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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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자동차 관련 특허출원 증가 추세공상 과학 영화 속에서만 가능할 것 같았던 무인 자동차가 최근 관련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인하여 차츰 그 실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인터넷 검색엔진으로 유명한 미국 G사가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를 개발하여 미국 특허를 획득하였으며 미국 네바다주 등에서는 실제 도로를 주행할 수 있는 허가도 받았다. 국내·외 자동차 제조업체들도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 관련 기술을 개발하여 왔는데 이는 주로 무인 자율주행의 기초 기술과 안전 운행을 보조하는 기술 개발에 주력해 온 것으로 오토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장치(LDWS) 등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연구범위를 확대하여 완전한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를 개발하는 방향으로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특허청에 의하면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 분야의 특허출원은 2007년까지는 한 해 2~10건 정도로 그 양이 미미했으나 2008년 23건, 2012년 32건이 출원되는 등 2008년 이후로 그 출원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지난 10년간 특허출원을 출원인별로 보면 현대기아차가 15%를 차지하여 특허기술 선점을 위한 연구개발이 가장 활발히 진행되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이어 ㈜만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KAIST 등이 뒤를 이었다. 기술 분야별로 살펴보면 사람의 눈에 해당하는 주변 상황 파악용 영상 센서(예: 카메라) 기술이 약 24%를 차지하여 가장 많고 두뇌에 해당하여 최적 경로를 선정하는 인공지능 기술(약 18%), 다리에 해당하는 차량 운전 제어(약 11%) 분야에서의 출원이 활발하다. 이외에도 도로를 주행하는 자동차의 특성상 지도정보, GPS의 활용, 도로 시설물이나 타 차량과의 통신 등의 분야에서도 기술개발이 진행되면서 일부 출원되고 있다. 이렇게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기술은 전통적인 자동차 기술에 정보통신 기술(ICT)이 융·복합되는 점에서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첨단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세계 5위 자동차 생산국이고 정보통신 기술 강국인 만큼, 자동차와 정보통신 기술을 효과적으로 융합시키면 무인 자율주행 분야에서 조만간 선진국 수준에 도달할 것으로 보이고 특허출원도 차량의 안전성 및 편의성 향상에 대한 운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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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 설계사 불완전판매비율 손보보다 높아2012년 보험사 불완전판매 분석 결과, 손보보다 생명보험이 엉터리 판매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 설계사의 불완전판매비율은 0.53%로서 손보보다 무려 3.3배나 높았다. 금융소비자연맹(이하 금소연)은 2012 사업년도 보험사의 불완전 판매로 인한 해지 및 무효 등 불완전판매비율을 분석한 결과, 전년에 비해 점차 개선되고 있으나, 텔리마케팅과 홈쇼핑의 불완전판매 비율이 설계사 판매방식에 비해 월등히 높아 판매채널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생명보험 설계사판매는 손해보험사에 비해 3.3배 이상 높아 전반적으로 부실판매가 많은 것으로 파악되었고, 복합판매방식은 18.5배, 개인대리점은 7.2배, TM은 1.7배로 특수판매 채널의 불완전판매비율이 매우 높아, 특수채널의 불완전판매가 많고 보험설계사 상품판매 교육 및 관리상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불완전판매비율은 보험판매시 약관이나 청약서부본의 미전달, 자필 미서명, 약관의 주요내용 미설명 등으로 인한 해지(품질보증해지)건수와 민원 해지건수, 무효건수를 신계약 건수로 나눈 비율이다. 생보사의 설계사 업계 평균 불완전판매비율은 0.53%로 0.16%를 보이고 있는 손보사에 비해 3.3배나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생보는 전년 0.85%에서 0.53%로 하향 추세에 있다. 생명보험사별로는 KB생명이 2.05%로 가장 높고 이어 하나생명이1.98%, 우리아비바생명이 1.95%로 높았다. 손보사의 경우 롯데손해 0.39%로 가장 높은 수치를 비율을 보임. 반면 삼성화재는 0.06%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였으며, 생보는 푸르덴셜생명이 0.07%로 가장 낮았다. 방카슈랑스의 경우 ING생명이 1.17%로 가장 높고 이어 알리안츠생명이 1.12%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법인대리점 TM의 경우 생보사의 업계평균 불완전판매비율은 1.19%로 손보사 0.69%에 비해 높으며, 보험사 별로 보면 동양생명이 3.2%로 가장 높고, 이어 우리아비바생명이 2.46%로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손보사의 경우 롯데손해가 3.34%로 손보사 평균 0.69%에 비해 4.8배나 높은 수치를 나타내 전년에도 3.5%로 여전히 높은 수치를 나타내 개선되지 않았다. 