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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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충청도양반길 1코스 4월의 걷기 좋은 길 선정충북 괴산군 충청도양반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뽑은 4월에 걷기 좋은 여행길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충청도양반길 중 제1코스는 산막이옛길을 포함한 연하협구름다리까지의 탐방로로 2014년 환경부 지정 생태관광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와 2015년, 2017년 2회 연속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지난해 관광객 153만이 방문한 괴산의 대표 관광지다. 충청도양반길은 산막이옛길에서 시작해 괴산의 갈은구곡, 화양구곡, 선유구곡, 쌍곡구곡을 하나로 연결한 총 85km(8코스)의 탐방로로 현재는 1∼3코스(약 21km)를 걸어볼 수 있으며 1코스에서 연장된 각시와 신랑길이 조성되어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제 한창 진달래꽃이 만발하는 4월에 따스한 봄 햇살과 함께 걸으며 가족, 친구, 연인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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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없이 통증 줄이는 6가지 방법통증은 매우 주관적이다. 의학적 진단을 내릴 수도 있지만 본인의 머릿속에서 느껴지는 감정에 상당 부분 좌우되기도 한다. 사람마다 통증을 줄이기 위해 동원하는 방법이 제각기 다른 이유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사람마다 기온에 대해 느끼는 체감이 다르듯 통증 역시 감각정보를 바탕으로 각기 다르게 인지하다. 불안, 피로, 통증에 대한 예상치 등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항상 약으로 통증을 극복하려고 할 필요는 없다. 약 없이 통증을 줄이는 방법을 먼저 활용해볼 수 있다. 1. 친한 사람들과 어울리기 친한 사람들과 어울리면 뇌의 ‘엔도르핀’ 분비가 촉진된다. 엔도르핀은 기분을 좋게 만드는 신경화학물질이다. 이 물질이 분비되면 부분적으로 통증을 망각하게 된다. 반대로 외로운 감정은 통증을 악화시킨다. 호주 멜버른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혼자 시간을 보내는 사회적 고립을 자처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허리 통증이 심하다. 사교생활이 미치는 힘을 간과할 수 없다는 의미다. 2. 자주 웃기 웃음은 천연 진통제다. 영국학술원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친구와 농담을 주고받거나 재미있는 영화를 보며 웃게 되면 통증의 역치가 올라간다. 통증 역치가 올라간다는 의미는 평소보다 강한 자극이 가해져야만 통증이 느껴진다는 뜻이다. 3. 마사지 받기 미국 메이오클리닉의 연구에 따르면 마사지는 통증에 덜 민감해지도록 만드는 효과가 있다. 다른 사람이 우리 몸을 주무르면 피부의 압력수용체가 뇌의 미주신경을 활성화하는 반응을 일으킨다. 미주신경이 활성화되면 스트레스 수치가 줄어든다. 스트레스가 감소하면 통증 역시 줄어드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된다. 4. 둥근 물체로 문지르기 원통형 모양의 폼롤러와 같은 운동기구로 근육이 뭉치고 아픈 곳을 문질러주면 통증이 줄어든다. 미국의학협회 내과학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침술도 통증을 55% 가량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폼롤러와 침술이 통증을 감소시키는 이유는 마사지와 비슷한 효과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5. 땀 흘리며 움직이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 수영하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25분간하면 통증이 28% 줄어든다는 보고가 있다. 허리 통증이나 섬유근육통과 같은 만성통증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통증저널에 실린 또 다른 논문에 따르면 운동선수는 일반인보다 통증에 대한 내성이 강하다. 운동이 뇌의 오피오이드수용체를 활성화해 통증을 잠재우기 때문이라는 이유다. 6. 스트레칭하기 내과학기록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스트레칭이나 요가를 매주 한 시간씩 하면 통증이 줄어든다. 12주간 매주 55분씩 이 같은 운동을 하도록 한 실험 결과다. 12주간 지속적으로 스트레칭을 하는 과정에서 육체는 물론 정신까지 강화되면서 이 같은 혜택을 보게 된다는 분석이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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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과 고궁, 그 아름다운 어울림문화재청은 올해 경복궁과 창경궁의 야간 특별관람을 4월에서 9월까지 매월 2주간(3~4번째 주)씩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고궁 야간 특별관람은 매회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적인 궁궐 활용 프로그램이다. 