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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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매주 화요일 무료로 인권침해 법률상담 진행매주 화요일 오전 10시~12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동 1층의 다산플라자에 가면 무료로 인권침해 법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무료법률 상담에는 인권 관련 공익활동을 하는 변호사가 직접 상담부터 법령해석 등을 돕고, 법적 구제절차 안내까지 돕게 된다. 서울시는 성별, 종교, 장애, 나이 등을 이유로 차별을 받거나, 욕설이나 폭력 등 피해를 입고도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마음 졸였던 시민들. 특히 인권침해를 당하고도 전문적인 자문을 받기 힘든 사회적 약자 등 시민들이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인권침해 무료법률 상담서비스’를 새롭게 실시한다고 지난 30일(일) 밝혔다. 시는 인권 침해 분야의 경우 매우 다양하고 전문화되어 있어 일반 법률자문을 통해서는 제대로 된 법률서비스를 받기가 쉽지 않다는 점에서 착안, 인권이라는 특수한 경우에 대한 판례 등 전문적 지식을 갖추고 있는 인권 관련 전문변호사들의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상담에 참여하는 변호사는 서울변호사협회 인권위원회 위원이거나 인권관련 공익활동을 하는 전문변호사들로서 현재 약 19명의 변호사가 무료법률자문에 참여의사를 밝혔으며, 매주 1명씩 돌아가면서 상담실에 배치된다. 특히 법률상담 중 서울시 및 소속 행정기관, 자치구, 시의 사무위탁기관, 시의 지원을 받는 각종 복지 시설 등에서 받은 인권침해에 대해서는 필요한 경우 조사를 실시해 시정조치를 할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2133-6378~9) 또는 서울시 법무행정서비스(http://legal.seoul.go.kr) 사이트에 접속해서 예약하면 된다. 구종원 서울시 인권담당관은 “이번 인권침해 무료법률 상담서비스는 인권침해를 당한 시민에게 경제적 부담 없이 전문적인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시작하게 됐다”며, “인권침해를 받은 시민이면 누구나 필요할 경우 자유롭게 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만큼 평소 힘들고 고민됐던 인권침해 궁금증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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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네팔의 포괄적 협력관계 발전 조찬 간담회’ 개최지난 6월 27일(목) 오전 8시 서울 서초구 외교센터빌딩 12층에서 ‘사단법인 동아시아평화문제연구소’(소장 이재형) 주최로 『한국-네팔의 포괄적 협력관계 발전』 조찬강연회가 진행됐다. 동아시아평화문제연구소는 지난 2009년부터 주한 아시아 국가 대사를 초빙해 조찬강연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미 필리핀, 인도, 방글라데시, 라오스, 베트남 대사 등이 평화문제연구소의 요청에 따라 조찬 강연을 실시해 왔다. 이날 조찬간담회 환영사에서 이재형 소장은 “한국과 네팔은 1974년 외교관계 수립한 이래 다방면에 걸쳐서 긴밀한 우호협력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최근에는 양국 간 실질협력관계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양국 간의 인적교류가 더욱 증대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왼쪽 카만 싱 라마 네팔 대사, 오른쪽 동아시아평화문제연구소 이재형 소장. 또, “오늘 네팔대사님의 강연을 계기로 앞으로 한국과 네팔이 더욱 공고한 유대관계를 발전시키고 더욱 많은 한국인들이 네팔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혀 양국 국민들이 다정한 친구관계로 발전해가기를 기대한다”며 환영사를 마무리 했다. 강연을 한 ‘카만 싱 라마’ 네팔대사는 네팔대학교 정치경제학과을 전공했으며, 두 차례나 국회의원직을 수행한바 있다. 또, 주한 네팔 대사로 부임하기 직전에는 네팔공산당 중앙위원장을 지냈다. 이날 강연회는 많은 인원이 참석했으며, 약 2시간에 걸쳐서 조찬, 이후 ‘카만 싱 라마’ 네팔대사의 강연 후에 주제에 대한 ‘논평’과 ‘질의응답’ 순으로 알찬 행사가 진행되었다. 또한, 양국간 서로의 포괄적 협력관계에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조찬강연회는 ‘사단법인 동아시아평화연구소’가 주최했으며, ‘동인전기(주)’ 정병호 회장 및 이재형 소장의 고등학교 친구(3명) 등이 후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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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개그우먼 안영미 ‘올누드 파격화보’KBS 인기개그우먼 안영미의 올누드 파격적인 화보가 화제다. 