홈쇼핑의 경우 생보사 1.36%, 손보사 0.39%로 전년 생보1.73%, 손보 0.87%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생보사는 여전히 높았다. 생보사의 경우 동양생명이 전년에 이어 3.21%로 가장 높은 불완전판매비율을 나타냈으며, 이어 신한생명이 2.14%, 우리 아비바생명이 1.98%순으로 높았고, 손보사는 MG화재가 4.07%로 가장 높고 이어 삼성화재가 0.78%로 조사되었다. 법인대리점(방카슈랑스,TM,홈쇼핑을 제외한 법인대리점으로 일반적 으로 대면모집 법인대리점)의 경우 생보사 평균1.68%로 손보사 0.39%에 비해 4.3배나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으며, 우리아비바생명 4.36%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고 이어 KB생명이 3.6%, KDB생명이 3.09%로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대면모집과 비대면모집을 병행하는 보험회사 직영 모집조직인 보험사직영(복합)의 경우, 생보사의 불완전판매비율은 2.4%로 손보사 업계평균 0.13% 에 비해 약 18.5배나 차이나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며, 알리안츠생명이6.11%, 동양생명 4.18%, 우리아비바생명 2.94% 순으로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 불완전판매비율이 전년에 비해 다소 개선 되는 추세이나,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 사 간의 격차가 크고 여전히 줄어들지 않고 있고 보험사별, 채널별로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큰 격차가 나는 근본적인 문제가 무엇인지 심도 있게 검토하여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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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 7월 4일 시간제등록생 모집 마감인터넷으로 공부하는 서울디지털대학교가 7월 4일까지 시간제등록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만 2천명으로,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등록금은 학점당 5만원이며, 12학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서울디지털대 재학생이나 졸업생, 제휴기관 재직자에게는 20~30%의 장학금도 지급된다. 시간제등록이란 학점은행제를 통해 대학에 입학하지 않고 매 학기 단위로 교과목을 수강하고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 제도다. 취득 학점에 따라 대학 편입도 가능하며,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학점인정 신청을 통해 학위를 받을 수 있다. 서울디지털대 시간제등록은 국내 최다 450여개 교과목을 개설해 학습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점이 특징이며, 모바일 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시간제등록 지원 및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지털대 시간제등록 홈페이지(http://time.sdu.ac.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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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생활용품 주부 모니터 모집LG생활건강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지향하는 생활용품 브랜드의 신제품 제안 및 평가에 참여할 하반기 주부 모니터 요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생활용품에 관심이 많은 서울, 경기지역(인천 포함)에 거주하는 20~40대 전업주부로, 월 1회 이상 생활용품을 직접 구매하고, 월 1회 진행되는 모니터 요원 정기모임 참석이 가능해야 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7월 29일까지이다. 특히 지난 상반기 모집에 무려 수 백 명의 지원자가 몰리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어, 이번 하반기 모집 역시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살림의 여왕’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LG생활건강 주부 모니터 요원은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신제품 아이디어 및 개선점 제안, 제품 광고, 이름, 디자인 평가, 보조 모니터 관리, 대형마트 방문 관찰 등 생활용품과 관련한 주요 활동을 펼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신청자는 홈페이지(http://lsumer.lgcare.com)에 방문해 회원가입을 한 뒤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1차 서류 전형에 통과하면 면접 심사 후 홈페이지를 통해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합격자 활동기간은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이며, 소정의 활동비와 LG생활건강 생활용품이 증정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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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 ‘코넥스’ 개장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인 ‘코넥스’(KONEX ; Korea New EXchange) 시장이 7월 1일(월) 문을 열었다. 