문화재청은 더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고궁의 운치 있는 밤경치를 통해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행사 개최 기간을 더 쉽게 알 수 있도록 올해부터는 4월부터 9월까지 매월 셋째 주, 넷째 주 2주간씩으로 아예 정례화 했다. 또한 한복 착용자의 경우 지난해까지는 인원수 제한없이 무료 입장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보다 쾌적한 관람을 위해 하루 1000명으로 제한된 사전 인터넷 예매자에 한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그 시작을 알리는 올해 첫 고궁 야간 특별관람은 4월 16일부터 27일(경복궁 화요일 휴무, 창경궁 월요일 휴무)까지 각 10일간 진행한다. 경복궁과 창경궁의 야간 특별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입장마감 오후 8시 30분까지)이며, 야간 특별관람 기간 중에는 경복궁 내에 있는 국립고궁박물관도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기간에 맞춰 오후 9시 30분까지 같이 연장 운영한다.(경복궁 휴무일인 화요일은 제외) 경복궁과 창경궁의 야간 특별관람 예매를 하지 못한 경우에는 상시 야간관람이 가능한 덕수궁(오후 8시까지 입장, 오후 9시까지 관람/월요일 휴무)을 이용할 수 있다. 고궁 야간 특별관람 1일 최대 관람인원은 경복궁·창경궁 각각 4500명으로 일반인은 인터넷 예매만 가능하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현장구매와 전화예매, 외국인은 현장구매(전화예매 불가)로만 관람권을 구매할 수 있다. 한복 착용자 무료입장 관람객은 관람 당일 올바른 한복을 착용한 후(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 매표소에서 관람권으로 교환해야 한다. 4월 고궁 야간 특별관람 유료 관람권 및 한복착용자 무료예매는 ‘옥션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는 4월 7일 오후 2시에 시작한다. 일반인 유료 관람권 예매는 1인당 4매, 한복 착용 무료 관람권 예매는 1인당 2매로 제한된다. 인터넷·전화 예매자는 관람 당일 매표소에서 예매자 본인 신분 확인 후 관람권을 배부 받아 입장하면 된다. 관람료는 일반관람(경복궁 3000원, 창경궁 1000원)과 같다. 무료관람은 국가유공자·장애인 각 50명에 한해 적용되며, 사전예매 없이 현장에서 국가유공자증과 장애인증을 제시하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4월 개최 예정인 고궁 야간 특별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비롯해 올해 고궁 야간특별관람 전체 일정은 경복궁, 창경궁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궁궐 조명 개선을 위해 경복궁은 5~6월, 창경궁은 8~9월에는 특별관람이 시행되지 않으니 관람에 참고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고궁의 세계화를 위해 앞으로도 더욱 많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로 행복한 삶을 실현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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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까지 묘목 81만 그루 무료로 나눠준다산림청은 4월 5일 식목일을 앞두고 전 국민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음 달 30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176곳에서 산림용 묘목, 유실수, 꽃나무 등 81만여 그루를 무료로 주는 ‘나무 나누어 주기’와 도시 근교 111곳에서 시민들이 직접 나무 59만 그루를 심고 가꾸는 ‘국민참여 나무 심기’ 행사가 열린다. 산림조합도 전국 170곳에서 770만 그루 이상의 산림용 나무와 조경수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나무시장’을 운영한다. 오는 25일 서울숲 공원 야외무대에서는 ‘국민과 함께하는 내나무 갖기 한마당’이 개최된다. 소나무·꽃나무·유실수 등 10종 2만여 그루의 묘목을 1인당 3그루씩 행사장을 찾은 5000여명에게 나눠 줄 계획이다. 서울숲 행사장에서는 ‘제72회 식목일 및 산림청 개청5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도 마련된다. 