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 뉴스목록
-
서울~강릉 KTX 12월 22일부터 운행 시작목록 원주~강릉 간 철도가 오는 12월 22일 공식 개통된다. 국토교통부는 다음달 21일 강릉역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원주~강릉 철도 개통행사를 한 뒤 22일부터 본격적 영업운행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원주~강릉 철도사업은 원주에서 강릉까지 총 120.7km 복선전철과 6개 역사를 건설한 사업으로 지난 2012년 6월 착공해 총사업비 3조 7597억원을 투입, 5년 6개월만에 개통하게 됐다. 원주~강릉 철도는 국내 최장인 대관령터널(21.7km)을 비롯해 전 구간의 63%(75.9km)가 터널로 구성되는 고 난이도 공사로 터널 구조물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며 공사를 진행했다. 특히 전 구간에 대한 도보 점검, 민관 합동 안전점검, 구조물 품질점검 등 시설물 안전을 수차례에 걸쳐 면밀하게 실시했다. 지난 7월 31일부터는 종합 시험운전을 실시해 시설물 검증을 완료하고, 현재는 개통을 위한 영업 시운전을 하고 있다. 원주~강릉 철도 개통은 단순한 철도 건설공사의 완료를 넘어 한국 철도사에 한 획을 긋는 사건으로, 수도권과 강원권을 고속으로 연결해 명실상부한 전국 반나절 생활권을 완성하게 됐다.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수송 수단 역할은 물론, 주말이나 명절 때 만성적 강원권 도로 정체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강릉 철도가 다음달 22일 공식 개통함에 따라 코레일은 오는 30일부터 서울~강릉 간 KTX 열차표 예매를 시작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개통 전까지 열차의 안전운행을 위해 철저하게 점검하고 완벽하게 보완한 후 개통할 계획”이라며 “서울~강릉 KTX는 평창 동계올림픽 관람은 물론 크리스마스나 연말연시를 이용해 스키장, 관광, 동해바다 해돋이 등 강원권으로 여행을 떠나려는 사람들에게 큰 즐거움이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
겨울방학 과학교실 과학캠프 참가자 모집국립중앙과학관(관장, 배태민)은 겨울방학을 맞이해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과학실험 수업과 캠프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학교실 및 과학캠프의 교육과정은 전국적인 공모와 평가를 거쳐 엄선하는 등 철저하게 현장 수요 중심으로 구성했다. 내년 1월 2일부터 1월 19일까지 3주간 운영되는 겨울방학 과학교실은 유아 및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52개 과정의 체험 및 실험중심 과학교육으로, 누구나 쉽게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중요성과 사회적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소프트웨어 과정이 모두 7개 개설된다. 이 중 1개는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배울 수 있는 과정이다. 교육 강사진은 공모를 통한 전국의 우수 현직교사 및 특화분야 전문가인 초빙강사, 국립중앙과학관 전담강사로 구성되어 있다. 1월 5일부터 1월 25일까지 2박 3일씩 총 6회에 걸쳐 개설되는 과학캠프는 초?중학생이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 Mathmatics)을 주제로 창의와 융합형 프로젝트를 함께 해결해보는 과정들로 구성되어 있다. 과학캠프는 청소년들이 단체활동을 통해 소통 능력을 키우고 서로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전 일정 카이스트 멘토와 함께하는 조별 활동으로 진행된다. 겨울방학 과학교실 및 과학캠프는 내년 1월 중에 운영되지만 참가를 위한 접수는 과학교실은 11월 28일부터 과학캠프는 12월 5일부터 학년별 선착순으로 진행되니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서둘러 접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수업내용 등은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국립중앙과학관 배태민 관장은 “겨울방학 과학교실과 캠프는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어려운 창의적인 과학수업과 프로젝트로 구성되었다”며, “과학을 직접 느끼고 만지고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으니, 전국의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
