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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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생애주기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추진지역 곳곳에서 생애주기별 수요와 요구에 맞춘 문화예술교육이 대폭 확대된다. 또한 4차 산업혁명에 대비 통합·융합 문화예술교육 등 지역 중심, 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이영열 예술정책관은 11일 광화문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삶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5개년 종합계획’(2018~2022)을 발표했다. 문화예술교육을 질적으로 내실화하고, 추진방식을 지역 중심·수요자 중심으로 재편하기 위한 계획이다. 문체부는 전 국민이 지역과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는 데 기여하고자 ‘삶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문화예술교육의 재도약: 문화예술교육 지속성장과 질적 제고’라는 목표하에 3대 추진전략과 10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우선 문체부는 국민의 생애주기별 수요에 맞춘 지역 밀착형 문화예술교육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의 권한과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이 자율과 책임하에 문화예술교육 정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중앙과 지역, 지역과 지역, 지역 내 관련 기관이 유기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협치 구조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러한 협치 구조를 바탕으로 국민 누구나 더욱 손쉽고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수요 중심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을 추진한다. 유아부터 고령자까지 지역을 기반으로 계층별, 세대별 요구와 특성을 파악하여 생애주기별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규 사업으로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상시적으로 접할 수 있는 지역 내 문화예술교육 특화 공간으로서 한국형 아난탈로인 가칭 ‘꿈꾸는 예술터’를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그간 상대적으로 문화예술교육 혜택에서 소외됐던 50세에서 64세의 생애전환기 중장년층을 위한 생애전환 문화예술학교를 비롯해 자발적으로 조성된 예술동아리의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는 동아리 지원 사업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문화예술교육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심리적 상처 회복이 필요한 학교 밖 위기 청소년, 범죄 피해자, 가정폭력 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치유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아울러 치매어르신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육도 개발해 추진하는 등 예술이 사회의 상처를 치유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문체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문화예술교육의 내용과 방법도 다각화해 나갈 계획이다. 예술 분야 간, 예술과 타 분야 간 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과학기술 등과 연계한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온라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문화예술교육 사회적 협동조합 지원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그간 문화예술교육을 전문적으로 담당해온 학교 예술강사의 역량 강화와 처우 개선을 위한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예술강사 대표를 비롯해 문체부, 지역센터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학교 예술강사 지원 사업 제도개선 협의체’에서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그간 협의체에서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향후 사업 방향을 포함한 합의 사항을 함께 발표했다. 