산림청 50년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사진이 전시되고 개청 50주년 기념 대형 퍼즐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나무와 사람이 함께한 50년’을 주제로 신원섭 산림청장 등이 참석해 나무를 나눠주고 내나무 갖기에 대한 국민 소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홍보 부스에서는 우리나라 자생식물, 소나무재선충병에 대한 홍보 행사가 진행되며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무대가 마련된다. 온라인 신청자에게 묘목 화분에 각자의 희망을 적은 리본을 달아 모종삽과 함께 선물하는 ‘나무 애(愛) 그린리본 릴레이’ 행사도 열린다. 전범권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지 홍보하기 위해 식목일을 전후로 ‘내나무 갖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며 “올해는 산림청 개청 50주년을 맞아 더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별 ‘내나무 갖기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장소는 산림청 누리집(http://www.fore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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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보다 실이 큰 논밭두렁 태우기 “이제 그만”농사를 시작하기 전, 농촌에서 관행으로 이뤄지는 논·밭두렁 태우기가 병해충 방제 효과는 낮고 오히려 익충 피해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논·밭두렁 태우기를 하면 애멸구·벼물바구미·끝동매미충 등을 일으키는 해충류는 11%가 방제되지만, 거미·톡톡이 등 농사에 도움을 주는 천적 곤충류는 89%나 죽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기도와 충청도 지역에 위치한 논·밭두렁 3㎡의 면적에 서식하는 곤충의 밀도를 조사한 결과 총 8164마리가 나왔다. 이 중 애멸구, 끝동매미충 등 해충은 908마리에 불과했고 거미와 톡톡이 등 이로운 곤충은 7256마리로 조사됐다. 특히 벼물바구미·애멸구와 같은 해충은 야산의 땅속과 논밭두렁 잡초 흙속 뿌리에 붙어 월동하기 때문에 불을 놓아도 잘 죽지 않고 오히려 논두렁에 서식하는 거미와 톡톡이 등 이로운 곤충만 태워 죽이게 된다. 논·밭두렁은 태운 지 60일이 지나야 식생과 동물상이 서서히 회복하기 시작해 75일이 지난 뒤에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자연생태계의 교란과 파괴로 인한 2차 피해도 우려된다. 한편, 산림청 집계결과 지난 10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산불은 3935건으로 연평균 394건이 발생하고 있다. 주로 3∼5월에 50% 이상 발생하고 피해면적도 396ha로 82% 이상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산불의 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가 38%로 가장 높고 논/밭두렁과 쓰레기 소각이 31%, 담뱃불 등 기타가 31%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는 건조한 날씨와 봄 가뭄으로 인해 산불이 142건이나 발생했다. 이 중 36%인 51건은 논밭두렁과 쓰레기를 태우다 산불로 이어져 태우는 행위의 자제가 필요한 시점이다. 정준용 농진청 재해대응과장은 “해충에 대한 직접적인 방제 효과보다 천적 곤충의 피해가 더 크고 오히려 파괴된 생태 환경과 천적류의 복원이 늦어진다는 점을 농업인 교육을 통해 홍보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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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봄날 고궁에서 듣는 우리 음악봄꽃이 피는 고궁에서 우리 고유의 전통음악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고궁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에게 다양한 전통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한 ‘2017 고궁음악회’를 경복궁과 창경궁에서 오는 20일부터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감(感), 흥(興), 통(通)’으로 전통음악 공연을 통해 고궁과 일상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시도한다.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첫 무대는 경복궁 주간공연이다. 3~6월, 9~10월에 열리는 상설공연으로 자경전(慈慶殿) 꽃담을 배경으로 한 특설무대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4시 10분까지 진행된다. 6월까지의 상반기 공연은 국악 실내악그룹 ‘나뷔(:나비)’, 어쿠스틱앙상블 ‘재비’, 문화놀이터 ‘동화’가 ‘춘풍화기’ 봄날의 화창한 기운)를 주제로 전통·민속공연과 퓨전국악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음악적인 교감(交感)을 나눈다. 경복궁 야간공연은 화려한 궁궐야경 속에서 전문예술단의 가무악 공연으로 흥(興)을 더한다. 