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이언주 전 의원이 국민의 힘 탈당을 선언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민주당 복당'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연합뉴스 보도 및 정치권 등에 따르면 당 핵심 관계자는 "이 대표가 최근 이 전 의원과 통화하고 복당을 권유했다".며 "이는 총선승리를 위한 외연확대 행보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변호사 출신인 이 전 의원은 지난 2012년 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후보로 2016년 20대 총선때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재선했으며 2017년 탈당하고 국민의 당과 바른미래당을 거쳐 2020년에는 미래통합당...
50인 미만 기업 확대 적용 3일 남아…“추가유예 요구하지 않겠다고 약속”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4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관련 브리핑에서 국회에 중대재해법 유예를 요청했다. 이날 이 장관은 “50인 미만 기업 대상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확대 적용이 이제 단 3일 남았다”면서 “현장의 절실한 호소에 귀 기울이고 반영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앞두고, 다시 한번 간곡히 국회에 호소한다”고 말했다. 특히, “오늘 예정되어 ...
전주혜 국회의원 (국회 법제사법‧운영‧예산결산특별위원)은 22일 형사재판에서 금고형 이상 판결이 확정된 국회의원의 세비를 전액 환수하는 내용의 ‘국회의원의 보좌직원과 수당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은 국회의원에 대하여 의원직을 ‘상실’ 하기 전까지 각종 세비 지급을 보장하고 있다. 이 때문에 국회의원은 4년 임기 내내 재판을 받더라도 유죄 판결 확정 전까지는 아무 제약 없이 100% 세비를 받을 수 있다. 일부 부도덕한 의원들은 이 점을 악용해 고의로 재판을 지연시켜 임기를 채우는 것도 모자라 꼬...
'김건희 여사 명품백 논란'을 놓고 국민의 힘 지도부와 소속의원 등 입장이 엇갈리고 있다. 또한 이가운데 여권 주류인사들을 중심으로 한동훈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한 것에 대해 한 위원장은 "국민보고 나선 길 할 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혀 이를 놓고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사건의 본질은 함정이고 공작"이라며 "김 여사는 피해자니 다른 이야기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재옥 국민의 힘 원내대표는 "본질을 간과하고 얘기하다보면 '정치공작'을 하는 사람들의 노림...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전주시병)이 17일 전라북도의회에서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을 83일을 앞둔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의 각오와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밝혔다. 김성주 의원은 “윤석열 정권 2년 동안 피 흘려 이룩한 민주주의는 이념정치와 정적 제거로 후퇴하고, 경제는 가라앉고 오직 표만 바라는 포퓰리즘 정책의 남발로 정부 곳간은 텅텅 비고, 민생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또, 문재인 정부에서 이룩한 남북 평화는 다시 전쟁을 우려하는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들어서고 있다”며 윤석열 ...
비대면 대출 갈아타기 플랫폼, 신용대출·주담대에 이어 전세대출로 확대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네 번째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대통령은 지난 2일 증시 개장식에 참석한 이후 약 2주 만에 다시 여의도 한국거래소를 찾아, 개장식에서 밝힌 우리 증시의 도약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방향을 중심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금융정책의 두 가지 원칙으로, 자본시장 활성화를 통해 국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해야 하며, 경쟁을 통해 이권 카르텔...
용혜인 “의석수 줄이자는 한동훈, 준연동형 실패했다는 윤재옥...사실관계부터 틀렸다”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의 병립형 비례대표제 회귀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다. 용혜인 의원은 오늘(16일) 오후 1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해 “병립형 회귀 주장은 국민이 바라고 있는 정치개혁을 거짓말로 호도하는 국민의힘의 악선동”이라고 비판했다. 용혜인 의원은 “국회의원 정수 50명 줄이는 것이 국민의 요구”라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발언에 “정치개혁 공론조사의 결과는 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흉기피습 사건 보름만인 17일 오전 당무에 복귀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앞에서 가진 출근길 복귀인사에서 "국회도 새롭고 언론인 여러분 뵙는 것도 새롭다"면서 "조금 낮설기도 한것도 같고 어색하기도 한 것 같다"며, "세상 모든 사람들이 겪는 현실적 어려움의 고통에 비한다면 제가 겪은 이런일들은 어쩌면 사소한 일이라고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새해벽두에 많은 분들 놀라게 했을 것 같은데 제게 주어진 국민들께서 맡긴 책임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
류호정 정의당 국회의원은 15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당기 위원회에 출석해 소명한 후 정의당을 탈당하고 의원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 류 의원은 "어제 정의당 당대회가 있었다"며 "정의당은 결국 녹색당과의 선거연합정당을 승인했다."며 "당원총투표에는 당명과 공동대표중 정의당 대표에 대한 찬반만 묻겠다고 한다 "면서 "당의 진로에 관한 당원의 총의를 묻지 않겠다는 어제의 결정때문에 당원총투표까지 당원을 최대한 설득하겠다던 저의 노력도 여기까지"라고 밝혔다. 류 의원은 "정의당이 다시 민주당의 2중대의 길로 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통해 좋은 일자리 최소 300만 개 창출’ 기대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오전 수원 소재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반도체관에서 ‘민생을 살찌우는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세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방안에 대해 기업과 지역주민, 학생 등 국민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관계 부처가 칸막이 없이 한 자리에 모여 문제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반도체 산업은 어느 산업보다도 민생을 풍요롭게 하고 양질의 일자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