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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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의 명인명창 만나러 굿GOOD보러 가자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강경환)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이향수)은 오는 24일 경북 울릉군 울릉한마음회관과 25일 독도 동도 선착장에서 열리는 공연을 시작으로 2017년 『굿GOOD보러가자』 공연을 개최한다. 『굿GOOD보러가자』는 2004년부터 13년간 전국의 중소도시와 문화 소외 지역 72곳 이상을 누비며 무형문화재를 비롯한 문화유산과 전통예술을 한자리에서 보여주는 종합공연이다. 올해는 울릉군(울릉도/독도), 고창군, 파주시, 충청남도, 제주시, 함양군, 광양시 등 도서 지역을 포함한 총 7개 지역을 찾아간다. 첫 무대인 울릉군 공연은 먼저 울릉도(5월 24일)에서 ‘한민족 기백의 상징, 울릉’을 주제로 팔도기백, 명불허전, 만년행락 세 마당으로 구성하여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첫째마당 「팔도기백」에서는 한국문화재재단예술단의 ‘오고무와 풍물’로 공연의 문을 열며 2015년 명예수문장으로 임명된 진옥진 소방사(양주소방서)와 탈북민 소해금 연주자인 박성진 씨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팔도의 얼굴’이 이어진다. 해금앙상블 해이락(奚二樂)의 연주와 현대적인 춤사위로 무장한 비보이 그룹 팝핀 애니메이션 크루의 춤사위가 만나 펼치는 ‘홀로아리랑’도 관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이다. 둘째마당 「명불허전」은 ‘부채춤’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명인명창의 무대가 펼쳐진다. 신영희 명창(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보유자)과 김청만 명고(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고법 보유자)가 함께하는 ‘사랑가(춘향가 中)’, 피리 명인 최경만(서울무형문화재 제44호 삼현육각 보유자)의 ‘호적풍류’ 등 전통가락이 주는 흥과 멋에 취할 수 있다. 셋째마당 「만년행락」에서는 팝핀 애니메이션 크루의 춤 ‘팝핀’, 젊은 연희단 샘;도내기의 ‘사자춤’, 줄타는 어름사니 권원태(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 이수자)의 신명나는 ‘줄타기’ 한 마당이 벌어진다. 독도공연(5.25.)은 ‘전통예술로 독도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독도 동도 선착장에서 펼쳐진다. 독도 입도를 알리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한명희 시인(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의 작사, 신영희 명창(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보유자)의 작창 ‘독도찬가’가 울려 퍼진다. 이어서 한국문화재재단예술단이 펼치는 아름다운 ‘부채춤’과 대한민국 동쪽 하늘과 맞닿는 권원태 명인의 ‘줄타기’로 대한민국 시작의 땅, 독도의 공연을 마무리한다. 대한민국 ‘팔도의 얼굴’을 만나는 2017년 『굿GOOD보러가자』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무형유산원(전화 ☎063-280-1445, 누리집 www.nihc.go.kr) 또는 한국문화재재단(전화 ☎02-3011-2166, 누리집 www.chf.or.kr)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www.nihc.go.kr) 또는 한국문화재재단(전화 ☎02-3011-2166, 누리집 www.chf.or.kr)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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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어르신들 위한 스마트폰 교육 실시무안군은 지난 15일부터 5일간 남악복합주민센터 전산교육장에서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개강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생활의 필수품이 된 스마트폰의 다양한 활용법 중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기본 사용법부터 다양한 앱 사용법, 사진 편집, SNS 활용법 등을 전문강사와 자원봉사자 2명이 일대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한 어르신은 "스마트폰을 쓰고 있지만 통화와 문자 정도만 하고 있었는데 교육을 통해 여러 가지 기능을 습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무안군은 군민의 다양한 정보습득과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매월 군청 및 남악복합주민센터 전산교육장에서 컴퓨터 기초부터 ITQ 자격증 취득까지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군민 15명 이상의 수강요청 시에는 언제든 새로운 과정을 개설해 맞춤형 정보화 교육에 힘쓰고 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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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 '침몰선에 실렸던 고려 사람들의 꿈' 개최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는 국립전주박물관(관장 김승희)과 공동으로 전라북도 지역 수중문화재 조사 15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침몰선에 실렸던 고려 사람들의 꿈」을 오는 23일부터 9월 24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 기획전시실(전라북도 전주시)에서 개최한다. 