공개된 화보에는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친 안영미의 매혹적인 늘씬한 몸매와 매끈한 각선미를 자랑하고 있다. 그 동안 안영미에게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매력을 보이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안영미는 지난해 8월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에서 “남자 시청자의 시선을 모으기 위해서라면 노출도 불사해야 한다”고 폭탄발언을 했다. 당시 “어느 정도 수위의 노출을 생각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가슴 정도는 보여줘도 될 것 같다”고 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번 안영미 파격화보를 접한 네티즌은 “파격화보 깜짝 놀랐다”,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완벽 누드”, “안영미 바디라인이 이렇게 예쁜지 몰랐네”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안영미는 이번 화보에서 누드 촬영을 감행, 아름다운 포즈로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화보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 안영미의 인터뷰는 ‘엘르’ 7월호를 통해 공개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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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용 칫솔, 비싸다고 좋은 것 아니다우리 아이의 소중한 치아보호를 위해 어떤 어린이용 칫솔을 사야할까? 한국소비자원은 6세 이상 어린이용 칫솔 36종을 대상으로 ‘모 끝 다듬질 상태’, ‘모 메임 강도’, ‘모의 경도(빳빳한 정도)’ 등을 비교·평가한 결과를 밝혔다. 먼저 ‘초이스엘 어린이 항균모 칫솔’, ‘쥬니어클리오R’이 가격 대비 품질이 우수했다. 일반모 제품 중에서는 ‘초이스엘 어린이 항균모 칫솔(1300원)’이 ‘조르단 스텝3(2843원)’에 비해 모 끝 다듬질 수준은 1.5배 우수하면서 가격은 46% 수준에 불과했다. 혼합모(일반모와 미세모가 혼합) 제품 중에서는 ‘쥬니어클리오R(867원)’이 ‘변신자동차 또봇 칫솔(2895원)’에 비해 모 끝 다듬질 수준은 12배 더 우수하면서 가격은 30% 수준에 불과했다. 특히 혼합모 칫솔 15개 중 13개는 모 끝 다듬질 수준이 10% 미만인 것으로 나타나 품질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반모 제품 21개 중에서 모 끝 다듬질 수준이 10% 미만인 제품은 단 1개에 불과했고, 13개 제품은 모 끝 다듬질 수준이 80% 이상이었다. 중금속·프탈레이트계 가소제 시험 결과, 전제품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용 칫솔에 관한 가격·품질 비교정보는 공정거래위원회 ‘스마트 컨슈머(www.smartconsumer.go.kr)’ 내 ‘비교공감’ 란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보도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시험 결과, 제품에 따라 칫솔 머리 크기는 18∼27mm, 손잡이 길이는 58∼113mm로 다양하므로 제품 선택 시 표시된 연령만 보고 선택할 게 아니라 사용할 어린이에게 실제로 맞는 크기인지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칫솔 머리길이는 사용자의 어금니 2∼2.5개 길이(검지 손가락 첫 마디 정도의 길이)가 적당하다. 또한 손잡이는 잡기에 너무 짧거나 길지 않아야 안정된 자세에서 칫솔질을 할 수 있다. 한편, 소비자원은 어린이 구강건강을 위한 정보로 충치 예방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인 바른 칫솔질에 대해 설명했다. 칫솔질은 하루 3번, 식후 3분 이내, 3분 동안 실시해 충치 원인이 되는 음식물 찌꺼기와 치아 표면의 세균막(플라그)을 제거해야 한다. 치아에 좋은 음식으로 과일, 야채, 콩, 두부, 우유 등이 있으며 탄산음료, 초콜릿, 아이스크림, 과자, 사탕 등과 같이 달고 자극적인 것들은 치아에 좋지 않다. 사용자에게 알맞은 칫솔을 사용하는 것 뿐 아니라 올바른 칫솔질 방법 또한 중요하다. 음식을 먹은 후 3분 이내에 3분 동안 닦는 습관이 좋습니다. 닦는 시간이 짧으면 이가 전체적으로 닦이지 않아 충치와 치주질환의 원인이 된다. 칫솔질 시 옆으로 세게 닦으면 치아가 닳거나 치아와 잇몸의 경계 부위가 패이게 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추천하는 칫솔법은 회전법이다. 칫솔을 이와 잇몸의 경계선에 댄 상태에서 윗니는 위에서 아래로, 아랫니는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듯이 닦는다. 