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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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무좀, 확실히 끝내려면무좀약은 증상이 개선되더라도 정해진 치료기간을 지켜 끝까지 사용해야 한다. 치료를 중간에 중단하면 재발하거나 다시 악화할 가능성이 높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덥고 습한 여름에 많이 생기는 무좀과 관련한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법 등 안전정보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무좀은 곰팡이균이 원인이 되는 피부질환으로 한해 250만명 정도가 치료를 받고 있다. 여름철에는 증상이 더 심해지거나 다른 부위로 번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부위별 발생빈도는 손발톱(46.9%), 발(30.8%), 손(1.4%), 몸(12.9%) 순이다. 무좀은 무좀 환자에게서 떨어져 나온 피부껍질과 발톱 부스러기 등으로 감염되며 주로 목욕탕, 수건, 실내화 등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바르는 무좀약(항진균제)은 하루에 2∼3회씩 병변부는 물론 주변부에도 발라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몸(체부)에 발생한 무좀 부위 뿐 아니라 무좀 부위를 넘어 8~10cm까지 발라주는 것이 좋다. 정해진 치료기간 이후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진균학적 검사를 실시해 무좀을 일으킨 병원균을 정확히 찾아야 한다. 손발톱무좀은 증상이 없어졌다고 해서 치료를 중단하면 재발하거나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각질층이나 손발톱 내 무좀균이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약물치료 기간을 반드시 지켜야 완치율을 높일 수 있다. 손톱은 다시 자라는 데 6∼9개월, 발톱은 12개월이 소요되므로 장기간 약물 복용이 필요하다. 먹는 약은 모두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다. 일반적으로 두통, 구역, 복통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간독성 위험이 있어 정기적인 간기능 검사가 필요하다. 먹는 무좀약을 미다졸람 등 신경안정제나 심바스타틴 등 고지혈증 치료제와 함께 복용하는 경우에는 약물의 혈중 농도가 높아져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복용 전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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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축구 스타 하인스 워드,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위촉미식 축구스타 하인스 워드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일 이희범 조직위원장이 조직위 서울사무소에서 하인스 워드에게 평창대회 홍보대사 위촉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한국계 미식 축구 영웅인 하인스 워드는 미식축구리그(NFL) 피츠버그 스틸러스 소속으로 무려 14시즌 동안 활약하며, 2006 슈퍼볼 MVP에 선정되고 NFL 올스타전인 프로볼에 4번이나 출전하는 등 등 미식 축구계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지난 2010년 버락 오바마 정부에서는 대통력 직속기구인 ‘대통령 아태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2012년에 은퇴해서 현재는 사업가이자 CNN 스포츠 분석 및 해설가, NBC 분석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하인스 워드 재단을 통해 한국 내 혼혈 청소년을 돕고 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위촉패를 전달한 자리에서 “가장 성공한 스포츠 스타인 하인스 워드를 평창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 국민과 전 세계인들에게 많은 감동과 메시지를 전했던 것처럼,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위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하인스 워드는 “선수로 활동하는 기간 동안 감사한 일이 많았던 만큼 이제 평창대회에 기여함으로써 이를 되갚을 기회가 생겨 영광이다“면서 “대회 붐업 등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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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유발하는 ‘이상 증상’ 6가지목록 전문가들은 “만성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신체에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고 말한다. 미국 건강, 의료 매체 ‘프리벤션닷컴’이 스트레스를 꾸준히 받고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 6가지를 소개했다. 1. 잇몸 출혈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은 치주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가 만성적으로 증가하면 면역 체계를 손상시켜 세균이 잇몸에 쉽게 침입하기 때문이다.