전라북도 지역의 수중문화재 조사는 새만금 방조제 건설을 계기로 고군산군도 등에서 이루어졌다. 방조제를 건설하는 대규모 물막이 공사로 인해 주변 바닷속 물길이 변화했고 덕분에 펄 속에 묻혔던 유물이 발견되어 발굴로 이어졌다. 이후 지난 2002년 군산 비안도 수중 발굴 이후 2003~2004년에는 군산 십이동파도, 2008~2009년에는 군산 야미도에서 발굴조사가 진행되었고 그 결과 고려 시대 청자를 운반하던 배인 십이동파도선을 비롯한 도자기, 닻돌, 철제 솥, 시루, 밧줄 등 1만 5,000여 점의 유물이 발견되었다. 이번 특별전은 2002년 4월 소라잡이에 나선 잠수부들이 청자를 발견한 것을 계기로 시작된 전라북도 서해안 일대의 수중문화재 조사 성과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소장품 2,285점을 비롯한 3,000여 점의 유물을 대중들 앞에 선보인다. 전시는 총 3부로 기획되었다. 먼저 제1부는 전라북도 지역의 인문지리적 환경을 대동여지도, 동여도 등 우리나라 고지도와 영국인인 바실 홀(Basil Hall)이 쓴 <조선 유구항해기>를 소개하면서 수중문화재 조사 성과를 중심으로 수중고고학과 수중문화재 조사 방법을 소개한다. 제2부에서는 고군산군도를 이루는 섬들인 비안도, 십이동파도, 야미도에서 건져 낸 고려 시대 유물들을 통해 바다와 함께 한 당시 사람들의 삶을 살펴본다. 이 지역에서 인양한 유물은 대부분 고려 시대의 것으로 특히, 전남 해남, 전북 부안 등지에서 생산된 다양한 품질의 청자를 볼 수 있다. 무엇보다도 주목할 만한 것은 고려 시대 청자 운반선인 ‘십이동파도선’ 선체 일부가 그동안 10년 이상의 보존처리를 마친 후 닻돌, 시루, 밧줄 등 선상생활용품과 함께 전시된 점이다. 그 외에 야미도 발굴 현장에 투입된 우리나라 최초의 수중문화재 발굴 전용선인 씨뮤즈호(2006년 취항) 모형도 볼 수 있다. 끝으로 제3부에서는 무녀도, 신시도, 까막섬 등 고군산군도의 여러 섬에서 발견된 유물들을 소개하고, 고대부터 이어져 온 동아시아 해양 교류의 역사와 의미를 되짚어 본다. 전시 기간에는 3회에 걸친 특별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지난 15년간 이뤄낸 전라북도 수중문화재 발굴조사의 성과를 들려주는 ▲수중발굴 이야기(김병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연구관), 우리나라뿐 아니라 유럽 등 세계 해양문화 속 미술을 알아보는 ▲바닷속에서 피어난 미술(정진국 미술평론가), 중국 송나라 사신 서긍이 군산도에서 영접을 받고 다시 본국으로 돌아간 역사 속 이야기를 통해 고려 시대 항해 거점지역으로 자리했던 군산도를 돌아보는 ▲서긍항로와 군산도 영접(곽장근 국립군산대학교 교수) 등 즐겁고 유익한 강연들이 마련되어 있다. 전시와 강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전주박물관(☎063-220-103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조사된 유물의 수량에 비해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전라북도 지역 수중문화재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국내 수중문화재 발굴에 대한 관심을 끌어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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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은 함께 나누는 행복' 입양의 날 행사 개최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5월 13일(토) 오후 2시 세종대 대양홀에서 '2017년 제12회 입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입양의 날(5월 11일)은 가정의 달인 5월에 '1가정이 1아동을 입양해 새로운 가정으로 거듭난다'는 의미로, 국내 입양 활성화를 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정됐다. 올해 기념행사는 "입양은 함께 나누는 행복입니다"라는 주제로 입양가족 등 1천여 명이 함께하는 가족체험 행사 및 국내외 입양인 합동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우리가족 행복 배지 만들기 ▲행복퍼즐 메시지 포토존 ▲ 입양어린이 그림작품 전시 ▲입양가족 이야기 영상 상영 등 가족행사가 마련된다. 입양인들이 주인공인 이번 행사에서는 국외 입양인으로서 세계적인 기타리스트로 성공한 드니 성호(Denis Sungho Janssens)와 국내 입양아동들로 구성된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의 합동공연 등이 펼쳐진다. 드니 성호는 모국(한국)에 대한 향수를 담아낸 자작곡 '한국의 산(Korean Mountain)'을 비롯해 '아스투리아스'(Asturias, I. Abeniz), 스페인 조곡 중 5번째 곡), '탱고'(Tango en Skai, R. Dyens) 등을 기타 메들리로 연주한다. 또한, 드니 성호와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은 '다시 일어나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곡을 함께 연주함으로써 입양가족 및 행사 참가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탭댄스와 재즈밴드 공연 및 입양아동 등이 참여하는 입양의 날 퍼포먼스(희망의 등불 전달식)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5월 15일부터 17일까지는 서울 세종로 청계광장에서 입양주간행사를 개최한다. 