야간 특별관람기간 중 오후 8시부터 50분간 수정전(修政殿)에서 펼쳐지며 고궁이 지닌 고유의 아름다움을 청아한 전통무용으로 새롭게 탄생시켜 선보인다. 동서양의 만남, 고전과 현대의 만남 등 시대와 문화를 아우르는 협연으로 펼쳐지는 가무악의 향연은 야간공연에만 볼 수 있는 화려한 조명과 어우러져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경복궁 야간공연은 궁중문화축전 기간(4월28일~5월7일)에는 경복궁 경회루 야간음악회로 대체되며, 다른 기간에도 ‘고궁에서 우리음악 듣기’ 등 특별공연으로 대체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문화재재단(☎02-3210-1645~6)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고궁음악회를 찾는 관람객들이 궁궐의 수려한 경관과 함께 전통공연, 퓨전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감상하며, 문화유산을 통해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만끽하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기대된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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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력 향상에 좋은 창의적인 취미 4가지기억해야 할 것들은 늘어나는데 기억력은 감퇴한다고 느낄 때가 있다. 창의적인 취미활동으로 기억력도 높이고 즐거운 여가 시간도 보내는 건 어떨까. 1. 색칠하기 컬러링 북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효과가 있어 인기다. 스트레스 해소는 기억력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신경심리약리학과 생물정신의학의 발달 저널(Progress in Neuro-Psychopharmacology and Biological Psychiatry)’에 의하면 만성 스트레스는 해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해마는 뇌에서 기억을 담당하는 부분이다. 컬러링 북 외에도 에코 백이나 손수건에 색칠을 하는 것도 좋다. 2. 정원 가꾸기 정원 가꾸기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호주의학저널(The Medical Journal of Australia)’은 매일 정원을 가꾸는 것이 치매 위험을 감소시킨다는 연구를 발표했다. 치매의 대표적인 증상은 인지기능 저하와 기억력 감퇴다. 정원 가꾸기를 하면 계속 손을 움직이기 때문에 뇌를 자극할 수 있다. 공간을 차지할 걱정 없이 화분 하나를 키우는 것으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3. 요리하기 알츠하이머 협회(The Alzheimer’s Association)에 의하면 작은 습관이 기억력에 변화를 만든다. 맛있는 음식을 요리하는 것도 뇌를 자극한다. 요리는 체계적인 사고가 필요하기 때문에 뇌를 활성화 상태로 만든다. 또한 요리책을 읽거나 재료의 상태를 살피고 재료들을 조합하는 과정이 계속해서 판단을 요구한다. 라면밖에 요리할 줄 모르는 사람도 새로운 재료를 추가하는 것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4. 뜨개질하기 뜨개질 같은 복잡한 활동은 뇌를 활성화시킨다. ‘영국작업치료저널(British Journal of Occupation Therapy)’에 의하면 털실을 푸는 것만으로도 긴장감을 완화시킬 수 있다. 뜨개질을 하면 평온함, 행복감 등을 느낄 수 있는데 이런 기분이 뇌의 기능을 보호하고 원활하게 한다. 처음에는 간단하고 쉽게 완성할 수 있는 도안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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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원악기상가, ‘악기 무료강습’ 참가자 모집세계 최대 악기상점 집결지 낙원악기상가가 시민들에게 무료 악기 강습을 지원하는 ‘반려악기 강습’ 프로그램 참여자를 31일(금)까지 모집한다. 낙원악기상가 ‘반려악기 강습’ 프로그램은 남녀노소 누구나 악기를 평생의 친구이자 동반자로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작년부터 진행되고있는 ‘반려악기 캠페인’의 일환이다. 직장인과 시니어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악기 강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대상을 확대했다. 