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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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신고 때 가장 인기있는 이름은?지난해 부모들은 아이에게 어떤 이름을 가장 많이 지어줬을까? 법원 가족관계등록 통계정보에 따르면 2016년~2017년도 출생 신고한 이름 중 가장 인기 있는 남자 이름은 하준(5,712건), 여자 이름은 서윤(5,236건)이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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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및 미세먼지 대처법 7가지최근 미세먼지에 황사까지, 정부와 지자체가 나서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하고 대중교통 무료 운행 등을 실시하고 있다. 고농도 미세먼지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자! 고농도 미세먼지 대처 행동요령 1. 외출은 가급적 자제하기 = 야외 모임, 캠프, 스포츠 등 실외활동은 되도록 하지 마세요. 2. 외출 시 보건용 마스크(식약처 인증) 쓰기 = 보건용 마스크(KF80, KF94, KF99)를 올바르게 사용하세요. 사용방법은 먼저 마스크 날개를 펼친 후 양쪽 날개 끝을 오므려주세요. 고정심 부분을 위로하여 코와 입을 완전히 가려주세요. 머리끈을 귀에 걸어 위치를 고정해 주세요. 양 손가락으로 마스크 윗부분을 코에 맞춰 눌러주세요. 마지막으로 바람이 세는지 확인하여 마스크를 얼굴에 되도록 붙여주세요. 3. 외출 시 대기오염이 심한 곳은 피하고, 활동량 줄이기 =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도로변, 공사장 등에는 되도록 머물지 마세요. 미세먼지를 많이 마실 수 있으니, 격렬한 외부 활동은 줄이세요. 4. 외출 후 깨끗이 씻기 = 온몸을 구석구석 씻으세요. 특히 얼굴과 손·발은 반드시 흐르는 물에 씻고, 양치질을 하세요. 5. 물과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야채 섭취하기 = 노폐물 배출 효과가 있는 물, 항산화 효과가 있는 과일·야채 등을 충분히 섭취하세요. 6. 환기, 실내 물청소 등 실내 공기질 관리하기 = 실내·외 공기 오염도를 비교하여 적절하게 환기하세요. 실내 물걸레질 등 물청소하고 공기청정기를 가동하세요. 공기청정기 필터는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교체하세요. 7. 대기오염 유발행위 자제하기 = 자가용 운전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폐기물 태우는 행위 등은 하지 마세요. 정확한 미세먼지 정보는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에서 확인가능하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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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누리카드 2월1일부터 발급…164만명 7만원 혜택다음 달 1일부터 전국 권역별 주민센터와 온라인(www.mnuri.kr)을 통해 ‘문화누리카드’ 발급이 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소외계층의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문화이용권인 문화누리카드의 개인별 지원금이 연 6만원에서 올해 연 7만원으로 상향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이 사업에 1167억원(국비 821억원·지방비 346억원)이 투입돼 164만명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으로 올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설 명절 등을 감안해 2월 1일부터 전국 주민센터와 온라인에서 동시 발급을 진행한다. 카드 발급 대상은 6세 이상(2012. 12. 31. 이전 출생)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이며, 거주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에서 발급 신청을 하면 된다. 이전에 사용했던 카드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는 카드를 새로 발급받지 않고 기존 카드에 재충전해 이용할 수 있다. 통합문화이용권 신청 기간은 올해 11월 30일까지(예산 소진 시 미리 마감)이며, 이용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통합문화이용권은 공연·영화·전시 관람 및 도서 구입 등 문화 활동을 비롯해 국내 여행(숙박시설, 철도 등 교통수단, 온천 등), 4대 프로스포츠 관람(축구, 농구, 야구, 배구) 및 체육시설(탁구장, 볼링장 등) 등 문화·관광·체육 분야 2만6300여 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지역·분야별 가맹점 현황 및 이용 요령 등 자세한 내용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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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1인당 쌀 소비량 감소폭 줄었다통계청의 2017년 양곡소비량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61.8㎏으로 전년보다 0.1㎏ 감소했다. 