이에 청계광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입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입양 응원' 메시지와 SNS 인증 이벤트 등을 통해 건전한 입양문화 홍보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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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황족, 덕혜옹주와 의친왕묘 개방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오는 16일부터 ‘남양주 홍릉과 유릉(사적 제207호)’ 내 ‘덕혜옹주묘’와 ‘의친왕묘’를 국민에게 전면 개방한다. 덕혜옹주는 고종황제와 복녕당 양씨 사이에서 태어난 고종의 고명딸이며 의친왕은 고종황제와 귀인 장씨 사이에서 태어난 다섯째 아들이다. 최근 영화와 소설 등으로 대한제국 황실 가족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묘역을 임시 개방한 바 있으며, 올해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을 맞아 관람로와 편의시설을 정비하여 전면 개방을 하게 되었다. 다만, 겨울철인 11월부터 2월까지는 관람객의 안전과 관람편의 등을 고려하여 개방하지 않는다. ‘남양주 홍릉과 유릉’은 대한제국 제1대 고종황제와 명성태황후를 모신 홍릉(洪陵), 제2대이자 마지막 황제인 순종황제와 순명효황후·순정효황후를 모신 유릉(裕陵)을 비롯하여 황태자 영친왕과 영친왕비가 잠든 ‘영원(英園)’과 황세손 이구의 묘인 ‘회인원(懷仁園)’의 원(園) 2기, ‘덕혜옹주묘’와 ‘의친왕묘’ 등 황실 가족의 묘(墓) 7기가 함께 자리하고 있다. 이번 전면 개방을 맞아 홍유릉에서 덕혜옹주묘·의친왕묘에 이르는 산책로를 따라 「왕릉공감(王陵共感)-세계유산 조선왕릉」 사진전도 진행된다. 덕혜옹주와 의친왕의 일대기를 담은 사진 자료 36점을 전시하여 관람객에게 황실 가족의 일대기를 소개하고, 조선 시대 왕의 탄생부터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사진들을 선보여 이곳을 찾은 관람객에게 유익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문화재청은 대한제국 선포 120주년을 맞아 왕릉을 찾는 관람객들이 대한제국 황실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아울러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의 역사성과 가치를 더 많은 국민과 공유하도록 더욱 힘써 나갈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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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극한의 도전 '철인3종경기' 준비 박차신안군은 오는 21일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증도에서 개최되는 2017 신안 트라이애슬론 대회에 동호인 400여 명의 등록 속에 차질 없이 준비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신안군이 주최·주관하고 대한철인 3종 협회가 경기 운영을 하는 대회로 수영 1.5km, 사이클 40km, 마라톤 10km의 올림픽 코스로 펼쳐진다. 철인3종경기는 22개국에서 개최되며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바탕으로 200여만 명이 즐기는 운동이다. 경기는 증도 갯벌생태전시관 일원에서 오전 8시부터 정오까지 진행되며 각 선수에게는 3시간 30분의 제한시간이 주어진다.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목포경찰서, 목포해양경비안전서, 목포소방서와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자원봉사 인력 100여 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교통 불편 등 어려운 환경 때문에 스포츠 대회를 여는 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십자형 교통망 구축으로 제반 여건이 좋아지고 있으므로 이번 대회를 잘 치러 내년에는 국제급 대회로 격상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 기간 동안 증도에서는 삐비꽃 축제(5월 1일∼28일)가 개최되어 소금 체험,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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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감사의 5월…기록으로 만난다계절의 여왕 5월이면 캠퍼스에는 낭만이 피어나고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가족이 함께하는 기념행사가 이어진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이달의 기록 주제를 ‘기록으로 보는 5월 풍경’으로 정하고 관련 기록물을 4일부터 누리집(www.archives.go.kr)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기록물은 총 40건(동영상 10·사진 25·문서 2·우표 3)으로 1950~1990년대 대학축제·춘향제·단오제 모습과 어린이날·어버이날·스승의 날·성년의 날을 기념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5월이 되면 지성과 낭만이 있는 ‘대학문화의 꽃’인 축제가 학교마다 특색있게 펼쳐진다. 요즘은 구경하기 힘든 가장행렬, 합창제, 과거시험, 5월의 여왕 대관식 등 이색적인 대학축제의 모습을 동영상과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다. 김밥과 간식을 싸들고 친구들과 야외로 떠나는 봄소풍 또한 학창시절의 즐거운 추억이다. 서울역 앞에 까만색 교복을 입고 가방을 들고 있는 학생들, 열차 안에서 장난을 치는 남학생들의 모습, 덕수궁과 서울대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 등 봄 소풍 풍경도 정겹다. 가정의 달인 5월에는 부모님, 아이들, 선생님에 대한 사랑과 감사를 전하는 기념일도 집중돼 있다. 