이 시장은 성장가능성은 크지만 기존의 주식시장인 코스피나 코스닥에 상장하기에는 규모 등이 작은 창업 초반기 중소·벤처기업의 주식을 전문적으로 거래하는 시장이다. 앞으로 코넥스 시장이 활성화 될 경우 ▶중소·벤처기업에게는 획기적인 자금조달 창구로 기능하고 ▶투자자에게는 성장가능성 있는 기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수 있으며, ▶국가 경제적으로는 창조경제의 밑거름이 됨과 동시에 자본시장의 기반을 확충하는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코넥스 시장이 신(新)시장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히는 영국의 AIM과 같이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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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지방 아파트 가격 상승률 둔화KB국민은행은 부동산정보사이트 KB부동산 알리지(R-easy)를 통하여 상반기(1~6월) 전국 아파트 매매시장 동향을 조사, 발표했다. 조사 결과 그동안 상승세가 가팔랐던 지방 아파트 가격 오름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대구, 대전, 울산, 광주 등 지방 5개 광역시의 경우 올 상반기 0.97% 올라 지난해 상반기 상승률(2.63%)을 밑돌았다. 광역시를 제외한 나머지 지방도 지난해 상반기에는 2.91% 올랐으나 올 상반기에는 0.67%로 상승률이 둔화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부산시와 울산시 등은 약세를 보였으나 대구시와 경북, 충청권은 상승해 지역별로 명암이 엇갈렸다. 대구시는 수급불균형에 따른 회복세가 지속되면서 올 상반기에 4.42% 올랐다. 지방광역시 가운데 대구시와 함께 회복세가 늦게 시작됐던 광주시(1.03%)도 오름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한동안 지방 주택시장 회복세를 이끌었던 부산시(-0.82%)는 급상승에 대한 부담으로 하락했으며, 대전시(-0.19%), 울산시(-0.12%)도 약세를 기록했다. 경북도 올 상반기에4.29% 상승하면서 회복세가 이어졌으며, 세종시의 후광효과를 입은 충남(1.94%), 충북(1.51%)도 소폭 오름세를 기록했다. 반면 전북(-1.35%), 전남(-1.13%)에서도 지역경제 침체로 약세를 보였다. 한편 상반기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부동산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지난해말 대비 0.3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에 아파트값이 하락한 것은 지난 2009년(-0.79%)이후 4년만이다. 상반기 전국 아파트 값의 하락에는 지방의 상승폭 둔화와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등 수도권 아파트 가격의 하락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수도권지역의 경우 올 상반기 아파트값은 1.4% 하락하여 지난해 상반기 하락폭(-1.39%)과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시(-1.28%)보다는 경기도(-1.44%), 인천시(-1.57%)의 하락폭이 조금 더 컸다. 서울시에서는 금천구(-2.98%)의 하락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도봉구(-2.23%), 성동구(-2.04%), 용산구(-2.02%) 등도 2% 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강남구(-0.50%), 송파구(-0.47%), 서초구(-1.17%) 등 강남권은 서울 평균 하락폭보다 작았다. 서울시 25개구 가운데 아파트값이 상승한 지역은 한 곳도 없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실물경기 침체로 서민들의 구매력이 약화되면서 비강남권 아파트값 하락세가 컸다”며 “강남권의 경우 재건축 시세의 오름세에 힘입어 소폭 하락에 그쳤다”고 말했다. 경기도의 경우 공급과잉 논란에다 남북관계 악화 등으로 북부지역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파주시(-3.65%)가 경기도에서 하락률 1위 지역에 오른 것을 비롯해 동두천시(-3.29%), 김포시(-3.20%), 고양시 일산동구(-2.89%), 의정부시(-2.50%)등도 2~3% 대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안성시(1.27%)와 과천시(1.18%)는 1% 대의 상승률을 기록해 대조를 이뤘다. 이천시(0.35%), 평택시(0.23%), 오산시(0.05%) 등도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전반적인 부동산시장 위축 속에서도 아파트값이 오른 곳은 지역경제 호전으로 배후 주택수요가 늘어난 지역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과천시는 단기간 아파트값 급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와 미래창조과학부 입주 등의 호재로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인천시에서는 상대적으로 서구(-2.40%)와 중구(-2.10%)의 하락폭이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취득세 감면혜택이 6월말로 마무리되면서 하반기에는 거래가 다소 위축될 것으로 예상되나 정부의 추가 거래활성화 대책 여부, 금리 등 정책변수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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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비교시승 가능한 ‘드라이빙 센터’ 오픈기아자동차㈜는 서울 압구정동 기아차 사옥에서 행사를 갖고 고객이 신청만 하면 직접 기아차를 시승해 볼 수 있도록 한 ‘서울강남 드라이빙 센터’의 문을 열었다. 