항상 양치질을 잘 하는 게 중요하다. 또 운동을 하고 수면을 충분히 취해 구강 건강을 지키는 것이 스트레스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2. 피부 가려움 일본에서 나온 연구에 따르면, 만성적인 피부 가려움증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스트레스가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려움증 자체가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도 있다.하지만 불안증이나 긴장감은 피부염이나 습진, 건선 등을 악화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스트레스 반응은 신경 섬유를 활성화시켜 가려운 느낌이 들게 한다. 3. 주말 두통 전문가들은 “스트레스 수치가 갑자기 뚝 떨어지면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주말에 두통이 생길 수 있다.이를 방지하려면 주 중에 수면과 식사 스케줄을 잘 조정해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요인을 최소화하는 게 중요하다. 4. 끔찍한 생리통 미국 하버드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여성은 적게 받는 여성에 비해 생리통이 2배나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이는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호르몬 불균형 때문”이라고 말한다. 운동을 하면 교감 신경계 활동을 감소시켜 통증과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다. 5. 복통 불안증과 스트레스는 두통과 허리 통증, 불면증과 함께 위통을 유발한다. 연구에 따르면 가장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들은 편안한 상태였던 사람들보다 복통이 3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스트레스와 복통 간의 상관관계를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한 가지 이론에 따르면, 창자와 뇌는 신경 경로를 공유하는데 정신이 스트레스에 반응할 때 창자도 같은 신호를 받게 된다는 것이다. 6. 알레르기 증상 악화 미국 오하이오 대학교 의과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불안증을 유발하는 테스트를 받은 알레르기 환자는 별로 긴장감이 없는 임무를 수행했을 때와 비교했을 때 알레르기 증상이 훨씬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호르몬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혈액 단백질인 생산을 촉진한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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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절전캠페인…에너지 절약 습관 7가지산업통상자원부가 전력사용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절전캠페인을 펼친다. 산업부는 28일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 에너지공단과 함께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2017년 하절기 국민 절전캠페인 출범식’을 열었다. 절전캠페인 주제는 ‘에너지 절약하는 당신, 고맙습니다’로, 이날 출범식에는 산업부 우태희 차관을 비롯해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 대표, 에너지공단 이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 절전캠페인은 2011년 정전사태 이후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이듬해인 2012년부터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를 중심으로 시작됐다. 절전캠페인을 통해 지난 5년간 전력수요가 증가하는 동·하절기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절전운동에 참여, 에너지절약 문화를 확산하고 전력수급 안정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올 여름철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지난해 누진제 개편으로 인해 주택용 전력수요 증가도 예상되고 있다. 또한, 새 정부의 석탄발전·원전 축소 등 친환경 에너지정책 기조에 따라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서는 합리적인 에너지소비를 통한 수요관리가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다. 산업부는 국민이 손쉽게 실천하는 절전 요령과 에너지 절약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한 절전 요령을 집중적으로 전파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오는 8월 말까지 16개 시·도에서 진행된다. 온라인(www.facebook.com/koreaenergy)으로도 절전 실천 서약 등 에너지 절약 이벤트가 추진된다. 아울러 산업부는 기초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8월 말까지 ‘문 닫고 냉방영업’을 자제하고 실내 권장온도 26℃를 준수하는 상점들에 대해 ‘에너지 착한가게 인증제’와 ‘칭찬캠페인’(SNS)을 시행한다. 