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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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직장 진입 늦고 중년층 퇴장도 늦어져2010년 현재 우리나라 국민들의 생애주기별 주요 특성과 변화는 어떤 모습일까! 통계청은 인구주택총조사 자료를 활용한 ‘가족 및 개인의 생애주기별 주요 특성 및 변화양상’ 연구 결과 요약 내용을 18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를 활용한 생애주기 분석’이라는 통계개발원의 연구보고서 내용을 요약·정리한 것으로, 보고서는 내년 상반기 중 발간될 예정이다. 다음은 통계청이 밝히 보고서의 주요 내용이다. ‘생애주기별 주요 특성 및 변화분석’에 따르면 가구원수 감소의 영향으로 가구주 연령별 최대 평균 가족규모는 1990년(4.4명), 2000년(3.7명), 2010년(3.4명)으로 점차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기준 아파트 거주 비중은 가족 생애주기 변화에 따른 ‘역U자’ 형태로 가족 형성기(45.3%), 확장기(61.0%), 수축기(49.6%), 소멸기(29.1%) 등 가족확장기에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단독주택 거주 비중은 가족 생애주기 변화에 따른 ‘U자’ 형태이며 가족형성기(37.7%), 확장기(26.0%), 수축기(37.2%), 소멸기(60.4%) 등으로 가족 소멸기에 가장 높았다. 2010년 기준 어린이집/놀이방은 ‘3세’, 유치원은 ‘5세’, 학원은 ‘11세’에 이용 비중이 가장 높았다. 부모가 돌보는 비중은 ‘7세’에 소폭 증가 후 감소하는데 초등 입학(7세) 무렵 유치원 비중은 감소하는 반면, 학원 비중은 큰 폭으로 증가했다. 최근 출생코호트(집단)일수록 연령경과에 따른 대졸이상 비중이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상승폭은 남성보다 여성이 더 뚜렷했다. 1976~1980년생 대졸이상 비중(여성)은 20~24세(27.0%), 25~29세(59.1%), 30~34세(61.4%)으로 1970년대 출생코호트 여성의 대졸이상 비중은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첫 직장 진입시기의 지연으로 전체 노동력 구조에서 청년기(20~29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1990년(26.4%)→ 2000년(20.2%)→ 2010년(15.3%)로 11.1%p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은퇴시기의 지연으로 전체 노동력 구조에서 중년기(50~64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1990년(17.3%)→ 2000년(18.1%)→ 2010년(24.7%)으로 7.4%p 증가로 늦은 퇴장 경향이 나타났다. 청년기의 노동시장 진입은 주로 전문/관리직과 사무직에서 이뤄졌다. 젊은층의 학력수준 상승 영향으로 청년층의 전문/관리직 및 사무직 진입 비중이 높은 수준이었다. 청년기(20~29세)의 전문/관리직의 비중변화는 2000년 27.9%에서 2010년 31.4%로 3.5%p 증가했다. 여성의 경우 1966~1970년 출생코호트(2010년기준, 현 40~44세)까지 고졸이하 여성의 고용률이 대졸여성보다 높았다. 이런 경향은 1970년대 출생코호트에 이르러 사라졌는데 이는 여성의 전반적인 교육수준 상승 및 고학력 여성 노동시장이 두터워진 결과로 추정됐다. 한편 남성은 노동시장 진입 이후 꾸준히 높은 고용률을 유지하나, 여성은 노동시장 진입 이후 함몰지점이 발견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1971~1975년생 고용률 변화(여성)는 25~29세(46.5%), 30~34세(38.7%), 35~39세(55.2%)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부의 연령형태가 다양화되면서 성별 초혼연령의 차이는 젊은 세대일수록 감소했다. 2010년기준 60세 남성의 평균 초혼연령은 27.2세, 여성은 23.1세로 성별 초혼연령의 차이는 4.1세였으나, 30세 남성은 27.2세, 여성은 26.1세로 초혼연령의 성별차이는 1.1세로 감소했다. 최근 출생코호트일수록 혼인연령이 상승해 연령 미혼율은 증가했다. 1966~1970년생 남성은 30~34세 도달 시 미혼율 27.4%, 여성은 10.5%이며, 1976~1980년생 남성은 30~34세 도달 시 미혼율 50.2%이며, 여성은 29.1%로 나타났다. 혼인지연 및 출산율 저하로 2000년~2010년 기간 중 평균 출생아 수는 감소했다. 2000년 2.5명→ 2005년 2.43명→ 2010년 2.38명로 나타났다. 1990~2010년 가구주 연령 60세 이상 가구 중 빈 둥지 가구의 비중은 1990년 21.3%에서 2010년 32.1%로 증가했다. 반면 자녀동거 가구는 1990년 20.0%에서 2010년 14.6%로 감소했다. 