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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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승용·SUV 전 차종에 차량용 충전기 지급현대자동차㈜는 세계 최초로 10월 1일부터 고객에게 인도되는 승용·SUV 전 차종에 시가라이터 대신 충전용 USB를 기본 적용한다. 현대차는 금연 분위기가 확산되며 흡연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사회적 추세와 차량용 시가라이터를 실제로 이용하는 고객이 급감하고 있다는 자체 소비자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시가라이터 대신 활용률이 높은 USB 충전기를 지급한다. 또한 이에 따른 추가적인 가격 인상은 없다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현대차의 이번 조치로 이동 중 휴대전화 충전 등 고객들의 편의성을 한층 향상시키고 운행 중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가 제공하는 차량용 USB 충전기는 기존 USB 단자 대비 충전속도가 7배 이상 향상된 것이 특징이며, 스마트폰 기준으로 통상 1시간 정도면 완충된다. 특히 현대차는 신규 USB 충전기에 과부하 보호 회로, 전자파 보호 회로 등 신뢰성과 내구성을 강화할 수 있는 특수회로를 적용했으며, 품질문제 발생시 일반부품과 동일한 품질보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IT 기기의 보급이 보편화됨에 따라 시가라이터 대신 충전 전용 USB를 기본 적용하게 됐다”며 “이는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향후에도 소비자 요구를 반영한 상품운영과 색다른 마케팅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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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 공공분양 ‘15% 이하’로 줄여국토교통부는 보금자리주택지구내 공공분양주택 공급비율을 축소하는 ‘보금자리주택건설등에 관한 특별법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9월 30일부터 40일간(9.30.~11.8.)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내용은 보금자리주택지구내 공공분양주택 공급비율을 현행 지구전체주택의 25%이상에서 15%이하로 변경하는 것이다. 이번 개정은 ‘주택시장 정상화 종합대책’(2013.4.1.) 및 ‘전월세시장 안정대책’(2013.7.24.)의 후속조치로서, 그간 민간분양시장 교란 등의 논란이 있었던 공공분양주택 물량을 축소하여 공공임대주택 또는 민간분양주택으로 전환하도록 제도화하는 데 의의가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올해 말 이번 제도개선이 시행되면, LH공사 등 공공부분은 공공임대주택 조기준공 및 행복주택 건설에 역량을 집중하여 주택시장 정상화와 중장기 전월세시장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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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A/S 만족도 및 품질스트레스 적은 차 1위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는 자동차전문 리서치 업체인 ‘마케팅 인사이트’가 최근 실시한 ‘자동차의 품질 및 고객만족‘에 대한 기획조사 중 A/S 만족도 및 품질스트레스 부문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올라 업계 최고 수준의 고객 서비스에 대한 명성을 이어가는 한편 품질로 인한 스트레스가 가장 적은 차로 인정을 받았다. 한국지엠은 A/S 만족도 부문 응답자 44,294명을 대상으로 한 평가 결과, 경쟁업체를 제치고2년 연속 1위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특히, A/S 만족도 부문 총점 1,000점 가운데 한국지엠이 획득한 819점은 국산차의 평균 점수인 789점과 수입차의 평균인 772점을 크게 웃도는 수치. 총 7,811명이 응답한 품질스트레스 부문에서도 한국지엠은 3.09건으로 품질스트레스가 가장 적은 브랜드로 기록됐다. 한국지엠은 2011년 쉐보레 브랜드 출범과 함께 획기적인 서비스 브랜드, ‘쉐비 케어(Chevy Care) 서비스’를 국내에 전격 도입한 데 이어 올해 초 쉐보레 브랜드 출범 2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 고객감동 프로그램인 ‘쉐비 케어 3.5.7 어슈어런스’를 통해 쉐비 케어가 쉐보레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들의 자부심이 되기 위해 노력한 바 있다. 또한, 새 브랜드 이미지와 고객가치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전국 450여 서비스 네트워크를 새롭게 단장하고, 편리하고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센터 내에 차량수리 전 과정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고 정비 기술진을 대상으로 꾸준한 교육의 장을 제공해 고객 접점에서의 양적, 질적 서비스 향상을 가져왔다. 