정부는 지난해 대비 전체 가구의 25%(475만 가구), 1층 상가의 10%(4400개)가 절전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한다면 약 740GWh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는 여름철 500MW급 석탄화력발전소 1기가 생산하는 전력량이다. 정부는 전력수요가 증가하는 동·하절기 중심의 피크관리 외에도 일상적인 에너지 수요관리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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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횟감 방어, 대량생산 시대 열린다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직무대리 부장 최우정)은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방어 수정란 대량생산 및 인공종자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고급 횟감으로 널리 사랑받는 방어는 남해와 동해를 오가는 회유성 어종으로 수온과 해류 등 해양환경 조건 변화에 따라 생산량의 변동이 심한 어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65년 방어축양사업을 최초 시작한 이래 방어양식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 노력해 왔으나, 양식용 인공종자 생산이 어려워 해류를 따라 올라오는 자연산 치어를 잡아 키우는 정도의 양식 수준에 머물러 있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방어의 대량생산을 가능케 하기 위해 관련 연구를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올해 4월 방어 수정란의 대량생산에 성공하고 이어 6월에는 인공종자 생산(5∼6cm)에도 성공하였다. 작년 11월부터 어미 방어(7kg~15kg) 80마리를 자연 상태와 같은 조건 하에서 사육하며 난 성숙 정도를 예측하여 적정 시기에 배란을 유도하였고, 알 크기가 700㎛ 이상이 되는 시점에 호르몬을 주사하여 산란에 성공함으로써 양질의 수정란(414만 개)을 대량생산하게 되었다. 이어 수정란 부화 후에는 어린 방어의 먹이 질을 높이기 위해 성장단계별로 플랑크톤, 배합사료 등 먹이의 영양을 강화하고 성장 속도에 따라 방어를 분리 사육하는 등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올해 6월 인공종자 7,100마리를 생산하는 데 성공하였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이번 방어 수정란 대량생산과 인공종자 생산 성공을 통해 방어 대량양식기반을 확립하고, 이 기술을 최초로 개발한 일본과 같이 소비자들에게 고급 생선인 방어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오는 2020년까지 관련 연구를 지속 추진하여 인공종자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세부 기술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안철민 국립수산과학원 제주수산연구소장은 “방어 수정란 대량생산 및 인공종자 생산기술을 바탕으로 고급어종인 방어 양식을 활성화하여, 국민 식탁에 맛좋은 방어를 안정되게 공급하고 양식어가의 소득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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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까지 덥다…장마전선은 7월초 북상올 여름 더위는 9월까지도 이어질 전망으로 7~9월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지역에 따라 차이가 크겠다고 예상했다. 기상청은 23일 발표한 ‘3개월(7∼9월) 전망’을 통해 올해 7~9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7월에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거나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대체로 흐린 날이 많겠고 후반에는 점차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은 평년(24.5℃)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289.7mm)과 비슷하거나 적겠다. 8월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기불안정과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국지적으로 다소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겠다. 기온은 평년(25.1℃)과 비슷하거나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274.9mm)과 비슷하겠다. 9월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점차 약화되면서 그 가장자리에 들다가 점차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을 것으로 보인다. 