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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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체격은 커졌지만 체력은 약해져우리나라 20대 청년들이 부모 세대보다 체격은 커졌으나 체력은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장년층의 심폐지구력과 근력 등 체력은 크게 좋아졌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7년 국민체력실태조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2017년 국민체력실태조사’에서는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과 한국체육대학교를 통해 19세 이상 전국 남녀 5200명을 표본으로 선정해 체격과 체력 요인을 측정했다. 이번 조사결과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2015년에 비해 체력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0대에서 60대 초반까지의 연령대에서 심혈관 질환이나 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요인인 심폐지구력과 근력이 크게 향상됐다. 심폐지구력을 나타내는 20m 왕복 오래달리기 측정 결과 40대 초반 남자의 경우 2015년 30.3회에서 2017년 36.7회로 6.4회(21.1%) 향상된 기록을 나타냈다. 50대 초반 여자의 기록은 2015년 15.9회에서 2017년 17.4회로 1.5회(9.4%), 60대 초반 남자는 2015년 18.3회에서 2017년 24.1회로 5.8회(31.7%) 향상됐다. 시간제한 없이 신호음에 맞춰 구간 반복 근력을 평가하는 악력은 30대 초반 남자가 2015년 42.7kg에서 2017년 46.5kg으로 3.8kg(8.9%) 기록이 향상됐다. 30대 초반 여자는 2015년 25.7kg에서 2017년 26.6kg으로 0.9kg(3.5%), 60대 초반 남자는 2015년 36.6kg에서 2017년 38.7kg으로 2.1kg(5.7%), 60대 초반 여자는 2015년 22.6kg에서 2017년 24.0kg으로 1.4kg(6.2%) 향상돼 2009년 이후 최고 수치를 보였다. 건강 및 심장 질환과 관련 있는 체중, 신체질량지수(BMI), 허리둘레는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비만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30대 초반 남성(25.4kg/㎡)과 40대 남성(25.3kg/㎡)의 신체질량지수는 비만으로 분류되는 25kg/㎡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질량지수가 높을수록 심장 관련 질환의 발병률이 올라가고, 복부비만은 대사증후군, 당뇨병에 걸릴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건강한 식습관과 체육활동 참여를 통한 꾸준한 신체 관리가 필요하다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20대의 경우, 2000년대 이후 체격은 커졌지만 체력은 지속적으로 저하됐다. 현재의 20대(2017년)와 부모세대의 20대 시기(1989년)를 비교한 결과, 자녀세대는 부모세대에 비해 키와 체중은 증가했으나, 체력의 경우 유연성은 20대 초반 남자가 6.4cm(38.9%), 순발력은 20대 초반 여자가 13.8cm(8.2%)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근력도 20대 초반 남자가 71.9%에서 60.4%로 낮아졌다. 20m 왕복 오래달리기 기록은 2년 전 조사에 비해 20대 초반 남자는 48.3회에서 51.1회로 2.8회(5.8%), 20대 후반 여자는 23.7회에서 24.6회로 0.9회(3.8%) 상승했다. 20대 후반 남자는 47.7회에서 46.0회로 1.7회(3.6%), 20대 초반 여자는 28.8회에서 25.7회로 3.1회(10.8%) 하락했다. 만 65세 이상 노인기의 경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체중이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이는 신체 노화에 따라 세포기능이 저하되면서 근육이 위축되고 근육과 내장기관 등의 무게가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하체 근력을 평가하는 ‘의자에서 일어섰다 앉기’를 측정한 결과, 남녀 노인 모두 2017년의 측정 기록이 지금까지의 측정 기록 중 가장 좋았다. 보행능력과 심폐지구력을 나타내는 ‘6분 걷기’도 2015년에 비해 전 연령대에서 큰 폭으로 향상됐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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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을 보면 알 수 있는 5가지 건강 상태발은 ‘제2의 심장’이라고도 불린다. 우리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내 몸을 이동시키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발이 건강해야 우리 몸도 건강하다. 이와 관련해 ‘웹 엠디’가 발을 보면 알 수 있는 우리 몸의 건강 상태에 대해 소개했다. 1. 