한국지엠 영업·마케팅·A/S부문 마크 코모(Marc Comeau) 부사장은 “A/S 만족도 및 품질스트레스가 적은 차 부문 2년 연속 1위 달성은 ‘쉐비 케어 3.5.7’ 등 혁신적인 고객 서비스에 대한 한국지엠의 끊임없는 노력이 일구어낸 쾌거”라며, “한국지엠은 세계적 수준의 차량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고객 서비스로 최고 브랜드의 명성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마케팅인사이트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대규모 기획조사인 ‘자동차 품질 및 고객만족’에 대한 조사를 전국의 자동차 사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해왔다. 10만여 명의 표본 규모를 바탕으로 실시된 금년 조사는 체험품질 영역의 초기품질, 내구품질, 품질 스트레스와 고객만족도 영역의 판매서비스 만족도, 제품 만족도, A/S만족도의 총 6개 부문에 걸쳐 온라인 우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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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착한커피’, 폐업 시 60% 창업비용 환불지난 상반기 프랜차이즈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된 것으로 나타나 창업자들의 고민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커피전문점 및 문구·사무업종의 경우 기준치(100)을 넘어서며 ‘호황’이 예상됐지만 주류, 치킨, 교육업종의 경우 기준치를 크게 밑돌면서 하반기에도 프랜차이즈 ‘불황’이 예상된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전국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3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상반기 프랜차이즈 산업 경기전망’ 조사에 따르면, 경기전망지수는 기준치인 ‘100’을 하회한 ‘87’로 집계됐다. 이런 와중에 커피프랜차이즈 창업 전문점인 ‘더착한커피’는 소자본창업시스템과 공정무역 원두기부운동, 파격적인 신뢰시스템으로 가맹점 사업을 확장해가고 있다. 더착한커피는 현재 가맹비, 교육비, 물류보증금이 무료이다. 또한 1년 이내에 폐업 시에 60% 창업비용을 다시 되돌려주겠다는 파격적인 마케팅을 제시했다. 그만큼 커피전문점사업에 자신을 내비치고 있으며, 대형 프랜차이즈와 엄격한 차별화를 통해 소자본창업을 희망하는 창업주들에게 좋은 소식이 되고 있다. 더착한커피 월 평균 수익률 또한 타사 대비 마진율을 높였기 때문에 예비창업자들은 커피전문점 더착한커피의 마케팅 노하우와 시스템 정보를 한번쯤 상담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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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토요타 자동차 국내최대 리콜 실시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주), 기아자동차(주), 한국토요타자동차(주)에서 제작·수입 판매한 자동차에서 결함이 발견되어 총 663,829대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밝혔다. 현대·기아자동차(주)에서 제작 판매한 쏘나타 등 15차종(662,519대)에서 ‘브레이크 스위치 접촉 불량’으로 시동 불량과 제동등 점등 불량을 유발함은 물론, 정속주행장치 및 차체자세제어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을 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이번 리콜은 금년 4월 11일부터 시행 중인 리콜내용과 동일한 결함으로 국토교통부에서 리콜대상 차량의 적정성에 대하여 조사를 진행하던 중에 현대·기아자동차에서 대상차량을 확대하여 추가로 리콜을 시행하는 사항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3년 10월 1일부터 현대자동차(주), 기아자동차(주)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대상차량 확인 후 브레이크스위치 교환)를 받을 수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주)에서 수입·판매한 렉서스 GS350 승용자동차(1,310대)는 엔진에 공기를 공급해주는 ‘가변식 밸브 제어장치(VVT)’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는 문제점을 발견했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2013년 9월 26일부터 한국토요타자동차(주)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해당 자동차 확인 후 개선된 흡기측 가변밸브제어장치로 교환)를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현대자동차(주) (080-600-6000), 기아자동차(주) (080-200-2000), 한국토요타자동차(주) (080-4300-430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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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이미지 좌우하는 요인 1위 ‘표정’기업의 인사담당자 약 2명중 1명은 면접 보러 온 지원자가 누구인지 알아보지 못해 당황했던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실제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사진 보정을 전혀 하지 않은 사진’이 이력서 사진에 적합하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국내기업 인사담당자 523명을 대상으로 ‘이력서에 적함한 사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사담당자 대부분이(97.9%) ‘면접 보러 온 지원자의 실제 얼굴과 이력서 사진의 모습이 달라 당황했던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 중에는 ‘누구인지 알아보기는 했으나 조금 달랐다’(49.9%)는 답변도 있었으나, ‘누구인지 못 알아봤다’(48.0%)는 답변도 절반에 가까워 이력서 사진의 보정을 많이 하는 지원자들이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풀이됐다. 