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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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대학교 평생교육원, 골프마스터 과정 수강생 모집을지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소영진)이 골프마스터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을지대학교에 따르면 평생교육원 골프마스터과정은 오는 4월 개강 전까지 모집신청이 진행된다. 개강은 4월 25일에 입학식과 함께 예정되어 있다. 총 18강으로 구성된 강좌는 7월까지 진행된다. 교수진은 프로골퍼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내외 굵직한 대회 경험을 보유한 교수진이 골프장과 아카데미, 강의실을 오가며 실전 라운드·스윙 강좌 및 분석·골프 이론 등을 강의한다. 강좌는 크게 ▲반값 기초반 ▲프로골퍼·골프지도자 자격증반으로 구분되며, 워크샵(프로 동반 라운드 1회), 졸업 연수도 마련되어 있다. 수강생은 수강 특전도 누릴 수 있다. 을지대학교병원에서 본인 및 직계 가족이 할인받을 수 있고, 을지대학교총장 명의 수료증을 받는다. 이외에도 제휴 골프장 할인 등 다수의 혜택을 받는다. 소영진 을지대 평생교육원장(을지대학교 미용화장품과학과 교수)은 “골프마스터 과정을 통해 골프실력 향상과 건강한 피지컬 유지, 활력증진 등 현재보다 더 나은 삶의 웰빙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을지대학교 평생교육원(☎031-740-7282~3) 및 전용 홈페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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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금오산야영장 캠핑장 두 달 앞당겨 예약제 시행구미시는 지난해보다 두 달 앞당겨 금오산야영장의 예약제를 시행한다.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야영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매년 7월~9월 실시하던 예약제 운영 기간을 5월~10월로 확대 운영하며, 야영장 이용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예약은 시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매월 1일과 16일에 2주 단위로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예약 기간은 1회 2박 3일 이내로 월 2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무료로, 입장할 때 안내소에서 본인 확인 후 이용하면 된다. 금오산야영장은 캠핑족과 시민들이 매년 3만 명 이상 찾는 금오산의 대표 힐링 휴식처로 인기가 많다. 총 116면의 야영지, 주차장 200면, 족구장, 화장실 2개소, 급수대 7개소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시는 야영장 개장에 앞서 족구장 보수, 야영장 내 편의시설에 대한 유지보수와 환경정비를 최근 마무리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금오산이라는 천혜의 자연 속에서 가족들과 함께 캠핑을 즐기고 힐링할 수 있도록 올해는 최대한 빨리 야영장 예약제를 시행하며, 야영장을 찾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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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북부에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추진지난해 11월 국내 최대 규모 경기도 반려동물 복합공간 반려마루를 개관한 경기도가 2026년까지 경기북부지역에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한다. 경기도는 최근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파주, 동두천, 포천, 가평 등 4개 시군에서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16일 발표했다. 경기도는 5월 전문가 자문을 통해 공모계획(안)을 마련한 후 시군으로부터 공모신청서를 접수해 7월 최종 대상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경기도에는 현재 동부권 여주, 서부권 화성, 남부권 오산 등 3개의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조성돼 있다. 반려마루 여주와 화성은 경기도가 직접 조성했으며, 오산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경기도가 도비를 일부 지원해 2021년 12월 오산시가 조성했다. 경기북부에 조성되는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네 번째가 된다.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은 민선8기 경기도의 공약사항으로 북부지역 도민이 양질의 반려동물 문화 혜택을 누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반려동물 입양·보호 공간, 동물병원, 미용실, 놀이터, 산책로, 캠핑장, 상담실, 반려동물 문화센터, 동물장묘시설 등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박연경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북부권역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으로 북부지역의 반려동물 복지 수요를 만족시키고 북부지역 반려동물 문화 조성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반려동물 테마파크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동연 경기도 지사는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에 따른 효율적인 동물복지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2022년 7월 취임 후 첫 조직개편을 통해 축산산림국을 축산동물복지국으로 변경했다. 