어린이날 어린이대공원과 창경원(현 창경궁)은 동심을 사로잡는 공간이었고 부모님과 스승께 존경과 감사를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모습은 보는 이까지 흐뭇하게 한다. 1985년부터 매년 5월 3째주 월요일에 시행된 성년의 날 전통 성년의식을 재현한 모습도 눈여겨 볼 만하다. 또 음력 5월 5일인 단오에는 춘향과 이몽룡이 처음 만난 것을 기념하는 ‘춘향제’가 매년 열린다. ‘춘향이 선발대회’에는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젊은 여인들이 참가해 경합을 벌이고 춘향과 이몽룡 가장행렬에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든다. 이상진 행자부 국가기록원장은 “5월을 맞아 가족·스승·친구들과 마음을 나누고 싱그러운 신록을 만끽했던 모습이 담긴 기록물을 통해 옛 시절의 행복했던 추억을 떠올리고 사랑과 감사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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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암 유발하는 5가지 원인담배를 끊고 자외선 과다 노출을 피하는 것은 분명히 암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법들이다. 하지만 암이라는 치명적인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을 높이는 다른 행동을 하는 경우도 허다하다. 이런 행동들 중에는 쉽게 바꿀 수 있는 것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있다. 미국 인터넷 매체 치트시트닷컴이 일상에서 암을 유발하는 원인 5가지를 소개했다. 1. 너무 오래 앉아 있는다 연구에 따르면 앉아 있는 시간이 2시간이 될 때마다 암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즉, 앉아 있는 시간 매 2시간마다 대장암 발병 위험은 8%, 폐암은 6%, 자궁내막암은 10% 높아진다. 미국암연구소는 당신이 하는 업무가 주로 앉아서 해야 하는 것이라면 정기적으로 휴식 시간을 갖고 점심시간에 가볍게 운동을 하는 등 앉아 있는 시간을 되도록 줄이라고 조언한다. 2. 밤 근무가 많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야간 근무를 피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밤에 근무하는 일이 너무 잦은 남성의 경우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같은 연구에서 밤에 10시간 이상 잠을 자는 남성에게서도 암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즉, 수면에 관한한 지나치게 많이 자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다는 것이다. 근무 스케줄을 늘 조정할 수는 없지만 되도록 밤에 근무하는 것을 피하도록 노력하는 게 좋다. 그리고 잠은 8시간 정도가 적당하다. 3. 술을 너무 많이 마신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에 따르면 술을 많이 마시면 마실수록 술과 관련된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이런 암에는 식도암과 유방암이 포함된다. 과음은 또한 간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 술을 많이 마시면 간경변증이 생기고 이는 간암 위험을 높인다. 4. 커피 등 음료를 너무 뜨겁게 마신다 매일 커피 등의 음료를 마시는 사람들은 그 온도에 주의를 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너무 뜨거운 음료는 몇 가지 암 발생 위험을 증가시킨다. 섭씨로 65도가 넘는 뜨거운 음료는 특히 식도암 위험을 높인다. 아침에 뜨거운 커피를 먹다 목을 자꾸 데다 보면 후에 암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뜨거운 음료는 세포에 손상을 주고 새로운 조직의 성장을 촉진시킨다. 이때 세포 중에 변이가 일어나면 다른 세포보다 빨리 자라게 되고 이 과정에서 종양이 형성될 수 있다는 것이다. 5. 너무 태운 고기를 먹는다 건강을 위해 적색육 섭취를 줄이라는 제한이 있지만 조리를 하는 방법도 암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불에 까맣게 탄 고기는 신장암을 비롯해 결장암, 전립선암, 췌장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 고기를 오븐에 굽거나 삶아서 먹으면 이런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도기냄비 등에 넣어 천천히 조리하는 방법도 좋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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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어업 「해녀」, 국가무형문화재 지정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우리나라 공동체적 성격이 그대로 깃들어있는 독특한 어업문화인 「해녀」를 국가무형문화재 제132호로 지정하였다. 「해녀」는 한국의 전통적 해양문화와 어로문화를 대표해 시대적 변천을 넘어 오늘까지 그 명맥을 이어온 산 증인으로, 단순히 ‘물질을 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해녀와 관련된 기술, 지식, 의례 등의 문화를 통합한 의미이다.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랫동안 한반도에 전승되었다는 점, ▲최소한의 도구만으로 바닷속 해산물을 채취하는 물질기술이 독특하다는 점, ▲물질경험에서 축적된 생태환경에 대한 민속지식이 상당하다는 점, ▲배려와 협업의 공동체 문화 양식이 깃들어있다는 점 등이 높이 평가되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되었다. 