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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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장관 “유라시아로 열차가 자유롭게 왕래 기대”문재인 대통령은 4월 11일(목) 10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34회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사장단회의의 개회식에서 영상을 통해 축하메시지를 전달하였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개회식에 참석하여 각국의 대표단을 환영하고 감사메시지를 전했다. OSJD 사장단회의는 OSJD 정회원국의 철도 운영기관 대표들이 참석하는 회의로서, 작년 대한민국의 OSJD 정회원 가입 후 처음으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행사다. 문재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가 철도를 통해 항구적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하면서, ‘동아시아 철도공동체’가 다자평화안보체제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하며, 남북철도를 다시 잇는 노력은 유라시아 ‘철의 실크로드’를 완성하는 마침표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현미 장관은 대한민국의 OSJD 가입은 국제철도를 다시 운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히며, 대한민국의 가입을 지지해 준 회원국에게 사의를 표했다. 아울러, 철도노선 남북 공동조사, 남북철도 착공식 개최 등 남북철도 연결과 관련한 그간 정부의 노력을 소개했다. 또한, 남북철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아시아의 동쪽 끝인 대한민국에서 유라시아에 위치한 OSJD 회원국 곳곳으로 열차가 자유롭게 왕래하게 되는 날이 조속히 오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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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 미국 방문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의 초청으로 4월10일부터 11일까지 미국을 공식 방문하여 정상회담 일정을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지난 11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의 계기 이후 4개월 만이며 문 대통령 취임 후 일곱 번째 만남이다. 문 대통령 내외는 4월 10일 오후 서울을 출발해 미국 시각으로 같은 날 오후 워싱턴 앤드류스 공군기지(Andrews Air Force Base)에 도착해 미 측이 제공하는 영빈관에서 1박을 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의 영빈관 방문은 이번이 세 번째다. 다음 날 4월 11일 오전 문 대통령은 美 행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을 담당하는 주요 인사들을 접견할 예정이다. 먼저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접견하고 난 후 이어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접견하게 된다. 백악관에서의 공식일정으로 같은 날 정오경부터 문 대통령은 약 2시간에 걸쳐 양국 정상 내외 간 친교를 겸한 단독회담, 핵심 각료 및 참모가 배석하는 확대회담을 겸한 업무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같은 날 오전 김정숙 여사는 워싱턴 인근의 초등학교를 방문해 차세대 한미 우호의 초석이 될 어린 학생들을 만나 격려할 예정이고, 이어 백악관으로 이동해 양국 정상 내외 간 친교를 겸한 단독회담 후 멜라니아 여사와 1대1 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한미 양국 대통령 부인 간 단독 오찬을 갖는 것은 흔치 않은 일로서 두 영부인 간 각별한 우정을 더욱 깊게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은 일정을 마치고 문 대통령 내외는 11일 오후 워싱턴 덜레스국제공항(Washington Dulles International Airport)을 출발해 한국시간으로 12일 늦은 저녁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한미 정상회담은 지난 2월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 이후 대화의 동력을 조속히 되살리기 위해 양국 간 협의가 중요하다는 공동 인식을 바탕으로 개최되는 것이다. 문 대통령의 이번 미국 방문은 톱다운식 접근을 지속하면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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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문 대통령 산불화제 때 술마셨다' 가짜뉴스 강력 대응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강원 산불화재가 있었던 4일 저녁, ‘신문의 날’ 행사를 마치고 언론사 사장과 술을 마셨다는 등 터무니없는 가짜뉴스가 시중에 떠돌았다. 청와대는 이에 대해 이런 거짓말을 누가 믿겠는가 해서 대응하지 않았으나 일부 정치인들이 면책특권에 기대어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있어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최초 거짓말을 유포한 ‘진성호 방송’과 ‘신의 한수’에 대해 청와대는 취할 수 있는 모든 조치로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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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신임 장관 5명 임명장 수여문재인 대통령은 4일 신임 장관 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5명의 신임 장관이 임명장을 받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수여식에 함께한 신임 장관 가족들에게 꽃다발과 함께 축하를 전했다. 