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종합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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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2013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가 오는 10월 14일(월)부터 2013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 모집 분야는 ▶서버 프로그래밍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밍 ▶게임 디자인 ▶프로젝트 관리 ▶테크니컬 QA ▶사업기획/상품기획 ▶프로덕트 관리 ▶데이터베이스 운영 ▶보안 운영 ▶재무회계 ▶총무 ▶ 인재개발/교육 등 12개 부문이다. 채용 절차는 ▶입사지원서 접수 ▶서류전형 ▶NC TEST(인성/적성검사 및 각 직무별 직무능력평가) ▶실무진면접 ▶임원면접 순이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중순 개별 통보된다. 입사지원서는 10월 14일(월)부터 25일(금)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한편 오는 10월 20일(일) 하반기 채용설명회 ‘Dream UP(業)! NC’를 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 새롭게 자리잡은 판교 사옥 내 실제 업무 공간과 복지 시설을 직접 탐방할 수 있는 사내 투어를 비롯해 선배들과의 만남, 직무별 상담, 전형 과정 설명 및 질의 응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채용설명회 참가 신청은 10월 17일(목)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엔씨소프트 인사총무그룹 구현범 전무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한 엔씨소프트의 도전에 함께 할 진지하고, 헌신적인 열정을 가진 인재들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하반기 공개채용 및 채용설명회 참가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엔씨소프트 공식 홈페이지(www.ncsoft.com)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NCsoftJo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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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편의점 권리금, 3개월 만에 ‘반토막’올해 2/4분기(4~6월) 대비 3/4분기(7~9월) 권리금이 가장 많이 떨어진 업종은 편의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편의점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주 간 불공정거래 행태가 알려지면서 편의점 창업 수요가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상가정보업체 점포라인이 올 3분기 들어 자사 DB에 매물로 등록된 28개 업종의 수도권(서울, 인천, 경기) 소재 점포 1998개를 직전분기 매물 2228개와 비교 조사한 결과, 편의점 평균 권리금은 2분기 7867만원에서 3분기 3380만원으로 57.04%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편의점 평균 권리금은 3분기 들어 권리금이 떨어진 10개 업종 중에서도 유일하게 50%를 넘는 하락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편의점에 이어 평균 권리금 하락률이 컸던 업종은 피자전문점으로 2분기 1억4226만원에서 3분기 1억467만원으로 26.42% 감소했다. 이 또한 결코 적지 않은 낙폭이지만 편의점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다. 특히 편의점 평균 권리금은 직전분기 대비 하락률보다 지난해 같은 기간(평균 8133만원) 대비 하락률(58.44%)이 더 컸다. 이처럼 조사대상 28개 업종 중 직전분기 대비 하락률보다 전년동기 대비 하락률이 더 높은 업종은 편의점과 이동통신업종, 미용실 등 3개에 불과했다. 이처럼 편의점 평균 권리금이 급감한 것은 편의점 가맹점주들의 억울한 사례가 알려지면서 창업 자체를 재고하는 자영업자 비중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가맹계약 기간 중 점주에게 영업을 지속하기 힘든 이유가 생겨도 본사와의 가맹계약 해지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일각에서는 아예 인수를 꺼리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한편 편의점과 피자전문점 다음으로 평균 권리금 낙폭이 컸던 업종은 아이스크림 전문점이었다. 아이스크림 전문점 평균 권리금은 2분기 2억5678만원에서 3분기 1억9227만원으로 25.12% 줄었다. 비수기인 가을 시즌으로 접어들면서 점포를 내놓은 점주들이 권리금을 낮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헬스클럽 평균 권리금이 같은 기간 1억4864만원에서 1억1578만원으로 22.11%, 일식점 권리금이 1억7063만원에서 1억3734만원으로 19.51% 각각 감소했다. 일식점의 경우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소비심리 위축이 권리금 감소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된다. 