동물복지국 조직은 전국 최초다. 또 지난해 11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형 반려동물 복지정책'을 발표하며 '경기 애니웰(animal welfare. 동물 복지) 실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지난해 9월에는 화성시의 한 강아지 번식장에서 학대받은 강아지를 경기도와 동물보호단체가 협업해 구출하고 이 가운데 680여 마리를 반려마루로 이송해 보호했다. 구조 동물들은 건강검진, 예방접종, 위생관리, 중성화수술 등을 진행한 후 지난해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양을 진행해 현재 536마리가 새로운 가족을 만났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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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기독교(개신교) 문화유산 현황 조사 착수충남도는 올해 도내 기독교(개신교) 문화유산 현황 조사 사업을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사업은 도내 기독교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활용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내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한다. 지난해 1차년도 15개 시군 대상 기초 조사를 통해서는 도내 기독교 관련 건축·기록물·기념물·기타유적 등 429건과 함께 기독교 역사 인물 191명에 대한 목록화 작업을 마쳤다. 기초 조사를 토대로 추진하는 올해 심화 조사는 천안, 공주, 보령, 아산, 서산, 논산, 계룡, 홍성 등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올해는 특히 1954년 건축돼 한국 근대식 교회 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는 홍성 갈산감리교회 예배당에 대한 심화 조사를 중점 추진한다. 또 기독교 역사 인물 중 주요 독립운동가와 해외선교사 등을 선정, 일반인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책으로 펴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독교 관련 교육·복지·사회 단체들이 생산한 자료 수집·분석도 진행, 근현대기 도내 기독교 단체들의 활동상을 구체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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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운남면 청년회,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봉사무안군 운남면 청년회(회장 김용환)는 지난 10일 운남면사무소에서 관내 어르신 7명을 대상으로 장수 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운남면 마을 복지 사업의 하나로 생활 형편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해 사진 촬영이 힘들었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에 담아드리고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년회와 부녀회원들은 어르신들이 멋진 장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을 도와드리며 촬영을 진행하였고 마을이장, 생활지원사 등 봉사자들도 편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차량을 지원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서 생각만 하고 있던 일인데 집까지 데리러 와 사진도 찍어주고 액자에 담아 선물까지 해주니 너무나 고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용환 청년회장은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운남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남면 청년회는 가을 음악회 개최, 생명나눔 헌혈봉사, 소외계층 방한·방풍사업 등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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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어린이날 연휴 3일간 해남 공룡대축제 개최해남군은 오는 5월 4~6일 어린이날 연휴 3일간 해남 봄 대표축제인 해남 공룡대축제를 개최한다. 2회째를 맞는 해남 공룡대축제는 올해 '해남! 공룡이 살아있다'를 주제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공룡박물관 잔디광장에서는 어린이 공연과 공룡가족 버블 댄스타임, 마술쇼, 매직쇼 등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공연 행사가 3일 내내 이어진다. 