표고버섯 신품종 개발을 위한 육종기술교육 실시교육의 참가신청은 11월 27일부터 28일(화)까지 선착순 표고버섯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사랑받는 버섯 중의 하나로 특유의 향과 식감은 물론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 항암작용을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생산과 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은 12월 4일(월)부터 22일(금)까지 3주간 임산공학부 내 화학미생물과에서 우리나라의 대표 임산물인 표고버섯의 신품종 개발을 위한 육종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립산림과학원이 표고버섯 골든시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민간인 표고버섯 육종가를 양성하여 국내 표고버섯 산업의 자생력을 키우고자 실시하게 된다. 교육의 내용은 표고버섯의 단포자 분리, 배양, 교잡 과정을 실습하게 된다. 실습과정에서 사용하는 재료는 모두 국립산림과학원이 제공할 예정이며, 실습자가 표고버섯을 가지고 있는 경우 실습재료로 사용할 수 있다. 골든 시드 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는 글로벌 종자강국 도약과 종자산업 기반구축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농촌진흥청 공동의 국가 전략형 종자 연구개발 사업으로 2012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4,911억 원이 투입되며, 산림청은 표고버섯 신품종 개발을 위해 10년간 총 10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화학미생물과 이성숙 과장은 “이번 표고버섯 육종 기술 교육을 통해 민간 주도의 표고버섯 신품종을 개발하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표고버섯 육종기술 교육의 참가신청은 11월 27일(월)부터 28일(화)까지 선착순으로(15명) 접수받으며 신청은 전화 02-961-2751로 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
오십견, 50대 이상 환자가 전체 환자의 82% 차지적절한 스트레칭과 근력강화 운동 필요 오십견이란 50세의 어깨를 지칭하는 용어로, 동결견(frozen shoulder)이라고도 하며,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에 의한 정확한 진단명은 ‘어깨의 유착성 피막염’ 어깨 관절의 통증과 운동 범위의 제한을 가져오는 질환을 뜻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1년~2016년 오십견(M75.0) 질환으로 진료받은 진료인원은 2011년 74만 6천 명에서 2016년 74만 2천 명으로 대비 0.6% 감소했다고 밝혔다. 남성은 2011년 28만 3천 명에서 2016년 29만 7천명으로 대비4.8% 증가하였고, 여성은 2011년 46만 3천 명에서 2016년 44만 5천 명으로 대비 3.9% 감소하였다. 2016년 기준 연령대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50대(23만 4천명, 31.6%)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 60대(19만 4천명, 26.1%), 70대 이상(17만 8천 명, 24.1%) 순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50대(9만 4천 명, 31.5%)가 가장 많았고, 60대(8만 3천 명, 27.8%), 70대 이상(5만 8천 명, 19.5%) 순이며, 여성은 50대(14만 1천 명, 31.7%)가 가장 많았고, 70대 이상(12만 1천명, 27.1%), 60대(11만 1천 명, 25.0%)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전하라 교수는 50대 이상 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50대 이상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설명하였다. ‘오십견’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시 문제점에 대해 “통증과 관절운동 범위 제한이 점차 심해져 일상생활을 하는데 문제가 생기게 된다. 또한, ‘오십견’수술 후 재활운동에 대해 “통증을 완화시키고 관절운동범위를 회복시키고 어깨 움직임과 안정화에 관여하는 근육의 강화를 위해 재활치료는 필요하다“고 밝혔다. 2016년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70대 이상 3,310명으로 가장 많고, 60대 3,272명, 50대 2,255명 순이며, 여성은 70대 이상 4,696명으로 가장 많고, 60대 4,182명, 50대 3,437명 순으로 나타났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오십견’ 질환의 수술여부 진료현황을 살펴 본 결과, ‘수술을 받은 환자’는 2011년 6,205명에서 그 수가 꾸준히 증가하여, 2016년에는 11,333명으로 대비 82.6%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이는 전체 진료인원 증가율(-0.6% 감소)에 비하여 상당히 높은 편이었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오십견’ 질환의 진료비 추이를 살펴보면 2011년 1,029억 원에서 2016년 1,207억원으로 178억 원이 증가하여, 연평균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 기간에 입원의 진료비는 83억 원에서 147억 원으로 연평균 12.2% 증가하였고, 외래의 진료비는 947억 원에서 1,060억 원으로 연평균 2.3% 증가하였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