앞니의 안쪽은 칫솔을 세워서 회전하며 닦고, 어금니 씹는 면은 앞뒤로 왕복해서 닦는다. 칫솔 보관은 바람이 잘 통하고, 햇빛이 드는 건조한 곳이 좋으며, 칫솔 머리가 위로 향하게 두고, 머리의 솔끼리 서로 닿지 않게 보관해야 한다. 어린이 연령기는 충치가 생기기 쉬운 반면 칫솔질에 의한 치태 제거능력은 성인에 비해 미흡한 시기로, 만 6세부터 나오는 어금니는 평생 사용해야 할 영구치므로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어린이의 양치질이 끝나면 실질적인 치아 표면 세균막(플라그) 제거를 위해 보호자가 직접 마무리해 주는 게 좋다. 맨 안쪽 어금니의 뒷부분 및 어금니 사이의 틈새는 칫솔만으로는 잘 닦이지 않으므로 보호자가 치실로 닦아주어야 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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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청소년・대학생 대상 ‘독도 강좌’ 개최외교부는 여름방학 기간 중 우리 청소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영토주권 수호의식을 고취시키고, 독도정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제고시키기 위한 ‘독도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일정은 오는 7월 18일(목)에는 대학생 300명, 25일(목)은 고등학생 300명, 8월 1일(목) 중학생 300명으로 국립외교원 1층 강당에서 총 3회 강좌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에는 ▶독도 현황 소개 ▶정부의 독도정책 및 영유권 근거 소개 ▶외교관과의 대화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 및 대학생은 외교부 독도 홈페이지(http://dokdo.mofa.go.kr)를 통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외교부는 작년에도 같은 행사를 개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바 있으며, 앞으로도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해나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 및 참석 확인증 제공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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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한·중 우호 콘서트장 방문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저녁 KBS 주최 “한·중 우호 콘서트”가 열리는 국가올림픽체육중심체육관을 찾아 소녀시대, 2PM, 즐샹리흐어(중국) 등 출연 가수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대통령의 콘서트 방문은 이번 국빈방문에서 추구하는 “심신지려(心信之旅)”를 위해서는 문화교류가 확대되어야 한다는 신념이 반영된 것이다. 박 대통령은 기회 있을 때마다 “문화가 세계인을 하나로 만들고, 평화를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이야기해 왔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출연진들을 격려하며 감사를 표하고, 아울러 중국 출연진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며 많은 사람들을 위한 활동을 당부했다. 이 날 한중 우호 콘서트에는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2PM, 씨스타, 틴탑, 엠블랙, EXO 등 한국 가수 7팀과 즐샹리흐어(남 그룹), 후앤빈(남 솔로) 2팀 등 모두 9팀이 출연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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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 레모나 모델선발대회 1등 이번 주말 공개비타민 명가(名家), 경남제약(대표 오창환)이 레모나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레모나 광고모델선발대회 <청춘반란 페스티벌>’의 영예의 1위 수상자가 이번 주 주말, JTBC 특집 ‘헬로우 비타민 스타’에서 전격 공개된다. ‘헬로우 비타민 스타’는 상큼발랄 레모나 모델을 뽑는 방송 최초, 국내 최대 규모의 CF모델 공개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이번 주 주말인 29일, 30일 양일간 밤 12시10분에 방송한다. 