반대로 올 3분기 들어 평균 권리금이 직전분기 대비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중국음식점이었다. 3분기 중국음식점 권리금은 2분기(8308만원) 대비 79.15% 오른 1억4884만원으로 집계돼 권리금 증가율 수위를 차지했다. 중국음식점은 전통적으로 배달판매 비중이 높아 점포 면적이 그다지 넓지 않았으나 수년 전부터 매장판매를 중심으로 하는 대형 점포들이 늘어나면서 권리금도 지속적으로 오르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 3분기 중국집 권리금은 전년동기(9203만원)에 비해서도 61.73%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테이크아웃 전문점 평균 권리금이 같은 기간 6405만원에서 1억854만원으로 69.46%, 의류점이 9586만원에서 1억5156만원으로 58.11%, 퓨전음식점이 1억원에서 1억5458만원으로 54.58%, 레스토랑이 1억1648만원에서 1억7525만원으로 50.46% 각각 증가했다. 점포라인 김창환 대표는 “이번 조사결과가 각 업종들의 상황을 모두 정확히 대변한다고 볼 수는 없지만 점주들의 체감경기가 업종별로 다르다는 점은 분명하다”며 “실제 창업에 앞서 철저한 조사와 분석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에서 업종과 점포를 아직 정하지 못한 예비 자영업자들이 참고할만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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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2013 국제 성인역량 주요 결과 발표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지난 10월 8일 11:00시(파리현지 기준) 2013년 국제 성인역량 조사(Program for the International Assessment of Adult Competencies: 이하 PIAAC) 결과를 발표했다. PIAAC은 미국·일본·독일 등 24개 참가국 성인(16~65세, 15만 7천명)을 대상으로 언어능력, 수리력 및 컴퓨터 기반 환경에서의 문제해결력을 국가 간에 비교하는 조사로, 이들 능력은 다양한 사회 활동 및 직업생활에 필요한 핵심적인 정보처리 역량으로 노동시장, 교육 및 훈련과정, 사회생활 등에서 필수적인 요소다. 우리나라 16∼65세 성인의 언어능력은 OECD 평균(273점) 수준이고, 수리력은 263점, 컴퓨터기반 문제해결력 평가 결과 상위수준에 속한 사람의 비율은 30%로 OCED 평균(수리력 269점, 컴퓨터기반 문제해결력 34%)보다 낮았다. 우리나라는 연령간 편차가 가장 심한 나라로서, 분석 대상을 16∼24세 청년층으로 한정할 경우 3개 능력 모두 OCED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적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학력이 높을수록, 연령이 낮을수록 역량이 높았다. 우리나라 직장인 중 학력과잉은 21.2%로서 OECD 평균(21.4%)수준이며, 학력부족인 사람의 비율은 10.7%로서 OECD 평균(12.9%)보다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스킬과잉은 언어능력에서 10.7%, 수리력에서 13.1%로서 OECD 평균(언어능력 10.3%, 수리력 10.0%)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으며 스킬부족은 언어능력 1.8%, 수리력 2.6%로서 OECD 평균(언어능력 3.6%, 수리력 3.6%)보다 낮았다. 교육부(장관 서남수)와 고용노동부(장관 방하남)는 “우리나라 성인들이 보다 높은 역량을 보유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및 직업능력개발을 강화할 수 있는 학습 친화적인 사회를 구축해 나가고, 특히 상대적으로 역량이 낮은 대상자(중고령자, 여성, 저학력자, 저숙련 직업 종사자)에게 학습 기회가 확대될 수 있는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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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동원그룹이 오는 9일부터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120여명을 공개 채용한다. 동원그룹은 동원엔터프라이즈, 동원산업, 동원F&B, 동원시스템즈 등 8개 계열사에서 영업, 마케팅, 경영관리, 물류, 생산, R&D, IT 등 다양한 부문의 인재를 선발한다. 2014년 2월 졸업예정자(채용 후 즉시 근무 가능한 자) 및 기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선발과정은 서류전형 - 인적성검사 및 에세이 평가 - 1차 직무/PT면접 - 2차 인성면접 -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에서는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직무에 대한 적합도와 준비과정 등을 평가하고,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동원그룹의 인재상에 기반하여 인적성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올해부터 에세이 평가를 도입해 인적성검사와 함께 실시하며, 지원자들은 주어진 2개의 주제에 대한 A4 한 장 분량의 에세이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이어서 1차 직무/PT면접에서는 직무와 관련된 PT발표와 함께 실무진 면접을 진행하고, 마지막으로 2차 경영진 인성면접을 통해 최종 평가가 이루어진다. 송재권 동원그룹 경영지원실장은 “동원그룹은 글로벌 기업으로 힘차게 나아가고 있는 만큼 젊은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곳이다. 