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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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58.8%로 소폭 하락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만에 하락하면서, 50%대로 다시 내려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의 8월 첫째 주 주간집계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24주차 국정수행 지지도는 1주일 전 대비 3.6%p 하락한 58.8%를 기록, 60%대를 지키지 못했다. 휴가를 마치고 청와대 비서실장, 정무수석 등 전격적인 인사개편을 단행했으나, 새로 임명된 인사들에 자질 논란으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50%대로 다시 하락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9.8%로 2.4%p 상승했다. 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0.9%p 상승한 47.7%, 민주당은 1.3%p 상승한 24.5%로 나타나, 양당 격차는 23.2%p로 소폭 좁혀졌다. 장외투쟁 소식으로 하락했던 민주당 지지율이 다시 소폭 반등하면서 새누리당과의 격차를 줄였다. 이어서 통합진보당이 3.3%, 정의당이 1.1%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무당파는 2.2%p 감소한 20.5%로 나타났다. 여권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김무성 의원이 1.7%p 상승한 9.7%를 기록, 1위로 다시 복귀했다. 2위는 김문수 지사가 0.4%p 하락한 7.9%를 기록, 1위와 오차범위 내인 1.8%p의 격차를 나타냈다. 이어서 정몽준 의원이 1.2%p 상승한 7.2%를 기록, 3위로 한 단계 올라섰다. 야권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안철수 의원이 21.8%로 2.4%p 하락했지만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문재인 의원으로 0.3%p 하락한 12.7%를 기록, 격차는 9.1%p로 소폭 좁혀졌다. 이어서 손학규 고문 10.3%, 박원순 시장 8.4%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3년 8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0%p였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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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국가자격시험 첫 시행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송영중)에서는 국제화되어가는 의료 환경에 대응하여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고 국제진료와 관련된 서비스 제공, 외국인환자서비스마케팅, 의료관광 등의 업무를 담당할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자격시험을 오는 9월 28일 첫 시행한다.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는 국제진료와 의료관광의 복합적인 전문성이 요구되는 새로운 직종군으로 박근혜정부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창조경제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로 의료관광을 포함한 국제의료 시장규모는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며 해외환자 유치는 태국, 싱가폴 등이 선도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경쟁국가와 비교해 그 규모가 작다. 하지만 우리 의료기술은 선진국의 80~90% 수준으로 심혈관질환, 특정 암 및 성형, 치과 분야는 세계 최고 수준이며 다른 국가에 비해서 의료비 경쟁력도 높은 편이다. 진기남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는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수준의 의료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상대적으로 의료비가 저렴하다”며 “또한 비행 3시간 이내 인구 100만 이상 도시가 60개 이상 위치해 있어 국내 의료산업의 새로운 수요 창출이 가능하여 국가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박근혜정부는 고용률 70% 달성을 국정지표로 정하고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의료관광 부문을 주목하고 있으며 국내의 우수한 의료진과 기술을 통해 문화 한류(韓流)와 더불어 의료기술 한류(韓流)가 일어날 수 있도록 각종 제도를 정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국제의료관광업무를 전문적으로 담당할 인력 양성을 위해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자격시험을 신설하여 올해 첫 시행한다. 