빈 둥지 가구는 자녀들이 취업이나 결혼으로 분가하고, 노부부만으로 구성된 가구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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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신형 제네시스 사전 계약 실시현대자동차㈜는 19일(화)부터 전국 현대차 지점을 통해 이달 26일 출시 예정인 신형 제네시스의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신형 제네시스는 디자인에서부터 주행 성능, 충돌안전성에 이르기까지 현대차의 최첨단 기술력을 집약시켜 탄생한 프리미엄 대형 세단으로 미래 현대차가 지향해 나갈 변화와 혁신의 청사진을 담고 있는 모델이다. 신형 제네시스는 독일 뉘르브루크링 서킷과 미국 모하비 주행시험장 등 혹독한 주행환경 속에서 철저한 주행 성능 검증과 담금질을 통해 주행 안정성 등 완성도를 최대한 끌어올렸다. 현대차는 사전 계약 시작과 함께 세계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신형 제네시스의 실내 렌더링 이미지를 전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형 제네시스의 실내 디자인은 ▶수평 레이아웃 적용으로 안정된 느낌의 넓은 실내공간 구현 ▶사용자의 편의와 직관성을 고려한 인간공학적 설계 ▶고급 소재와 디테일 완성도를 높인 마감 처리를 통해 세련되면서도 품격 있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운전자가 차량의 기능을 보다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한 ‘HMI(Human-Machine Interface)’ 설계를 바탕으로 ▶차량 스위치를 기능별로 나누어 배치해 조작이 쉽도록 하고, ▶스위치의 개수를 최적화하고 정보 표시를 표준화시켜 보다 간결하면서도 명확한 사용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주요부분의 그립감과 조작감도 향상시켰다. 현대차는 신형 제네시스의 사전 계약 돌입에 맞춰 모든 사전계약 고객에게 영국의 글로벌 잡지사인 모노클(Monocle)에서 제작한 제네시스 스토리 북을 증정한다.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철학과 상품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제작된 제네시스 스토리 북은 제품 탄생부터, 특장점 및 신기술 등 제네시스의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비즈니스, 건강, 여가 등 제네시스 고객과 연관된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추고 탄생한 신형 제네시스가 드디어 고객들 앞에 선보이게 됐다”며 “세계적인 프리미엄 명차들과 당당히 경쟁할 신형 제네시스가 기대 이상의 만족을 넘어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10월 남양연구소(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미디어 설명회를 개최하고 신형 제네시스의 외관 렌더링 이미지와 주요 성능 및 신기술을 공개했다.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플루이딕 스컬프처 2.0’이 최초로 적용된 외관 디자인은 ▶현대차만의 차별화된 헥사고날 그릴을 적용한 전면부 ▶한층 정제된 라인과 볼륨감을 강조한 측면부 ▶하이테크함과 입체감이 돋보이는 후면부 등이 조화를 이뤄 세련되고 다이나믹한 프리미엄 대형 세단의 느낌을 잘 살렸다. 아울러 서스펜션 강성을 강화하고 고출력 전용모터가 랙기어를 직접 구동하는 R-MDPS를 적용하여 민첩한 핸들링과 고속 주행시 안정감 있는 조향감을 구현했다. 또한, 최신 상시 4륜 구동 방식인 전자식 AWD(All Wheel Drive) 시스템 ‘HTRAC(에이치트랙)’을 탑재해 눈길, 빗길 등 미끄러운 도로는 물론 고속주행 및 코너링 시에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차체 구조를 대폭 개선하고 차체 강성을 강화해 탑승자부터 보행자까지 보호하는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달성했음은 물론, 스마트 트렁크, 위험 상황 자동 제동 시스템(AEB), 고속도로 주행 중 규정 속도에 맞춰 안전 운전을 도와주는 자동 감속 기능 등 최첨단 신사양을 대거 적용해 명차에 걸맞은 상품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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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SNS ‘줄줄이 몰락’, 남은 토종 SNS는 ‘빨래터’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글로벌 기업이 제공하는 SNS의 성장세에 비해 실적이 저조한 한국형 토종 SNS들이 줄줄이 서비스를 종료하고 있다. 