발이 너무 차다 따뜻한 실내에서도 발이 얼음장처럼 찬 사람들이 있다. 이런 현상은 혈액 순환이 좋지 않을 때 일어난다. 이는 흡연과 고혈압, 심장 질환과 관계가 있다. 당뇨병으로 인한 신경계 손상이 있을 때도 발이 찰 수가 있다. 이밖에 갑상선(갑상샘)기능저하증이나 빈혈증이 원인일 수도 있으니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2. 발뒤꿈치에 통증이 있다 발바닥의 근막염이 원인일 수 있다. 뒤꿈치 뼈에 연결돼 있는 인대에 염증이 생기면 근막염이 된다. 아침에 깨서 첫 발을 내디딜 때 가장 심한 통증이 올 수 있다. 관절염, 과도한 운동, 잘 안 맞는 신발 등도 원인이 된다. 3. 발에 난 상처가 잘 아물지 않는다 당뇨병이 있다는 적신호다. 당뇨가 있으면 발의 감각과 혈액 순환, 부상 치유력에 손상이 발생한다. 따라서 물집 같은 작은 상처도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당뇨병 환자는 매일 발을 깨끗이 씻고 말리며 상처가 있는 지 살피고 관리를 해야 한다. 4. 발이 부었다 오랫동안 비행기 등을 탔을 때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반면 이런 경우를 제외하고는 심각한 질병이 있다는 신호일 수도 있다. 혈액 순환이나 림프계에 문제가 있거나, 혈전(피떡)이 있는 경우다. 신장(콩팥) 장애나 갑상선 저하증이 있을 때도 발이 붓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5. 발에 통증이 있다 보통 발이 아프면 신발 탓을 하게 마련이다. 실제로 여성 10명 중 8명은 하이힐 등 신발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그 외의 경우에는 피로 골절이나 뼈의 미세한 균열 때문일 수가 있다. 너무 심한 운동이나 장거리 달리기 등도 발에 통증을 일으킨다. (자료제공 = 코메디닷컴)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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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농업테마공원 얼음 썰매장, 25일까지 운영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 12월부터 운영한 이천 농업테마공원 내 얼음 썰매장을 오는 2월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얼음 썰매장은 농업테마파크 내 겨울철 프로그램의 하나로 12월 초부터 운영되며 금년도 1월 말 기준 이용객은 2천484명에 달한다. 가족과 함께 썰매장을 찾은 한 시민은 "입춘이 지나니 가는 겨울이 아쉽다"며, "엄마, 아빠에게는 옛 추억을 선사하고,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을 주는 썰매장이 녹아 없어지기 전에 아쉬움을 달랠까 한다"며 즐거운 웃음을 지었다. 한편 테마공원에서는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가 가득하다. 봄에는 직접 씨앗을 뿌려 볼 수 있는 파종 체험, 다랑논 모내기 체험, 공원 내 벼 화분 분양 등이 진행되며 특히 4월부터 개설되는 '이천쌀문화학교'는 교과서 연계 프로그램으로 학교 밖에서 우리의 전통 농경문화를 배우고 체험하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름에는 이천시 체험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문화축제'와 농촌 풍경을 주제로 한 사생대회가 개최되고 여름 내내 바닥분수, 분수 터널, 물놀이장 등 다양한 물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밖에 가을에는 고구마 수확, 벼 베기 체험 등 1년 내내 즐길 거리 볼거리가 가득하다. 공원에서 이루어지는 체험은 일부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대부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 및 예약은 이천 농업테마공원(www.2000farmpark.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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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평화올림픽, 화려한 막 올라 17일간 열전조화·융합 바탕으로 한 편의 겨울동화 같은 공연 펼쳐진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9일 강원도 평창올림픽플라자내 개·폐회식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고 17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9일 오후 8시부터 평창올림픽플라자내 개폐회식장에서 개회식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강원도 평창·강릉·정선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평창 대회는 23번째 동계올림픽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88년 서울 하계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개최되는 올림픽이자 최초의 동계올림픽이다. 평창동계올림픽은 총 92개국에서 2925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동계올림픽 사상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진다. 