이는 최근 방송사에 불고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 속에 CF모델을 뽑는 첫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차별화된 오디션 프로그램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레모나 모델 선발대회에는 최종 3만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리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단편영화 배우부터 잡지모델 그리고 슈퍼모델 1위 수상자까지 지원, 시작 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첫 방송인 29일 토요일에는 3만명이 넘는 응모자 중 1차로 선발된 지원자들의 예선 모습과 치열했던 합숙과정이 숨 가쁘게 그려지며, 다음 날인 30일에는 1500 : 1의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TOP20 화려한 본선무대와 영광의 1위 수상자가 공개된다. 축하사절단으로 초대된 깜찍한 아이돌 그룹 ‘헬로우비너스’와 9명의 모델돌 ‘나인뮤지스’의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한편, ‘헬로우 비타민 스타’의 1위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함께 상큼발랄 비타민C의 대명사이자 그동안 하희라, 최강희, 정혜영, 김현주, 아이유 등 당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들을 모델로 기용했던 레모나의 전속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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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리만을 추구하는 ‘기업형 사무장병원’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검사 김형렬)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조수사 진행하여 지난 2004년 7월부터 2013년 5월까지『기업형 사무장병원』6곳을 설립․운영한 A씨(남, 50세)를 구속 기소하고, 해당 병원에 명의상 원장으로 고용된 의사들과 투자자 등 6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는 한편, 달아난 공범 1명은 기소중지했다. 이들 병원들은 병상이 134~355개정도 였으며, 연 매출액이 최소 65억원에서 최대 80억원(매출액 합계 420억원)에 이르는 중대형 ‘요양병원’으로 알려졌다. <시사상조 sisa0501@naver.com> 단속결과 요양병원의 경우 재활치료 또는 약물치료를 주로 시행하여 수술 환자가 거의 없고 의료 사고의 위험이 적은 반면, 환자 수에 비하여 의사 인력은 많이 필요하지 않고, 간병 사업 등 기타 부수입이 많아 범행의 유혹에 쉽게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수사로 기존의 소규모 사무장병원이 대규모『기업형 사무장병원』으로 진화하면서 의료법인을 이용해 합법화를 시도하고 있음을 확인하였고, 고수익을 노리고 사무장병원에 투자한 투자자들도 다수 발견되어 이들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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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74.7% 연예병사 폐지 찬성, 군필자 63.6% 회의 느껴SBS ‘현장21’의 ‘연예병사들의 화려한 외출’편 방송직후 인터넷의 여론이 매우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연예병사의 관리감독 소홀부터, 안마시술소 출입까지 군필자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이 화면속으로 나타나 연예병사 폐지 논란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 설문조사 전문기업인 ‘두잇서베이’에서 국민 2118명을 대상으로한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 74.7%가 연예병사를 폐지하는데 찬성했다. 이 가운데 군필자의 경우는 79%가 폐지를 찬성한다고 응답하였다. 반대한다는 응답은 전체 9.3%에 불과하였고, 모르겠다는 응답이 16%를 차지하였다. ‘이번 연예병사의 실태에 대해 불쾌감을 느끼셨냐?’는 질문에는 82.1%가 불쾌하다고 느꼈으며, ‘현장21의 취재가 사생활 노출이라고 생각하는가?’ 에 대한 질문에는58.4%가 그렇지 않다고 응답하였다. 또 ‘안마시술소를 치료를 위해 갔다는 국방홍보원의 입장을 신뢰하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88.9%가 신뢰하지 않는다고 응답하였다. 군필자(733명)만을 대상으로 ‘연예병사를 통해 사기충전에 도움이 되었나?’에 대한 물음에는 71.5%가 그렇지 않다고 응답하였으며, ‘해당 방송 이후 지난 군생활에 회의를 느끼시는가?’에 대한 질문에도 63.6%가 회의를 느낀다고 응답하였다. 이번 사태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에 대한 질문에는 국방부가 40.