국내 1위 포털업체 네이버는 6일 단문형 SNS ‘미투데이’를 내년 종료한다고 밝혔으며, 이에 앞서 8월에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자체 SNS인 ‘요즘’을 종료하였고, SK커뮤니케이션즈도 차세대 SNS를 표방했던 ‘C로그’의 이용실적 저조로 서비스 종료를 결정한 바 있다. 이밖에도 KTH의 위치기반 SNS ‘아임iN’과 사진기반 SNS ‘푸딩2’ 사업을 포기했었고 최근에는 LG유플러스가 운영하는 토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와글’도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이렇듯 글로벌 기업 서비스에 비해 떨어지는 서비스 활동지표에도 굳건히 살아 남은 한국형 토종 SNS ‘빨래터’가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국내에서 사랑 받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들은 주로 인맥 기반의 서비스이다. 이는 친분이 있는 지인들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보조 수단으로 쓰이는 반면 빨래터는 인종, 혈연 등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이 친구가 될 수 있는 서비스로 어떤 부모에게서 태어나고, 어느 지역에 태어났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불평등한 인맥구조를 벗어나 상호 발전적인 인맥을 형성할 수 있다. 기존 인맥을 기반한 SNS 서비스와는 달리 공통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상호 신뢰할 수 있는 ‘비(非) 지인’ 네트워크를 표방하는 토종 한국형 SNS ‘빨래터’가 줄줄이 몰락하고 있는 토종 SNS계에서 앞으로 어떤 자리를 매김할지 주목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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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신정부 출범 임박 “신정부 정책 수립에 촉각 세워야”지난 17일 실시된 칠레 대선에서 야당연합(누에바 마요리아, Nueva Mayoria)의 미첼 바첼렛 후보가 가장 높은 득표율을 차지했다. 그러나 과반수 득표 미달로 15일에 2차 선거가 불가피하다. 이는 그동안 칠레 대선은 투표에 참여하지 않은 선거등록자들을 대상으로 벌금을 물리던 의무적 선거였으나 금년부터 자발적 선거가 실시됨으로써 투표율이 낮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차 선거를 실시할 경우에도 가장 유력한 당선자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대통령을 역임했으며, 퇴임 당시 85%라는 기록적인 지지율을 보였던 미첼 바첼렛 후보다. 칠레 대선 설문 기관 중 가장 공신력 있는 공공설문기관(CEP)의 최근 설문결과에 따르면, 설문응답자의 47%가 ‘바첼렛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응답한 반면, 여당연합 후보(빡또 알리안사, Pacto Alianza)인 에버린 마떼이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14%에 그쳐 큰 폭의 지지율 차이를 보였다. 미첼 바첼렛 후보의 공약프로그램은 ‘3대 개혁 : 조세, 교육, 정부’로 요약된다. GDP의 1.5~2%를 투입하여 교육의 질을 관리할 감독기관을 신설하고 칠레 미개발 지역에 100여개 대학을 신설하는 한편, 하위 40% 계층에게 대학정원의 20%를 배당하고 대학등록금 인상폭을 고정하는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하지만 우리 기업의 관심을 끄는 부분은 이 교육 개혁의 재원을 조세 개혁을 통해 확보할 것이라는 내용이다. 정부가 조세 개혁을 위해 GDP의 1.92%를 투입하여 GDP의 3%에 해당하는 세수를 추가 확보하려는 것을 볼 때, 동 정책은 효율성보다 탈세를 척결함으로써 정의를 실현하고, 사회적 형평성을 제고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볼 수 있다. 칠레 진출 우리기업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동 조세 개혁에는 법인세 상향 조정, 외국인투자법 DL600조 폐지, 납세제외기금(FUT) 철폐가 포함되어 있다. 첫째, 정부는 4년간 점진적으로 법인세를 기존의 20%에서 25%로 상향 조정하여 세수를 확보할 계획이다. 둘째, 외국인투자법 DL600조 폐지다. 동 법안을 통한 투자는 어떤 경우에라도 자유로운 외환시장 접근이 가능해 투자의 안정성을 보장해 주었다. 또한 ‘고정세율 선택권’을 명시하고 있어, 이를 선택할 경우 일반 세율 대신 10년간 42%의 고정세율을 적용받되, 해당기간 중 세율이 변경되거나 새로운 세금이 제정되어도 영향을 받지 않았다. 