식사 습관 보면 성격을 알 수 있다천천히 먹는 사람은 고집이 세고, 입맛이 까다로운 사람은 호기심이 강하다? ‘데일리메일’이 영국의 식사 행동 분석 전문가 줄리엣 보고시안 박사의 의견을 토대로 식사 습관에 따른 성격 유형 7가지를 소개했다. 1. 빨리 먹는 사람 후다닥 음식을 바닥까지 비우는 사람은 전형적으로 여러 일이 한 번에 가능한 멀티태스킹 형일 가능성이 높다. 업무도 마감에 맞춰 문제없이 해치운다. 천천히 먹는 사람과는 달리, 빠르게 먹는 사람은 자기 자신보다 타인의 일을 먼저 생각한다. 성격이 급하기 때문에 자신의 개인적 업무로 인해 다른 일에 시간이 지체되는 것을 참지 못한다. 2. 천천히 먹는 사람 같은 시간에 먹기 시작했는데, 유독 천천히 먹는 사람은 음식의 맛 하나하나를 음미하면서 먹기 때문에 그 순간의 즐거움을 놓치지 않으려 한다. 자신의 행위를 중요시 여긴다는 것인데 이러한 점이 성격에 반영되면 자기 중심적 성향에 고집이 세고 견고한 측면이 강하다. 3. 먹을 때 소리 내는 사람 음식을 먹을 때마다 쩝쩝 소리, 후루룩, 음음 등 여러 이상한 소리를 잘 내는 사람들은 의심할 여지없이 자유로운 영혼일 가능성이 높다. 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의견은 신경 쓰지 않고 사는데 이에 따라 직관적이면서도 직선적인 면모도 강하다.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소리를 내기 때문에 종종 자신의 의도와는 달리 타인으로부터 경우 없거나 예의 없다는 소리도 듣는다. 4. 먹기 전에 다 썰어 놓는 사람 예를 들어, 스테이크나 돈가스를 먹을 때 한꺼번에 다 썰어놓고 먹기 시작하는 사람은 전략적이고 진취적 성격이 강하다. 또 이런 사람들은 큰 꿈이나 계획을 세우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며, 그 꿈이 성취될 미래를 학수고대한다. 이러한 성향 때문에 현재의 현실에서는 고군분투하는 성향이 강하다. 5. 한 가지 음식에만 집착하는 사람 한 가지 음식에 꽂히면 그 음식만 줄곧 먹는 사람은 융통성이 부족할 가능성이 크다. 업무에 있어서는 과업 지향형일 가능성이 높다. 체계적이고 세세한데 업무 집중도가 강한 반면 변화를 싫어하고 한 가지 길로만 가려하기 때문에 다른 조직원과 종종 문제를 겪기도 한다. 6. 이것저것 섞어 먹는 사람 음식을 이것저것 섞어서 먹는 사람은 자신의 인생에 있어 새로운 모험을 좋아하고 실험적 정신이 강하다. 외향적인 성격 덕에 여러 친구들과 끈끈한 유대 관계를 맺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책임감도 강하다. 하지만 접시에 많은 음식들이 섞여 있다는 것은 타인과의 지나치게 많은 약속으로 자신을 오히려 속박하고 있다는 뜻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자신의 인생에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헷갈릴 때도 많다. 7. 입맛이 까다로운 사람 메뉴를 집어 들고 한참 동안이나 음식 재료나 상태를 확인하려하는 입맛 까다로운 사람은 다른 선택에 있어서도 이것저것 따지며 까다롭게 구는 경향이 강하다. 이는 지적 호기심이 강하고, 질문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 성격으로 풀이된다. 일단 그들이 알고 싶어 하고 그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다면, 새로운 모험도 물불가리지 않고 감행하는 스타일이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
문화재청, '김치 담그기'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한국인의 정체성이 그대로 깃들어 있는 공동체 음식문화 '김치 담그기'를 국가무형문화재 제133호로 지정했다. '김치 담그기'는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은 '김장 문화'보다 폭넓은 개념으로 각 지역의 특색 있는 김치와 그 문화도 함께 포함하고 있다. 김치 담그기는 한국사회에서 지역적, 사회적, 경제적 차이를 넘어 대한민국 국민 전체가 공동체로 참여하는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문화로 김치는 한국인의 식사에서는 빠질 수 없는 음식이며 국제적으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역사적으로 상당 기간 한국문화의 중요한 구성요소라는 점, 협동과 나눔이라는 공동체 정신이 담겨있고 현대 사회까지 지속한다는 점, 자연과 인간이 함께 어우러져 살 수 있는 전통지식을 담고 있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어서 세대 간 전승에 모든 한국인이 직간접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됐다. 다만 김치 담그기는 고도의 특별한 기술을 필요로 하기보다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전승되는 생활관습이자 문화라는 점에서 특정 보유자나 보유단체를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전통 식생활관습인 '김치 담그기'에 관해 다양한 학술 연구와 기록화 사업 등을 펼쳐 '김치 담그기'의 가치 공유와 확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전통지식·생활관습·놀이와 의식 등 온 국민이 함께 공유하고 전승에 참여하는 다양한 무형문화유산을 발굴하고 이에 대한 문화재 지정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