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뒤로 연예병사(36%), 국방홍보원(23.2%)순이며 국방부의 책임있는 답변과 대응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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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지방 아파트 가격 상승률 둔화KB국민은행은 부동산정보사이트 KB부동산 알리지(R-easy)를 통하여 상반기(1~6월) 전국 아파트 매매시장 동향을 조사, 발표했다. 조사 결과 그동안 상승세가 가팔랐던 지방 아파트 가격 오름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대구, 대전, 울산, 광주 등 지방 5개 광역시의 경우 올 상반기 0.97% 올라 지난해 상반기 상승률(2.63%)을 밑돌았다. 광역시를 제외한 나머지 지방도 지난해 상반기에는 2.91% 올랐으나 올 상반기에는 0.67%로 상승률이 둔화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시와 울산시 등은 약세를 보였으나 대구시와 경북, 충청권은 상승해 지역별로 명암이 엇갈렸다. 대구시는 수급불균형에 따른 회복세가 지속되면서 올 상반기에 4.42% 올랐다. 지방광역시 가운데 대구시와 함께 회복세가 늦게 시작됐던 광주시(1.03%)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한동안 지방 주택시장 회복세를 이끌었던 부산시(-0.82%)는 급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하락했으며, 대전시(-0.19%), 울산시(-0.12%)도 약세를 기록했다. 경북도 올 상반기에4.29% 상승하면서 회복세가 이어졌으며, 세종시의 후광효과를 입은 충남(1.94%), 충북(1.51%)도 소폭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전북(-1.35%), 전남(-1.13%)에서도 지역경제 침체로 약세를 보였다. 한편 상반기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지난해말 대비 0.3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에 아파트값이 하락한 것은 지난 2009년(-0.79%)이후 4년만이다. 상반기 전국 아파트 값의 하락에는 지방의 상승폭 둔화와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등 수도권 아파트 가격의 하락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수도권지역의 경우 올 상반기 아파트값은 1.4% 하락하여 지난해 상반기 하락폭(-1.39%)과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시(-1.28%)보다는 경기도(-1.44%), 인천시(-1.57%)의 하락폭이 조금 더 컸다. 서울시에서는 금천구(-2.98%)의 하락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도봉구(-2.23%), 성동구(-2.04%), 용산구(-2.02%) 등도 2% 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강남구(-0.50%), 송파구(-0.47%), 서초구(-1.17%) 등 강남권은 서울 평균 하락폭보다 작았다. 서울시 25개구 가운데 아파트값이 상승한 지역은 한 곳도 없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실물경기 침체로 서민들의 구매력이 약화되면서 비강남권 아파트값 하락세가 컸다”며 “강남권의 경우 재건축 시세의 오름세에 힘입어 소폭 하락에 그쳤다”고 말했다. 경기도의 경우 공급과잉 논란에다 남북관계 악화 등으로 북부지역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파주시(-3.65%)가 경기도에서 하락률 1위 지역에 오른 것을 비롯해 동두천시(-3.29%), 김포시(-3.20%), 고양시 일산동구(-2.89%), 의정부시(-2.50%)등도 2~3% 대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안성시(1.27%)와 과천시(1.18%)는 1% 대의 상승률을 기록해 대조를 이뤘다. 이천시(0.35%), 평택시(0.23%), 오산시(0.05%) 등도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전반적인 부동산시장 위축 속에서도 아파트값이 오른 곳은 지역경제 호전으로 배후 주택수요가 늘어난 지역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과천시는 단기간 아파트값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와 미래창조과학부 입주 등의 호재로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시에서는 상대적으로 서구(-2.40%)와 중구(-2.10%)의 하락폭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취득세 감면혜택이 6월말로 마무리되면서 하반기에는 거래가 다소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나 정부의 추가 거래활성화 대책 여부, 금리 등 정책변수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