아울러 법무부는 내달부터 전자비자 발급 규정을 의료 분야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개정 전자비자 발급제도’를 시행하여 우리나라에서 치료를 받는 외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을 간소화 했다.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자격시험은 국제진료와 의료관광이 융합된 직종의 특징을 반영하여 보건의료서비스지원관리, 관광서비스지원관리 등 5개 필기과목과 보건의료관광실무에 대한 실기시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울러 외국인 환자를 상대하는 업무의 특성상 어학능력을 갖추어야 함에 따라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 중 하나에 대해 일정수준 이상의 공인어학성적을 응시자격 심사기간에 제출해야 한다. 공단 홍은수 자격출제원장은 “그동안 민간자격 또는 업체 자율로 교육해왔던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에 대해 국가자격을 신설하여 전문가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게 되었다”며 “현장에서 요구하는 사항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자격의 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응시원서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7일간 국가자격시험 홈페이지 큐넷(www.Q-Net.or.kr)을 통해서 온라인 접수만 가능하며 응시자격 등 시험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도 이곳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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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전산시스템 이용 환급이자 가로챈 일당 검거서울강동경찰서(서장 정창배)는 이동통신 전산시스템 ‘과오납 법정이자금 수동지급기능’을 이용해 지난 2011년 6월부터 2013년 2월 까지 이동통신사로부터 허위 환급 이자금 12억 5천여만원을 가로챈 이동통신 대리점 직원 서 씨를 구속하고 나머지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동통신 가입자의 미납요금은 당월 이용요금과 함께 다음 달에 청구되는데, 가입자가 요금 청구서 도달 이전 미납요금을 납부하면 납부 사실이 전산에 반영되기 까지 이중납부 상태가 된다. 이에 대해 이동통신사는 전산시스템상에서 이중납부된 요금 및 과오납분에 대한 법정이자를 자동지급 하지만, 민원 제기 등 특별한 경우에 대비하여 수동입력으로 법정이자금을 지급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구비했다. 대리점에서 근무하던 서 씨는 호기심으로 이동통신 전산 시스템‘과오납 법정이자 지급’메뉴에 5만원을 입력해보니 이동 통신사 법인통장에서 자신의 통장으로 환급 이자금 70원이 발생하였음에도‘이동통신 판매일보’에 환급 이자금이 잡히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서 씨는 이후 대상금액을 늘려 자신 및 여자친구 윤 씨의 명의로 4억 9천여원을 빼내어 생활비, 외제차 구입비 및 여자친구 윤 씨의 성형 수술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같은 대리점에 근무하는 박 씨 및 타 대리점에 근무하는 지인 정 씨에게도 이 같은 범죄수법을 알려주어 이들이 7억 6천여만원을 빼낼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한편 서울강동경찰서는 피의자들이 약 1년 6개월 동안 수백 회에 걸쳐 총 12억 5천여만원을 환급 받아왔는데도 이동통신사에서 최근까지 몰랐던 점을 비추어 볼 때 이 같은 사례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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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탈세, 꼼짝 마! ‘중고차거래 실명제 도입’자동차의 소유권 이전시 이전등록관청에 제출해야 하는 매도자의 인감증명서에 매수자의 실명을 의무적으로 기재하여 발급하도록 하는(가칭 ‘중고자동차 거래 실명제’) 제도개선이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중고자동차 관리 실태를 조사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안전행정부, 국토교통부, 국민권익위원회 3개부처가 협업을 통해 중고자동차 미등록 불법전매에 따른 세금탈루 방지 방안을 마련했다. 권익위 조사결과에 따르면, 무등록매매업 행위자들은 매도자로부터 중고자동차를 인수한 후 본인들의 명의로 이전하지 않고 제3자에게 매매하는 미등록 전매행위를 하면서, 매매업자가 내야하는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인지세, 증지세를 매년 수천억 원씩 탈루하고 있다. 