협의체는 ▲수요자 중심의 사업 내실화 ▲지역 자율과 책임하에 지역 중심으로 분권화 ▲강사 처우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사업 운영 방식 개선 등에 합의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법정 계획으로는 처음 수립한 이번 종합계획은 그동안 양적 성장 중심의 문화예술교육에서 질적인 제고를 통해 국민의 삶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연도별 시행계획과 지역별 문화예술 계획을 수립해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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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G-30] 종목별 관전 포인트 총정리1988년 서울 대회 이후 3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다. 평창에서 개·폐회식과 설상·썰매 종목이, 강릉에서 빙상 종목이, 정선에서는 알파인 스키 활강 경기가 펼쳐진다. 평창과 정선에 걸쳐 있는 ‘평창 마운틴 클러스터’에 설상·썰매 종목 7개 경기장이, 강릉의 ‘강릉 코스탈 클러스터’에 빙상 5개 경기장이 들어서 있다. 설상 경기의 중심지인 평창 마운틴 클러스터에는 개·폐회식장인 올림픽플라자, 알펜시아 올림픽파크, 용평 알파인 경기장과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정선 알파인 경기장, 휘닉스 스노 경기장이 있다. 생소한 종목이 많은 동계올림픽을 제대로 즐기려면 경기 규칙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동계올림픽에서는 7개 설상 종목(알파인 스키·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 스키·노르딕 복합·프리스타일 스키·스키점프·스노보드), 5개 빙상종목(컬링·아이스하키·쇼트트랙·피겨·스피드스케이팅), 3개 슬라이딩 종목(봅슬레이·스켈레톤·루지) 등을 합쳐 총 15개 세부 종목이 치러진다. ▲알파인 스키=스피드 종목에는 활강과 슈퍼대회전, 테크니컬 종목에는 대회전과 회전이 있다. 활강과 회전을 합한 알파인 복합도 있다. 가장 빠른 종목인 활강은 15~30도에 달하는 경사면을 90~140㎞ 속도로 미끄러진다. 알파인 복합은 활강, 회전 순서로 경기를 진행한 후 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프리스타일 스키=프리스타일 스키는 선수들이 슬로프를 자유롭게 활강하면서 예술성을 겨루는 경기로 선수들이 슬로프를 자유롭게 활강하면서 공중곡예를 통해 예술성을 겨루는 경기로 ‘설원의 서커스’라고 불린다. 속도를 겨루는 알파인 스키와는 달리 백플립, 트위스트 등 선수들의 화려한 공중 기술을 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남녀 모굴·스키크로스·하프파이프·슬로프스타일·에어리얼에 총 10개의 금메달을 놓고 전 세계 선수들이 경쟁을 펼친다. ▲스키점프= ‘스키 경기의 꽃’으로 불리는 스키점프는 영화 ‘국가대표’를 통해 국민들에게 친숙한 종목이다. 스키를 타고 급경사면(35°~37°)을 90km/h 이상으로 활강해 내려오다 도약대로부터 착지까지 가장 멀리, 안정적으로 비행해서 착지하는 경기다. 비행 거리, 착지 동작, 활강 스타일에 따라 점수를 준다. 노멀힐 경기는 105m 힐에서, 라지힐 경기는 140m 힐에서 열린다. 예선 통과한 50명을 대상으로 1차 라운드를 진행하고 최종 30명이 결선을 치른다. 두 번 점프해 총점이 가장 높은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건다. ▲크로스컨트리 스키·노르딕복합= ‘눈 속의 마라톤’으로 불리는 크로스컨트리 스키는 올림픽 종목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종목 가운데 하나다. 오르막, 내리막, 평지로 이뤄진 길이 3~12㎞ 코스를 달리는 경기로, 완주 시간으로 순위를 정한다. 노르딕복합과 바이애슬론은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다른 종목이 합쳐진 종목이다. 스키 종목의 왕중왕이라고 불리는 노르딕복합은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스키점프를 함께 치르는 경기다. 스키점프 경기 결과에 따라 크로스컨트리 경기를 진행하고 크로스컨트리 경기에서 피니시(Finish) 지점을 통과하는 순서대로 순위를 정한다. 올림픽에서는 아직까지 남자 경기만 진행하고 있다. ▲바이애슬론= ‘두 가지 경기’라는 뜻의 바이애슬론(biathlon)은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소총사격을 결합한 경기이다. 선수들은 무게 3.5㎏ 이상의 소총을 맨 채로 스키를 타고 일정 거리를 주행하며, 정해진 곳에서 사격한다. 스키를 타며 사격장에 도착한 바이애슬론 선수는 정해진 시간 내에 과녁을 향해 총구를 겨눠야 한다. ▲봅슬레이·스켈레톤=봅슬레이&스켈레톤 종목은 썰매를 타고 얼음으로 만든 트랙을 질주하는 설상종목이다. 2인승(남·여)과 4인승(오픈)의 봅슬레이 종목과 남·여 스켈레톤 종목으로 구성되며 평균 135 km/h 이상의 빠른 속도로 평균 16개 커브로 구성된 1500 m 길이의 트랙을 주행한다. 봅슬레이는 브레이크와 핸들이 장착된 썰매로 1200~1300m 트랙을 활주하는 경기로 남자 4인승·2인승과 여자 2인승 종목이 있다. 활주 시 커브를 돌 때의 압력은 중력의 약 4배에 가깝고 최대 시속 130~150㎞의 고속 주행 경기다. 스켈레톤은 썰매형 속도 경기 종목의 하나로, 머리를 정면에 두고 엎드린 자세로 어깨와 무릎을 움직여 조종해 1200m 이상 경사진 얼음 트랙을 질주하는 경기다. ▲루지=루지는 발을 전방으로 향하고 얼굴을 하늘로 향한 자세로 소형 썰매를 타고 1000m~1500m를 활주하는 스포츠다. 