다만, 민속지식의 핵심인 물질작업이 협업의 형태인 공동체의 관습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아리랑, 씨름 등과 마찬가지로 특정보유자나 보유단체는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문화재청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전통문화인 ‘해녀’에 관하여 다양한 학술 연구와 기록화 사업 등 ‘해녀’의 가치 공유와 확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온 국민이 함께 공유하고 전승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무형문화재를 꾸준히 발굴하고, 이에 대한 문화재 지정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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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연휴’ 교통 최대 혼잡 시간은상행선은 6~7일 오후 최대혼잡 예상…특별교통대책 시행 국토교통부는 오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간을 가정의 달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가정의 달 특별교통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5월 초 황금연휴 기간은 석가탄신일과 어린이날이 포함돼 있고, 문화체육관광부(봄 여행주간), 환경부(국립공원3050주간), 교육부(봄 단기방학) 등 정부에서는 경제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함에 따라 교통수요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국토부는 여행 및 휴식, 어린이날 등을 기념해 나들이를 나서는 국민들을 위해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대책을 수립해 고객편의를 증진하는 등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했다. 교통량이 가장 많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는 국토부 주관으로 특별교통대책 본부를 운영한다. 올 가정의 달 연휴 기간 중 지방방향은 5월 5일 오전에, 서울방향은 6~7일 오후에 고속도로 교통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징검다리 연휴패턴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교통량 분산이 예상돼 고속도로의 경우 승용차를 이용할 시 주요 도시 간 평균소요시간은 지방방향은 전년에 비해 20~45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서울방향은 전년에 비해 15~25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특별교통대책기간 중 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는 5월 3일부터 7일 동안 총 이동인원은 3175만 명, 1일 평균 635만 명이고 고속도로 교통량은 1일 평균 481만 대로 예측된다.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5.5%로 가장 많고 고속·시외·전세버스 9.3%, 철도 4.0%, 항공기 0.7%, 여객선 0.5%로 조사됐다. 즉 10명당 8명꼴로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축제 인근 고속도로 45개 영업소 소통관리를 강화하고 고속도로 교통혼잡 예상구간을 선정해 관리하며 우회도로 지정 및 교통정보제공을 통해 교통량을 분산시켜나갈 계획이다. 실시간 교통 혼잡 상황과 주요 우회도로 등 다양한 교통정보 제공을 위해 고속도로 및 국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용 무료 앱이 제공된다. 국가교통정보센터(http://www.its.go.kr/), 도로공사 로드플러스(http://www.roadplus.co.kr/), 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가 운영될 예정이다. 실시간 교통 혼잡 상황과 주요 우회도로 등 다양한 교통정보 제공을 위해 고속도로 및 국도 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용 무료 앱이 제공된다. 국가교통정보센터(http://www.its.go.kr/), 도로공사 로드플러스(http://www.roadplus.co.kr/), 도로공사 콜센터(1588-2504)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지정체가 예상되는 국도 12개 구간에 대해서는 우회도로를 지정하고 안내표지판 121개를 통해 우회정보를 제공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도로·철도·항공 등 교통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위해요인을 사전에 해소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안전수송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교통법규 준수의식을 높이기 위해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드론 2대가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 차량을 계도·적발할 계획이다. 특히 봄철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활동도 적극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교통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5일 지방방향은 오전 9시대 최대혼잡이 예상되고 서울방향은 6~7일 오후 4시대 최대 혼잡이 예상된다. 전국의 모든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출발인원은 5일에 집중(20.3%)될 것으로 예상되며 도착인원은 7일(20.9%)과 5일(18.8%)에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