평년보다 높겠음(월강수량)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기온은 평년(20.5℃)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162.8mm)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장마전선은 이달 29∼30일 제주를 시작으로 7월 초부터는 내륙지역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폭염이 계속되고 장마가 늦어지는 이유로 “몽골 북쪽에서 뜨거워진 공기가 대기 상층으로 전달돼 기압능이 형성·유지되고 기압능 동쪽 가장자리를 따라 상층 한기의 중심이 우리나라 동쪽에 위치하면서 장마전선의 북상을 저지하고 몽골 부근 뜨거운 공기를 유입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러한 기압배치는 다음 주 중반까지 이어지다가 후반에 몽골 북쪽의 기압능이 약화되면서 기압계의 흐름이 빨라지겠고 우리나라를 지배하던 상층의 건조공기가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장마전선이 북상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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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똑똑하게 만들어 줄 취미 10가지많은 사람이 지적 능력은 선천적으로 정해지는 것이며, 이를 높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거나 매우 힘들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자신을 더 똑똑하게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활동은 아주 많다. 특히 취미는 우리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하며, 무엇이든 취미로 삼기 시작하면 우리는 그 활동에 빠져들게 되므로, 무엇이든 뇌를 자극하는 활동을 취미로 삼는다면 우리는 규칙적이고 장기적으로 뇌의 능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이다. 자, 그렇다면 당신을 더 똑똑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취미는 무엇이 있을까? 그 10가지를 소개한다. 1. 악기 연주하기 음악이 뇌를 자극한다는 사실은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음악은 여러 가지 복합적인 감정과 심리 상태를 불러일으키는 힘을 갖고 있다. 다양한 연구에 의해 악기 연주 및 음악 감상은 기억력을 증가시킨다는 사실이 검증되기도 했다. 악기를 배우면 집중력과 인내력까지 키울 수 있으니, 연주할 줄 아는 악기 하나만 갖고 있어도 충분히 뇌를 자극하는 생활을 할 수 있다. 2. 탐독하기 독서만큼 지적 능력을 높이기 좋은 취미가 없다. 특히 한 분야에만 한정된 독서가 아니라, 소설에서 과학까지 다방면을 넘나드는 독서를 한다면, 효과는 더 클 것이다. 독서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게 하며, 많은 주제에 대해 당신에게 가르침을 준다. 특히 독서를 하며 자기 자신과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은 긍정적인 웰빙의 근본적인 토대가 된다. 3. 규칙적으로 명상하기 명상의 가장 궁극적인 이점은 스스로에 집중하도록 해 참 자아를 알 수 있도록 한다는 점이다. 존재의 더 높은 차원으로 이끄는 명상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잡다한 걱정들을 없앤다. 규칙적인 명상을 통해 차분한 마음의 상태를 유지한다면, 좀 더 효율적인 방식으로 무언가를 배우고, 생각하고, 계획할 수 있다. 4. 뇌 운동하기 뇌를 직접 운동시키는 취미도 있다. 스도쿠, 보드게임, 퍼즐 등을 즐기는 것은 몸을 단련하듯 뇌를 단련시키는 것과 같다. 이런 활동들은 뇌 구조 안에서 새로운 연결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좀 더 창의적인 방식으로 문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다른 관점에서 사물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준다. 5. 자주 운동하기 건강한 몸은 건강한 뇌와 직결된다. 결국, 뇌는 신체의 또 다른 근육 중의 하나와 같다. 따라서 규칙적인 운동은 불필요한 긴장을 없애주어 신체뿐 아니라 뇌가 제대로 기능하도록 돕는다. 특히 다양한 연구에 의하면 심혈관을 강화하는 운동은 새로운 뇌세포를 만들어준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이는 뇌의 전반적인 능력을 향상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6. 새로운 언어 배우기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그만큼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언어를 새로 배우는 과정에서 문법 구조를 분석하고 새로운 단어를 배우는 활동은 지적 수준과 뇌의 건강을 강화해준다. 또한 다양한 연구를 통해 언어 능력이 높은 사람일수록 계획을 세우고 결정을 내리는 능력, 그리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높다는 사실이 증명됐다. 7. 감정 써 내려가기 글쓰기는 전반적인 지적 수준을 높이는 것을 포함해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글쓰기는 언어 능력뿐 아니라 집중력, 창의성, 상상력, 이해력을 높여준다. 유명한 작가들은 대부분 높은 지적 수준을 가진 것으로 여겨진다는 점을 생각해보자. 하지만 그들처럼 거창하고 멋지게 쓸 필요는 없다. 개인적인 블로그를 만들어 무엇이든 써보자. 글을 쓰면서 마음속에 그려지는 이미지를 표현하는 과정은 지적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될 것이다. 8. 새로운 곳으로 여행 떠나기 여행은 지루한 일상을 떠나 삶을 새롭게 하지만, 그보다 더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여행을 떠나면 스트레스가 해소되는데, 이는 당신이 앞으로 좀 더 할 일에 집중하고, 이해력을 더 깊게 만든다. 또 여행을 떠난 곳은 당신이 배워야 할 새로운 것들을 끊임없이 가져다주므로 다양한 사람, 음식, 문화, 라이프스타일과 마주한 당신은 일상에서 하기 힘들었던 새로운 사고를 하고 통찰력을 얻게 될 것이다. 9. 