알아두면 쓸데 있는 택시 이용 꿀팁택시 번호판 ‘아, 바, 사, 자’의 비밀은? 알아 두면 쓸 데 있는 택시 이용 꿀팁 5가지 1. 기억하자, 아바사자!택시의 노란색 차량 번호판에 '아,바,사,자' 외 다른 글자가 새겨져 있다면 불법 가짜 택시! 타지 말고 112에 신고하세요. 2. 아뿔싸! 물건을 두고 내렸다!카드 결제 시 각 카드사 혹은 티머니에 연락을 하고, 현금 결제 시 영수증이 있다면 해당 택시 회사에 연락하세요. 없다면 지역별 대중교통 분실물 센터 홈페이지를 확인! (가급적 영수증을 챙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3. 카드결제, 왠지 미안하다?!서울 택시의 경우 카드결제 시 수수료 부담이 적습니다. 택시 요금이 6,000원 미만일 경우 건당 수수료 전액을 서울시가 보전해요. 낮은 요금이라고 걱정 말고 부담 없이 카드 쓰세요. 4. 혼자 타기 무서워요!늦은 시간, 혼자 택시 타는 것이 무섭다면? 콜택시나 각종 택시앱을 이용하여 탑승해보세요. 해당 회사에 기사의 정보가 남겨져 있습니다. 5. 우우웩~ 택시에 토하면?서울택시운송조합은 청소비+영업손실금으로 최대 15만 원가량 지불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법정 강제성이 없어 분쟁 발생 소지가 있으니, 속이 안 좋거나 과음했을 경우 택시 탑승을 자제하거나 비닐을 들고 타세요.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
평창올림픽 국민소통 ‘헬로우 평창’ 홈페이지 오픈문화체육관광부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 강원도는 평창대회를 홍보하고 국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캠페인 사이트 ‘헬로우 평창’(https://www.hellopyeongchang.com)을 14일 오픈했다. 국민들 누구나 직접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관람과 콘텐츠에 대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이 진행되는 ‘헬로우 평창’은 국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본격적으로 2018평창대회 분위기를 조성(붐업)해 나가는 창구가 될 것이다. ‘헬로우 평창’에선 현재 ‘입장권인증샷’ 공모를 비롯해 국민 모두가 평창 홍보대사가 될 수 있는 ‘국민홍보대사’, ‘관전꿀팁’, ‘국민애칭’ 공모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특히 ‘헬로우 평창’ 캠페인 사이트 오픈 기념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하는 오찬’이라는 특별한 선물이 제공된다. 조직위는 캠페인에 참여한 국민 중 선정된 20명을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하는 오찬에 초대하고, 품귀현상으로 화제가 된 ‘문재인 대통령 기념 시계(이니 시계)’도 증정할 계획이다. 캠페인 공모에 ‘대통령과의 오찬’이라는 이색적인 경품이 제공되는 것은 2018 평창대회가 현 정부 출범 후 첫 대형 국제행사(메가 이벤트)이며, 온 국민이 하나돼 평화 올림픽, 성공한 올림픽을 만들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가 앞장서서 국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기 때문이라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입장권인증샷’ 공모에서는 구매한 올림픽과 패럴림픽 경기 입장권을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찍은 사진들을 공모한다. ‘입장권인증샷’ 공모에는 지난 9월에 피겨스케이팅 경기 티켓을 예매한 것으로 알려진 문재인 대통령도 참여할 예정이다. ‘관전꿀팁’ 공모는 2018 평창을 즐기는 나만의 방법, 평창의 추위를 대비하는 방법, 올림픽 경기장과 시설의 사후 활용 방법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국민홍보대사’ 공모는 평창에 가야 하는 이유, 소개하고 싶은 평창의 음식과 장소, 외국친구에게 소개하는 한국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국민애칭’ 공모는 국민들에게 “평창올림픽은 OOOOOO이다.”라는 문구를 완성할 수 있는 올림픽 애칭을 공모하는 캠페인이다. ‘헬로우 평창’은 국민들이 대회 관련 정보들을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관련 콘텐츠와 정보들을 하나로 모으고 확산하는 콘텐츠 거점 사이트로 확대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
반려동물과 교감, 아이들 정서 안정됐다반려동물과 교감할수록 아이의 정서가 안정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4개 학교, 어린이 93명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강아지와 토끼를 돌보는 ‘학교멍멍’과 ‘학교깡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그 결과 ‘학교멍멍’에 참여한 어린이는 이전보다 인성은 13.4%, 사회성은 14.5%, 자아 존중감은 15% 각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정적 정서인 공격성과 긴장수준은 각각 21.5%와 17.3%가 낮아졌다. 저학년 어린이가 ‘학교깡총’ 프로그램에 참여했을 경우 사회성이 15.8% 높아졌는데, 특히 사교성 15.0%, 대인 적응성 13.1%와 함께 주도성은 24.7%까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멍멍’과 ‘학교깡총’ 시범사업은 각 지역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진행했다. 학교에서 강아지와 토끼를 돌보는 활동과 동물매개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동물매개교육은 동물매개심리 전문가의 주도로 ▲동물 집 꾸미기 ▲돌보기와 산책하기 ▲감정나누기 ▲동물 몸 알아보기 등의 활동으로 꾸며졌다. 학생들 스스로 봉사단을 꾸리고 규칙을 만들었으며 동물에 대해 배우고 공부한 내용을 돌보기 일지에 적었다. ‘학교멍멍’, ‘학교깡총’ 사업을 마무리하는 졸업식은 14일 전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농진청 농업과학도서관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유지현 농진청 기술지원과 농촌지도사는 “지속적으로 동물매개교육의 모델을 개발하면서 자폐나 치매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동물매개치유의 과학적인 효과를 검증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