통계청은 “쌀 소비 감소 추세가 지속되고 있기는 하나,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1.0~2.6kg를 기록하던 감소폭이 0.1kg으로 크게 완화된 것이 특징”이라며, “2015년 이후부터는 매년 감소폭이 작아지고 있어 향후 1~2년간 쌀 소비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감소율 완화 원인으로는 조사대상에서 제외했던 1인가구를 대상에 포함한 통계조사 방식 변화와 함께 건강식 선호 경향, 쌀 소비 촉진 정책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1인가구 비중은 지난 1995년 12.7%에서 2015년 27.2%로 급증했다. 한편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는 TV와 라디오·온라인 등 파급력이 높은 언론매체를 활용해 쌀의 영양적 가치를 알리고 초등학생 쌀 중심 식습관 학교,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등 실질적 소비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했다. 농식품부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쌀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쌀 섭취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홍보를 지속하는 한편 아침밥 먹기 캠페인 추진, 식품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쌀가공식품 개발 지원 등 간편하고 건강한 쌀 섭취 여건 마련을 위한 노력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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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성격, 나이 먹으면 달라질까?“나이를 먹으면 성격이 변하는 것 같아요.” “아녜요. 사람의 성격은 쉽게 변하지 않아요.” 어떤 말이 맞을까. 사람의 성격은 본디 타고난 그대로 변하지 않을까, 아니면 세월의 흐름과 함께 달라질까. 심리학자이자 철학자인 윌리엄 제임스(1842~1910년)는 30세 이후 사람의 성격은 석고처럼 굳어 달라지기 어렵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최근 연구는 그렇지 않다고 주장한다.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교 연구팀이 ‘심리학아카이브(PsyArXiv)’에 2017년 12월 발표한 논문(A Coordinated Analysis of Big-Five Trait Change Across 14 Longitudinal Studies) 내용이다. 14편의 선행 연구 데이터들을 비교 분석한 이 연구에는 실험 참가자 5만 명의 데이터가 담겨있다. 성격은 5가지 성격 요소(big 5 personality traits)인 개방성, 친화성, 신경성, 외향성, 성실성을 기준으로 삼았다. 모든 연구 데이터를 종합해본 결과, 5가지 성격 가운데 4가지 성격이 세월의 흐름과 함께 통계학적으로 유의미한 변화를 보였다. 5가지 성격 가운데 큰 변화가 없었던 성격은 따뜻함과 공감 능력 등을 의미하는 친화성이었다. 각 개별 연구에서는 친화성 역시 변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친화성이 증가하거나 반대로 감소하는 상반된 결과가 나와 종합적으로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평가됐다. 나머지 4가지 성격은 세월이 흐르면서 점점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 10년 단위로 평균 1~2%씩 줄어들었다. 나이가 들수록 명료한 성격이 흐릿해지고 차분하고 침착해지는 경향을 보인다는 의미다. 이는 달콤한 인생이라는 의미의 ‘돌체 비타(Dolce Vita)’와 연관이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사람은 노년기에 가까워질수록 가족과 일에 대한 책임이 줄고 근심 걱정으로부터 의연해져 성격이 전반적으로 차분해진다는 설명이다. 단, 이번 연구는 나라별, 문화별로 각기 다른 성격 변화 추이와 보편적인 변화 추이를 따르지 않는 개인을 고려하지 않은 한계가 있다. 하지만 성격은 ‘석고’처럼 단단하게 굳기보다 유연하게 변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확인했다는 점에서는 유의미한 연구 결과를 도출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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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중문화예술산업 규모 5조원 돌파국내 대중문화예술산업 규모가 5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3일 공개한 2017년 대중문화예술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대중문화예술산업의 전체 매출액은 5조 3691억 원으로 2014년(4조5075억 원)에 비해 19.1% 증가했다. 이번 조사는 대중문화예술산업 사업체 총 3493개, 대중문화예술산업 종사자 1062명을 대상으로 했다. 등록된 대중문화예술기획업체(기획사) 수는 1952개로 같은 기간 40.1%, 대중문화예술제작업체 수는 1541개로 24.3% 늘었다. 대중문화예술기획업체에 소속된 대중문화예술인은 총 8059명으로, 2015년 실태조사 7327명 대비 10% 증가했다. 이중 가수(보컬, 댄스)가 4028명(50.0%), 연기자가 3078명(38.2%), 모델이 454명(5.6%), 희극인이 141명(1.7%)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업체에 소속된 연습생은 1440명이며 그 중 1079명(74.9%)이 가수 지망생인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대중문화예술 제작진의 근로 환경과 관련해 영화, 방송 등 분야별로 표준계약서가 제정돼 있는 분야는 서면계약 체결률이 66.5%로 2015년 실태조사 대비 21.1% 크게 증가하는 등 서면계약의 보급과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대중문화예술산업에 종사하는 인력에 대한 조사를 살펴보면 대중문화예술인의 월평균 개인소득은 183만 원으로 나타나 2015년 실태조사 대비 큰 변동이 없었다. 