개회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을 비롯해 16개국의 정상급 외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Peace in motion(행동하는 평화)’라는 주제 아래 한국 전통문화 정신인 ‘조화’와 현대문화 특성인 ‘융합’을 바탕으로 3000여명의 출연진이 꾸미는 한 편의 겨울동화 같은 공연이 진행된다. 조직위는 개회식 준비를 위해 2015년 7월 송승환 총감독을 선정하고 영상·음악·미술·의상·안무 등 각 분야 예술 감독단을 꾸리는 한편 각계 전문가 의견 수렴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의 협의를 통해 개막식을 준비해 왔다. 또 완성도 제고를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IOC 협의 등을 통해 최종 연출안을 구성했다. 북한은 피겨스케이팅을 포함한 5개 종목에서 선수 22명, 임원 24명 등 총 46명을 파견했다. 남북한 선수단은 개회식에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 입장하며, 여자아이스하키 종목에서는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단일팀을 구성해 이번 대회를 치른다.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개회식 남북 공동입장은 2000년 시드니 하계올림픽을 시작으로 역대 10번째이자 2007년 창춘 동계아시안게임 이래 11년 만으로 평화올림픽의 문을 활짝 열게 됐다. 지난해 11월 1일 우리나라에 도착한 성화는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17개 시·도를 밝히고 마지막으로 평창 올림픽플라자에 마련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다. 한편, 관람객은 개회식 당일 16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조기 입장객을 위해 올림픽 플라자 내 문화ICT체험관에서 백남준, 이수근 등 국내 유명작가의 작품전이 열린다. VR(가상현실), 5G, AI(인공지능) 등을 체험할 수는 공간도 마련됐으며, 스폰서 파빌리온에서도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개폐회식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추위에 대비한 개인 방한대책을 반드시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직위는 “모든 관람객들에게 판초우의, 무릎담요, 핫팩방석, 손핫팩, 발핫팩, 모자 등 관중 방한 용품을 지급하고 방풍막 설치 등 철저한 추위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다만 “관람객 스스로가 체온을 유지하고 피부가 추운 날씨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두꺼운 겉옷에 내복 착용, 귀마개, 목도리, 마스크, 장갑, 두꺼운 양말, 부츠 등을 함께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타인에게 위해를 줄 수 있는 물품이나 300mm 이상의 카메라 렌즈 등의 반입이 금지되고, 올림픽 플라자내에서는 현금 또는 비자카드만 사용 가능하다는 점도 꼭 알아둘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편, 기상청은 개회식일인 9일 저녁 개회식장의 예상기온은 5~-2˚C, 체감온도는 10˚C 내외로 전망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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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길 꿀팁, 고속도로 휴게소 맛집 BEST 10다가오는 대명절 설날…벌써부터 고속도로 정체가 두렵다면? 고속도로 휴게소 맛집부터 장거리 운전 시 졸음 방지법까지…알아두면 쓸데있는 귀성길 꿀팁을 알아보자! 식사 한 끼로 쌓여있던 피로를 풀고, 안전운전으로 교통사고 없는 즐거운 설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 고속도로 휴게소 대표 맛집은? 1위. 강릉휴게소 ‘초당두부 황태해장국’ 바닷물로 간수한 초당두부와 황태의 기가 막힌 조합!시원하고 깔끔한 국물이 일품인 초당두부 황태해장국으로 장시간 운전 피로가 싹~ 2위. 사천휴게소 ‘새싹삼힐링비빔밥’ 신선한 채소를 바탕으로 새싹삼의 향과 강된장의 아름다운 조화!새싹삼 재배 업체와 협력해 새싹 비빔밥 레시피를 만들었다는 새싹삼힐링비빔밥, 직접 맛봐야 한다. 3위. 안동휴게소 ‘안동간고등어’ 짜지 않고 담백한 맛으로 귀성길에 지친 여러분의 건강을 지켜준다. 푸짐한 안동 간고등어 정식으로 온 가족이 든든! 튼튼! 이 밖에도 ▶통영휴게소 ‘인삼 가마솥 비빔밥’ ▶천안휴게소 ‘해물 볶음 돈가스’ ▶청송휴게소 ‘청송 사과 ’ 돈가스’ ▶서산휴게소 ‘불향 제육볶음 덮밥’ ▶서울만남휴게소 ‘말죽거리 소고기국밥’ ▶망향휴게소 ‘명품 닭개장’ ▶횡성휴게소 ‘한우 떡 더덕 스테이크’ 등이 뒤를 이었다. 장거리 운전 시 졸음을 피하는 방법 1. ‘졸음쉼터’에서 쉬어가기 졸음운전에 따른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된 고속도로 졸음쉼터에서 쉬어가자.