기념사진 촬영 후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인왕실로 이동해 환담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아주 험난한 인사청문회 과정을 겪은 만큼 이를 통해서 행정 능력, 정책 능력을 잘 보여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고 취임을 축하하며 신임 장관 5명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먼저 대통령은 진영 대한민국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강원도 산불 큰 화재가 일어나서 취임도 하시기 전에 화재 현장에서 전임 장관과 업무 인수인계를 하고, 그것을 통해서 국민들께 우리 정부의 어떤 위기 또는 재난 관리 대응 능력, 이런 면에서 아주 믿음을 많이 줬다고 생각합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박영선 대한민국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게는 “중소기업, 또 중소기업 속에도 우리가 전형적으로 생각하는 제조 중소기업뿐 아니라 소상공인, 자영업자까지, 그리고 또 벤처 분들, 이 모두가 살아나는 것이 대한민국 경제를 살리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며 각별하게 성과를 보여주길 당부했다. 김연철 대한민국 통일부 장관에게는 “남북관계만 별도로 발전하기가 어렵고, 북미관계와의 발전과 발을 맞추지 않을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평생 동안 남북관계, 통일정책 연구해 오셨고, 과거에도 남북 협상에 참여한 그런 경험도 있기 때문에 적임자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라며 기대를 표했다. 박양우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는 “우리나라 국민들 문화적인 역량이 대단히 커서, 자유롭게 창작활동 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활동할 수 있도록 이렇게만 보장만 해도 우리 문화가 꽃피어날 수가 있는데, 그동안 한동안 블랙리스트 등으로 인해서 오히려 위축시켰던 그런 면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을 말끔히 다 씻어 주시길 바랍니다”라며 한류문화가 문화산업뿐만 경제, 관광 등 다른 분야에도 밑받침이 될 수 있도록 힘써 주길 당부했다. 문성혁 대한민국 해양수산부 장관에게는 “특히 우리나라는 해양강국이라는 미래비전을 갖고 있기 때문에 사실 어느 산업보다도 더욱 중요한 산업입니다”라며 해운업의 위상과 경쟁력을 되살리는 것과 더불어 해양 안전도 각별히 챙길 것을 주문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 후 5명의 신임 장관은 앞으로의 각오와 업무의 방향을 전했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남북관계와 북미관계, 한미관계라는 세 개의 양자 관계가 긍정적으로 선순환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국민들이 일상의 삶에서 체감할 수 있는 평화라는 것을 통해서 국민적 합의를 더욱 더 굳건하게 하는 것이 제가 해야 될 역할이 아닐까라고 생각이 듭니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자치분권·균형발전을 통해 지방이 나라 발전이 원동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더불어 “개인정보보호법을 한단계 도약시키는 것이 미래를 위해서 중요한 일이라 생각하고 그 과제를 성공리에 완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문체부가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그런 부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문화체육관광 산업들을 통해서 현재는 규모로 따지면 230조에 140만 명의 일자리를 가지고 있지만 그것들을 훨씬 더 늘리는 일에 앞장서야 되겠다는 그런 숙제를 안고 있고요”라며 한류를 다른 부처와 함께 발전시키고, 남북의 문화체육관광 교류 협력 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영선 장관은 매우 엄중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된 것에 대해 어깨가 무겁다며, “작은 것들을 연결해서 작지만 강한 기업을 만들고, 관점을 이동시킴으로써 변화와 혁신을 유도해서 대한민국이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가는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서 어떻게 하면 해양수산 분야가 이러한 요소를 잘 접목해서 미래를 대비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분야에도 정책의 초점을 맞춰 나가고자 합니다”라며 일자리 창출, 해양안전 등 꼼꼼히 챙겨서 잘 살피겠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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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안 지역 산불 피해 '특별재난지역' 선포정부는 강원 동해안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군, 속초시, 동해시, 강릉시, 인제군을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정부는 임야, 주택, 비닐하우스·창고 전소 등 산불로 인한 많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행·재정상 능력으로는 수습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국가적 차원의 효과적인 수습·복구를 위해 이날 문재인 대통령 재가를 통해 선포하게 됐다. 이는 문 대통령이 5일 산불 피해지역을 직접 방문해 피해 주민을 위로하고 정부차원의 대책 마련을 위해 해당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할 것을 검토하라는 지시에 따른 즉각적인 조치라고 행정안전부는 밝혔다. 강원 동해안 지역 5개 시·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망·부상자 또는 주택전소 등 사유시설 및 공공시설 피해에 대한 복구비를 국비로 지원해 지방자치단체 재정부담을 경감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피해주민에 대해서는 생계구호를 위한 재난지원금 지원과 함께 전기요금과 같은 각종 세금, 공공요금 감면 혜택 등 간접지원 원스톱 서비스가 추가적으로 실시된다. 특별재난지역은 일반 재난지역에서 실시하는 국세납부 예외, 지방세 감면 등 9가지 혜택 외 건강보험·전기·통신·도시가스요금·지방난방요금 감면 등 6가지 혜택이 추가된다. 