그러나 대중문화예술 제작진의 월평균 개인소득은 215만 원으로 2015년 실태조사 대비 15만 원 상승했다. 대중문화예술 제작진의 경우 응답자 중 23.5%가 임금 체불 경험이 있다고 답했는데, 2015년 실태조사와 대비해서는 10.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지원 방안에 대해 대중문화예술인은 4대 보험 가입 및 생계비 등 경제적 지원이 확충되기를 희망하고 있었다. 제작진의 경우는 임금 체불, 과다 시간 근무 등을 관리·감독할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표준계약서가 미비한 부분에 대한 제정을 조속히 추진하고 문화산업현장 불공정 행위에 대한 상설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나갈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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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만 모르는 유용한 신조어 파헤치기사회 분위기를 반영하여 대중의 트렌드를 압축한 단어 ‘신조어’ 언젠가부터 우리의 사회현상을 반영하거나, 혹은 젊은이들이 쓰는 새로운 의미의 신조어들이 많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알아두면 유용한 신조어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1. 워라밸 (Work and life Balance) = 워라밸은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합니다. 워라밸을 중시하는 사회적 풍토가 확산되면서 취업준비생들에게 좋은 직장의 조건으로 중요시 되고 있습니다. 2. 소확행 (小確幸) = 소확행은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말합니다. 소소한 일상에서의 행복을 느끼는 것을 말하죠. 덴마크의 ‘휘게’, 스웨덴의 ‘라곰’ 프랑스의 ‘오캄’과 비슷한 뜻을 가지고 있어요. 3. 나포츠족 (night + sports) = 나포츠 족은 어두운 시간에 즐기는 야간 스포츠입니다. 나이트(밤) + 스포츠(운동)을 합친 합성어로 퇴근 후 저녁에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죠. 4. 식스포켓세대 (six pocket generation) = 식스포켓세대는 아이들이 큰 관심을 받는 세대를 말합니다. ‘식스 포켓’이란 한 자녀를 위해 부모, 친조부모, 외조부모 등 6명이 지갑을 연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모, 고모나 삼촌까지 가세한 ‘세븐 포켓’, ‘에잇 포켓’, 돈이 나오는 주머니의 개수에 따라 ‘텐포켓’이라는 말까지 나오게 됐어요. 5. 잡학피디야 (잡학 + Wikipedia) = 넓고 얕게 지식을 탐한다는 뜻! 지적인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스스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이 담긴 백과사전이 되려는 20대들이 주를 이룹니다. 6. 슬리포토믹스 (Sleep + Economics) =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숙면을 위하는 슬리포토믹스. 수면(Sleep)과 경제학(Economics)의 합성어로 숙면을 도와주는 식음료, 침구, 의류 등 수면 관련 산업을 뜻합니다. 7. 패스트힐링 (fast healing) = 짧은 시간을 이용해 휴식을 취한다는 의미입니다. 자투리 자유시간에 체력 회복과 스트레스 해소를 해결하는 것이죠. 8. 화이트불편러 (White + 불편 + -er) = 정의로운 예민함으로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사소한 문제도 지적하고, 누군가가 불편해하는 모습에 공감하며 여론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9. 싫존주의 (싫음(불호)마저 + 존중하는 + -주의) = 싫어하는 취향도 당당히 밝히는 젊은 세대의 행동을 의미합니다. 10. 가심비 = 이제 ‘가성비’ 말고 ‘가심비’가 뜹니다! '가격대비 마음의 만족도'를 뜻하며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죠.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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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견에 물려, 상해·사망 발생시 '견주' 형사처벌반려견 안전관리 대책 논의…소유자의 안전관리 의무 강화 정부는 1월 18일 이낙연 국무총리주재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어『반려견 안전관리 대책』을 논의·확정했다. 일부 소유자의 관리소홀로 인한 반려견 물림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반려견 소유자와 일반 국민간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지난해 10월 23일부터「반려견 안전관리 TF」를 구성운영하여 동물보호단체, 소비자단체, 전문가, 지자체의 의견을 듣고 농정개혁위원회 논의 등을 거쳐 대책을 마련하였다. 이번 대책은 반려견 소유자의 관리의무를 강화하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반려견 소유자의 안전관리 의무 강화 위험도에 따라 맹견과 관리대상견, 일반반려견으로 구분하고 안전관리 의무를 차등화하여, 맹견 안전 관리를 의무화 했다. 맹견의 종류도 도사, 핏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8종의 개와 유사한 종 및 그 잡종의 개로 확대하되, 장애인보조견, 경찰견 등 공익 목적을 위해 훈련받아 활용중인 개는 맹견에서 제외했다. 앞으로 맹견은 기르는 견주와 동행 없이는 기르는 곳을 벗어날 수 없으며, 외출시에는 목줄과 입마개를 착용하거나 탈출방지용 이동장치를 사용하도록 하며, 수입과 공동주택 내에서의 사육을 엄격히 제한하고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특수학교 등의 출입이 금지된다. 