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률은 일반교통사고보다 두 배 이상 높고, 고속도로에서 사망 사건의 1위 또한 졸음운전! ‘이 정도 졸음 정도야’라는 안일한 생각은 안된다. 졸음운전은 운전경력과 무관하다. 2. 수시로 차량 내부 환기 시키기 운전하다 갑자기 머리가 지끈거리며 아팠던 적이 한 번쯤은 있다. 이는 자동차 내부의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높아져 두뇌에 충분한 공기가 전달되지 않아서 발생한다. 귀성길에는 차량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길어지기 때문에 자동차 내부 실내공기에 꼭 신경 써야한다. 3. 기타 시끄러운 소리로 졸음을 깨워주는 ‘졸음운전경보기’, 운전자의 눈동자를 감지해 소리와 불빛으로 경고해주는 ‘졸음방지뷰메이트’, 주변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졸음방지패치’ 등 졸음방지용품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귀성·귀경길 편의를 도모해줄 교통정보 - 종합교통정보안내 ☎1333 / 교통정보 앱- 고속도로 안내 ☎1588-2504 / 고속도로 앱- 철도 안내 ☎1544-778 / 코레일 앱- 고속버스 안내 ☎1588-6900 / www.kobus.co.kr - 여객선 문의 ☎1544-1114 / island.haewoon.co.kr- 평창 교통 안내 : 교통정보 앱 ‘Go 평창(Go PyeongChang)’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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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도 혈액형이 있다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반려견의 혈액형 특성을 소개하고 수혈 시 주의를 당부했다. 우리나라 전체 가구 중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는 2015년 기준 21.8%로 2012년보다 3.9% 늘었으며, 마릿수는 개 약 512만 마리, 고양이 약 189만 마리로 추정된다. 반려견도 사람처럼 불의의 사고나 질병이 발생하면 수혈을 받아야 하는데, 이때 혈액형을 판별하고 헌혈 견과 수혈 받는 반려견 사이의 수혈 적합성 검사를 받아야 안전한 수혈이 가능하다. 반려견 혈액형은 20가지 정도가 보고돼 있으며, 7가지가 국제적으로 인정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디이에이(DEA3)) 1형, 디이에이 7형이다. 이 중 디이에이 1형은 급성 수혈 부작용인 적혈구 용혈을 일으킬 수 있는 혈액형이나, 개는 디이에이 1형에 대한 자연 발생 항체가 없기 때문에 이 혈액형의 혈액을 처음 수혈 받는 경우 급성 용혈성 수혈 부작용은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하지만 디이에이 1형이 아닌 것으로 판정된 혈액형(디이에이 1 네거티브 형)을 가진 개가 디이에이 1형 적혈구를 수혈 받게 되면 면역반응으로 수혈 받은 적혈구 수명이 줄거나, 미성숙 적혈구를 파괴하는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디이에이 7형 혈액을 수혈할 경우 급성은 아니지만 지연형 수혈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참고로 현재 국내에서는 디이에이 1형만 판별할 수 있고 나머지 혈액형을 정확하게 구분할 방법이 없다. 따라서 반려견 수혈 전에는 반드시 헌혈 견과 수혈 받을 개의 혈액을 서로 반응시켜 적합성 검사를 해야 한다. 디이에이 1형에 대한 혈액형 판별은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받을 수 있다. 농촌진흥청 가축질병방역팀 도윤정 수의연구사는 “반려견의 혈액형 연구는 수의학적으로나 반려견의 생명을 구하는 차원에서 중요한 분야다”며, “수혈 부작용이 우려되는 디이에이 1형과 7형에 대한 국내 품종별 분포조사를 현재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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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지연관현악단 특별공연 관람객 780명 선정정부는 5일 오후 4시 정복 경찰관 입회하에 ‘삼지연관현악단’ 특별공연 관람에 응모한 총 15만 6232명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 총 780명(당첨자 1인당 티켓 2매 제공, 총 관람인원 1560명)을 선정했다. 강릉의 강릉아트센터 280명 당첨(총 560명 관람), 서울의 장충동 국립중앙극장 500명 당첨(총 1000명 관람)이다. 응모자 수가 15만 명을 상회하고 특히 서울공연의 경우 11만 명이 넘는 인원이 응모하는 등 국민적 관심이 높은 점을 고려해 정부는 초청인사 비중을 줄이고 일반국민 참여 비중을 대폭 높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공연 당첨 규모가 당초 250명에서 500명(관람인원은 500명에서 1000명)으로 2배 늘어났다. 당첨자 명단은 6일 오전 10시 인터파크티켓 사이트 내에 공지하며, 이름 및 인터파크 회원 아이디 등으로 자신의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 명단 공지와 함께 당첨자에 한해 응모 시 기재한 본인의 전화번호로도 당첨 안내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당첨자는 공연 당일 해당 공연장 매표소에서 공연 시작 2시간 전부터 티켓을 수령할 수 있다. 