기아차는 차량을 구입하기 전 시승을 원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수입차의 거센 공세에 맞서기 위해 드라이빙 센터를 마련했다. 기아차는 사전 예약 후 드라이빙 센터에 방문하는 고객에게 기아차와 수입차를 비교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센터에 방문하지 않아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카마스터가 차량을 가져다 주는 ‘찾아가는 시승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승이 가능한 기아차는 K5, K7, K9, 스포티지R, 쏘렌토R 등 5종류이며 수입차는 BMW740i와 렉서스ES350 모델이다. 기아차는 ‘서울강남 드라이빙 센터’ 외에 2014년까지 전국 17곳에 추가로 센터를 세울 예정이며 총 8곳(서울강남, 서북부, 수원, 인천,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BMW,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토요타의 지정차량과 비교 시승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시승 희망일 2일 전까지 기아차 공식 홈페이지 내에서 시승 서비스를 신청하거나 전화(02-544-5421)로 예약하면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이 시승을 통해 성능, 품질, 가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합리적인 기회를 마련했다”며 “많은 고객들이 드라이빙 센터에서 기아차와 수입차를 자유롭게 비교해보며 기아차의 뛰어난 성능과 품질을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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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직장인5명중 1명 ‘해외휴가’ 떠난다올 여름 바캉스를 떠나는 직장인 5명중 1명은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직장인569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전체 응답자 중 83.7%가 ‘여름휴가를 다녀올 것’이라 답했다. 국내에서 휴가를 보낼 것이라는 직장인은 78.3%였고,해외에서 휴가를 보낼 것이라는 직장인은 21.7%로 5명중 1명은 해외휴가를 준비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해외휴가를 계획하는 직장인들은 30대 미혼직장인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미혼직장인(23.8%)이 기혼직장인(17.4%)보다 많았고,연령대별로는 30대(25.1%)가 20대(19.0%)나 40대(15.9%)보다 많았다. 국내휴가족과 해외휴가족은 ▲휴가를 계획하는 시기와 ▲예상하는 경비 ▲휴가기간 ▲숙소 ▲즐거운 휴가를 위한 준비 등 준비하는 모습도 달랐다. 국내휴가지 강원도 · 부산 · 제주도 국내에서 휴가를 보낼 계획인 직장인들은 7월말~8월초(7/29~8/4_30.8%)에 휴가를 계획하는 직장인이 가장 많았다.예상하는 경비는 성인 1명 평균 48만원정도로 집계됐고,휴가기간은 2박3일(53.1%)을 계획하는 직장인이 가장 많았다. 휴가지에서의 숙소는 펜션(46.6%)을 이용할 계획이라는 직장인들이 가장 많았으며, 계획하는 휴가지는 강원도(34.6%)부산(22.6%) 제주도(19.9%)로 3곳으로 압축됐다. 해외휴가지 동남아 · 일본 해외에서 휴가를 보낼 계획인 직장인들은 8월말(8/26~31_19.8%)에 휴가를 계획하는 직장인들이 가장 많았다.예상하는 경비는 성인 1명기준 144만원으로 국내휴가족(평균48만원)의 약3배정도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휴가기간은 3박4일(35.8%)이나 4박5일(27.2%)이 많아 국내 휴가족보다 조금 길었고,숙소는 대부분이 호텔(77.8%)을 이용할 것이라 답했다. 해외여행 형태는 절반이상이 자유여행(60.5%)을 계획한다고 답했다. 휴가를 보낼 국가는 태국,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49.4%)를 계획하는 직장인이 절반정도에 달했고,일본(24.7%)이 뒤이어 많았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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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부머가 창업하면 안 되는 업종 1위 ‘PC방’기존 자영업자 10명 중 4명은 베이비부머 출신 자영업자들이 선택해선 안 될 업종으로 PC방이나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업종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 간 점포거래소 점포라인은 6월 한 달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 ‘은퇴한 베이비부머가 선택해선 안 될 업종은?’ 제하의 설문조사 결과, 기존 자영업자 중 39%는 PC방이나 노래방을 창업하지 말아야 할 업종으로 선택했다. 조사결과를 구체적으로 보면 설문조사에 응답한 268명 중 PC방이나 노래방 등 멀티미디어 다중이용시설업을 해서는 안된다고 응답한 수는 104명에 달했다. 