비만, 고혈압 등 만성질환 증가, 건강행태 개선 필요건강행태는 고등학교 때 나빠져, 20, 30대 가장 불량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1월 7일 코엑스에서「국민건강영양조사(2016년) 및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2017년) 결과발표회」를 개최하여 우리 국민의 주요 만성질환 유병 및 건강행태에 대한 최근 통계를 발표했다. 남자 성인(30세 이상)의 경우 비만,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등 만성질환 유병률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남자 성인 2명 중 1명(43.3%)은 비만이였고, 3명 중 1명(35.0%)은 고혈압, 5명 중 1명(19.3%)은 고콜레스테롤혈증, 8명 중 1명(12.9%)은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 성인 3명 중 1명(30.0%)은 비만, 4명 중 1명(22.0%)은 고혈압, 5명 중 1명(20.2%)은 고콜레스테롤혈증, 10명 중 1명(9.6%)은 당뇨병을 앓고 있었다. 흡연, 음주 등 건강행태는 정체되거나 개선 속도가 둔화되었다. 성인(19세 이상) 남자 흡연율은 40.7%로 2015년(39.4%)보다 소폭 증가했다. 또한, 남자 2명 중 1명(53.5%), 여자 4명 중 1명(25.0%)은 월 1회 이상 폭음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걷기 실천자는 3명 중 1명(남자 40.6%, 여자 38.6%)에 불과해 신체활동이 부족한 사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 섭취는 꾸준히 증가하고, 아침식사를 결식하는 사람도 3명 중 1명(남자 32.4%, 여자 26.4%)으로 나타나 식생활습관이 전반적으로 나빠진 것으로 평가되었다. 청소년(중고등학생) 흡연율은 한 달 내 흡연경험이 있는 남학생이 10명 중 1명(9.5%) 수준으로 감소 경향이 지속되었고, 남학생 5명 중 1명(18.2%), 여학생 7명 중 1명(13.7%)은 한 달 내 술을 마신 적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신체활동을 실천한 청소년은 남학생 5명 중 1명(19.5%), 여학생 13명 중 1명(7.5%)에 불과하고, 패스트푸드 섭취는 증가하는 등 식생활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 특히, 고등학생이 되면서 건강행태가 나빠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 30대도 대부분의 지표가 40대 이후 연령대에 비해 좋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고등학생은 중학생에 비해 흡연, 음주, 패스트푸드 섭취 등은 높고, 신체활동은 부족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성인 중에서도 20, 30대의 흡연, 폭음, 결식 등 대부분의 건강행태가 다른 연령에 비해 나빴다. 보건복지부 이상진 건강정책과장은 “비만, 고혈압, 고콜레스테롤혈증 등 전반적으로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있어 건강행태 개선을 통한 만성질환 예방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1차 의료기관 중심의 만성질환 예방·관리 시스템 구축, 국가차원의 비만관리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금연구역 확대, 담배 광고·판촉행위 규제 등 비가격 금연정책을 강화하여 흡연율을 낮추고, 절주 캠페인도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일선 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의 영양·금연·방문건강관리 등의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더욱 효과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교육부 조명연 학생건강정책과장은 “학교에서의 꾸준한 예방교육과 생활지도로 인해 학생들의 흡연·음주 등 불건전한 건강행태가 개선되고 있지만 식습관이나 운동실천과 같은 생활습관은 여전히 개선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의 전체적인 건강행태가 좋아질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와 같은 건강통계는 건강취약집단을 선별하고 미래의 건강문제에 대비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신뢰할 수 있는 통계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