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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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로 가뭄 대부분 해소…중남부 일부는 지속최근 장마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심한 가뭄이 대부분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중·남부 일부 지역에서는 당분간 가뭄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국민안전처가 발표한 ‘7월 가뭄 예·경보’에 따르면 장마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발생했던 밭작물 가뭄은 어느 정도 해소됐다. 전국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50%)도 평년(70%)의 71% 수준으로 상승했다. 그러나 저수율이 낮은 울산·경기·충남·전남·경북·경남 일부지역은 여전히 주의(12개 시·군) 또는 심함(3개 시·군) 단계가 유지되고 있다. 안전처는 8월과 10월 울산·경기·전남·전북·경북·경남지역 12개 시·군에 가뭄 주의단계가 예상되지만 가뭄이 심화되거나 확산되지는 않고 국지적인 가뭄만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전국 다목적댐 저수율은 40.8%로 평년(38.3%)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다. 최근 장마의 영향으로 경기·강원지역의 수문상황은 개선됐지만 충청 이남과 경북지역의 경우 가뭄이 해소되기에는 물이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저수율이 낮은 보령댐을 수원으로 하는 충남 8개 시·군과 복룡제를 자체 수원으로 활용하는 영광군은 가뭄 ‘심함’ 단계가 유지됐다. 평림댐을 수원으로 하는 전남 3개 시군(담양·함평·장성)은 주의단계이다. 8월에는 안동·임하댐 등을 수원으로 하는 경북 3개 시군(경주·안동·청송)과 영천댐을 수원으로 하는 경북 2개 시군(영천·포항), 운문댐을 수원으로 하는 경북 2개 시군(경산·청도) 및 대구광역시가 주의단계로 전망된다. 9월까지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며 당분간 가뭄 상황이 지속되다 9월 이후에는 점차 완화될 것으로 안전처는 예상했다. 최근 5개월간 강수량은 365.8㎜로 평년(519.3㎜) 대비 72% 수준으로 파악됐다. 7월 현재까지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 대비 170%로 장마에 따른 강수총량이 많아 가뭄상황은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물 부족이 우려되는 가뭄 주의단계 이상인 지역을 중심으로 용수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관련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하천수나 담수호 등 가용 수자원을 활용해 저수지 물채우기, 용수로 직접 급수 등을 추진하고 관정 등 용수원 개발을 통해 가뭄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 가뭄이 지속될 경우에 대비, 가뭄이 심한 경기·충남·전남 등에 대해서는 저수지·양수장 등의 수리시설 확충과 물이 풍부한 지역에서 부족한 지역으로 수계 연결 등 항구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도 저수율이 낮은 보령댐 공급량 일부를 대청·용담댐에서 대체 공급하는 급수체계 조정을 통해 충남 8개 시·군에 생활·공업용수를 제공하고 있다. 전남 3개 시·군은 평림댐의 하천유지용수 감량 및 지방상수도를 통한 대체공급 등을 통해 용수를 비축 중이다. 경북 8개 시·군 및 대구광역시는 안동·임하댐 및 영천댐, 운문댐의 하천유지용수 감량, 수계 내 댐 간 연계운영 등을 통해 가뭄에 대비할 계획이다. 영광군은 복룡제의 저수상황을 고려, 관정개발 등을 통해 가뭄에 대응하고 있다. 이한경 안전처 재난대응정책관은 “정부는 가용재원 지원 및 장비 동원 등을 통해 일부지역 가뭄에도 철저히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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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부산경남, 승마캠프 참가자 모집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최원일)이 2017년 여름방학을 맞아 유소년 승마캠프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신체를 단련하면서 기사도 정신을 함양해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유소년 강습에 참여 대상자는 부산, 경남 지역의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다. 어린이들이 승마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귀여운 '미니호스'를 포함한 다양한 말자원도 투입된다. 승마강습은 8월 2일부터 매주 수·목·금 운영되며 주말반(토·일)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강습 횟수는 과정당 9회에서 30회 운영된다. 유소년 승마강습을 통해 실력을 쌓으면 향후 한국마사회가 운영 유소년 승마단원으로도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승마는 생명이 있는 말과 사람이 일체가 되어야 하는 특수한 성격의 운동으로, 신체 단련 및 기사도 정신 함양을 통해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는 스포츠다. 승마의 운동 효과는 익히 알려졌다. 움직이는 말 위에서 떨어지지 않게 자세를 잡고 있는 것만으로도 근력운동이 된다. 또, 평형성과 유연성을 키워주고 말이 달릴 때는 상체가 위아래로 규칙적으로 움직여 신진대사를 도와준다. 누구나 한 번쯤 승마를 즐기고 싶어 한다. 하지만 비싸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때문에 쉽게 접근하지 못한다. 