특히 5월 4일과 5일 저녁에는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공룡가족 음악회와 아름다운 불꽃쇼가 공룡박물관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올해 처음으로 야간 개장을 실시하는 것으로, 연휴 기간 해남을 찾은 방문객들이 늦은 시간까지 공룡박물관이 살아 숨 쉬는 콘텐츠를 한껏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축제장에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룡놀이터가 조성돼 25m 짚라인과 에어바운스, 레일 기차, 페달보트 등 신나는 놀이기구가 무료로 운영된다. 어린이와 가족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공룡박물관을 순환하는 공룡 열차가 운행하고, 공룡을 찾아 떠나는 공룡 발자국 탐험대, 공룡 가족 운동회, 익룡을 잡아라 연날리기, RC카 체험과 더불어 공룡 관련 만들기 체험 등이 운영된다.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어린이날 기념행사로 각종 공연과 함께 모범 어린이 표창, 전국 어린이 공룡 그림그리기 대회, 기념 퍼포먼스가 공룡박물관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군 관계자는 "해남 공룡박물관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들과 가족 소풍 공간을 준비했다."며 "온 가족이 해남의 살아 숨 쉬는 공룡들과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길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축제가 열리는 해남공룡박물관은 400여점의 공룡 관련 화석과 희귀전시물들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 전문박물관이다. 또한 공룡박물관이 소재한 황산면 우항리공룡화석지는 천연기념물 394호로 지정돼 있다. 세계 최대, 익룡 발자국 크기(25∼30㎝)와 규모, 세계 최초, 익룡, 공룡, 새 발자국 화석이 한 지역에서 발견되는 유일한 곳, 세계 최고, 8300만년 전 생성된 물갈퀴 새 발자국 화석이라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세계적인 공룡화석지이다. 박물관과 함께 330만㎡의 야외공원, 공룡발자국 보호각 등이 조성돼 가족 단위 관광객들과 어린이 체험학습 장소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2023 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2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방문하면서 어린이와 공룡, 봄의 계절이 어우러진 축제로 성공적인 첫 출발을 알렸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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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10주년 맞아 ‘2024 봄 궁중문화축전’ 개최따스한 봄날에 아름다운 고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궁중문화축전이 올해 1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찾아온다. 특히, 조선 최고의 성군으로 꼽히는 세종이 훈민정음을 반포한 1446년으로 돌아간 것처럼 꾸민 행사가 펼쳐지며, 100명의 대금, 가야금, 해금 연주자가 모여 전통 국악을 연주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9일 동안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경희궁과 종묘 일대에서 ‘2024 봄 궁중문화축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궁중문화축전은 고궁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전통문화를 활용한 콘텐츠를 선보여 온 국내 최대 문화유산 축제다. 지난 한 해도 봄·가을 2회, 15일에 걸친 축전에 모두 67만 5000여 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했다. 올해 봄 궁중문화축전은 10주년을 기념해 궁을 찾는 관람객들이 별도의 예약 없이도 현장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상설 프로그램을 늘렸다. 글로벌 예약 시스템을 도입하는 동시에, 프로그램에 외국인 대상 회차를 별도로 마련하는 등 외국인들이 참여할 기회도 넓혔다. 우선, 세종이 훈민정음 반포식을 여는 1446년으로 시간여행을 하는 듯한 연출과 함께 궁중문화축전의 정통성을 표현한 전통예술공연을 선보이는 개막제가 26일 열린다. 또한, 경복궁에서는 조선 세종대를 배경으로 전통복식을 입고 궁중음식·무예·무용·회화 다양한 궁중 일상을 체험해 보는 궁중새내기 등 4개의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 ‘시간여행, 세종’(5.1~5, 경복궁 전역)을 새롭게 선보인다. 조선의 음률을 만든 박연, 기술자를 선발하는 장영실 등 다양한 인물이 출연하는 소규모 상황극과 국왕과 왕비, 왕세자와 세자빈이 경회루, 향원정 등 경복궁의 대표 장소를 산책하는 모습을 재현한 왕가의 산책 등도 관람할 수 있다. 100명의 대금, 가야금, 해금 연주자가 모여 전통 국악을 연주하는 ‘고궁음악회-100인의 치세지음’(5.4~5, 경복궁 근정전) 공연은 그동안 접할 수 없었던 웅장한 조선 왕실의 음악을 감상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 봄 궁중문화축전에서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호평을 받은 ‘고궁뮤지컬-세종, 1446’(4.28~30, 경복궁 근정전)도 다시 한번 찾아온다. 세종대왕이 왕이 되기 전 충녕대군 시절부터 왕이 된 후 한글을 창제하던 과정에서 겪은 고난과 시련 등의 이야기를 담아낸 이 공연은 작품 속 실제 무대인 경복궁 근정전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무형유산 전승자의 공예품부터 전통문화상품, 궁중다과 등을 누구나 구입하고 즐길 수 있는 야외 시장 ‘K-헤리티지 마켓’(경복궁 흥례문 광장)도 궁중문화축전 기간 중 상시 운영한다. 