선수 체중 제한이 없고, 썰매 무게만 1인승 23㎏, 2인승 27㎏ 이내로 제한한다. 루지 기록은 1000분의 1초까지 측정하며, 평균 속도는 시속 120~160km 정도로 선수들은 코스를 타고 내려가면서 최대 G7(지구 중력의 7배)의 중력을 느끼게 된다. 경기 트랙은 길이 1000~1500m, 표고차 110~130m, 평균 경사도 9~11%로서 13~16개의 커브로 북쪽 경사면에 만들어진다. 변화를 주기 위해 레프트 커브, 라이트 커브, 헤어핀 커브, s 커브, 래버린드 등이 포함돼 있다. 트랙은 U자형 홈으로 돼 있고 트랙 밖으로 썰매가 튀어나오지 않도록 좌우의 벽 높이는 50cm 이상으로 만들어져 있다. ▲컬링=컬링은 빙판 위에 그려진 표적 중앙에 약 20 kg 무게의 돌(스톤)을 누가 더 가까이 붙이느냐를 겨루는 빙상 종목이다. 표적 안으로 돌(스톤)을 굴리는 컬링은 스톤의 위치를 지정하며 주장의 역할을 하는 스킵 1명, 스톤의 진로와 속도를 조절하는 스위퍼 2명, 스톤을 투구하는 투구자 1명으로 총 4명으로 이뤄진다. 스톤을 미끄러뜨린 뒤 스위핑 장비(브러시/브룸)를 이용해 스톤의 진로와 속도를 조절해 표적(하우스) 안에 넣어 득점을 겨룬다. ▲스피드 스케이팅=스피드 스케이팅 경기는 스케이트를 신은 2명의 선수가 동시에 출발해 400m의 아이스링크 트랙 위에서 속도를 겨루는 빙상경기이다. 인코스와 아웃코스로 구분되는 더블 트랙을 정해진 교차 구역에서 인코스에서 출발한 선수는 아웃코스로, 아웃코스에서 출발한 선수는 인코스로 서로 활주로를 바꿔 주행한다. 팀 추월은 3명씩으로 구성된 2팀이 반대편에서 동시에 출발, 8바퀴(여자 : 6바퀴)를 돌아 3번째 주자가 결승선을 통과한 시간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매스스타트는 3명 이상의 선수가 동시에 출발해 레인 구분 없이 순위를 가린다. 매스스타트는 여러 명의 선수가 레인 없이 400m 트랙을 16바퀴 돌며 경쟁한다. ▲빅에어=평행대회전에서 선수들은 나란히 슬로프를 활주한다. 예선 라운드 후 16인 토너먼트 형식으로 우승자가 결정될 때까지 2명의 선수가 2개의 코스를 활주한다. 빅에어 선수들은 눈으로 만든 언덕이나 임시 구조물(점프대)을 뛰어오른다. 점프에서 최대한의 높이와 거리를 달성하고 안정적으로 착지해야 높은 점수를 얻는다. ▲스노보드=스노보드는 보드를 이용해 슬로프를 질주하는 종목이다. 1960년대 미국에서 스포츠로 발전해 세계 각국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발전됐으며 1998년 일본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다. 평행대회전은 두 명의 선수가 평행하게 설치된 두 개의 기문 코스(블루, 레드)를 동시에 출발해 빨리 내려오는 선수가 승리하는 경기이다. 하프파이프는 기울어진 반원통형 슬로프(파이프를 반으로 자른 모양)를 내려오면서 점프와 회전 등 공중 연기를 선보이는 종목이다. ▲피겨스케이팅=예술과 스포츠가 어우러진 피겨스케이팅은 동계올림픽의 인기 종목 중 하나다. 피겨스케이팅은 1908년 런던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예술과 스포츠가 결합된 피겨스케이팅은 음악에 맞춰 스케이트를 신고 빙판 위를 활주하며 다양한 동작으로 기술의 정확성과 아름다움을 겨루는 빙상경기이다. 경기장의 규모는 길이 56~60m, 너비 26~30m로 규정돼 있다. 올림픽에서는 남·여 개인이 출전하는 피겨 스케이팅 싱글, 남녀가 한 조를 이루어 경기를 펼치는 피겨 스케이팅 아이스 댄스와 피겨 스케이팅 페어, 피겨 스케이팅 팀 이벤트 등 총 5개의 종목이 진행된다. ▲아이스하키=얼음판 위에서 하는 하키 아이스하키는 각 피리어드 20분씩 3피리어드 동안 가로 60m, 세로 30m의 얼음판에서 퍽을 다툰다. 5~6초 사이에 자기와 상대 진영을 오가면서 상대 빈틈을 파고들어야 하기 때문에 스피드가 생명이다. 높이 1.22m, 너비 1.83m의 골문 앞에서 퍽을 막는 골리는 마스크와 체스터, 레그 패드, 블로커, 글러브 등 보호 장구를 잔뜩 착용한다. 올림픽 팀 엔트리 수는 골리(골키퍼)를 포함해 남자 25명, 여자 23명이다. 이중 링크 안에서 플레이에 참여하는 선수는 6명으로, 골리 1명, 수비수 2명, 공격수 3명으로 구성된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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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 무료 개방대전 유성구에 있는 한국조폐공사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이 무료로 개방된다. 한국조폐공사(www.komsco.com)는 8일 박물관의 공익성을 강화하고, 관람객들에게 한층 더 수준 높은 전시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전시관을 일반에 무료로 대여하며 15일부터 31일까지 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조폐공사 화폐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전문 화폐박물관으로 우리나라 화폐변천사는 물론 세계 화폐와 우표, 훈장과 포장, 지폐에 적용된 첨단 위변조 방지장치를 둘러볼 수 있고 주화역사관, 지폐역사관, 위조방지 홍보관, 특수제품관 등 4개의 상설전시관과 1개의 특별전시관을 갖추고 있다. 특별전시관은 그동안 다양한 기획전과 특별전을 개최, 지역 예술가들에게는 작품 전시의 기회를, 관람객들에게는 여러 예술 분야를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전시 가능 대상은 디자인, 회화, 조각, 공예, 사진, 서예 등 예술 분야와 화폐관련 전시이다. 