실제 사설 승마장의 교습비는 월 수십만 원대여서 만만치 않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매년 승마랜드에서 어린이를 위한 정규 승마강습을 회당 3만원의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승마담당 관계자는 "승마프로그램은 다른 치료와 달리 치료과정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거의 없고, 살아있는 동물과 함께한다는 즐거움 때문에 정서적 효과도 좋다"며 "국가대표 출신 교관과 전국 최고수준의 승마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더욱 안심하고 아이들이 승마를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승마강습은 승마강습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나 승마 담당자(051-901-7422, 7424)에게 문의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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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케릭터 라이선싱 페어’ 코엑스에서 개최캐릭터 라이선싱 페어…국내외 320여개 기업·단체 참여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캐릭터 국제 마켓·전시회 ‘2017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가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아시아 최대 캐릭터 전시회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7’이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가 공동 주관해 올해 16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320여 개 캐릭터 라이선스 관련 기업과 단체 등이 ‘콘텐츠의 비상(飛上)구를 함께 찾다’라는 주제로 행사에 참여했다. 국내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캐릭터인 ‘뽀로로’, ‘라바’, ‘로보카폴리’, ‘콩순이’ 등을 보유하고 있는 ‘아이코닉스’를 비롯해 ‘투바앤’, ‘로이비쥬얼’, ‘대원미디어’, ‘시제이 이앤엠(CJ E&M)’ 등 다수의 기업들이 참가해 캐릭터 라이선스 사업의 최신 현황을 보여준다. 또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캐릭터 파생 산업 관련 기업들도 참여해 캐릭터 산업에서의 4차 산업 혁명이 어떤 모습일지에 대해 다양한 화두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크게 ▲ 캐릭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강연과 세미나 ▲ 다양한 사업(비즈니스) 교류 프로그램 ▲ 일반 소비자 대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국제완구산업협의회 의장이자 ‘중국토이&완구협회’ 회장을 지내고 있는 메이 량(May Liang) 회장과 ‘터닝메카드’, ‘헬로카봇’ 등을 탄생시킨 국내 대표적 완구 전문기업인 ㈜손오공의 최신규 전 회장이 참석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중국 캐릭터 산업 전략’, ‘캐릭터 비즈니스 융합 전략’을 주제로 각각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4차 산업 혁명에 따른 콘텐츠 산업의 흐름을 조망하고 미래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관련 3개 분야 학회의 공동 주관으로 ‘콘텐츠 미래전략 세미나’도 열린다. 비즈니스 교류 프로그램들은 기업 간 사업 상담과 실질적 계약 체결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된다. ▲ 신규 사업·프로젝트·캐릭터 제품을 소개하는 ‘사업설명회’ ▲ 해외 전문가들의 멘토링 프로그램 ‘스타트업 오디션’ ▲ 전문가 및 파워블로거의 ‘우수콘텐츠품평회’ ▲ 세계적인 라이선싱 기관 리마(LIMA)의 ‘라이선싱 전문가 교육과정’ ▲ 애니/게임·방송 등 다양한 콘텐츠기업의 투자 유치 전문설명회(Knock) 등이 있다. 일반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전시회 프로그램들도 운영된다. ▲ 기업 홍보관 ▲ 키덜트 & 아트토이관 ▲ 뉴웨이브존 ▲ 특별관 등 다양한 주제의 전시관들이 다채로운 체험과 행사로 참관객들을 맞이한다. 특히 어린이 참관객들을 위해 캐릭터 깃발 마술, 캐릭터 주제곡과 뮤지컬 안무 배우기, 캐릭터 퀴즈쇼 등 풍성한 볼거리와 놀이가 준비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는 지난 16년간 한국 캐릭터 산업의 성장과 함께해왔고, 앞으로도 국내 캐릭터 산업의 성장과 세계적 진출을 견인할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가 세계적인 시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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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닭 조리·보관 시 캠필로박터균 조심생닭을 냉장고에 보관할 때에는 밀폐용기를 사용해 맨 아래 칸에 보관해야 한다. 또 생닭을 만졌으면 반드시 비누로 손을 씻은 후에 다른 식재료를 취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삼계탕 등 닭요리 섭취가 증가하는 여름철에는 닭을 포함한 가금류의 조리과정에서 교차오염에 의한 캠필로박터(Campylobacter)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어 생닭 조리과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7일 밝혔다. 캠필로박터 식중독 발생건수(환자 수)는 2013년 6건(231명), 2014년 18건(490명), 2015년 22건(805명), 2016년 15건(831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전체 발생건수의 43%가 7~8월에 집중됐다. 이는 여름철 기온이 높아 캠필로박터균 증식이 용이하고 삼계탕 등 보신용 닭요리 섭취가 증가하기 때문인 것으로 식약처는 분석했다. 캠필로박터균은 야생동물과 가축의 장관 내에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사람의 체온보다 높은 42℃에서 잘 증식하는 호열성 세균이다. 하지만 열에 약해 가열 조리과정에 쉽게 사멸한다.