또한 무등록매매업 행위자들은 매도자로부터 중고자동차를 인수 한 후 명의를 이전하지 않고 종종 불법명의차량(속칭 ‘대포차’)을 발생시키기도 한다. 이에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중고차의 무등록매매업을 차단하기 위해 중고차 거래시에도 부동산거래와 동일한 방식으로 매도자의 인감증명서에 매수자의 실명기재를 의무화하는 인감증명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하고 8월 8일부터 입법예고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인감증명법 시행령 개정에 맞춰 인감증명법 시행령에 따라 발급된 매도자의 인감증명서가 제출되어야만 차량 이전등록이 가능하도록 자동차등록규칙을 개정할 예정이다. 관련법령 개정안은 2014. 1. 1.자로 시행될 예정이며, 앞으로는 중고자동차 거래시 매도하려는 사람은 인감증명서를 발급받기 전에 매수자의 실명(법인명), 주민번호(법인등록번호), 주소(법인소재지)를 알아야 인감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안전행정부 류순현 지방행정정책관은“3개부처가 협업을 통해 마련한 이번 제도개선안은 중고차의 불법매매에 따른 세금탈루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대포차발생 차단으로 국민안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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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배출업소 단속결과, 지자체 무관심 여전환경부(장관 윤성규)는 2013년 1월~6월 지방자치단체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단속실적 집계결과, 총 1만 5,725곳을 점검하고 환경법령 위반사업장 1,628개 업소를 적발해 조업정지 등 행정조치 했다고 발표했다.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자체의 사업장 점검률은 34.2%로 전국 4만 5,918개 점검대상 사업장 중 1만 5,725곳을 단속했다. 이는 38.7%를 기록한 2012년 상반기 점검률에 비해 저조한 실적이다. 시·도의 경우 전라북도, 울산광역시, 광주광역시 등은 50% 이상 단속을 실시한 반면, 제주특별자치도,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등 10개 시·도는 전국 평균인 34.2%에 밑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시·군·구 중에서는 전라북도 익산시, 경기도 수원시 등 2개 기관은 60% 이상 단속을 실시했다. 이에 반해 경기 양주시·평택시·김포시, 경북 포항시 등 4개 기관은 점검률이 10% 미만으로 사업장 단속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적발률은 9.1%로 상반기 1만 7,834회 단속을 실시해 환경법령 위반업소 1,628개 사업장을 적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년도 상반기 6.8%에 비해 2.3% 증가한 것이다. 특히, 환경법령 위반사업장 1,628개 중 29개 사업장은 이중으로 환경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도의 경우 충청남도, 대전광역시, 전라남도 등 5개 기관은 적발률이 10% 이상이나 세종특별자치시, 강원도, 제주특별자치도, 대구광역시 등 7개 기관은 전국 평균인 9.1% 보다 낮은 적발률을 보였다. 시·군·구 중 경기도 김포시·파주시·용인시, 충북 진천군 등 4개 기관은 점검대상 사업장 중 15% 이상이 적발됐다. 광주광역시 북구, 대구광역시 북구, 전라북도 익산시, 경상북도 경주시 등 4개 기관은 4% 이하의 적발율을 기록했다. 환경부는 17개 시·도에 배출업소 지도·점검 강화를 요청하고 점검률과 적발률이 낮은 지자체 관할 배출업소에 대해서는 유역(지방)환경청 감시단을 통한 특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의 안전과 환경법 질서 확립을 위해 반복적으로 환경법령을 위반하는 사업장과 취약업종 등에 대해서는 중앙환경감시기획단을 투입해 특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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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세제기준 위반한 주방세제 제품 회수 권고한국소비자원(이하 소보원)이 ‘(유)옥시레킷벤키저’에서 수입·판매하고 있는 주방세제 ‘데톨 3 in 1 키친시스템’ 3개 제품의 산성도(pH)를 측정한 결과, 표준사용량의 pH가 평균 4.0으로 보건복지부고시‘위생용품의 규격 및 기준’1종 세제기준(6.0~10.5)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당 제품은 접시·그릇, 주방표면 뿐만 아니라 손에도 사용 가능하다고 표기하고 있으나 제품 원액의 pH가 평균 3.1로 지나치게 낮아 충분히 씻어내지 않으면 손·피부의 민감도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금번 조사는 ‘녹색소비자연대(www.gcn.or.kr)’가 최근 발표(2013.7.18)한 ‘주방세제 품질테스트’ 결과에 기초해 한국소비자원이 정밀 검증한 결과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수입·판매원인 ‘옥시레킷벤키저’에게 자발적 회수를 권고하였고 동 업체가 소비자안전사고의 사전예방을 위해 이를 적극 수용해 해당 제품의 ‘판매중지·회수·환불 조치’에 나서기로 했다. 