현재 일반 세율이 35%인 점을 감안할 때, 동 법안의 폐지로 지금 당장 진출 기업들이 피해를 보는 것은 아니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외국인 투자의 안전성이 낮아져 우리기업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 셋째, 납세제외기금(FUT)의 철폐다. 동 제도는 기업의 활동을 통해 발생한 수익의 회계처리시, 납세제외기금에 넣어둔 수익은 납세대상에서 제외되며, 이를 사용한 경우에 한해 세금을 부과했다. 신정부는 많은 기업들이 이 제도를 합법적인 탈세의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다며 폐지를 주장하고 있다. 한편, 바첼렛 후보는 칠레 북부의 광산개발 투자확대로 인한 전력수급의 불안정을 해소하기 위해 북부전력거래소(SING)와 중부전력거래소(SIC)간 송전망 연결을 계획하고 있다. 따라서 남북의 송배전망을 잇는 일련의 대형 전력 프로젝트가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화도 장려할 예정이다. KOTRA 산티아고무역관 박성기 관장은 “바첼렛 정부가 재집권할 경우 전력망 정비 등 새로운 사업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나, 환경영향평가 기준 강화로 인해 프로젝트가 지연될 소지가 있다”며 “칠레 프로젝트 진출 관심기업들은 향후 신정부의 정책 수립에 촉각을 세워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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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의 모든 것’ 한곳에서 보세요전국 낚시터와 낚시어선 등에 대한 정보는 물론, 조황과 낚시업자 정보, 낚시터 주변 맛집 및 숙박시설 등 낚시에 관한 모든 정보를 한곳에서 알 수 있는 낚시정보종합포털이 만들어진다. 해양수산부는 정부가 관리하는 낚시정보를 온라인으로 서비스하는 ‘낚시누리(www.naksinuri.com)’를 18일 오픈했다. 지난 9월부터 시행된 ‘낚시 관리 및 육성법’에 따라 낚시산업을 활성화하고 건전한 낚시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이 사이트에는 정부에 등록된 낚시터 683개소(민물 636, 바다 47)와 낚시어선 3812척의 정보가 올라있다. 낚시로 잡을 수 없는 포획금지 어종 및 금지기간 등 낚시인이 준수해야 할 사항도 안내하고 있다. 또 낚시 입문자들이 손쉽게 낚시를 접할 수 있도록 낚시교실 페이지를 개설했고 어류도감, 주요 어종별 요리법 등도 자세히 소개한다. 이와 함께 누구나 낚시터 현장의 실시간 조황을 올릴 수 있고, 낚시업자(낚시터업자, 낚시어선업자)가 자신의 사업장 정보를 수정하거나 현장조황을 제공하는 등 개인별 맞춤형 정보를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해수부는 낚시누리를 해양관광 포털사이트인 ‘바다여행(www.seantour.com)’과 연계해 낚시터나 낚시어선이 있는 주변 어촌체험마을, 맛집, 숙박시설 등을 검색해 낚시와 함께 어촌관광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광석 해양수산부 자원관리과장은 “낚시누리는 새로운 정부 운영패러다임인 정부3.0에 맞춰 정보를 공유하고 개인별 맞춤정보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낚시인에게 공신력 있는 낚시정보를 제공해 건전한 낚시문화를 조성하고 낚시산업 활성화와 어촌 발전에 기여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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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대기오염보다 실내공기 오염이 더 문제대기오염물질의 농도가 올라가면 아토피피부염 증상이 심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환경부 지정 삼성서울병원 환경보건센터와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18개월간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 대기 중 미세먼지, 벤젠, 톨루엔 등의 총휘발성유기화합물의 농도가 높을수록 아토피피부염 증상이 악화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토피예방·관리와 자연치유를 추구하는 진안에코에듀센터(JEEC) 관계자는 “대기오염물질이 아토피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발표에 관심을 갖고 있다. 더불어 아토피 자연치유의 입장에서 볼 때 아토피를 유발하는 주요인으로 실내공기 오염과 식품알레르겐이며, 진안에코에듀센터는 이런 유해인자를 피하기 위한 생활환경 개선을 최우선과제로 삼는다”고 밝혔다. 건축자재, 인테리어 자재, 가구 등에 주로 사용되는 휘발성화학물질인 벤젠은 호흡을 통해 50% 정도가 인체에 흡수되며, 포름알데히드는 호흡 및 피부를 통해 인체에 유입되어 눈, 코, 목 등을 자극할 수 있다. 