또한, 주택외의 장소에서 경비사냥 등 반려외의 목적으로 기르는 맹견도 동물등록대상에 포함하는 방안과 상해·사망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보증금을 예치하거나 책임보험에 가입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가로 검토할 계획이다. 사람을 공격해 상해를 입힌 이력이 있거나, 체고 40cm 이상인 개를 관리대상견으로 구분하고, 엘리베이터, 복도 등 건물내 협소한 공간과 보행로 등에서는 입마개도 착용하도록 의무를 부과한다. 단, 전문가평가를 거쳐 공격성이 높지 않고, 소유자가 안전하게 통제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 경우는 제외한다. 개의 크기와 공격성은 무관하지만 중대형견이 공격적인 행동을 한 경우 심각한 상해·사망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 소유자가 보다 주의깊게 관리해야 할 필요가 있으므로 공격성을 평가해 목줄만으로 통제가 어려운 공격적인 개체는 입마개도 착용하도록 한 것이다. 공공장소에서는 반려견 목줄 길이를 2미터 이내로 유지하되, 지역의 특성에 맞게 길이 규정을 완화할 필요가 있는 장소에 대해서는 지자체장이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한다. 의무위반에 대한 제재 강화 안전관리 의무를 위반한 소유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사람을 공격한 개의 처리방법도 규정 안전관리 의무 위반자에 대한 과태료를 상향하고, 상해·사망사고 발생시 소유자를 형사처벌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 맹견소유자가 안전관리 의무를 위반한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반려견에 대한 안전관리 의무 위반으로 사람이 다치거나, 죽음에 이르게 한 경우와 맹견을 유기한 경우는 소유자를 형사처벌할 수 있도록 한다. 개가 사람을 공격하여 인근주민 등의 신체에 위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지자체장이 소유자의 동의 없이도 격리 등 필요한 조치를 하고, 상해·사망사고를 발생시킨 개는 전문기관의 공격성 평가 결과에 따라 훈련, 안락사 등을 하도록 소유자에게 명령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사법경찰직무법을 개정하여 지자체 등 동물보호담당직원에게 특별사법경찰권을 부여하였고, 향후 관련 인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단속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소유자의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목줄착용, 동물등록 등 소유자 준수사항 위반에 대한 신고포상금제도를 3월 22일부터 시행한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 반려동물 에티켓에 대한 홍보 강화하고, 반려견 소유자에 대한 교육훈련 확대 반려견주와 일반 국민이 서로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소유자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관련 에티켓에 대한 홍보를 확대한다. 반려동물 에티켓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홍보 컨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대국민 홍보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맹견 소유자는 안전한 사육관리에 대한 정기교육 이수를 의무화하고, 반려견 소유자에 대한 기본 소양교육도 확대한다. 반려견 소유자를 위한 온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자체·동물보호단체 등이 운영하는 교육과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지자체장은 동물생산·판매업체에서 반려견 판매시 동물등록, 목줄착용 등 준수사항 고지의무 이행여부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사회화 훈련을 위한 반려동물 행동교정 국가자격을 도입하는 등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자체의 반려견 놀이터를 확대하여 반려견의 산책·놀이활동을 위한 공간을 제공한다. 현재 3개월 이상인 동물등록 월령을 주로 거래되는 시기인 2개월 이상으로 변경하여, 분양 즉시 동물등록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이와 더불어 동물생산판매업자가 동물판매 내역을 지자체에 신고하도록 하여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소유자에 대한 지도단속에 활용한다. 유실유기 예방효과가 큰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로 동물등록 방식을 일원화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정부는 반려견 안전관리 대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동물보호법 및 하위법령을 개정하되, 교육·훈련 인프라 구축 및 공격성 평가체계 마련 등 사전준비가 필요한 맹견 수입제한, 관리대상견 입마개 착용 의무화, 사람을 공격한 개에 훈련, 안락사 명령은 2년이상의 유예기간을 부여하여 반려견 소유자들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금번 대책이 반려견 소유자의 책임 의식을 높이고, 반려동물 에티켓을 정착시켜 사람과 동물이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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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어선중개업자 교육, 총 4회에 걸쳐 실시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월 15일(월) 2018년 어선중개업 교육 일정을 어선거래시스템 누리집(www.