창덕궁에서는 궁중문화축전 최초의 전통공예 전시인 ‘공생: 시공간의 중첩’(창덕궁 전역)을 준비했다. 창덕궁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3가지 요소인 빛, 색, 먹으로 구성해 한지장·단청장 등 무형유산 5종목의 작품을 포함해 24점을 선보인다. <궁궐 걷는 법>의 저자 이시우 작가의 해설과 함께 창덕궁 곳곳을 아침에 산책하는 ‘아침 궁을 깨우다’ 프로그램도 새롭게 선보인다. 사전 예약을 통해 하루 50명만이 참여할 수 있어 일반 관람 시간보다 1시간 빠른 오전 8시부터 2시간 동안 봄날 아침의 창덕궁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덕수궁에서는 ‘황실취미회’(덕수궁 정관헌) 상설 프로그램이 열린다. 가배(커피), 옥돌(당구), 음악 등 고종이 사랑한 취미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별도의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상설 프로그램으로 궁중문화축전의 자원활동가 ‘궁(宮)이둥이’와 함께 문제 맞히기(퀴즈), 사진 촬영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는 소규모 행사 궁중놀이방도 운영한다. 창경궁에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어린이 궁중문화축전’을 개최한다. 숙수(궁중 요리사), 의관, 화원, 역관(통역사), 취타대 등 조선시대의 다양한 직업들을 체험할 수 있으며, 어린이 인형극, 전통 연희 등 공연과 해설을 동반한 창경궁 탐방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4대 궁궐 야간탐방 프로그램을 완성할 ‘창경궁 물빛연화’(창경궁 춘당지 일원) 프로그램이 첫선을 보인다. 대춘당지와 소춘당지에서 이이남 작가가 참여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만나볼 수 있고, 산책로를 따라 펼쳐지는 빛의 터널 등 빛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들이 준비돼 있다. 경희궁 곳곳에서는 조선시대 서궐로 불렸던 경희궁의 역사와 구조를 살펴볼 수 있는 ‘경희궁을 만나다’(5.1~5)를 진행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의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위한 맞춤 교육과 전시, 공연 3개 분야로 구성된다. 봄 궁중문화축전의 사전예약 프로그램 예매는 오는 5일 낮 1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선착순 판매된다. ‘고궁 뮤지컬-세종, 1446’, ‘고궁음악회-100인의 치세지음’, ‘시간여행, 세종’, ‘아침 궁을 깨우다’는 유료 프로그램으로 각 회당 800석, 700석, 160석, 50석으로 운영된다. ‘궁중문화축전 개막제’, ‘어린이 궁중문화축전(궁중직업실록)’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나 반드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외국인 전용회차로 편성된 ‘조선으로의 시간여행’과 ‘고궁음악회-100인의 치세지음’의 외국인 할당 좌석 예매는 새롭게 도입된 글로벌 예약 누리집 ‘크리에이트립’을 통해 지난 1일부터 판매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이번 봄 궁중문화축전 기간 동안 5대 궁을 무제한으로 방문할 수 있는 특별 관람권인 궁패스를 오는 26일까지 1만 장을 사전 판매 중이다. 봄 궁중문화축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일정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홈페이지),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 궁중문화축전 누리집, 궁중문화축전 공식 인스타그램(@royalculturefestival_official)을 참조하거나, 궁능 활용프로그램 전화 상담실(1522-2295), 티켓링크 전화 상담실(1588-7890)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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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극단, 해외명작시리즈 첫 번째 작품 연극 <화염>인천시립극단이 동시대 글로벌 이슈를 소재로 하는 「해외 명작 시리즈」의 첫 번째 무대로 연극 <화염>을 선보인다.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연극 <화염>은 레바논 출신의 캐나다 작가 겸 연출가 와즈디 무아와드의 희곡을 원작으로 한다. 주인공인 쌍둥이 남매 잔느와 시몽은 어머니 나왈의 유언에 따라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버지와 존재조차 몰랐던 형제를 찾아 긴 여정을 떠난다. 생전에 알 수 없는 이유로 여러 해 동안 침묵을 지켰던 어머니 흔적을 찾아 중동으로 떠난 남매는 그곳에서 고통으로 얼룩진 어머니의 과거와 마주한다. 그리고 그 끝에서 자신들의 근원에 대해 더욱더 충격적인 진실을 만나게 된다. 동일 원작으로 2010년 드니 뵐니브 감독이 연출한 영화가 2011 아카데미 영화제 최우수외국어영화상에 노미네이션되며 전 세계에 반향을 일으켰다. 국내에선 영화 제목과 동일한 <그을린 사랑>으로 무대화되어 대한민국 연극계에서 큰 주목을 받았으며, 전쟁과 난민, 폭력의 문제를 오이디푸스 서사와 절묘하게 엮어 ‘21세기에 되살아난 신화’라는 평을 받았다. 인천시립극단은 연극 <화염>으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그리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 등 끊이지 않는 살상의 역사가 반복되는 지금을 돌아본다. 가혹한 운명을 버텨내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선과 악, 고통과 화해에 대해 묵직한 질문을 던지며, 비인간적인 상황 속에서도 존엄을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의 노력을 펼쳐 보인다. 