새로운 음식 요리하기 많은 사람이 요리를 단지 해야 할 일, 가능하면 피하고 싶은 일로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다양한 음식을 요리하는 것은 고도의 창의성을 요구한다. 새로운 재료를 통해 창의적인 방식에 도전하고, 디테일한 사항들에 집중하게 되는 과정은 집중력과 관찰력을 높여줄 것이다. 또, 요리는 멀티태스킹이 필수적인 활동이므로, 이를 통해 빠른 결단력과 정확성을 기를 수 있다. 10. 스포츠에 활동적으로 참여하기 규칙적으로 스포츠 활동을 하는 것은 신체의 근육뿐 아니라 뇌의 근육도 기를 수 있다. 규칙적인 운동은 뇌를 좀 더 유연하게 하고, 뇌의 전반적인 건강을 향상한다. 스포츠를 통해 기를 수 있는 능력은 조직력, 자신감 등이다. 어떤 운동인지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어떤 것이든 규칙적으로 한다면, 이를 통해 뇌의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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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행복한 수면 시간은 ‘7시간 6분’사람들이 가장 행복감을 느끼는 수면 시간은 ‘7시간 6분’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수면 시간과 웰빙(참살이)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 미국 매트리스 업체 ‘아메리슬립’은 2000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감을 느끼는 수면 시간을 조사했다. 그 결과, 일반적으로 행복감을 느끼는 수면 시간은 7시간이고, 가장 큰 행복감을 느끼는 수면시간은 7시간 6분으로 나타났다. 조사팀은 “행복감을 느끼는 수면 시간의 차이가 아주 작았다”며 “이는 수면 시간을 7시간에 맞춰놓은 뒤 스누즈 버튼을 눌러 6분을 더 잔 뒤에 일어날 때가 가장 큰 행복감을 느끼게 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조사 결과, 어느 정도 행복감을 느낀다는 수면 시간은 6시간 54분이었고, 6시간 48분 이하로 잠을 자는 사람들은 불행한 느낌을 갖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는 성인의 경우 하루에 최소한 7시간은 자야한다고 권장한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혼자 사는 사람의 수면 시간이 가장 길었으며 이혼했거나 별거 중인 사람들의 수면 시간이 가장 짧았다. 잠을 잘 자는 사람들은 잠자기 전 명상을 하거나 샤워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잠을 적게 자는 사람들은 잠자기 전 일을 하거나 비디오 게임 등을 하며, 잠을 잘 못자는 이유로는 스트레스와 컴퓨터, 모바일 기기 사용, 교대제 근무, 업무를 집에 들고 가는 것 등이 꼽혔다. 각종 연구에 따르면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피로할 뿐만 아니라 우울증, 비만, 심장 마비, 뇌졸중,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이고 기대수명을 줄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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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향기 속으로’…서울국제도서전 개막국내 최대 규모의 책잔치 서울국제도서전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A홀·B1홀에서 개막한 2017 서울국제도서전에는 국내 출판사 161곳과 서점 23곳, 해외에서는 18개국의 출판사 80곳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얻을 수 있는 시대가 됐지만 여전히 ‘책 처방’이 필요한 사람들은 기꺼이 시간을 내어 이날 서울국제도서전에 들렀다. 개막 첫날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들이 도서전을 찾아 책의 향연을 즐겼다. 도서전 주제는 ‘변신’…‘서점의 시대’ 등 기획프로그램 선봬 ‘변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국제도서전에서는 변화하는 독서 환경에 맞춰 출판사, 서점, 독자 간 소통 방식을 다양화하기 위해 새 기획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출판사와 서점, 독자가 교류하며 새로운 문화트렌드를 만들어나가는 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이 엿보였다. 특히 땡스북스(홍대), 동아서점(속초), 봄날의책방(통영), 숲속의작은책방(괴산) , 미스터 버티고 (일산) 등 전국의 유명한 동네책방 20개 서점이 각 서점마다 자신 있게 내놓을 수 있는 5권의 책을 전시하는 ‘서점의 시대’ 부스가 눈길을 끌었다. 이들 서점은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나름의 노하우로 개성있는 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주인 없이 운영되는 ‘무인서점’이나 한 사람을 위한 큐레이션 책방을 표방하는 ‘사적인서점’ 등 운영방식도 독특한 서점도 있었다. 남해의 봄날 출판사와 서점을 같이 운영하고 있는 봄날의 책방도 이번 도서전에 참여했다. 책방 부스에서 사람들은 책을 보며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눴다. 봄날의 책방 정은영 대표는 “작은 서점들이 최근 문화예술공간으로 거듭나며 책방을 찾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같은 ‘책방앓이’의 힘은 바로 책이 가진 강력한 힘에서 나온다고 정은영 대표는 설명했다. 