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섬'으로 유명한 가수 김원중 씨가 곡성에서 토크 콘서트를 펼친다.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오는 8일 오후 4시에 동악아트홀(곡성 레저문화센터)에서 가수 김원중 씨를 초청해 '곡성 리더스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송년의 달인 12월을 맞아 군민들의 그동안 노고를 위로하고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교육은 '대중음악으로 본 남도'라는 주제로 김원중 씨의 노래와 이야기를 듣는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표곡인 '바위섬'...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6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누리마루 2층 기획전시실에서 제주해녀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제주해녀문화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등재 직후 이뤄지는 최초의 기념행사로 인류의 무형유산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제주해녀문화’를 종합적으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는 ▲제주해녀의 역사 ▲제주해녀의 물옷과 물질도구 ▲뭍의 일과 살림 ▲제주 해녀의 신앙 ▲예술로 화한 해녀의 삶 ▲해녀공동체, ▲출가해녀와 해녀노래 등의 내용을 100여 점에 이르는 유물과 미술작...
개정 도서정가제 시행 2년째인 올해 도서판매량이 지난해보다 6.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모든 도서의 할인율을 정가의 15% 이내로 제한하는 개정 도서정가제 시행 이후 출판유통시장의 변화 양상을 조사한 결과, 5개 대형 온라인서점의 도서판매량이 지난해보다 457만6000 부 늘어난 7707만3000 부(예상치)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해는 개정 도서정가제 도입기여서 도서 판매가 다소 줄어들었으나 정가제가 자리를 잡으면서 출판시장이 안정화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예고 없이 찾아오는 강추위와 폭설이 잦은 겨울철에는 자동차 관리에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은 겨울철 안전한 자동차 운행을 위한 요령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자동차 관리 방법을 29일 안내했다. 눈길·빙판길 운행이 많은 겨울철에는 타이어 마모가 심할 경우 제동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미끄러짐이 심해 사고 유발 위험성이 높다. 또 낡은 타이어는 고무의 경화와 갈라짐이 발생해 한파 속 파열될 위험이 높으므로 타이어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타이어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11월 29일부터 12월 17일까지 충남산림박물관과 공동으로 국립수목원 산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전통 목가구와 현악기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시회를 통해 책을 보관하는 책갑이나 책장은 좀벌레가 생기지 않는 오동나무로 만들고, 무늬가 아름다운 먹감나무나 느티나무로 머름판과 문판을 만들어 장식하는 등 나무의 특성에 맞게 목가구를 만든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볼 수 있다. 목가구의 제작 연대와 사용된 목재의 종류는 연륜연대분석으로 측정하였으며, 전통 목가구에 사용된 짜임과 이...
두통 일으키는 뜻밖의 요인 5가지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 두통을 일으키는 원인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보통 과음이나 수면부족, 탈수 증상 그리고 호르몬 등이 꼽힌다. 하지만 의외의 것들 중에 두통을 일으키는 요인들이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영국의 물리치료사 나오미 소퍼 등의 의견을 토대로 두통을 일으키는 뜻밖의 요인 5가지를 소개했다. 1. 핸드백 늘 들고 다니는 핸드백 등 가방의 무게는 체중의 10% 이하여야 한다. 이 이상의 무게를 들게 되면 신체에 스트레스를 가하게 되고 두통을 유발할 수...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자료실서 무료로 내려 받아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병원 밖에서 발생하는 급성심장정지 환자 생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일반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표준 교육 동영상을 개정하여 제공한다.심폐소생술은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췄을 때 실시하는 응급처치로, 누구나 1시간의 짧은 교육만 받아도 심장정지환자를 살릴 수 있다.인공호흡 방법을 모르거나 인공호흡을 꺼리는 일반인은 가슴압박소생술만 시행하도록 권장하고, 숙련된 강사의 가슴압박소생술...
커피는 중독성이 있다. 그리고 사람을 초조하게 만드는 뭔가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설탕이나 크림 등이 들어가 있지 않은 블랙커피를 적당히 마시면 건강 상 여러 가지 효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많이 있다. 미국의 건강, 의료 매체 ‘프리벤션닷컴’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커피가 신체에 미치는 효능에 대해 소개했다. 두뇌 하버드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매일 8온스(약 227㎖) 컵으로 4잔의 커피를 마시는 여성은 우울증 발병 위험이 20%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은 세로토...
일교차가 10℃ 이상 나는 날씨가 계속되면 우리 몸의 생체리듬은 혼란을 겪게 된다. 공기를 마시고 내뱉는 호흡기는 이 같은 기온 변화에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환절기에는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게다가 나이가 들수록 세포와 장기의 회복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질병에 대한 저항능력, 즉 면역력도 떨어진다.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고령자의 경우 일교차가 1℃ 커지면 사망률이 2.5%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그래서 평소 건강한 사람이라도 관리를 잘해야 하며 특히 만성질환을 앓고 있거나 호흡기가 약한 사람...
버스 안내양, 우량아 선발대회, 문맹퇴치운동 등은 지금은 사라지고 없지만, 4∼50년 전 우리의 생활상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단어들이다. 지난 수십 년 동안 급속하게 변화하고 발전해 온 우리 사회의 모습을 기록을 통해 만나본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상진)은 우리 사회의 변화상을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기록으로 만나는 대한민국’ 콘텐츠를 15일부터 누리집(www.archives.go.kr)에 공개한다. 국가기록원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43개 주제의 ‘기록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