별다른 신청 조건 없이 평일 낮 시간에 강습이 가능한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일대 일 개인 강습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집중적인 코칭을 받을 수 있어 악기를 배우고 싶은 학생, 주부, 시니어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악기 강습은 기타, 건반, 드럼, 바이올린, 색소폰, 우쿨렐레까지 총 6종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강습 받고 싶은 악기를 선택한 후 우리들의 낙원상가 공식 페이스북과 블로그를 통해 강습신청서를 작성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사연 검토를 통해 총 4명의 인원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사람에게는 4월 둘째 주부터 약 두 달간 낙원악기상가 4층에 위치한 합주실에서 주 2회씩 진행되는 일대 일 악기 강습이 무료로 제공된다. 4월 5일(수)에 SNS를 통해 선정자를 발표할 계획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낙원악기상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들의 낙원상가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무료 악기강습 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 고민하게 됐다며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여유를 잃고 사는 시민들에게 반려악기와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삶의 활력소를 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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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두면 잠 솔솔 오는 식물 5가지질 높은 수면은 건강에 필수 요소다. 수면의 질은 잠자리 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알맞은 습도와 조도, 적당한 높이의 베개와 따뜻한 이불 등도 좋지만 더 편안한 잠을 자도록 도와주는 보조용품을 쓸 수도 있다. 바로 식물이다. 식물은 신선한 산소를 공급해주고 마음을 안정시켜 숙면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그럼 어떤 식물이 건강한 수면에 좋은지 알아보자. 1. 알로에 베라 이집트인이 ‘불멸의 식물’이라 불렀던 알로에 베라는 밤에 산소를 방출해 불면증에 도움을 주고 수면의 질을 높여준다고 한다. 햇빛과 물이 많이 주지 않아도 돼 키우기도 쉽다. 미항공우주국(NASA)에서 공기를 개선하는 데 좋은 최고의 식물로 선정하기도 했다. 2. 라벤더 라벤더는 신경흥분을 억제하는 신경물질의 분비를 촉진해 졸음을 유발하는 효과를 낸다고 한다. 또 특유의 향기는 심장박동 속도를 늦추고 스트레스 해소에 좋아 불안을 감소시키는 작용을 한다. 3. 자스민 자스민 향기는 몸의 긴장으로 풀어주고 스트레스 수준을 낮춰준다. 연구에 따르면 자스민 향기를 맡았을 때 수면의 주기가 급격히 변화하지 않고 안정된 상태를 이뤘다고 한다. 4. 산세베리아 산세베리아는 밤에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한다. 또 가정 내 공기에 떠도는 포름알데히드나 벤젠 같은 독성 물질을 거르는 작용을 한다고 알려졌다. 5. 발레리안 우리나라에서는 ‘쥐오줌풀’이라고 부르는 발레리안의 뿌리를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수면유도제로 사용해왔다. 발레리안의 뿌리에는 잠이 들고 깨는 것을 관장하는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의 생산을 촉진하는 물질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시중에는 발레리안의 뿌리를 추출해 만든 수면보조제 식품도 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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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어업문화 ‘해녀’,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예고문화재청은 우리나라 공동체적 성격이 그대로 깃들어있는 독특한 어업문화인 ‘해녀’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의 전통적 해양문화와 어로문화를 대표해 시대적 변천을 넘어 오늘까지 명맥을 이어온 산 증인이 해녀다. 단순히 ‘물질을 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해녀와 관련된 기술, 지식, 의례 등의 문화를 통합한 의미다.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랫동안 한반도에 전승됐다는 점, 최소한의 도구만으로 바닷속 해산물을 채취하는 물질기술이 독특하다는 점, 물질경험에서 축적된 생태환경에 대한 민속지식이 상당하다는 점, 배려와 협업의 공동체 문화 양식이 깃들어 있다는 점 등이 높이 평가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문화재청은 설명했다. 다만, 민속지식의 핵심인 물질작업이 협업의 형태인 공동체의 관습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아리랑, 씨름과 마찬가지로 특정보유자나 보유단체는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문화재청은 30일간의 지정 예고 기간과 무형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최종적으로 ‘해녀’의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