만성적인 호흡기질환을 일으키는 미세먼지와 일산화탄소, 알레르기질환, 피부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는 세균, 곰팡이 및 집먼지 진드기 등이 넘쳐나는 실내 공기는 아토피를 유발하는 최악의 조건이라 할 수 있다. 실내 공기오염은 새집과 신혼집에서 더욱 많이 배출되며 온도가 높을수록 농도가 높아진다. 24시간 대부분을 신혼집의 실내에서만 지내야 하는 영·유아와 산모, 특히 아토피로 인해 외부활동이 위축되어 대부분의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는 아토피안들은 쾌적하지 못한 실내 환경으로 인해 아토피가 심해지는 어려움에 처해있다. 아토피 치유를 하기 위해선 실외 대기오염보다 실내 공기의 질적 개선에 중점을 두어야 하며, 실제 실내 환경개선만으로도 아토피를 완화시킨 사례들은 많다. 오염된 실내공기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오염물질이 발생되는 오염원을 제거하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며 온도를 낮추고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하여야 한다. 아토피자연치유센터인 진안에코에듀센터장 김성원 박사는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신혼집을 꾸밀 때부터 2세와 부부의 건강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천연소재의 벽지, 장판 및 가구를 선택해 실내 공기 환경을 쾌적하게 해야한다. 또한 정부는 실내공기를 오염시키는 원인물질에 대한 규제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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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주택거래 전년 동월대비 36% 급증국토교통부는 10월 주택 매매거래량이 9만281건으로 작년 동월대비 35.9% 전월대비 59.1%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8.28대책 이후 주택 수요자의 매수심리 회복 등으로 9월 이후 거래량이 전년동월대비 비교적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0월 거래량으로는 2006년 이후 최고치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전년동월대비 70.4% 증가했다. 서울은 전년동월대비 72.3% 늘었고, 강남3구는 4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유형별로 아파트 거래량이 전년동월에 비해 45.3% 증가해 단독·다가구(+11.4%), 연립·다세대 주택(+19.6%)보다 증가폭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 전국의 주요 아파트 단지의 실거래가격은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 수도권 일반단지 및 지방 주요단지 등에서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주택 거래량 및 실거래가에 대한 세부자료는 온나라 부동산정보 포털(www.onnara.go.kr)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홈페이지(http://r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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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버스’ 하루 6천 명 이용서울시가 지난 9월 심야전용 시내버스 ‘일명 올빼미버스’ 9개 노선을 본격적으로 운행한 결과, 50일 동안 총 30만 4천명, 하루 평균 6,079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9.13(금)부터 심야전용 시내버스를 기존 2개 노선에서 9개 노선으로 확대 운행하기 시작한 이후 11.1(금)까지 ‘올빼미버스 50일 운행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시는 올해 4월 심야전용 시내버스 2개 노선을 도입해 지난 4.19(금)~7.31(수) 3개월 간 시범 운행한 결과 총 22만 명(일평균 2천1백명)이 이용하는 큰 호응을 얻은 데다 많은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확대를 요구함에 따라 심야시간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7개 노선을 추가, 9월부터 총 9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총 30만4천명, 일평균 6천명이용 먼저 50일 동안 누적 이용인원은 총 30만3,940명으로, 하루 평균 6,079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평균 버스 1대 당 138명이, 정류소 1개소 당 5.8명(전체 정류소 총 1,056개소)이 이용한 셈이다. 