어선거래.kr)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어선중개업 교육은 총 200명 교육을 목표로 각 분기별 50명씩 4회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며, 교육 관리 및 진행은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 위탁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나, 식비와 숙박비는 교육생이 부담해야 한다. 교육 신청은 접수기간 동안 어선거래시스템 누리집(www.어선거래.kr)의 ‘어선중개업자 교육지원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을 예정이다. 3월에 진행(3.13~3.16)되는 1회차 교육은 2월 21일(수) 오전 9시부터 23일(금) 오후 5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어선중개업교육은 어선중개업을 하기 위해 반드시 이수하여야 하는 법정교육으로, 어선중개업 제도 및 어선중개업 실무, 직업윤리와 소비자교육 등 3개 과목에 대해 교육과 평가를 진행 후 이수증을 부여한다. 최완현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은 “공정한 어선거래제도를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충분한 소양과 전문성을 갖춘 어선중개업자를 양성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어선중개업에 종사하기 원하는 사람들이 이 교육을 통해 필요한 지식 등을 충분히 습득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 운영에 관한 세부사항 문의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1899-3600)으로, 어선중개업 등록제도에 관한 정책문의는 해양수산부 어선정책팀(☎044-200-5528)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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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하원 포함…곳곳에서 ‘평창올림픽 지지’평창 동계올림픽을 1개월 앞두고 미국 곳곳에서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한반도 긴장이 완화되고 평화분위기로 전환되길 바라는 미주지역 해외 자문위원들이 적극 추진해 온 ‘평화통일 공공외교’ 활동의 성과로, 지난해 12월 시카고 시 의회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결의안’이 채택된 데 이어서 美연방의회부터 뉴저지 주, 오렌지카운티 등에서도 잇따라 평창올림픽 지지 물결이 확산되고 있다. 민주평통 뉴욕협의회 의전지원팀 주성배 자문위원(가든스테이트오페라 단장)의 평화통일·공공외교 활동으로, 빌 파스크렐(민주·뉴저지) 연방하원의원이 지난 8일 연방하원 제115회기 2번째 세션 개회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지지하는 의회 의사록을 발표하였으며, 이 입장문은 연방의회 의사록에도 실렸다. 빌 파스크렐 의원은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로 한반도 긴장 완화와 세계 평화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올림픽 정신에 입각한 선의의 경쟁으로 각국 간 관용과 이해가 제고되기를 기원한다”면서 “미국도 평창올림픽에 참가함으로써 북핵 위기 등 국제적 분쟁에 대항하고 평화를 고취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며, 한국이 평창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헌신과 공로가 국제사회에서 높이 평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고로, 파스크렐 의원은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버겐카운티를 지역구로 11선 의원이며 대표적인 친한파로 그 동안 동해 표기, 위안부 문제 등에서 적극적으로 미국 내 한인사회의 목소리를 내왔다. 주성배 자문위원이 거주하는 뉴저지 주 의회에서도 지난 9일 상·하원 합동으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지지하는 내용의 결의안이 채택됐다. 결의안은 로레다 와인버거 주 상원의원, 골든 존슨 및 발레리 허틀 주 하원의원이 공동 발의하였으며, 결의문에는 ‘전 세계 시민들의 평화유지 정신에 동참하면서 평창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진심으로 기원하고, 대한민국 국민의 위대한 업적에도 경의를 표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주성배 뉴욕협의회 자문위원은 “뉴욕과 뉴저지 일대에 많이 거주하고 있는 한인 동포사회의 목소리를 담은 결의안”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회장 김진모)도 평화통일·공공외교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카운티 슈퍼바이저(행정집정관) 위원회도 지난 10일 ‘115주년 한인의 날’을 앞두고 평창 동계올림픽지지 결의안을 채택했다. 주민 직선으로 선출되는 공동시장 격으로 카운티 행정을 감독하는 슈퍼바이저들은 결의안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이 동북아의 협력과 번영,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에 기여하는 촉매이자 평화올림픽이 되기를 희망하며 이를 강력히 지지한다’고 하였다. 오렌지샌디에고협의회는 캘리포니아 주 의회에서도 ‘평창올림픽 지지 결의안’이 채택될 수 있도록 평화통일·공공외교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