향후 급변하는 세계 시장에 도전할 열성적인 인재, 여러 문화를 이해하고 과감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원서접수는 10월 9일(수)부터 10월 18일(금) 오후 6시까지 동원그룹 홈페이지(www.dongwon.com)를 통해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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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소비자물가 0.8%↑…14년 만에 0%대 상승률 기록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4년 만에 0%대를 기록했다. 기획재정부는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9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분석한 자료에서 “9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8% 올라 1999년 9월(0.8%) 이후 처음으로 0%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소비자물가는 올해 들어 1월 1.5%, 2월 1.4%, 3월 1.3%, 4월 1.2%, 5월과 6월 1.0%, 7월 1.4%, 8월 1.3% 등 1%대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지난달 0%대로 떨어졌다. 전월대비로 보면 0.2% 상승했다. 6월 -0.1%에서 7월 0.2%로 반등한 뒤 3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기재부는 “화장품과 가공식품 등 공업제품(0.9%) 가격은 상승한 반면, 농축수산물(-1.0%) 가격과 개인서비스(-0.2%) 요금이 하락한 것이 주요 변동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서민생활과 밀접한 생활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0.1% 내려 생활물가 통계를 작성한 1996년 이래 처음으로 전년동월대비 하락했다. 신선식품물가는 신선과실 가격이 내리며 작년 같은 달보다 -7.8%, 전달보다는 -2.2% 하락했다. 농산물과 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방식의 식료품ㆍ에너지 제외지수는 작년 9월과 비교해 각각 1.6% 및 1.3%씩 상승했다. 부문별 동향을 보면, 농축수산물은 축산물(1.5%) 가격은 올랐으나 농산물(-2.0%)과 수산물(-1.3%) 가격이 내리며 전달보다 -1.0% 하락했다. 농축수산물 가운데 쇠고기(국산 3.8%, 수입 3.4%)ㆍ토마토(9.5%)ㆍ파(7.0%) 등은 전달보다 가격이 오르고, 포도(-21.2%)ㆍ고구마(-16.4%)ㆍ고춧가루(-6.8%)ㆍ부추(-22.5%)ㆍ풋고추(-12.6%)ㆍ오이(-11.2%) 등은 내렸다. 공업제품 중 석유제품은 휘발유(-0.8%)와 경유(-0.6%) 가격이 내리며 전달대비 하락세로 돌아섰다. 화장품(17.4%)은 8월 할인판매가 끝나면서 선크림(48.8%)과 로션(18.4%) 등의 가격이 크게 올랐다. 가공식품은 우유(10.6%)를 중심으로 전달보다 1.0% 상승했다. 전기ㆍ수도ㆍ가스 및 공공서비스는 전달과 비교해 보합세를 나타냈다. 집세는 전달보다 소폭(0.2%) 올랐으나 전년동월대비 상승률은 8월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외식비는 꾸준히 낮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안정세를 보였으나, 외식을 제외한 개인서비스는 단체여행비(해외 -5.9%)ㆍ콘도이용료(-20.1%)ㆍ숙박료(-10.4%) 등이 내리며 전달대비 -0.3% 하락했다. 전국 16개 광역시도 가운데 전년동월대비 낮은 물가상승률을 기록한 지역은 강원(0.3%), 충남ㆍ경남(0.5%), 대전(0.6%) 등이었다. 기재부는 “앞으로 물가는 당분간 안정세를 유지하겠으나 0%대의 물가상승률이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9월 0%대 상승률은 기저효과와 공급 측 요인 안정 등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조만간 1%대의 상승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기상악화와 국제유가 변동 등 공급 측 불안 가능성이 상존한다"며 "수요회복의 추세임을 고려할 때 상승폭이 커질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기재부는 “예상되는 물가불안 요인에 지속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물가의 구조개선을 꾸준히 추진해 물가안정 기반을 공고히 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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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수입차 12,668대 신규등록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3년 9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8월 등록보다 9.4% 감소한 12,668대로 집계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9월 등록은 전년 동월보다는 4.5% 증가했으며 2013년 누적 116,085대는 2012년 누적 95,706대 보다 21.3% 증가한 수치이다. 9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폭스바겐(Volkswagen) 2,457대,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2,430대, 비엠더블유(BMW) 1,916대, 아우디(Audi) 1,679대, 포드(Ford/Lincoln) 599대, 미니(MINI) 555대, 토요타(Toyota) 410대, 렉서스(Lexus) 402대, 크라이슬러(Chrysler/Jeep) 374대, 혼다(Honda) 324대, 닛산(Nissan) 288대, 푸조(Peugeot) 268대, 랜드로버(Land Rover) 251대, 재규어(Jaguar) 173대, 포르쉐(Porsche) 143대, 인피니티(Infiniti) 128대, 볼보(Volvo) 123대, 시트로엥(Citroen) 79대, 피아트(Fiat) 40대, 벤틀리(Bentley) 17대, 캐딜락(Cadillac) 12대로 집계되었다. 