주간에 운행되는 일반 시내버스 1대 당 일평균 이용승객인 110명과 비교하면 25% 이상 많은 수준이다. 지난 50일 중 가장 승객이 많았던 날은 9,032명이 이용한 10.3(목) 개천절이었고, 가장 적었던 날은 추석 당일이었던 9.19(목) 2,882명이었다. 9개 노선으로 확대 운행한 첫 날인 9.13(금) 4,841명, 첫 번째 토요일인 14일 6,903명이 이용한 이후 승객이 전반적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운행 50일 중에 하루 이용 승객이 8천명이 넘은 날도 5일이나 된다. 토요일, 01~02시대 승객 가장 많아 노선별로 살펴보면, 기존에 시범운행 노선이었던 N26번(강서~중랑)이 하루 평균 1,214명이 이용해 최다 이용 노선으로 분석됐으며, 다음으로 N37번(은평~송파) 946명 > N61번(신정~노원) 880명 > N16번(도봉~온수) 868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요일별로는 역시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토요일’ 새벽에 승객이 가장 많았다. 토요일 평균 이용 승객은 7,333명으로, 운행기간 중 일평균 이용객보다 1,254명이나 많았다. 다음으로 수요일(6,731명) > 금요일(6,611명) > 목요일(6,536명) > 일요일(6,166명)이 뒤를 이었다. 그러나 노선에 따라 요일별 분포에 다소 차이가 있었는데 ‘N26번’은 토 > 일 > 수 > 금 > 목 순으로 주말 이용승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N26은 9개 노선 중 가장 많은 대학가(7개)와 지하철역(27개소)을 경유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시간대별 승객은 01~02시에 1,696명(27.9%)으로 가장 많았고, 02~03시 1,657명(27.3%)가 이용해 01~03시 2시간 동안 전체 승객의 55.2%가 몰린 것으로 분석됐다. 다음으로는 03~04시 (1,325명, 21.8%) > 00~01시(795명, 13.1%) > 04~05시(607명, 10.0%) 순이었다. 시는 00~01시와 04~05시에는 지하철, 시내버스 등 다른 대체 교통수단이 다니는 시간이라 10% 내외의 이용수요 분포를 보이다가 대중교통이 완전히 끊어져 대체교통수단이 부족한 01~04시 심야전용 시내버스에 승객이 집중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신논현역’, 하차승객 가장 많아 심야전용 시내버스가 서는 정류소별 분석을 살펴보니 N13번·N37번이 서는 ‘신논현역(257명)’에서 승차하는 승객이 가장 많았고, 하차하는 승객은 ‘신사역(103명)’이 가장 많았다. 9개 노선, 1,056개 정류소 중 노선별로 승차 승객이 가장 많은 정류소는 N37번이 서는 신논현역(종로 방면, 159명)이었고, 다음 N26번이 서는 홍대입구역(종로 방면, 122명) > N13번이 서는 신논현역(종로 방면, 98명) > N10번이 서는 종로2가(신촌 방면, 85명) 순이었다. 환승이 가장 많은 정류소는 N26·N30 등 4개 노선이 정차하는 ‘동대문(91명)’ 정류소였고, 종로2가(90명, N10·N26) > 동묘앞(59명, N10·N13·N26) > 동대문역사문화공원(54명, N13·N16·N30)이 뒤를 이었다. 승객은 일반·직장인 등 64.6%(4,158명), 대리운전 기사 23.5% (1,514명), 학생 11.9%(763명)의 분포를 보였으며, 남성 77%, 여성 23%로 시범운행기간 대비 낮았던 여성 승객 비율이 다소 높아진 것(12.3%→23%)으로 조사됐다. 승객 많은 노선 운행거리 길고 경유 지하철역 많아 서울시 분석 결과, 승객 수는 ▶운행거리 ▶지하철역 경유 ▶종로·강남 경유 여부 등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승객이 평균을 웃도는 5개 노선 운행거리가 70km 이상으로 길었고, 이들 노선 모두 지하철역을 20개소 이상 씩 지나고 있었으며 ‘종로’ 또는 ‘강남’을 지난다는 특징이 있었다. 반대로 일평균 승객 수가 평균을 밑도는 3개 노선(N10·N30·N40)은 운행거리가 30~50km인데다 경유하는 지하철역 수도 6~20개소 수준이었으며, 종로를 지나는 N10번을 제외한 나머지 2개 노선 모두 종로나 강남을 지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지하철 역을 중심으로 심야시간에도 유동인구가 많은 오피스 지구·번화가가 형성되어 있어 지하철 역을 많이 지나는 노선일수록 이용 시민이 많은 것으로 보고 있다. 심야시간대 이동 불편 해소하는 역할 심야전용시내버스 확대 이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택시 승차거부 신고건수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10월 1일~10월 31일까지 시에 접수된 택시 승차거부 신고건수는 총 1,218건이었으나 올해 같은 기간에는 1,110건이 접수돼 전년 대비 8.9%(108건)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택시 승차거부 신고건수가 줄어든 이유에는 심야전용 시내버스가 심야시간대 시민 이동 불편·불만을 일부 해소하는 역할을 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승객 적은 노선 운행경로 조정 검토 서울시는 이번 50일 간 운행 분석결과와 그간 접수된 시민 의견을 토대로 심야전용 시내버스 운영 개선에 들어간다. 