이처럼 베이비부머들이 PC방으로 대표되는 다중이용시설업을 피해야 한다는 답변이 많은 것은 누구나 일정 자본만 있으면 창업이 가능해 진입장벽이 낮아 치열한 경쟁을 피할 수 없고 이에 따라 수익성도 낮아진다는 시각이 우세하기 때문. 특히 노래방과 달리 PC방의 경우 계도 기간이 있다고는 하지만 이달 초부터 전면금연구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점포 운영과 매출에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는 견해가 우세한 것도 설문조사 결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PC방 노래방 다음으로 많은 선택을 얻은 업종은 한식점, 주점 등 외식업종이었다. 이 업종 창업을 피해야 한다고 응답한 답변자는 55명(21%)으로 집계됐다. 역시 자본만 있으면 별다른 노력이나 기술 습득 과정이 없어도 창업이 가능한 업종인 만큼 베이비부머들이 성공하기 어렵다고 보는 시각이 우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를 뒷받침하듯 베이비부머들이 선택하면 안 될 업종 중 거부감이 가장 적은 업종은 여관이나 펜션 등 숙박업으로 이 업종을 피하라고 응답한 수는 18명(7%)에 불과했다. 여관이나 펜션 등 숙박업은 창업 전에 진행되는 각종 인허가 과정에 대한 정보도 많이 공개된 편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높다는 평가다. 또 여타 업종들과 달리 상당한 자본을 필요로 하고 때에 따라서는 건물 부지를 매입하거나 사용료를 지불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어지간한 자영업자들은 시작해 볼 마음을 먹기가 힘들다. 이 밖에 의류 및 신발, 액세서리 등 패션용품업종 창업을 피해야 한다고 응답한 수는 47명(18%), 제과점 및 커피전문점 등 패스트푸드점 창업을 피해야 한다고 응답한 수는 44명(16%)로 각각 집계됐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베이비부머들은 은퇴 후 수입이 끊어진다는 두려움 때문에 성급하게 자영업을 선택해 창업하는 경우가 태반”이라며 “이렇게 시작한 자영업은 절대 성공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김창환 대표는 “은퇴 후 밀려드는 조급한 마음을 다스리면서 본인이 경력을 쌓아온 분야와 관련이 있는 업종을 찾아야 한다”며 “이것이 어렵다면 차라리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더라도 높은 매출을 기록 중인 점포를 인수하는 게 보다 안정적인 선택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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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LTE 기반 그룹영상통화 출시SK 텔레콤이 새롭게 열린 ‘LTE-A’ 시대에 고객 간의 더욱 풍부한 소통을 제공하기 위해, 최대 4명이 동시에 얼굴을 보며 통화할 수 있는 LTE 기반 고품질 ‘그룹영상통화’ 서비스를 27일 출시했다. ‘그룹영상통화’는 기존 3G 단말에서 제공되던 ‘다자간 영상회의’ 서비스를 LTE 망을 이용해 발전시킨 것으로, 3G 영상회의 대비 약 12배 가량 선명한 화질과 2배 생생한 음질까지 제공하는 그룹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특히 ‘그룹영상통화’ 는 현재 말하고 있는 사람의 목소리를 서버가 실시간으로 감지해 그 사람의 영상을 자동으로 중앙에 배치시키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여러 명이 대화를 나누더라도 누가 어떤 얘기를 하는지 이해가 쉬워져 고객들이 통화에 더욱 몰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간단한 회의나 친구들과의 약속 정하기 등 소규모 그룹이 실시간으로 대화가 필요할 때 유용할 전망이다. 이용 방법도 한층 더 편리해졌다. 기존 3G 영상회의의 경우, 여러 명이 함께 영상통화를 하기 위해서는 특수번호(##3355)를 이용해 접속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그룹영상통화는 별도 앱 설치나 가입 절차 없이, 해당 서비스가 탑재된 LTE 단말을 소지한 SK텔레콤 고객이면 누구나 편리하게 그룹영상통화에 상대방을 초대할 수 있다. LTE 영상통화 중 대화상대를 추가하기 위해서는 발신자가 화면에 표시되는 초대 아이콘을 누르고 전화번호를 직접 입력하거나 주소록 및 통화기록에서 번호를 찾아 선택하면 되며, 3G 이용자이거나 타사 가입자인 경우에도 그룹영상통화에 참여할 수 있다. 요금은 기존 1:1 영상통화료(1초 이용 시 3원 또는 가입 요금제의 기본제공 음성통화량에서 1.66초 차감)에 통화 인원수를 곱해, 최초 발신자에게 부과된다. 단, 3명 이상이 한 번에 통화하는 경우에도 최대 기존 영상통화료의 2배(1초 이용 시 6원 혹은 가입 요금제의 기본제공 음성통화량에서 3.33초 차감)까지만 부과되도록 해 부담을 줄였다. 초대받은 이용자는 별도 요금 부담이 없다. SK텔레콤은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3명 이상의 그룹영상통화도 1:1 영상통화와 동일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7월 말까지 진행한다. SK텔레콤은 먼저 삼성전자 갤럭시S4 LTE-A, 갤럭시 S4, 팬택 베가 아이언, LG전자 옵티머스 G Pro(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필요) 등 4개 단말기에서 그룹영상통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주요 제조사에서 출시되는 모든 LTE 단말기에 해당 서비스를 기본 탑재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에 출시된 LTE 단말에도 제조사와 협의를 통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