구매유형별로는 12,668대 중 개인구매가 7,785대로 61.5%, 법인구매가 4,883대로 38.5%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2,211대(28.4%), 서울 2,083대(26.8%), 부산 522대(6.7%)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인천 1,526대(31.3%), 부산 888대(18.2%), 경남 821대(16.8%) 순으로 나타났다. 9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220 CDI(575대), 폭스바겐 Tiguan 2.0 TDI BlueMotion(489대), 폭스바겐 Golf 2.0 TDI(426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9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추석으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와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으로 인해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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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청 대강당에서 2013 희망취업박람회 개최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10월 1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도봉구청 2층 대강당에서 구직자와 중소기업이 만나는 ‘2013 희망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시와 도봉구, 노원구, 중랑구,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것으로, 중소기업에는 우수한 역량을 가진 구직자를 소개해주고 구직자에게는 검증된 우수 중소기업을 연결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박람회장은 구직자 면접을 실시하는 기업채용관과 구직자를 위한 취업상담 및 알선, 이력서 부착용 증명사진 촬영 지원을 도와주는 취업지원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부대행사관으로 꾸려졌다. 구직을 원하는 구민은 누구나 행사장을 방문하여 기업면접과 취업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희망취업박람회 홈페이지(job.seoul.go.kr), 박람회사무국(☎711-4546)을 통한 사전등록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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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 체감경기 위축서울지역 소기업·소상공인들의 3/4분기 체감경기가 올 들어 가장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지수뿐만 아니라 전망지수도 동반 하락해, 서울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하반기 경기상황도 그리 낙관적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서재경)이 서울연구원 서울경제분석센터에 의뢰하여 실시한 2013년 3/4분기 서울 소기업·소상공인 체감경기지표(BSI : Business Survey Index) 조사결과에 따르면, 3/4분기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기현황을 나타내는 업황실적BSI가 기준치(100)를 크게 밑도는 59.1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서울지역 소기업·소상공인 사업체 1,000곳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통해 이루어졌다. 체감경기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초과하면 전분기 대비 호전, 미만이면 악화, 100이면 보합수준으로 해석한다. 2013년 3/4분기 체감경기지수는 2/4분기 대비 2.7p 감소하였는데, 이는 지난해 4/4분기 체감경기지수 조사를 시작한 이래 처음이다. 2013년 4/4분기 서울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체감경기를 전망해보는 업황전망BSI 역시 지난 분기보다 3.0p 하락한 80.4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이유는 ‘내수와 관련된 여건’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들은 국내수요의 감소를 3/4분기 실적악화의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았으며, 업체간 과당경쟁, 원자재 가격상승 등도 주요 원인으로 지적했다. 