티켓은 양도가 불가하며, 반드시 당첨자 본인이 직접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하고 극장을 방문해야 한다. 강릉아트센터와 서울 국립중앙극장은 6일부터 당첨자의 공연관람 여부를 최종 확인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당첨자에게 전화할 계획이다. 만약 1인 관람을 원하는 경우에는 극장 측이 확인전화를 했을 때 1인 관람 의사를 밝히면 된다. 극장 관계자는 “당첨자들은 인터파크티켓 사이트 내 공지사항과 당첨 안내 문자에 기재된 ‘공연관람 유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며 “공연 당일, 극장 매표소가 혼잡할 수 있으니 충분한 시간을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공연장을 방문해주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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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연간 독서량 8.3권으로 감소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만 19세 이상 성인 6천명과 초등학생(4학년 이상) 및 중·고등학생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국민독서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지난 1년간 일반도서(교과서, 학습참고서, 수험서, 잡지, 만화를 제외한 종이책)를 1권 이상 읽은 사람의 비율인 독서율은 성인 59.9%, 학생 91.7%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5년에 비해 성인은 5.4%포인트, 학생은 3.2%포인트가 감소했다. 책을 1권 이상 읽은 사람(이하, 독서자) 중 ‘매일’ 또는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읽는 독자는 성인은 24.5%, 학생은 49.6%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이책 독서량은 성인 평균 8.3권으로 2015년 9.1권에 비해 0.8권 줄어든 반면, 독서자만을 대상으로 하면 평균 13.8권으로 지난 2015년 14권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결과는 전체 독서 인구는 줄었지만 독서자의 독서량은 큰 변화 없이 꾸준함을 보여준다. 하지만 학생의 연평균 종이책 독서량은 28.6권으로 지난 2015년 29.8권에 비해 감소했다. 평균 독서율, 독서량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종이책과 전자책 독서시간(성인 평균 평일 23.4분, 주말 27.1분, 학생 평균 평일 49.4분, 주말 68.1분)은 2015년 대비 성인은 평일 0.6분, 주말 1.8분, 학생의 경우 평일 4.4분, 주말 9.2분이 증가했다. 연간 전자책 독서율은 성인 14.1%, 학생 29.8%로 성인과 학생 모두 증가 추세이다. 최근 웹소설의 대중적 확산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평소 책 읽기를 어렵게 하는 요인으로는 성인과 학생 모두 ‘일(학교·학원) 때문에 시간이 없어서’(성인 32.2%, 학생 29.1%)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서 성인은 ‘휴대전화 이용, 인터넷 게임을 하느라’(19.6%), 다른 여가 활동으로 시간이 없어서(15.7%) 순으로 나타났다. 학생은 ‘책 읽기가 싫고 습관이 들지 않아서’(21.1%), ‘휴대전화, 인터넷, 게임 하느라 시간이 없어서’(18.5%) 순으로 나타났다. 본인의 독서량이 ‘부족하다’는 의견은 성인 59.6%, 학생 51.5%로 과반수였다. 이는 지난 2011년 74.5% → 2013년 67.0% → 2015년 64.9% → 2017년 59.6%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반대로 ‘만족한다’는 의견은 증가하고 있어서, 독서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책 읽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독서환경 조성 정책’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질문한 결과, ‘지역의 독서환경 조성’, ‘생애주기별 독서활동 지원’, ‘다양한 독서동아리 활성화’, ‘국민 참여 독서운동 전개’ ‘다양한 매체에서 독서 권장’이 중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참고하여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18 책의 해’와 연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며, “3월 책의 해 선포식, 4월 세계 책의 날, 6월 서울국제도서전, 9월 대한민국 독서대전, 10월 전국도서관 대회, 11월 서점의 날 등을 잇달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독서프로그램과 풀뿌리 독서동아리 활동, 인문학 강의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연중 개최한다”며, “지역과 일상에서 책 읽는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제3차 독서문화진흥 기본계획(2019~2023)에 독서인구 확대 방안을 담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격년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2017년 11월 중순에서 12월 말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실시됐다. 