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생닭을 보관하고 조리할 때 조심해야 한다. 밀폐 용기에 넣어 냉장고 맨 아래 칸에서 보관하면 핏물로 냉장고 내 다른 식품이 오염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씻을 때는 물이 주변으로 튀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물이 튀어 주변 식재료를 오염시키거나 생닭과 날로 먹는 채소를 같은 조리도구로 사용해 발생하는 교차 오염이 식중독의 주된 감염 경로이기 때문이다. 생닭을 다뤘던 조리기구는 반드시 세척·소독하고 생닭 손질용 칼·도마를 구분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 하나의 칼·도마를 써야 할 경우에는 채소류, 육류, 어류, 생닭 순으로 손질해야 한다. 조리할 때에는 속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 조리(중심온도 75℃ 1분 이상)해야 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생닭 취급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건강하고 맛있는 닭요리를 즐길 수 있다”며 “특히 학교, 사회복지시설 등 집단급식소와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더욱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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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 늦추는 먹거리 5가지각종 연구에서 음식은 건강하게 나이 들어가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노화 방지는 어떤 것을 말할까. 빛나는 머릿결과 피부, 활발한 신체 활동, 긍정적 사고방식을 유지하고 만성 질환을 막는 것 등이다. 전문가는 색깔이 다양한 채소와 과일, 단백질이 풍부한 살코기, 불포화 지방과 섬유질이 풍부한 곡물, 저지방 유제품을 많이 먹고, 염분, 당분과 칼로리가 높은 가공 식품을 피하는 게 항 노화의 지름길이라고 말한다. 미국의 정보 사이트 ‘투데이닷컴’이 노화를 막는 음식 5가지를 소개했다. 1. 블루베리 항산화제의 일종인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자연적으로 단맛을 내기 때문에 천연 캔디로 불리는 블루베리는 그냥 먹어도 좋고 요구르트나 샐러드 등에 넣어서 먹어도 영양과 풍미를 더한다. 다양한 베리류에는 블루베리와 비슷한 효능이 있다. 2. 아몬드 견과류에는 비 동물성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또 심장 건강에 좋은 지방과 마그네슘, 아연 등도 많이 들어있다. 아몬드와 호두, 피스타치오 등 견과류를 칼로리를 계산하며 먹으면 좋다. 하루 권장 섭취량은 1온스(약 28g). 3. 연어 단백질이 풍부해 근육을 형성하는 데 좋다. 또 심장과 신경 건강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오메가-3는 피부와 모발 건강에도 좋다. 연어를 대신할 수 있는 것으로는 정어리, 홍합, 청어, 송어, 광어(넙치) 등이 있다. 4. 녹차 항산화제가 풍부한 음료이다. 감미료가 첨가된 음료수 대신에 녹차를 마시면 심장과 혈관 건강에 좋은 플라바놀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녹차는 하루에 5잔 이상을 마셨을 때 효과가 극대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5. 양배추, 브로콜리 등 십자화과 채소 양배추 같은 십자화과 채소에는 항산화제가 풍부하며 꾸준히 섭취했을 때 암 발생 위험을 줄여주는 비타민과 미네랄, 섬유질 등 각종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다. 십자화과 채소로는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방울 양배추 등이 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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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평창올림픽 궁궐콘서트 참가자 모집2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경복궁 등 서울 5대 궁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인들이 참여하는 특별한 콘서트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9월 23일과 24일 이틀간 서울 5대 궁에서 펼쳐지는 ‘심쿵심쿵 궁궐콘서트’에 참여할 음악 공연팀을 7월 6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문체부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문화올림픽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 등, 서울 5대 궁에 설치된 총 10개의 무대서 총 70회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궁별로 장르를 나눠 진행되는데 경복궁, 덕수궁에서는 퓨전국악, 재즈, 모던팝과 같은 대중적인 음악을, 창덕궁, 창경궁에서는 국악, 클래식, 월드 뮤직을, 경희궁에서는 서정적인 국악 공연을 펼친다. 올림픽 기간 전부터 종료 시까지 올림픽 행사의 일부로 전개하는 문화프로그램으로서, 올림픽 가치를 통해 개최국 및 전 세계 사람들이 참여하는 문화, 엔터테인먼트, 축제, 교육 활동을 통칭한다. 참가 대상은 개인 및 단체(6인 이하) 음악예술인이다. 