행정안전부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원 사항 외에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통해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대형산불로 큰 충격을 받고 계신 피해주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가고, 구호소에 머물고 계신 분들도 생활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함은 물론, 조속한 수습을 위해 전 부처가 피해복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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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강원 산불 특별재난지역 지정 방안 검토“지자체·군 병력 등 가용한 모든 인력 투입…이재민 각별히 보살펴야” 문재인 대통령은 5일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강원도 동해안 해당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내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가진 긴급회의에서 “현장에 가신 총리와 행정안전부 장관이 상황을 점검해 특별재난지역 지정 검토를 서둘러 달라”고 말했다고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앞서 정부는 오전 9시를 기해 산불이 발생한 해당 지역에 재난사태를 선포했다. (사진 : 청와대) 문 대통령은 산불 현장에서 상황을 지휘하고 있는 김부겸 행안부 장관과 최문순 강원도지사로부터 화상통화로 보고를 받고, 지자체와 군 병력 등 동원 가능한 인력을 모두 투입해 꺼진 불도 다시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국방부 장관과 경찰청장을 비롯해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복건복지부, 국토교통부 장관 등 관련부처 장관에게 피해 상황과 대응책을 화상으로 보고 받고 이재민은 물론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각 부처 장관들은 끊어진 송전선로와 통신 기지국 등을 즉시 복구하고, 전투식량과 급수차 등을 지원하는 한편 의료 인력을 대거 투입하겠다고 보고했다. 김유근 국가안보실 1차장은 북한 접경 지역인 강원도 고성 일대 산불 상황을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통해 오늘 오전 북측에 통보했다고 보고했다. 문 대통령은 “새벽부터 가용 가능한 헬기와 장비, 인력이 총동원돼 다행히 산불 확산을 차단하고 주불을 잡아가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잔불까지 완전히 정리될 때까지 경각심을 가지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 지자체와 군병력 등 동원 가능한 인력을 모두 투입해 진화된 곳, 꺼진 불도 다시 확인해 달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산간 외딴지역의 피해자 확인, 수색 작업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한순간에 집을 잃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을 이재민들을 각별하게 보살피라”며 “이재민들을 체육관 등 대형 실내공간에 한꺼번에 수용하는 것을 가급적 지양하고 거주지에서 가까운 공공기관 연수시설 활용 등을 적극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생필품에 대한 충분한 공급, 의료와 심리 치료 지원 등의 보호 대책도 적극적으로 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강원도 외 다른 지역 산불 발생 소식도 보고되고 있다”며 “강원도 지역에 소방력이 집중되어있는 상황에서 다른 지역에서 소방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와 잘 협조해 대책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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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국회의장 '법안소위 활성화' 법안, 운영위 통과국회운영위원회는 4일 전체회의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이 '법안소위 활성화'를 위해 제안한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이 개정안은 법사위의 체계·자구 심사를 거친 뒤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문 의장은 취임 일성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연중무휴 상시국회'로 '일 잘하는 실력국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문 의장은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지난해 8월 국회 개혁의 제1호 법률로 소위원회 활성화를 골자로 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운영위에 제안했다. 문 의장은 지난 3월 여야 대치로 국회가 지각 출발한 것을 두고 3월 임시회(제367회 국회) 개회사에서 "더욱 분발했어야 할 국회가 뒤늦게 문을 열게 된 것에 대해 통렬히 반성한다"면서 의원들에게 초심으로 돌아가 입법부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문 의장은 제20대 국회에 들어와 계류된 법률안 중 73%에 달하는 9천여건의 법률안이 단 한 차례도 법안소위 심사를 거치지 않았으며 이것이 바로 국회 신뢰도 저하의 중요 요인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번 운영위에서 의결된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상임위원회에 소관 법률안 심사를 분담하는 둘 이상의 복수 소위원회를 둘 수 있다 ▲소위원회는 매월 2회 이상의 개회하도록 정례화한다 ▲소위원회 개회 권고 기준을 현행 수요일에서 수·목요일 이틀간으로 확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법이 시행되면 각 상임위에 복수의 법안소위가 설치돼 상임위원들의 법안심사 참여 범위가 확대될 뿐만 아니라, 법안소위에 상정되지 못한 상당수의 법률안이 임기 말 폐기되는 현상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국회 법률안 심사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법안소위 활동이 활성화돼 국회가 연중 상시화되고 입법의 큰 성과를 냄으로써 '일하는 국회상'을 정립하고 국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회운영위원회는 이 밖에도 '국민전자청원제도 도입', '연구직 공무원 채용절차 및 보직 범위 확대'와 관련된 국회 관계법을 의결했다. '국민전자청원제도 도입'은 국회의원의 소개를 받아 서면으로만 청원할 수 있는 현행 제도를 개선해, 국회의원 소개 없이도 일정 수 이상의 국민 동의가 있는 경우 이를 청원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전자청원제도가 도입될 경우 국회 청원에 대한 접근성이 향상돼 국민의 청원권이 신장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연구직 공무원 채용절차 및 보직 범위 확대'는 연구직 공무원의 직위심사 및 다수인을 