내수활성화가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동종업체들의 과당 경쟁이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체감경기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예년보다 유난히 길었던 장마와 오랜 기간 지속된 폭염 등 기후적인 영향이 국내 소비수요 감소와 맞물려 체감경기 부진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로는 기준치(100)를 상회하며 2013년 2/4분기까지 가장 높은 결과로 향후 경기호전이 기대됐던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의 업황실적BSI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전 분기와 비교할 때, 업황실적BSI는 36.0p, 업황전망BSI는 39.2p로 전 분기 대비 각각 26.0p, 39.2p 하락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 권태억 경영전략부문 상임이사는 “이번 조사를 통해 거시경제의 회복세가 점쳐지는 중에도 자영업 부문을 중심으로 한 풀뿌리 경제의 체감경기가 낙관적이지만은 않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활성화를 뒷받침 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실효성있는 정책수립을 위해 더욱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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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 시행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밀양 765kV 송전선로 건설공사 현장에서 주민 안전과 어르신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여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공사재개 10대 행동요령을 정해 주민 안전과 존중에 온 힘을 쏟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 1일 조환익 한전 사장은 공사재개에 따르는 호소문을 통해 “한전은 무엇보다도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충돌을 피하는 방식으로 공사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한전은 한전 119재난구조단 45명을 투입하여 주민 안전을 위한 구호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할머니들에게 구급약품을 드리거나, 체온과 혈압을 체크해주는 등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는데 최선을 다하고, 한전병원 등의 구급차량 6대와 의료진 15명을 배치하여 주민 안전과 구호활동에도 만전을 기하 고 있다고 밝혔다. 한전은 어르신들의 부상 방지와 불가피하게 현장에 머무르는 어르신들을 모시기 위한 어르신 쉼터도 조성해 놓았다. 쉼터에는 어르신들을 안내하거나 모실 수 있는 여직원을 배치하고 간이용 침대, 쿠션, 의자, 한과, 음료수 등도 비치하였다. 또 의료진의 건강체크를 위한 치료 공간도 마련했다. 쉼터는 공사현장 접근을 위해 산행 중인 어르신이 쉬어 갈 수도 있고, 경찰 등과의 대치상황에서도 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한전은 공사 재개 전에도 밀양지역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왔다. 경과지 마을 시각장애 어르신에 개안수술비를 지원하여 41명이 접수하여 수술·치료중에 있다. 또 연말까지 무릎 또는 허리통증 어르신들의 신청을 받아 물리치료비를 전액 지원하고 있다. 지난 여름 7월에는 밀양지역에서 스킨스쿠버 등 전문장비를 갖춘 ‘한전119 재난구조단’ 등 120여명이 밀양강 바닥에 쌓인 쓰레기 5톤을 수거하였고, 개장을 앞둔 1만 3천500㎡ 크기의 밀양강 야외 물놀이장 청소와 수변공원 환경정화 작업을 했다. 8월에는 밀양 야외수영장 등에서 ‘한전 119 재난구조단’이 수상 안전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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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소비자물가 작년대비 0.8% 증가9월 소비자물가가 전월대비 0.2%, 전년동월 대비는 0.8% 상승했다. 9월 소비자물가가 0%대에 그친 것은 1999년 9월(0.8%) 이후 14년만에 처음이다. 부문별로는 전월에 비해 우유 등 가공식품의 영향으로 공업제품은 0.9% 상승했으나 기상안정에 따른 농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농축수산물은1.0% 하락, 개인서비스의 영향으로 서비스는 0.1% 하락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농축수산물에서 농산물과 수산물은 각각 2.0%,1.3% 하락했으나 축산물은1.5% 상승했다. 공업제품에서는 가공식품, 내구재, 섬유제품, 기타공업제품이 각각 1.0%, 0.5%, 0.1%, 0.9% 상승했고 석유류와 의약품은 각각 0.6%, 0.1% 하락했다. 출판물은 변동이 없었으며 화장품은 세일기간이 끝나면서 17.4% 상승했다. 전기·수도·가스와 공공서비스에서는 변동이 없었으나 집세는 0.2% 상승해 상승세를 이어갔다. 개인서비스는 외식제외서비스 0.3% 하락의 영향으로 0.2% 하락했다. 장바구니물가로 불리는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상승했으나 전년동월대비 0.1% 하락했다. 생선류, 채소류, 과실류 등을 대상으로 한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2.2%, 전년동월대비 7.8% 각각 하락했다.