그럼 이력서 사진에서 인상(이미지)를 좌우하는 요인은 무엇일까? 조사결과(*복수선택) 인사담당자들은 ‘표정’(50.7%)이 인상을 가장 크게 좌우한다고 답했다. 이어 헤어스타일(35.9%)과 바른자세(30.2%) 순으로 높았다. 이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다소 차이를 보였다.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은 표정(40.0%) 다음으로 바른자세(33.3%)가 인상(이미지)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으나, 중소기업 인사담당자들은 표정(57.9%) 다음으로 헤어스타일(35.0%)이나 바른자세(34.7%)가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이력서 사진에 적합한 표정은 어떤 표정일까? ①무표정 ②자연스러운 미소 ③치아가 보이는 작은 웃음 ④치아가 보이는 큰 웃음 4가지로 구분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표정을 조사한 결과, ‘치아가 보이는 작은 웃음’이 적합하다는 인사담당자가 49.9%로 과반수에 달했다. 다음으로 ‘입은 다물고 자연스럽게 미소 짓는’ 표정(35.4%)이 적합하다는 의견이 높았다. 그러나 대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입을 다물고 자연스럽게 미소 짓는’ 표정이 적합하다는 의견이 37.3%로 작은 미소(33.3%)보다 소폭 높았다. 반면 무표정이 적합하다는 의견은 전체 응답자 중 5.2%에 불과했다. 이력서 사진의 보정 단계를 ①실제얼굴 ②피부보정 ③윤곽보정_조금 ④윤곽보정_많이의 4단계로 나눠 가장 적합한 단계를 조사한 결과, ‘피부보정’(50.1%) 정도가 가장 적합하다는 의견이 가장 높았다. 그리고 다음으로 사진 보정을 하지 않은 ‘실제얼굴’이 적합하다는 의견이 28.5%로 10명중 3명 정도로 많았다. 특히 대기업 인사담당자 중에는 사진보정을 하지 않은 사진이 이력서에 적합하다는 의견이 45.3%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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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번 돈으로 이자 갚기에도 벅차건설업체의 영업기반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에서 조사·발표한 2013년도 상반기 상장건설사(118개사) 경영분석 결과에 따르면, 전년동기에 비해 안정성을 제외한 수익성(비용성), 성장성지표 및 영업활동현금흐름 등 전반적인 경영환경이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성 지표를 살펴보면, 국내·해외공사의 원가율 상승과 그에 따른 주요 대기업(GS건설, SK건설, 삼성ENG 등)의 대규모 영업손실 등으로 매출액영업이익율과 세전이익율은 각 4.4%→ 2.4%, 2.0% → 0.9%로 크게 떨어졌다. 해외공사, 저가수주 및 공기연장·추가비용 발생 영업이익으로 이자 감당능력을 나타내는 이자보상비율은 금리인하 등으로 이자비용이 감소하였음에도 영업이익의 급감(’12상, 4조 1,759억 → ’13상, 2조 6,079억원) 폭이 더 커 전년보다 86.1%p 하락한 162.6%를 기록, IMF이후 처음으로 200%대 이하로 떨어졌다. 또한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조차 감당할 수 없는 100% 미만 업체의 비중은 절반가까운 47.5%(56개사/118개사)로 집계됐다. 성장성을 보면, 건설매출액은 63.8조원으로 전년동기 보다 0.3조원(0.5%) 증가에 그쳤는데, 이는 국내(0.2%) 뿐만아니라 해외(1.2%)공사의 매출액 둔화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안정성 지표의 경우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총부채규모가 정체돼 부채비율(172.7% → 170.4%) · 유동비율(122.4% → 120.5%) 등이 좋아지거나 유지된 반면, 차입금의존도는 차입금 증가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2.0%p 상승한 27.1%로 악화되었다. 이와관련 협회 관계자는 “국내시장의 장기불황에 더해 해외시장에서도 수익성 악화로 사면초가 상황” 이라며 “지금이라도 건설산업의 붕괴를 막기위해서는 건설투자의 지속적 확대, 적정경쟁을 통한 수익보장, 4.11/8.28대책의 조속입법화 등 건설업을 살리려는 정부의 의지가 중요한 시점“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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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하는 직장인 월급 24만원 더 받는다자기계발을 하고 있는 직장인이 그렇지 않은 직장인 보다 월급을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 좋은일 연구소가 남녀직장인 894명을 대상으로 ‘자기계발’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 자기계발을 하고 있는 직장인이 그렇지 않은 직장인에 비해 월급이 평균 24만원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자기계발을 하고 있는 직장인의 평균 월급은 209만원이었으며, 그렇지 않은 직장인은 186만원으로 조사됐다. 