대상으로 하는 경력경쟁채용 시행을 법에 명시하고, 연구직 공무원을 보할 수 있는 직위를 확대하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연구직 공무원 채용과정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제고하는 한편, 연구직 공무원에게 새로운 동기부여를 통해 업무 능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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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택 인천 부평구청장, 청년인턴사업 참여자와 간담회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4월 1일 부평구청에서 청년인턴사업 참여자 64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청년인턴사업 참여자들의 근무여건 및 근무 시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참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부평구 청년인턴사업은 취업 준비생들이 직장생활을 경험하고 업무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인턴사업'은 관내 사회적 경제조직, 비영리법인·단체,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성을 띤 민간 분야에 청년들을 배치해 9개월간 근무하게 된다. 올해는 2018년 연장 참여자와 2019년 신규 참여자를 포함해 76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 간담회 참석자는 "청년인턴사업에 대해 높이 만족한다"며 "앞으로도 청년인턴사업에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근무 경험이 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적성에 맞는 직업을 갖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도전의식과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져달라"고 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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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봅꽃축제 기간…2019 국회개방행사 개최대한민국 국회(의장 문희상)는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을 맞아 오는 4월 6일, 7일 양일간 국회 잔디마당에서 2019년 국회개방행사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 '국회 100년의 봄'을 개최한다. 특히, 올해는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이를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4월 6일 오후 5시 축하공연 '임시의정원의 봄을 잇다'에는 가수 폴 킴과 울랄라세션이 출연하며, 4월 7일 오후 2시 특별 토크쇼 '임시의정원 100년, 내일을 열다'는 역사강사 최태성과 함께 임시의정원의 역사적 의의를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회 잔디마당에서는 '임시의정원 백주년 떡 나눔', '도전! 임시의정원 골든벨', '임시의정원 스탬프 투어', '임시의정원 멤버 돼보기 포토존', '1919년 의복 체험', '1919 거리 포토존', '독립운동 VR체험', '3·1독립선언서 캘리그라피' 등 당시 시대상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아울러 청년 아티스트가 무대 및 버스킹 공연을 통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고, 행사를 방문하는 시민에게 떡·커피·솜사탕 등 주전부리를 무료로 제공하며, 국회 경내를 순환하는 국회참관셔틀버스(희망e카, 사랑e카)를 운행하는 등 국회가 국민과 소통하는 친숙한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 벚꽃을 보러 여의도에 방문한다면, 국회에 들러 임시의정원 개원 100주년을 축하하고 활짝 핀 봄꽃과 함께 인생사진을 남기는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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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표 축구장 유세…민주당 '도민 앞에 사과하라'더불어민주당은 1일 국제축구연맹 규정을 어기고 축구경기장 안에서 선거 유세를 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를 향해 "경남도민에게 사죄하라"고 밝혔다. 지난 3월 31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강기윤 후보 선거운동을 위해 창원 경남FC 경기장에 경호를 뚫고 들어가 무분별한 선거운동을 벌이다 경남도민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관중의 편안한 관람을 보장하고 정치적 중립을 지키기 위하여 경기장 내에서 정당, 후보, 기호 등이 노출된 의상을 착용한 선거운동을 하지 못하도록 한 지침을 두고 있다. 이를 어길 시에는 홈경기 구단에게 10점 이상의 승점 감점, 무관중 홈경기, 연맹지정 제3지역 홈경기 개최, 2,000만원 이상의 제재금 부과 등 중징계를 내리도록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황교안 대표와 자유한국당의 몰지각한 선거운동은, 시민구단 경남FC를 징계 위기에 빠트린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경남FC는 2006년 경상남도를 연고지로 창단된 이후, 꾸준히 좋은 성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한때 존폐 위기까지 겪었으나 경남도민과 동고동락하며 축구의 묘미를 선사하고, 축구 꿈나무들에게 희망이 되어왔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014년에는, 당시 경남FC 구단주였던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하위리그 강등 시 구단 해체'로 선수단을 겁박하더니 이번에는 황교안 대표가 구단을 곤경을 빠트리고 있다"며, "자유한국당은 선거에만 혈안이 되어 있고, 경상남도와 도민은 안중에도 없다는 것이 똑똑히 확인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 승리를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은 자유한국당의 맹성을 촉구한다"며, "황교안 대표와 자유한국당은 경남FC와 경남도민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하고 응분의 책임을 지기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