이번 무대는 윤색 배삼식, 무대미술 이태섭, 드라마터그 조만수 등 대한민국 최고의 창작자들과 함께한다. 2020 한국연극지 선정 “올해의 공연 Best 7”,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선정 “2022 올해의 연극 Best 3”를 수상한 인천시립극단 이성열 예술감독이 직접 연출을 맡아 기존 작품과는 다른 새로운 해석을 선보인다. 작품의 예술성을 높이기 위해 객석을 무대 위에 올려 ‘ㄷ’자 형태로 설치하는 파격을 더했다. 관객들은 총 3시간에 달하는 극 안에서 역사적 현실을 뛰어넘는 보편적인 인간애를 만날 것이다. 이성열 예술감독은 “기나긴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 이제 인류에게 새로운 도약과 희망이 기다리고 있으리라는 기대와 달리 지구촌은 다시금 전쟁이라는 재앙에 직면해 있다”며, “이러한 시기에 인천시립극단은 반복되는 공포와 비극이 인류에게 벗어날 수 없는 숙명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부평구문화재단과 공동 기획으로 진행되는 인천시립극단 91번째 정기공연 <화염>은 2024년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공연한다. 전석 3만원이며, 고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공연 예매는 인천문화예술회관, 엔티켓, 인터파크 티켓, 부평구문화재단에서 할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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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볼’, ‘닥터 슬럼프’ 시리즈 각각 약 3.5배, 45배 판매 증가일본 만화가 토리야마 아키라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며 그가 남긴 작품을 찾는 독자들의 열기가 뜨겁다.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의 집계 결과, 부고가 전해진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대표작 ‘드래곤볼’, ‘닥터 슬럼프’ 시리즈 판매량이 이전 일주일 대비 289.3% 급증했다. 각 작품별로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 동안 이전 7일 대비 ‘드래곤볼’ 시리즈 전체 판매가 약 3.5배(256.6%), ‘닥터 슬럼프’ 시리즈 전체 판매가 약 45배(4375%) 증가했다. 예스24 분석 결과, ‘드래곤볼’과 ‘닥터 슬럼프’의 구매자 중 3040세대 남성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드래곤볼’, ‘닥터 슬럼프’ 시리즈 구매자 성연령비를 살펴보면 40대 남성이 43.7%로 1위, 30대 남성이 38.0%로 2위를 차지했다. 어린 시절 ‘드래곤볼’ 등 작가의 작품과 함께 자라난 연령대 독자들의 관심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예스24는 토리야마 아키라 작가 추모전을 열고 그의 작품 세계를 기린다. 추모전 페이지에는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어린 시절을 ‘드래곤볼’, ‘닥터 슬럼프’와 함께한 독자들이 애도와 감사를 표하며 약 230건의 추모 메시지가 모였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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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직장인 전용 ‘공인중개사 하루 2시간 단단패스’ 오픈직장인 뿐만 아니라 주부, 재시생 및 단기 수험생을 위한 맞춤 과정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려는 직장인 수험생들을 위해 직장인 전용 과정인 ‘단단패스’를 신규 오픈했다고 27일 밝혔다. 단단패스는 하루 2시간 학습 과정으로 공인중개사 단기 합격을 목표로 한다. 전 과목 전 강좌 인강을 2024년 35회 공인중개사 시험일까지 무제한 수강할 수 있다. 압축 커리큘럼과 전용 교재로 강의가 진행되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이나 재시생에 특히 추천하는 과정이다. 현재 신규 오픈을 기념해 수강료 20만원 특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단단패스 전용 교재 8권이 포함돼 있어 별도로 교재를 구입할 필요가 없다. 또, 교수진의 일대일 학습 관리로 인강임에도 궁금증을 바로바로 해결할 수 있다. 에듀윌은 빠르게 기본기를 정리하고 점검해 볼 수 있도록 초시생 맞춤의 기초 용어 특강과 입문자용 필수 교재를 무료로 증정한다. 언제 어디서나 쉽게 학습이 가능한 합격앱 문풀서비스와 전국 실전 모의고사 역시 무료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평균 60점만 넘으면 합격이다. 이에, 에듀윌은 시험에 나오는 핵심 내용 위주로 공략할 수 있는 단단패스 전용 강의와 커리큘럼을 제작했다. 하루 2시간 가장 집중할 수 있는 시간대를 선택한 후 이해가 안가는 구간은 반복 수강하면 된다. 주말과 공휴일을 적극 활용해 복습하는 패턴으로 꾸준히 공부하면 동차 합격도 충분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에듀윌은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 후 에듀윌 동문회에 가입하면 연 최대 3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에듀윌 앰배서더를 운영하고 있다. 에듀윌이 합격 뿐만 아니라 수험생들의 성공적인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한 현금 리워드 서비스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