단 정치·종교적 목적이나 영리를 위한 전시는 제외된다. 대관 신청은 화폐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komsco.com)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museum@komsco.com)로 접수하면 된다. 협회 회원이거나 전문단체 혹은 아마추어의 경우에도 전시 개최 및 참여 경험이 있다면 접수가 가능하다. 대전이나 충청권 이외의 지역 거주자라도 신청할 수 있다. 화폐박물관은 전시의 주제, 예상 호응도, 공익성 등을 고려해 무료 대관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화폐박물관 박혜지 학예사는 “화폐박물관은 시민들과 함께 만들고 즐기는 ‘열린 박물관’을 구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특별전시관 전시 무료 개방이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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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성화’ 다시 인천으로…10∼12일 봉송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이 열리는 2월 9일 전 세계인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타오르게 될 성화의 불꽃이 오는 10일부터 인천광역시 전역을 밝힌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8일 “지난해 11월 1일 역동하는 한국경제의 상징적인 건축물인 인천대교를 시작으로 101일 간의 여정에 들어간 성화가 주와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경기 남부 등을 거쳐 오는 10일부터 사흘 동안 다시 인천을 찾는다”고 밝혔다. 성화는 10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시내 전역 138km를 달리며, 성화가 간직한 열정과 희망의 온기를 시민들과 나눌 예정이다. 첫째 날인 10일엔 연세대 국제 캠퍼스와 은봉초등학교를 거쳐 인천문화공원까지, 둘째 날은 인천문학경기장을 출발해 인하공업전문대학과 월미테마파크, 인천시청까지 성화의 불꽃을 옮긴다. 마지막 날인 12일은 인천시청에서 교동시장,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강화대로 등을 거쳐 강화군 용흥궁공원까지 봉송된다. 특히 성화는 11일 월미놀이농산과 전망대, 휴식 테마 공간 등 재미와 낭만이 가득한 인천 월미도 문화의 거리를 달린다. 12일에는 1960년대가 보존된 교동시장을 찾는 등 인천의 명소를 전 세계에 소개할 계획이다. 3일간의 봉송 기간 동안 스포츠 선수를 비롯한 유명인들, 다양한 사연을 가진 시민 등 405명이 주자로 참여한다. 첫날에는 인천 출신 힙합그룹 리듬파워의 행주, 보이비, 지구인과 정재성 배드민턴 전 국가대표 코치, 11일엔 농구 코트의 황태자로 불렸던 우지원이 달린다. 12일은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챔피언 박희용이 봉송에 나선다. 또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은 아버지와 자폐아동을 가르치는 교사, 장애인 등 다양한 이들이 참여해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인천 봉송에서는 지난해 12월 화재사고로 인해 취소됐던 충북 제천지역 주자들에게 성화를 들고 뛸 기회가 주어진다. 현재 성화봉송단은 제천지역 주자들에게 참가의향을 확인하고 있으며, 참여가 어려운 주자는 지역축하행사장에서 봉송을 대신하는 세레모니 등에 참석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봉송 기간 동안 매일 오후 6시부터는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지역축하행사가 열린다. 10일 인천문화공원에서 진행되는 행사에선 연수구 풍물단 공연과 가수 김종서의 공연이 겨울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11일은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리듬파워와 가수 비와이의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진다. 12일은 강화군 풍물단을 비롯한 가수 박현빈의 공연 등이 용흥궁공원에서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매일 성화봉송 프리젠팅 파트너사인 코카-콜라의 LED 인터렉티브 퍼포먼스가 풍성하게 꾸며진다. 한편, 성화는 인천에서 일정을 마친 후 13일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 입성한다. 성화의 불꽃은 4일간 서울시내 전역을 달리며 한강공원과 남산, 가로수길 등 서울의 명소를 전 세계에 소개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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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올해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 15건 선정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2018년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 15건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문화관광프로그램에는 안성 남사당놀이, 부여 국악 가(歌)·무(舞)·악(樂)·극(劇) 토요상설공연, 진도 토요민속여행 등 올해 새롭게 선정된 프로그램을 비롯해 정선 아리랑극, 남원 신관사또 부임행사, 화개장터·최참판댁 주말문화공연 등이 포함됐다. 