성인은 가구 방문을 통한 면접조사로, 학생은 학교 방문 조사 시 학생이 직접 설문지에 기입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성인 ±1.7%포인트(p), 학생 ±1.8%포인트(p)이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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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이모티콘 무료 배포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1일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을 활용한 이모티콘을 일반에 무료로 배포한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1일 오후 3시부터 “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 이모티콘 16종을 카카오톡을 통해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올림픽 종목 15종, 기본형 수호랑 1종 등 총 16종으로 구성된 이모티콘은 카카오톡에서 ‘2018평창’을 플러스 친구로 추가하면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총 100만 건이 배포되며, 기존에 친구를 맺은 80만 명은 별도의 과정 없이 자동으로 수신되는 플러스 친구 메시지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신규로 플러스 친구를 맺은 사람은 선착순 20만 명까지 내려 받을 수 있으며, 30일간 비상업적인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모티콘은 공식 스폰서가 아닌 기업과 단체는 상업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 조직위 관계자는 “지난 1월 배포한 수호랑·반다비 이모티콘이 빠르게 소진되는 것을 보며 올림픽에 대한 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면서 “새롭게 출시한 수호랑 이모티콘을 통해 출전 선수들을 응원할 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 올림픽이 자연스럽게 깃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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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삼지연관현악단 공연 티켓 1060장 추첨 배포문화체육관광부와 통일부, 서울시는 오는 8일 강릉아트센터와 11일 서울 국립중앙극장에서 개최될 북측 예술단 ‘삼지연관현악단’ 특별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응모 및 추첨을 통해 총 1060명을 초청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온라인 응모는 2일 낮 12시부터 3일 낮 12시까지 24시간 동안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 또는 모바일(웹·앱 mticket.interpark.com)을 통해 진행한다. 연령대별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된 530명에게 공연관람 티켓 2매씩을 제공할 예정이다. 응모를 위해서 회원가입 필요, 응모 전 본인의 회원가입 여부 반드시 확인이 필요하다. 응모가 끝난 후 공개적인 무작위 추첨을 통해 강릉·서울 공연관람 티켓 당첨자를 선정한다. 당첨자 명단은 6일 오전 인터파크티켓 사이트 내에 공지할 예정이며, 응모 시 기재한 본인의 전화번호로도 당첨 안내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공연관람 티켓 가격은 무료이다. 8일 강릉아트센터 공연, 11일 서울 국립중앙극장 공연 중 한 곳만 신청이 가능하며 중복 신청 시 추첨에서 제외된다. 해당 공연관람 티켓은 양도가 불가하다. 강릉 공연과 서울 공연의 응모 화면이 나뉘어져 있기 때문에 응모 시 공연일시 및 장소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당첨자는 공연 당일 해당 극장 매표소에서 공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공연관람 티켓을 수령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본인 확인을 위해 당첨자 본인의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외국인등록증 등)을 반드시 지참하고 극장을 방문해야 한다. 응모 안내문 등 더욱 자세한 사항은 문체부·통일부 누리집, 강릉아트센터·국립중앙극장 누리집 및 인터파크티켓 사이트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