전통국악, 창작국악, 재즈, 클래식, 어쿠스틱밴드 등 장르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문체부는 음원, 영상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30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음악예술인은 행사 기간 중 1회, 30분 공연을 하게 되며, 공연료를 비롯해 음향, 악기 지원 및 공연 사진, 공연 영상 제공의 혜택을 받게 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및 패럴림픽은 단순한 체육행사가 아닌 문화예술을 아우르는 복합문화축제의 장으로서 온 국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자 우리 대표 문화유산인 ‘궁’을 활용한 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많은 예술가들이 음악을 통해 올림픽에 동참하고, 올림픽 분위기 조성에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모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음악예술인들은 오는 25일까지 ‘심쿵심쿵 궁궐콘서트 추진단’ 전자우편(simkung2017@naver.com)으로 지원신청서와 두 곡 이상의 음원 및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누리집(www.arko.or.kr)을 참고하면 알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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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긋지긋한 무좀, 확실히 끝내려면무좀약은 증상이 개선되더라도 정해진 치료기간을 지켜 끝까지 사용해야 한다. 치료를 중간에 중단하면 재발하거나 다시 악화할 가능성이 높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덥고 습한 여름에 많이 생기는 무좀과 관련한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법 등 안전정보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무좀은 곰팡이균이 원인이 되는 피부질환으로 한해 250만명 정도가 치료를 받고 있다. 여름철에는 증상이 더 심해지거나 다른 부위로 번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부위별 발생빈도는 손발톱(46.9%), 발(30.8%), 손(1.4%), 몸(12.9%) 순이다. 무좀은 무좀 환자에게서 떨어져 나온 피부껍질과 발톱 부스러기 등으로 감염되며 주로 목욕탕, 수건, 실내화 등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다. 바르는 무좀약(항진균제)은 하루에 2∼3회씩 병변부는 물론 주변부에도 발라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몸(체부)에 발생한 무좀 부위 뿐 아니라 무좀 부위를 넘어 8~10cm까지 발라주는 것이 좋다. 정해진 치료기간 이후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진균학적 검사를 실시해 무좀을 일으킨 병원균을 정확히 찾아야 한다. 손발톱무좀은 증상이 없어졌다고 해서 치료를 중단하면 재발하거나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각질층이나 손발톱 내 무좀균이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약물치료 기간을 반드시 지켜야 완치율을 높일 수 있다. 손톱은 다시 자라는 데 6∼9개월, 발톱은 12개월이 소요되므로 장기간 약물 복용이 필요하다. 먹는 약은 모두 의사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이다. 일반적으로 두통, 구역, 복통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간독성 위험이 있어 정기적인 간기능 검사가 필요하다. 먹는 무좀약을 미다졸람 등 신경안정제나 심바스타틴 등 고지혈증 치료제와 함께 복용하는 경우에는 약물의 혈중 농도가 높아져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복용 전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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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축구 스타 하인스 워드,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위촉미식 축구스타 하인스 워드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일 이희범 조직위원장이 조직위 서울사무소에서 하인스 워드에게 평창대회 홍보대사 위촉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한국계 미식 축구 영웅인 하인스 워드는 미식축구리그(NFL) 피츠버그 스틸러스 소속으로 무려 14시즌 동안 활약하며, 2006 슈퍼볼 MVP에 선정되고 NFL 올스타전인 프로볼에 4번이나 출전하는 등 등 미식 축구계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지난 2010년 버락 오바마 정부에서는 대통력 직속기구인 ‘대통령 아태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2012년에 은퇴해서 현재는 사업가이자 CNN 스포츠 분석 및 해설가, NBC 분석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하인스 워드 재단을 통해 한국 내 혼혈 청소년을 돕고 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위촉패를 전달한 자리에서 “가장 성공한 스포츠 스타인 하인스 워드를 평창대회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 국민과 전 세계인들에게 많은 감동과 메시지를 전했던 것처럼,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위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하인스 워드는 “선수로 활동하는 기간 동안 감사한 일이 많았던 만큼 이제 평창대회에 기여함으로써 이를 되갚을 기회가 생겨 영광이다“면서 “대회 붐업 등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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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가 유발하는 ‘이상 증상’ 6가지목록 전문가들은 “만성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신체에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고 말한다. 미국 건강, 의료 매체 ‘프리벤션닷컴’이 스트레스를 꾸준히 받고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 6가지를 소개했다. 1. 