상설문화관광프로그램은 지방의 주요 관광 거점지에서 개최되며, 그 지역의 독특한 문화와 관광이 연계된 참여형 관광프로그램을 육성하기 위해 2007년부터 정부가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2017년에는 문체부가 지원한 15개의 프로그램에 외국인 5만여 명을 비롯한 약 103만 명의 관광객이 참여하는 등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 중 경기 안성시의 ‘남사당놀이’는 1865년(고종 2년) 경복궁 중건 기간에 바우덕이가 안성남사당패를 이끌고 출연한 것을 재구성한 마당극 형식의 공연으로 지역공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2017년 한 해에 2만 3000여 명이 찾는 성과를 올렸다. 전남 진도군의 ‘토요민속여행’은 삶의 애환을 담아내는 소리로 유명한 진도의 남도민요, 관람객이 함께하는 어울마당 등을 펼치는 공연이다. 매년 2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는 이 공연은 올해는 3만여 명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다시 찾는 진도의 관광(투어) 프로그램 등과 연계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선 아리랑극은 ‘찾아오는 이 없는 산속 애달픈 마음’을 승화해 새롭게 창작한 곡으로서 춤, 연희, 타악 등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공연이다. 특히 정선 5일장과 정선선 관광전용열차 운영에 공연 일정을 맞추고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기간에는 특별문화공연을 기획하는 등 아리랑을 지역 관광과 연계하고 있다. 문체부는 올해에도 더욱 많은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골고루 함께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홍보와 마케팅 등의 간접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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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랑·반다비 이모티콘, 카카오톡 통해 무료 배포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와 패럴림픽대회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의 이모티콘이 일반에 무료로 배포된다. 평창동계올림픽대회조직위원회는 2일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의 움직이는 이모티콘 16종을 이날 오후 두시부터 카카오톡을 통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수호랑 6종과 반다비 6종, 수호랑과 반다비가 함께 있는 혼합형 이모티콘 4종 등 총 16종으로 구성된 이모티콘은 카카오톡에서 ‘2018평창’을 플러스 친구로 추가하면 선착순 10만 명까지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이모티콘은 90일 동안 비상업적인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고, 공식 스폰서가 아닌 기업과 단체는 상업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 정인규 조직위 홍보부장은 “최근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가 아이는 물론 어른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이모티콘 무료 배포로 국민이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더 가깝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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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 몸 속으로 들어가면 어떻게 될까?지난 밤 술 마신 분들, 아침까지 술 냄새가 나서 힘든 이유는 체내 알코올이 흡수되지 못한 것이 아니다. 술의 주성분인 에탄올과 음주에 대한 많은 연구가 증가하면서 음주폐해의 심각성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알코올이 우리 몸 속으로 흡수된다는 것은 혈액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물에도 잘 섞이고 지방과도 잘 섞이는 에탄올은 물과 지방층을 자유롭게 통과할 수 있다. 위 점막에 있는 알코올 분해효소가 알코올을 분해하려고 힘을 써보지만 그 기능이 크지 않고 특히, 여성은 더 약하다. 에탄올은 거침없이 위와 소장의 점막을 거쳐 빠르게 혈액 내로 들어간다. 