뿐만 아니라 ‘일에 대한 행복점수도’ 자기계발을 하는 직장인이 평균 1점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계발을 하는 직장인의 ‘일에 대한 행복점수’는 10점 만점에 평균 5.9이었으며, 자기계발을 하고 있지 않은 직장인은 평균 4.9점으로 집계됐다. 한편, 직장인 10명 중 7명 이상은 현재 자기계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계발을 하고 있다’고 답한 직장인이 전체 74.6%였으며, ‘자기계발을 하고 있지 않다’는 직장인이 25.4%를 차지했다.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하는 자기계발 부분은 ‘외국어’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에 대한 자기계발을 한다는 직장인이 응답률 57.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체력단련(34.6%) ▶해당직무 전문분야(30.4%) ▶직무 외 분야(16.8%) ▶인문학 교양(9.7%) ▶기타(0.4%) 순으로 나타났다. 자기계발을 하는 방법으로는 ‘관련 서적을 읽는다’가 응답률 60.1%로 과반수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온라인 강의를 듣는다(39.1%) ▶학원수강을 한다(22.0%) ▶모바일 강의를 듣는다(12.4%) ▶스터디 모임을 갖는다(8.2%) ▶기타(2.5%)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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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전월세 거래량, 전년동월대비 1.4% 증가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전월세거래정보시스템을 통해 집계한 2013년 8월 전월세 거래 동향 및 실거래가 자료를 공개했다. 2013년 8월 전월세 거래는 전국 10만 7만건으로 집계되어 전년동월대비 1.4% 증가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전월세거래량은 2012년 10월 이후 전년동월대비 증가세가 지속되는 추세이다. 수도권은 7만 2천건이 거래되어 전년동월대비 2.3% 증가하였고, 지방은 3만 4천건으로 전년동월대비 0.5% 감소했다. 서울은 6.2% 증가하였으며, 강남3구는 증가폭(+12.6%)이 비교적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동월비 6.1% 감소(49,582건)하였으나, 아파트 외 주택은 8.9% 증가(56,968건)하여 비아파트 주택의 거래량 증가세가 뚜렷하다. 계약 유형별로는 전체주택은 전세 63,372건(59.5%), 월세 43,178건(40.5%)이고, 아파트는 전세 32,828건(66.2%), 월세는 16,754건(33.8%)으로 조사되었다.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의 순수전세(월세 제외) 실거래가격을 살펴보면 서울 강남(은마), 송파(리센츠), 경기 성남 분당(이지더원), 세종(푸르지오) 등은 가격이 상승하였으며 서울 서초(반포 미도), 성북(대우 그랜드) 등 일부 단지에서는 가격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월세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정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홈페이지(rt.mltm.go.kr) 또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통합포털(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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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인 81%, ‘지인 영업’ 한다영업직 직장인 5명 중 4명은 주변 지인들을 상대로 영업 활동을 벌인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영업직에 종사 중인 직장인 38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81.8%가 ‘지인 영업’을 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영업 활동의 대상으로는 ‘친구’가 38%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형제자매’에게 영업 활동을 벌였다는 직장인이 20.4% 였으며, ‘친척’이 15.6%, ‘부모님’이 14.3%, ‘기타 지인’이라는 응답이 11.8%였다. 영업의 종류는 ‘보험 상품 판매’가 전체의 23.8%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타 유형 상품 세일즈’(19.2%), ‘카드 상품 판매’(16.1%), ‘기타 무형 서비스 판매’(11.7%), ‘지인 회사 법인 영업’(11.1%), ‘휴대폰 세일즈’(8%), ‘자동차 세일즈’(6.5%), ‘화장품 세일즈’(1.8%)의 순이었다. 지인영업의 성공률은 65.1%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영업 활동 뒤 지인과의 관계에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42.7%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고 응답한 데 비해, 27.5%는 관계가 ‘서먹해졌다’는 의견을 보였다. 또, 17.9%는 ‘더욱 돈독해졌다’, 11.9%는 ‘연락을 자주 하지 않는 사이가 되었다’고 응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