회수대상 품목은 2012년 말부터 현재까지 생산된 해당 제품 전량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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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 개봉 7일 만에 400만 관객돌파지난주에는 한국영화 사상 최대의 제작비를 투자한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개봉 7일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 우려 속에 개봉한 <설국열차>는 개봉 첫 주 역대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들의 흥행속도를 뛰어넘으며 놀라운 성적을 내고 있다. 2위를 차지한 하정우 주연의 <더 테러 라이브>도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두 영화가 올 여름 뜨거운 극장가를 점령하고 있다.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설국열차>가 예매율 33.4%로 2주 연속 예매순위 1위 자리를 지켰고, <더 테러 라이브>가 예매율 13.8%로 2위를 차지했다. 애니메이션 <터보>는 예매율 10.9%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판타지 애니메이션 <에픽:숲속의 전설>은 예매율 10.4%로 4위를 차지했고, <개구쟁이 스머프 2>는 예매율 10.1%로 5위를 기록했다. <명탐정 코난:수평선상의 음모>는 예매율 5.9%로 6위에 자리잡았다. YES24 영화예매순위 <집계기간 (2013.8.8~2013.8.14)> 1. 설국열차 2. 더 테러 라이브 3. 터보 4. 에픽:숲속의 전설 5. 개구쟁이 스머프 2 6. 명탐정 코난:수평선상의 음모 7. 레드: 더 레전드 8. 마지막 4중주 9. 극장판 도라에몽:진구의 비밀도구 박물관 10. 은밀하게 위대하게 차주 개봉 영화 소식 다음 주는 장혁, 수애 주연의 <감기>가 개봉한다. 치사율 100%의 유례가 없는 최악의 바이러스가 발병한 뒤 벌어지는 재난상황을 사실적으로 그린 영화다. 이 밖에 손현주 주연의 스릴러 <숨바꼭질>과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감성 애니메이션 <언어의 정원>이 개봉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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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칩’으로 수백억대의 부당이득 챙긴 일당검거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서는 불법 개통된 스마트폰 유심칩만을 공급받아 인터넷 게임머니 또는 온라인 상품권 구매 등 휴대폰 소액결제 후 이를 현금화하는 방법으로 수백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 4명을 구속하고 2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김 모씨(49세, 남, 구속)는 유심칩 총책 전국의 휴대폰 유통업자로부터 타인의 개인정보와 유심칩(개당 평균 20만원)을 구매한 후, 피해자 명의로 인터넷 게임사이트에서 캐쉬를 충전하거나 상품권 사이트에서 영화티켓·커피음료권 등 온라인 상품권을 구입했다. 또, 이를 다시 내다파는 방법으로 총 12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유심칩 총책과 그와 결탁한 유심 작업책 등 6명을 검거, 이중 4명을 구속했다. 이들 총책과 작업책은 범죄수익을 75:25의 비율로 배분하였으며, 수익 배분 과정에서 70세가 넘는 모친 등 가족 명의의 계좌를 총 동원하였고, 범행을 위해 2,000여개 이상의 타인 명의 아이디를 관리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총책 김 씨는 작업책 조 씨를 자신의 하선으로 포섭하고, 자신의 주거지 근처 모텔에서 합숙하며, 수일간 휴대폰 소액결제 등 범행수법(코인작업)을 전수해 주었다. 이러한 과정에서도 자신의 신분을 감추기 위해 타인 명의 휴대폰과 가명을 사용하는 등 용의주도한 범행을 계획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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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 카페인 섭취량은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우리나라 국민의 카페인 섭취 수준을 평가한 결과, 국민 1인당 평균 일일섭취량은 67.1 mg으로 카페인 최대 일일섭취권고량(400 mg) 대비 17%에 달해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내 유통 식품의 카페인 함유량 조사 및 국민건강영양조사(2010년) 자료를 바탕으로 ▶연령별 카페인 섭취량 ▶섭취 기여 식품 등을 평가했다. 