혈관을 따라 간으로 들어간 알코올 간에서 분해되지 않은 알코올은 심장을 거쳐 뇌부터 발끝까지 우리 몸 속 전체로 빠르게 퍼져나간다. 임신 중 마시는 술은 태아 체내 구석구석까지 침투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즉 산모가 술을 마시면 태아도 술에 취하게 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또, 공복 상태에서 술을 마시면 알코올이 더 빠르게 흡수되고 30분 이내에 혈중 최고 농도까지 도달하게 된다. 지난 밤 술을 마셨는데 아침까지 술 냄새가 나서 힘들었던 경험 있다면 이미 몸속에 흡수된 알코올이 분해되지 못한 채 혈액 속에 남아있기 때문에 호흡기로 빠져나와 입에서 술냄새를 풍기게 된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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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 개막'제6회 하찬석국수배 영재바둑대회' 개막식이 27일 오후 합천 청와대 세트장 2층 브리핑룸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하창환 합천군수를 비롯해 류순철 경상남도의회 의원, 석만진 합천군의회 의원, 전문환 합천군바둑협회장, 한국기원 유창혁 사무총장, 백성호 9단 등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미래의 한국바둑을 밝힐 영재 프로기사 21명이 출전해 우승자를 가리게 되며 최종 우승자는 한국·중국·일본·대만 영재바둑대회와 내년 4월 합천에서 열리는 한국 영재·한국 정상 기념대국에 참가하게 된다. 경기방식은 토너먼트, 결승 3번기 방식으로 제한시간 각자 1시간에 초읽기 40초 3회가 주어지며 영재바둑대회의 우승자에게는 800만 원이, 준우승자에게는 4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한편 하창환 합천군수는 "본 대회는 합천이 배출한 故 하찬석 국수를 기리는 뜻깊은 대회이며 합천군은 하찬석 국수를 배출한 자긍심을 가지고 한국 바둑발전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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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고위험 음주·소맥 폭탄주 늘었다우리나라 20~30대는 올해 술자리에서 폭탄주 경험이 많아졌고 수입·수제맥주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6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국민 중 주류 섭취 경험이 있는 2000명(남자 1018명, 여자 982명)을 대상으로 주류 소비·섭취 형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20~30대 연령 고위험 음주와 폭탄주 경험 증가 ▲음주자 본인이 생각하는 적정 음주량보다 실제 더 많이 섭취 ▲수입 및 수제맥주에 대한 선호도 증가 추세 등이 주요 특징이라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고위험 음주는 과음, 만취, 폭음과 같이 건강의 해가 되는 수준의 음주를 말하며, WHO 기준으로는 순수한 알코올로 남자 60g, 여자 40g 이상의 양으로 알코올 도수 17%인 소주를 기준으로 남자 8.8잔, 여자 5.9잔에 해당한다. 지난 6개월 동안 음주를 한번이라도 경험한 비율은 91.4%로 지난해(90.6%)과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맥주(94.0%), 소주(79.8%), 탁주(38.6%)를 주로 마셨다. 주류 종류별 1회 평균 음주량도 소주(50ml) 6.1잔, 맥주(200ml) 4.8잔, 탁주(200ml) 2.9잔, 과실주(100ml) 3.1잔, 위스키(30ml) 4.5잔으로 전반적으로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6개월내 음주 경험자 중 고위험 음주 경험 비율은 57.3%로 지난해(58.3%)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성별로는 남성(59.7%)이 여성(54.8%)보다 고위험 음주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는 30대(66.3%)가 가장 높았고, 20대(63.5%), 40대(59.4%), 50대(52.6%), 60대(48.5%) 순으로 20~30대에서 고위험 음주 경향을 보였다. 폭탄주는 성별로는 여성(39.1%)보다 남성(57%)이 연령대별로는 20~30대가 40~60대에 비해 경험 비율이 높았으며, 지난해보다 20대(5.6%)와 30대(11.6%)에서 뚜렷하게 증가했다. 폭탄주 종류로는 소주와 맥주를 섞은 ‘소맥’이 대부분(93.7%)을 차지했고, 폭탄주를 마시는 이유는 ‘술자리 분위기가 좋아져서’(23.1%), ‘기존 주류보다 맛있어서’(21.9%), ‘회식·행사에서 함께 마시기 때문에’(19.3%), ‘주변사람들의 추천으로’(15.3%), ‘빨리 취해서’(7.7%) 순이었다. 주종별 1회 평균 음주량은 소주(50ml) 6.1잔, 맥주(200ml) 4.8잔, 탁주(200ml) 2.9잔, 과실주(100ml) 3.1잔으로 음주자 본인이 생각하는 적정 음주량(소주 4.3잔, 맥주 4.2잔, 탁주 2.4잔, 과실주 2.6잔)보다 실제 더 많이 마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생각보다 실제로 더 많이 마시게 되는 이유는 술자리 분위기, 권유 등으로 술을 많이 마시는 환경이 조성된 결과로 보인다. 