먼저 승객 많은 노선은 첫·막차 시간 조정, 승객 과소노선의 운행경로 조정 등을 통해 혼잡을 완화할 계획이다. 또한 심야시간대 버스를 타고 내리는 승객 안전을 위해 정류소 주변 불법 주·정차나 택시 장기정차 단속을 강화하고, 어두워서 승객 대기 여부를 확인하기 어려운 20여 개 정류소에 승차대를 우선적으로 설치하여 조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그 밖에 차량고장이나 사고 등에 대비해 차고지별로 대체차량을 1대 씩 마련해 두어 예상치 못한 상황에도 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하고, 현재 운행되지 않고 있는 구간에 대한 노선 증설 또는 운행경로 변경 등은 장기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확대 초기였던 9월까지만 해도 일평균 4천명 수준에서 운행 50일 만에 6천명을 돌파한 것은 ‘올빼미버스’가 명실상부 심야시간 시민 이동을 도맡는 ‘시민의 발’로 자리 잡았다는 의미”라며 “운행현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지속 보완하여 안정적으로 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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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9호선 ‘시민펀드 판매 개시’서울시는 지하철 9호선 사업 재구조화의 일환으로 도입하는 국내 최초의 대규모 시민펀드를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시중은행 지점을 통해 1주일간 판매한다. 서울시는 지난 10월 23일 지하철9호선 사업재구조화를 완성하여 맥쿼리 등 기존 주주 교체, 운임결정권 서울시 귀속, MRG를 폐지하여 비용보전방식으로 전환, 사업수익률 4.86%로 대폭 인하, 최대 3조2천억원의 재정절감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서울형 민자사업 혁신모델을 밝힌바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시민펀드도 지하철9호선 사업재구조화 내용에 포함되어 있는 사항으로, 지난해 지하철9호선 요금인상 문제가 발생했을 때 박원순 서울시장이 아이디어를 낸 것이 구체화되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시민펀드는 지하철9호선 대출채권에 투자하는 공모형 특별자산 펀드로 민간사업자들에게 돌아갔던 투자이익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새롭게 도입한 것이다. 시민펀드를 통해 어려운 난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수입원을 제공함으로써 행정기관과 시민이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이번 펀드가 주목받고 있다. 시민펀드는 당초 13일부터 판매할 계획이었으나 판매 조건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다소 늦어지게 되어 11.20~26일까지 1주일간 판매하게 되었다. 6개 금융기관 판매, 1인당 최대 2,000만원 투자 가능 이번에 출시되는 시민펀드의 공식명칭은 ‘신한BNPP 서울시 지하철 9호선 특별자산투자신탁(대출채권)’이며, 만기에 따라 1호부터 4호까지 구분된다. 시민펀드 운용은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에서 담당하게 되며, 시민펀드의 특성을 고려하여 공익적 차원에서 다른 펀드보다는 낮은 수수료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펀드는 만기에 따라 1호부터 4호까지 각각 250억원씩 판매할 계획이며, 1인당 최대 2,00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모집금액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1주일간만 한시적으로 판매된다. 서울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펀드 투자한도를 2,000만원으로 설정하도록 판매사에 요청하였다고 밝혔다. 시민펀드는 6개 금융기관의 서울시내 지점을 통해 판매가 이루어질 계획이며, 펀드 각호별로 판매하는 장소가 다르기 때문에 펀드를 가입하기 위해서는 펀드 각호와 판매처를 사전에 알아 두어야 한다. 