인한 불안, 우울, 수면장애 등의 스트레스 반응을 완화함으로서 긴장완화 효과가 있음이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인삼을 비롯해 국내 자생약초에 대한 기능성 소재화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다양한 식의약 소재를 개발하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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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당첨, 왜 알려지지 않을까국내 로또 1등 당첨자는 현재(717회)까지 모두 4,471명으로 전체 대한민국 성인 인구의 약 1만분의 1에 해당될 만큼 증가했지만 여전히 주위에서 ‘로또 1등에 당첨됐다’는 사람을 만나기는 매우 어렵다. 이는 당첨자 대부분이 주위에 자신의 당첨 사연을 숨기고 있기 때문인데 리치커뮤니케이션즈가 이에 관한 독특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5월 해당 사이트 회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로또 1등에 당첨되면 혼자만 알고 있겠다는 대답이 응답자의 41.6%를 차지했으며 배우자나 가족에게만 알리겠다는 대답이 56.1%를 차지했다. 사실상 응답자의 대부분이 극소수에게만 당첨 사실을 알린다는 것이다. 이들은 왜 당첨 사실을 알리고 싶어 하지 않을까. 이에 대해 리치커뮤니케이션즈는 8월 15일 한 번 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전체 응답자 1,872명이 참여한 해당 설문조사에서 974명(52%)은 ‘범죄에 노출 될까 봐’ 당첨 사실을 숨긴다고 답했으며 기부, 대출, 증여 등 금전적인 요구를 회피하고자 하는 이유가 뒤를 이었다. 이에 설문을 진행한 리치커뮤니케이션즈는 로또 1등 당첨자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범죄의 표적이 되는 것이라며 몇몇 미디어에서 로또 당첨 이후 발생한 부정적인 사건 사고들을 자극적으로 보도한 탓에 생긴 불안감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실제로 1등 당첨자 53명을 대상으로 당첨 이후 삶에 변화를 조사한 결과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범죄의 표적이 되는 경우는 없었다며 대부분 당첨자들이 당첨금으로 부동산에 투자하고 있었으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얻고 있었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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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로 배우는 한옥’, 제3기 한옥교실 개최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북촌에 위치한 문화재청·서울특별시 예비사회적기업 한옥협동조합(대표 장남경)이 한옥에 관심은 많으나 접할 기회가 없었던 시민들을 대상으로 ‘디지털로 배우는 한옥교실’을 개최한다. 한옥협동조합은 한옥 시공 현장의 경험을 축적한 전문가들이 모여 전통과 만나는 한옥 문화의 보전과 21세기 진화하는 현대적 한옥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종합문화재 면허 보유 단체’로서 한옥 시공과 연구 개발은 물론 한옥 교육 및 한옥모형 공모전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디지털로 배우는 한옥교실’은 기존의 모형 조립 체험뿐만 아니라 한옥의 시공 과정 및 다양한 맞춤과 이음을 디지털 프로그램 ‘스케치 업’을 통해 알려줘 한옥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한옥에 대한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현장 경험을 통한 한옥 짓는 이야기를 쉽게 전달하고 목재, 흙, 기와, 창호 등 한옥의 주요 재료를 고르는 방법 및 한옥 짓는 가격에 이르기까지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여 한옥을 쉽게 지을 수 있도록 가르치는 데 목적이 있다. 참가 제한은 없으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8주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시간은 16시간이다. 이번 한옥교실은 전달식 교육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직접 짓고 싶은 집이나 살고 있는 공간을 한옥 인테리어로 기획해 보는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이 직접 활용할 수 있는 교육 과정으로 구성되어 평소 한옥에 관심이 있는 이들에게는 더욱 효과적인 교육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3D 프로그램인 스케치업도 활용할 예정이어서 노트북을 지참하면 효과가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 자세한 내용은 한옥협동조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로 확인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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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참치 추석 선물, '송중기와 특별한 만남'동원F&B(대표이사 김재옥)가 추석 명절을 맞아 동원참치 선물세트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동원참치 모델인 배우 송중기와 직접 만날 수 있는 행사를 실시한다. 9월 28일(수) 서울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송중기와 동원참치 고객들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대화의 시간과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된다. 경품 추첨 행사와 각종 레크레이션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추석 당일까지 오프라인 매장이나 동원몰을 통해 ‘동원참치 선물세트’ 또는 ‘동원참치 기획세트’를 구매하고, 응모번호를 받아 동원몰 이벤트 페이지에 입력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 행사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이 밖에도 추첨을 통해 ‘동원연어 선물세트’(100명)와 ‘커피 모바일쿠폰’(100명)을 제공하며 응모자 전원에게 동원몰 적립금 1,000원을 지급한다. 당첨 여부 및 자세한 행사 일정은 9월 23일(금) 동원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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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올림픽 선수단, 희망과 용기의 상징”박근혜 대통령은 25일 리우 올림픽 선수단에 “여러분은 우리 국민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선물한 희망과 용기의 상징이 돼 가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리우 올림픽에 참가했던 우리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하면서 “여러분은 승패보다 훨씬 중요한 가치인 진정한 도전 정신을 국민들에게 생생하게 보여줬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요즘 나라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이 많고, 폭염이 계속되면서 국민들께서 지쳐있는데 이번 올림픽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새롭게 용기와 자신감을 얻었다고 한다”면서 “지구 반대편에서 여러분이 일으킨 긍정의 에너지가 우리 사회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종오 선수, 박상영 선수의 멋진 역전극은 물론이고 부상을 이겨내고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올라선 골프의 박인비 선수, 출산과 육아를 병행하면서도 메달을 목에 건 역도의 윤진희 선수, 석연치 않은 판정과 부상까지 이겨낸 레슬링 김현우 선수, 거센 바람에도 굴하지 않고 전 종목을 석권한 양궁 대표 선수들”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끝까지 투혼을 불살랐던 여자 핸드볼·하키팀과 남자 축구팀, 마지막 올림픽 무대에서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친 손연재 선수, 아쉽게 패배하고도 멋지게 승자의 손을 들어줬던 이대훈 선수, 그 밖에도 우리 대표팀 선수 모두가 얼마나 많은 땀을 흘리고 열정을 다해 노력했는지, 그것 자체가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선배인 유승민 코치는 하루에 3만보를 걸어 다닌 열정과 성실함으로 당당하게 IOC 위원에 당선됐다”며 “여러분들 모두가 대한민국의 자랑이고 긍지다. 여러분 모두에게 큰 박수를 보내드린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리우 올림픽은 이렇게 막을 내렸지만 선수 여러분은 또 다른 레이스를 시작하게 될 것”이라며 “다음 올림픽을 목표로 하든, 또 다른 인생을 목표로 하든 지금 여러분이 간직한 열정과 투혼을 잃지 않는다면 반드시 더 큰 꿈을 이뤄나갈 거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정부는 우리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하는 것은 물론이고 은퇴 후에도 보다 나은 삶을 개척해 나아갈 수 있도록 성의껏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많은 선수들의 꿈과 희망이 실현되도록 국민 여러분과 단체에서도 격려와 지원을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관련, “평창 동계올림픽은 우리나라의 저력과 아름다운 문화를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정부는 그 동안의 많은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