조사 결과,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카페인 평균 일일섭취량은 67.1 mg으로 최대 일일섭취권고량 대비 17%수준이었으며, 남성 평균 섭취량은 75.5 mg, 여성은 60.5 mg로 남성이 여성보다 카페인 섭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카페인 섭취량 및 섭취 기여 식품 어린이(8∼13세)의 카페인 평균 일일섭취량은 12.1 mg으로 최대 일일섭취권고량 대비 12% 수준이었다. 어린이들이 카페인을 섭취하게 되는 주요 식품은 탄산음료(64%), 혼합음료(20%), 아이스크림류(5%) 순으로 나타났다. 청소년(14∼19세)의 카페인 평균 일일섭취량은 30.6 mg으로 최대 일일섭취권고량 대비 21% 수준이었다. 어린이와 마찬가지로 탄산음료(50%)를 통한 카페인 섭취량이 가장 많았으나, 그 뒤를 이어 커피믹스(조제커피) 18%, 커피침출액 12%, 커피음료(캔커피 등) 6% 순으로 나타나 커피를 통한 카페인 섭취도 36%나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20세 이상)은 86.9 mg으로 카페인 최대 일일섭취권고량 대비 22% 수준이었으며, 카페인 섭취 기여 식품은 커피믹스(조제커피) 71%, 커피침출액 17%, 커피음료(캔커피 등) 4%, 탄산음료 4% 순으로 나타나, 대부분 커피를 통해 카페인을 섭취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참고로, 미국 국민의 카페인 섭취량(FDA, 2010년)과 비교한 결과, 우리나라 성인 남성의 카페인 평균 일일섭취량(104.5 mg)은 미국 성인 남성(216.1 mg)에 비해 48%수준이었으며, 성인 여성의 경우도 우리나라(74.8 mg)가 미국(165.3 mg)에 비해 45% 수준으로 낮았다. 식품별 카페인 함유량 지난해 시중 유통 중인 식품 중 코코아, 커피 등을 원료로 사용해 카페인 함유 식품으로 추정되는 361개 제품에 대한 카페인 함량을 분석한 결과, 카페인 함량이 가장 많은 식품은 커피믹스(8,134.3 mg/kg), 커피침출액(677.8 mg/kg), 커피음료(590.0 mg/kg), 탄산음료((167.6 mg/kg), 혼합음료(131.4 mg/kg), 액상차(117.6 mg/kg) 순이었다. 참고로, 커피 제품을 1회 제공량 당 평균 카페인 함량으로 환산하면 커피 침출액 112.1 mg, 커피음료(캔커피 등) 84.4 mg, 커피믹스 47.5 mg이다. 식약처는 카페인은 피로를 덜 느끼게 하는 등 긍정적 측면이 있지만 과다 섭취 시 불면증, 신경과민 등의 부정적 작용이 있어 어린이나 청소년이 카페인에 과다 노출되지 않도록 다양한 정책 및 홍보를 펼쳐왔다고 설명하였다. 통상 체중 50kg 청소년의 카페인 최대 일일섭취권고량은 125mg으로 하루 커피 1잔과 에너지음료 1캔만 마셔도 최대 일일섭취권고량을 초과하므로 주의하여야한다. 이에 따라 올해 1월 1일부터 카페인 함량이 액체 1mL 당 0.15mg 이상인 고카페인 액상제품의 경우 총 카페인 함유량과 함께 섭취 주의문구(카페인에 민감한 어린이, 임신부 등은 섭취 주의)를 의무적으로 표시토록 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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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비염 전문치유과정’, 국비무료 교육 진행2013년 소상공인대학 경영학교 ‘아토피, 비염 전문 치유과정’ 국비무료 교육이 중소기업청 주관, 소상공인진흥원 주최로 오는 8월 19일, 26일 아토피식습관연구소에서 개최된다. 아토피 관련 제품읠 취급하는 소기업, 소상공인 대표자들에게 아토피, 알레르기에 대한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점포운영의 경쟁력 및 가족건강에 도움이 되고자 실시된다. 또한 아토피, 비염 천식에 도움되는 관련 제품을 취급, 판매하는 소상공인들이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아토피환경학, 아토피피부학, 아토피영양학, 면역건강관리, 아토피에 좋은 식습관요리, 정부지원시책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10시간 동안 무료로 이뤄진다.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소상공인 대표자들이 대상이며, 다른 업종을 운영하더라도 이 교육을 통해 업종전환의 계기로 삼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정책자금을 업체당 최고 7천만원까지 저금리로 지원해주는 제도를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추후 원하는 신청자는 아토피상담사 자격증 취득(시험료 별도)도 가능하다. 국비무료교육 신청방법은 소상공인진흥원 교육정보 시스템(http://eduinfo.seda.or.kr)으로 들어가서 회원가입을 하고, 교육신청 → 경영학교교육 → 교육검색 : 아토피 → 교육신청을 하면 된다.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문의: 소상공인진흥원 화성센터 031-8015-5301/ 아토피식습관연구소 시행처 031-8003-1079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