시민펀드 가입을 원하는 시민들은 판매처를 직접 방문하여 펀드 전문가로부터 시민펀드에 대한 상세한 투자설명 및 상담을 거쳐 가입하여야 한다. 4% 이상 수익률, 농협·우리은행 지급 보증 등 안정적 자산운용 가능 시민펀드의 예상 수익률은 연 4.19%~4.5% 수준이며, 기간별로 약간 차이가 있으나 만기까지 보유시에는 시중금리보다 높은 4%이상의 수익률이 예상된다. 투자수익금은 분기별(2월, 5월, 8월, 11월)로 개설된 계좌를 통해 지급되며, 일반 펀드와는 달리 농협·우리은행의 보증을 통하여 원리금 손실 가능성이 낮아 투자의 안정성이 높다. 또한 원리금 상환에 문제가 없도록 농협과 우리은행에서 50:50으로 원리금을 지급보증 하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시민펀드는 특별자산에 투자하는 폐쇄형 펀드로 설계되어 만기까지 환매가 불가능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펀드 설정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증권거래소에 상장하여 매매가 가능하도록 운영 할 계획이다. 증권거래소에 1좌당 1,000원의 가격으로 상장되기 때문에 100만원을 투자한 시민의 경우에는 1,000좌를 보유하게 된다. 급하게 자금이 필요한 투자자들은 주식시장에서 필요한 만큼 매도할 수 있지만, 매도시의 이자율 등 시장상황에 따라 매매가격이 최초 투자금액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하여야 한다. 펀드 각호와 판매처 사전 확인, 투자설명서 등 꼼꼼히 확인하고 가입 지하철 9호선 시민펀드는 판매지역과 금액을 제한하고, 판매 일정도 5영업일로 제한되어 시민들이 가입을 원할 경우 미리 알아두어야 할 내용들이 있다. 우선 판매장소가 참여하는 6개 금융기관의 서울소재 지점에 한정되기 때문에 인근의 경기도 지역에서는 판매되지 않으며, 서울소재 금융기관이라도 펀드판매 인력이 없는 출장소 등에서는 가입할 수 없으니 유의해야 한다. 펀드투자와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을 때에는 거래하고자 하는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상담하거나 전화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판매금액이 1,000억원으로 한정되어 있어 선착순으로 마감될 수 있으므로 펀드가입을 원하는 시민들은 가능한 판매개시일에 참여하는 것이 유리하다. 공모펀드는 금융투자협회에서 정한 별도의 자격요건을 갖춘 자만이 투자를 권유할 수 있으며, 펀드별 판매처 창구에서 투자설명 및 투자신탁에 대한 안내를 충분히 받고, 자신에게 알맞는 자산운용이 가능한지 판단하고 가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민펀드 발행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지하철9호선으로 거듭나 서울시는 지하철 9호선의 사업 재구조화를 통해 ‘서울형 민자사업 혁신모델’을 완성함으로써 앞으로 추진하는 민자사업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지하철 9호선 시민펀드는 그동안 행정영역에서 다루어졌던 문제들을 시민들과 함께 풀어가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준병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지하철9호선 시민펀드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9호선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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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 구내식당을 자랑해주세요고용노동부 노사문화 홈페이지(노사브라보)에서는 11월 13일부터 30일까지 약 2주간 국내 우수 노사문화 확산을 위한 ‘우리회사 구내식당 자랑하기’ 공모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YG 엔터테인먼트의 구내식당이 이슈가 되면서 식사만을 위한 곳이었던 구내식당이 새롭게 재조명받고 있다. 직장동료들이 모여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는 것. 이번 이벤트는 이러한 문화를 반영해 자신의 회사 구내식당을 자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우수 노사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근로자·영양사·조리사 등 구내식당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노사문화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상 1명에게는 온누리 상품권 30만원권, 우수상 5명에게는 온누리 상품권 10만원, 장려상 20명에게는 온누리 상품권 5만원, 참가상 전원에게는 영화 예매권이 증정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노사문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