여성이 생각하는 소주, 맥주 및 과실주 적정 음주량은 ‘저위험 음주량(WHO 기준)’ 보다 많았고, 실제로도 많이 마시는 것으로 조사되어 섭취량 인식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남성이 생각하는 소주, 맥주, 탁주 및 과실주 적정 음주량은 ‘저위험 음주량(WHO 기준)’ 보다 적었고, 실제 섭취량 또한 소주(1.3잔 초과)를 제외하고 적게 마셨다. 또한 최근 수입맥주와 수제맥주 음주 경험은 각각 66%와 23.6%로 지난해(54.4%, 17.7%)에 비해 각각 11.6%와 5.9% 증가했다. 수입·수제맥주를 찾는 이유는 주로 ‘기존 주류보다 맛이 있어서’(34.3%, 28.1%), ‘호기심’(15.8%, 19.3%) 등으로 조사됐으며, 선호도 증가는 수입·수제맥주가 기존 국내 맥주에 비해 다양한 맛과 향으로 젊은 여성 소비자층을 사로잡은 결과로 풀이된다. 수입맥주와 수제맥주 음주 경험은 여성이 65%와 24.6%로 지난해(50.6%, 14.6%)보다 각각 14.4%와 10% 증가했고 남성은 67%와 22.7%로 지난해(58.0%, 20.5%)에 비해 각각 9%와 2.2%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수입·수제맥주 음주 경험 모두 30대에서 가장 많았고 20대, 40대 순으로 조사됐다. 식약처는 알코올 함량이 낮은 주류라 하더라도 많이 마시는 경우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음주 빈도와 음주량을 체크하여 건강한 음주 습관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며, 저위험 음주량 기준으로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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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70% “평창 동계올림픽 한국 종합 4위”TV 경기시청 가장 높아…직접 관람 5.1% 그쳐 아쉬움 국민의 71.4%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종합 4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제5차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전국 15~79세 일반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작위로 선정된 유무선 전화번호를 이용한 방식(RDD)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이다. 우리 선수단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로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4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우리나라의 종합 4위 목표 달성 전망에 대해 ▲가능 71.4% ▲불가능 7.8% ▲응답 유보 20.8%로 답변해 우리 선수들의 선전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보여줬다. 종합 4위를 달성할 수 없다고 보는 응답자는 종합 10위(33.8%) 달성을 가장 많이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회 성공 개최 전망도 70%를 넘어서며 총 다섯 차례 조사 가운데 가장 높게 나왔다. 대회의 성공 개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매우 성공’ 16.5%, ‘성공’ 53.9%의 응답이 나왔다. 총 70.4%가 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3월 55.1%, 5월 62.9%, 7월 63.8%, 9월 66.6.%보다 높은 수치이다. 이와 함께 응답자 중 45.1%는 이번 동계올림픽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9월 조사 39.9%보다 5.2%포인트 상승한 것이며 3월 조사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반면 올림픽에 관심 없다고 답한 비율은 15.9%에 머물렀다. 동계패럴림픽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도 9월 조사 결과인 22.9%보다 5%포인트 증가한 27.9%로, 3월 조사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올림픽 참여 의사는 텔레비전(TV)으로 경기 시청(88.4%)이 가장 높았다. 방송·언론을 통한 뉴스보기(54.5%), 경기장에서 경기 관람(5.1%), 거리 등에서 단체 응원(2.2%) 순이었으며, 경기장에서 직접 경기를 관람하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9월 조사 결과인 7.1%보다 2%포인트 낮아졌다. 이는 최근 부각된 개최 지역의 비싼 숙박비 등 부정적 논란의 영향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최근 정부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의 대책 마련을 통한 현지 숙박비 안정화 추세와 경강선(서울~강릉) 고속철도(KTX)개통 효과가 아직 반영되지 않은 결과인 것으로 문체부는 분석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