잇몸 출혈 연구에 따르면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은 치주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가 만성적으로 증가하면 면역 체계를 손상시켜 세균이 잇몸에 쉽게 침입하기 때문이다.항상 양치질을 잘 하는 게 중요하다. 또 운동을 하고 수면을 충분히 취해 구강 건강을 지키는 것이 스트레스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2. 피부 가려움 일본에서 나온 연구에 따르면, 만성적인 피부 가려움증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스트레스가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려움증 자체가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도 있다.하지만 불안증이나 긴장감은 피부염이나 습진, 건선 등을 악화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스트레스 반응은 신경 섬유를 활성화시켜 가려운 느낌이 들게 한다. 3. 주말 두통 전문가들은 “스트레스 수치가 갑자기 뚝 떨어지면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주말에 두통이 생길 수 있다.이를 방지하려면 주 중에 수면과 식사 스케줄을 잘 조정해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요인을 최소화하는 게 중요하다. 4. 끔찍한 생리통 미국 하버드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여성은 적게 받는 여성에 비해 생리통이 2배나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이는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호르몬 불균형 때문”이라고 말한다. 운동을 하면 교감 신경계 활동을 감소시켜 통증과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다. 5. 복통 불안증과 스트레스는 두통과 허리 통증, 불면증과 함께 위통을 유발한다. 연구에 따르면 가장 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사람들은 편안한 상태였던 사람들보다 복통이 3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스트레스와 복통 간의 상관관계를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한 가지 이론에 따르면, 창자와 뇌는 신경 경로를 공유하는데 정신이 스트레스에 반응할 때 창자도 같은 신호를 받게 된다는 것이다. 6. 알레르기 증상 악화 미국 오하이오 대학교 의과 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불안증을 유발하는 테스트를 받은 알레르기 환자는 별로 긴장감이 없는 임무를 수행했을 때와 비교했을 때 알레르기 증상이 훨씬 심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호르몬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혈액 단백질인 생산을 촉진한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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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절전캠페인…에너지 절약 습관 7가지산업통상자원부가 전력사용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절전캠페인을 펼친다. 산업부는 28일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 에너지공단과 함께 서울 중구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2017년 하절기 국민 절전캠페인 출범식’을 열었다. 절전캠페인 주제는 ‘에너지 절약하는 당신, 고맙습니다’로, 이날 출범식에는 산업부 우태희 차관을 비롯해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 대표, 에너지공단 이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민 절전캠페인은 2011년 정전사태 이후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이듬해인 2012년부터 절전캠페인시민단체협의회를 중심으로 시작됐다. 절전캠페인을 통해 지난 5년간 전력수요가 증가하는 동·하절기에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절전운동에 참여, 에너지절약 문화를 확산하고 전력수급 안정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특히 올 여름철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되며 지난해 누진제 개편으로 인해 주택용 전력수요 증가도 예상되고 있다. 또한, 새 정부의 석탄발전·원전 축소 등 친환경 에너지정책 기조에 따라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서는 합리적인 에너지소비를 통한 수요관리가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다. 산업부는 국민이 손쉽게 실천하는 절전 요령과 에너지 절약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한 절전 요령을 집중적으로 전파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오는 8월 말까지 16개 시·도에서 진행된다. 온라인(www.facebook.com/koreaenergy)으로도 절전 실천 서약 등 에너지 절약 이벤트가 추진된다. 아울러 산업부는 기초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8월 말까지 ‘문 닫고 냉방영업’을 자제하고 실내 권장온도 26℃를 준수하는 상점들에 대해 ‘에너지 착한가게 인증제’와 ‘칭찬캠페인’(SNS)을 시행한다. 정부는 지난해 대비 전체 가구의 25%(475만 가구), 1층 상가의 10%(4400개)가 절전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한다면 약 740GWh의 전력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는 여름철 500MW급 석탄화력발전소 1기가 생산하는 전력량이다. 정부는 전력수요가 증가하는 동·하절기 중심의 피크관리 외에도 일상적인 에너지 수요관리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