정 대표는 “서울이 아닌 경남 통영에 책방을 내 지역 문인들이 서로 교류하는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 윤성근 대표는 “책은 살아있는 생명체는 아니지만 수십년을 거치며 사람에게 전달되는 놀라운 힘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부가 운영하는 충북 괴산의 ‘숲속 작은 책방’의 백창화 대표는 “서울 뿐만 아니라 지역 곳곳에 작은 서점들이 있다는 것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아주셨음 좋겠다”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책을 놓지 말고 책과 함께 쉬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점의 시대’를 찾은 사람들은 동네책방을 들르듯 서점 부스에서 책을 읽으며 자신의 시간을 오롯이 투자해 책 한권이 주는 유익함을 고스란히 전달받고 갔다. 서울 동대문구에 사는 서영은 씨는 “책의 가치에 대해 잊고 살았는데, 이런 도서전이 마련돼 책의 소중함에 대해 일깨우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출판사·서점·독자 등 사람들이 모이는 축제의 장 ‘책의 발견전’은 독자들에게는 각 출판사의 개성을 알리는 좋은 책들을 소개하고 출판사에게는 좋은 책인데도 주목받지 못한 책들을 다시 마케팅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MID, 그린비, 글항아리, 학고재, 반니출판사, 뜨인돌, 산지니 등 작지만 의미있는 책을 지속적으로 내놓는 출판사 50곳을 선정, 그 출판사들이 독자에서 7종의 책을 분류해 추천한다.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에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자유로운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훈, 황석영, 배수아 등 작가들이 책 좋아하는 사람들과 모여 자연스럽게 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 독서 클리닉도 열려 글쓰기, 과학, 장르문학 등의 전문가 스물한 명이 독자의 이야기를 듣고 책을 권한다. 강호정 교수, 김봉석 평론가, 김지은 동화작가, 이만교 작가, 이권우 평론가, 서민 교수 등이 참여한다. 이날 서울국제도서전 개막식에는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며 “좋은 책이 많이 만들어지고 널리 읽힐 때 우리 사회는 성숙한 공동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국제도서전 국제관에는 올해 주빈국인 터키를 비롯한 캐나다, 이탈리아, 대만, 중국, 프랑스 등 18개국, 80개사가 함께한다. 마리오 레비와 아동문학 작가 멜리케 귄위즈 등은 한국-터키 수교 60주년을 맞아 국제관을 방문한다. 한편, 국내관에 출판사 161개사, 서점 23개사를 비롯해 총 276개사가 참여한 제23회 서울국제도서전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오는 18일까지 열린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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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내장재, 알레르기성 염증 완화효과 탁월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소나무가 편백보다 알레르기성 염증완화에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과 충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연구팀이 공동으로 소나무의 기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동물실험을 실시한 결과 소나무가 편백보다 알레르기성 염증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산림면적의 약 25%로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는 소나무는 예로부터 궁궐, 건축물 등의 재료로 사용되어 왔지만 실내 내장용 목재로의 선호도는 편백보다 낮은 것이 현실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소나무를 가공처리 없이 내장재로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염증유발 인자들의 발현을 억제해 알레르기성 염증을 개선시킬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재채기, 콧물 등의 증상을 보이는 알레르기성 비염과 천식, 아토피피부염 등은 알레르기성 염증반응에 의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공동연구팀은 알레르기성 염증이 있는 마우스에 4주 동안 소나무와 편백 판재를 각각 사육장에 넣어 처리했을 경우 마우스의 혈액과 폐조직 등에서 염증 유발 유전자의 발현 변화를 조사했다. 조사를 통해 염증을 유발한 마우스의 혈중 프로스타글란딘 E(PGE2)의 농도가 소나무와 편백 처리에 의해 감소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소나무와 편백에 의해 시클로옥시게나제-2(COX2), 종양괴사인자알파(TNF-α), 인터루킨-1베터(IL-1β)의 발현 감소도 확인되었다. 특히, 소나무의 경우 TNF-α, IL-1β 의 발현이 염증이 없는 마우스와 유사한 수준으로 감소되어 소나무가 편백보다 더 우수한 항염증(抗炎症) 효과를 나타냈다. 국립산림과학원 화학미생물과 이성숙 과장은 “소나무를 내장재로 사용할 경우 알레르기성 염증질환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 수종에 대한 다양한 효능을 조사해 목재 사용이 인체에 유익한 것을 알리고 이런 효능을 바탕으로 기능성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를 하겠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